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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한국 보수가 원하는 대통령은 이런거 같네요.
노스아스터 추천 0 조회 578 24.06.16 13:17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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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6 13:29

    첫댓글 보수는 반성을 모르는듯..
    대체로 나이드신 보수는 본인들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서열에 매몰되어 엘리트주의 계급제를 찬성하는듯한 발언을 많이 듣습니다

    근데 그러면 소수 몇명빼곤 불가축천민이 될턴데 ..잘해봤자 불가축 평민..

  • 작성자 24.06.16 13:26

    능력이 뛰어나면서 지도력도 뛰어난 독재자를 원하는걸 보면 루돌프 폰 골덴바움을 바란다고 볼수도 있죠.

  • 24.06.16 13:30

    그냥 저질 왕당파 진골적 사고방식입니다. 그따위 생각은 천년 전 나말여초 때도 승인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긴 머 진골 놈들은 서라벌 함락으로 다 개박살났어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으니....일제도 똑 그랬죠.

  • 24.06.16 13:54

    제가 전에도 말한걸로 기억하는데.

    개발도상국에서 국가 건설과 민주화는 동시에 이룰수가 없다.

    개발도상국에서 국가 건설을 하려면 독재는 필연이다.

    박정희는 세종대왕급의 초인이다.

    세종대왕도 현대였음 독재정권을 세웠을것이다.

    박정희는 북한처럼 권력을 사유화한게 아니라 국가 개발을 위해 권력을 집중화한거다(그걸 사유화라고 하지 않냐?)

    박정희는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하지 않고 경제개발을 했으니 로또요 축복이었다.덩샤오핑 스탈린도 중국과 러시아 입장에서 마찬가지다.

    인혁당 사건은 국가 안보의식이라는 선에서 공리주의적 입장으로 볼때 납득 가능하다(학살만 안함 무고한 민간인들을 누명씌워 죽이는건 괜찮냐?)

    박정희의 산업화를 인정하려면 독재역시 옹호를 해야한다 독재를 비판한다면 산업화만 인정해서도 안된다.

    라는게 소위 보수 성향의 입장인듯.

    솔직히 이런말이 나온 출처 때문에 충격받아서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저말들 다 제가 키배뜨면서 나온 말들입니다.

    이게 진짜 루돌프가 집권했을때 소설에서 나온 묘사랑 뭐가 다를까요?

  • 작성자 24.06.16 13:56

    루돌프도 열악 유전자 배제법 이전까지는 민중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죠(...)

  • 24.06.16 14:01

    @노스아스터 적어도 로엔그람 대에선 거기에 불만품고 골덴바움을 무너뜨리거나 개혁하자는 사람들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현실 한국 보수내 유력 정치인들중에 그런 인간들이 있을까요?

    보수성향의 정치시사 커뮤가 아닌곳에서도 저런 소리가 나오는 판국인데다 지난 총선때 여당의 호남 후보보고 가능성은 없는 수준(아빠는 여당내에 호남 비하하는 사람들만 있겠냐.거기 일하는 사람중엔 호남출신도 있을텐데 호남은 민주당 몰표니 북한과 다를게 없다느니 했는데.그딴 사람들을 후보랍시고 내는데 찍어줄수 있겠냐고)이라 보입니다만.

    자유행성동맹도 한국 보수보단 나을듯

  • 작성자 24.06.16 14:05

    @paul1117 열악유전자 배제법에 의거한 학살은 루돌프 골덴바움을 열렬히 따르던 문벌귀족도 이건 너무 심한데! 라고 여겨서
    루돌프가 죽자마자 문벌귀족들도 죽은 법으로 만들었죠. 그 흔적은 남아서 장애인을 심하게 차별했지만요. 문벌귀족보다도 못한게 한국 보수인거죠.

  • 24.06.16 14:05

    @노스아스터 그러니까요.

    걔들은 적어도 문제가 있다는걸 인지라도 했지...후대로 갈수록 머저리들만 남았지만

  • 24.06.16 14:15

    생각할 힘도, 적응도 없이 그저 누군가의 노예가 된 존재고
    그렇기때문에 통치력도 가족부양력도 상실하거나 상실중인게 자칭 보수죠.

