친구에게 예쁜 화분을 선물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아악무’래요.
이렇게 예쁜 꽃 이름이 왜?
사연을 듣고보니 재밌네요.
이 다육이과 식물은 키우기보다 죽이기가 더 쉽대요.
아주 까다로워 대부분 ’아악~‘하고 보내야 한다고...
내가 식물중 다육이는 잘 키운다고 자랑을 했더니
그럼 한번 살려보라고 사왔대요.
다육이는 게으른 사람이 키우기 편한거라 그랬는데...
이 까다로운 사랑목이 우리집에서 잘 커줄지 걱정반 기대반 입니다.
https://namu.wiki/w/%EC%95%84%EC%95%85%EB%AC%B4
첫댓글 아 이꽃이름이 아악무
다육이는 보통 키우기 쉬운데 이것은 키우기가 힘드나봐요
그래서 우수갯 소리로 ‘지랄초’라고 한다네요 ㅋㅋ
@말미잘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좌 같아요
필명 돈나무
하얀꽃 보았는데 ,찐 분홍색이 더 이쁘네요
저희 집에도 있는데 아직 꽃을 못보아서요
아 다른 이름과 다른 색도 있군요.
저는 이 아악무는 꽃이 잎이고 잎이 꽃인 줄 알았어요.
식물엔 문외한이라서...
ㅋㅋ 지랄초
색깔이 넘 이뻐요.
키우기가 너무너무 까다로워 살리기가 쉽지 않지만 예뻐서 수요는 많대요.
그래서 닠네임도 그렇다네요 ㅋㅋ
얼마전엔 코스코에서도 팔더라구요.
제발 잘 키워 주세요
그래야 여기에서 구경이라도 해보쥬 ~ ㅋ
상당히 예쁘네요
까다로운 애 잘 키워 보시길~~^^
그런데 어째 잎들이 수분을 잃어가고 있어서 불안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