    여담으로 우리도 타산지석 삼아야한단 점이 있습니다. 까닥잘못하면 머리가 굳고 마음이 굳어 우리도 저놈들과 똑같이 될수 있으니까요.
    철학, 종교, 교훈집등으로 인성을 잘 다스리고, 사람말에 귀기울이는 어떤 상식을 행하며, 세상 물정 파악 많이하고, 열심히 살면 확실히 피해갈수 있을겁니다.

  • 24.06.16 14:14

    @밸틴1 뭐 미국애들 하는걸 보면 보수진영 만국 공통인가 싶을때도 있긴 합니다만...

  • 24.06.16 14:17

    @paul1117 + 프랑스, 독일 (내 주변의 학자들중 독일과 연계된 자 두명이 있던데 전부 요번 독일선거결과에 분노하더군요)

    미국, 한국, 일본, 필리핀,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모두 극우놈들이 발호하는 국가들이에요.
    극우란 놈들이 국가를 파괴하려 하는 거 보면 정말 문제에요.

    하늘이 어찌 이런 괴물들을 우리에게 보냈냐라며 호되게 하늘을 욕해도 시원치 않아요.

  • 24.06.16 14:19

    @밸틴1 세상이 뭐같으면 그런부류들이 날뛰기 딱좋은 법이죠.

    바이마르 공화국의 예시가 있잖습니까?

    왜 민주제에 불만 많다고 대안을 독재정권으로 삼으려는 작자들이 있는거야?

    우러전 초중반때에도 한창 독재정권의 강점과 이점 운운한 작자들도 있더구만.

    참 미친 세상입니다...

  • 작성자 24.06.16 14:18

    @밸틴1 돌아가신 톨킨 작가님도 악은 파괴만 하지 창조는 안하는 거라고 하셨던거 같은데(저의 기억에 의존하는거여서 틀릴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악이라는걸 스스로 입증하는 것들이 너무 많죠

  • 24.06.16 14:20

    @paul1117 222
    ㅠ ㅠ

  • 24.06.16 14:22

    @노스아스터 맞습니다.
    님이 내용을 잘 기억하냐와 상관없이
    님의 지금 한 말은 정말 정확해요.

  • 24.06.16 14:22

    @밸틴1 뭐 그래도 민주체제가 유지는 되니 완전히 독재정권이 수립되버리지 않는한 막을수 있는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야죠.

    포기하면 묵인하는거나 다름없잖습니까.전 무관심,양비론,투표 포기등의 결과가 윤가 당선이라 생각하기에

    그나마 지난 총선 에서 200석대는 못갔지만 적어도 여당 참패를 시켰다는건 아직까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렵니다.

  • 24.06.16 14:29

    @paul1117 맞습니다. :)

  • 24.06.16 15:03

    뭐 전형적인 사다리 걷어차기죠.. 지금 잘 먹고 잘사는데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가운데 경쟁을 하고 싶지 않은..

    역사적으로는 이런 사회는 결국 활력을 잃고 쇠퇴해 나가기 마련이지만.. 당장의 오늘을 살고 있는 개인에게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보니..

  • 작성자 24.06.16 15:05

    강제로라도 오를수있는 사다리를 여러개 둬야죠.
    사다리를 걷아차거나 한두개의 사다리만 두고 차서 통제할수없게요.

  • 24.06.16 15:20

    못사는 사람도 보수 빠니까 문제죠..

  • 24.06.16 15:43

    그냥 쇠퇴로만은 안 끝납니다. 결말은 서라벌 약탈, 동학 양반 학살이죠.

  • 작성자 24.06.16 15:45

    @마법의활 극단적인 상황에 몰린 잃을게 없는 사람은 무엇이든 할수있죠.
    그러니 이익을 골고루 나누는게 오래간다고 하는거고요.
    잃을게 생기면 모험을 꺼리게 되어서요.

  • 24.06.17 09:57

    @노스아스터 그 사다리 때문에 안하던 경쟁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당사자는 사다리를 차게 됩니다. 대표적인게 지금 의협 분쟁이 있죠. 아무리 어떤 논리를 가져다 붙여도 그냥 꿀빨던 에스컬레이팅 이외의 길이 생겨서 경쟁하는 거 자체를 원하지 않는 거에요..

    그나마 로스쿨은 도입이 되었는데 의협은 사람 목숨 가지고 위협해서 어떻게든 버티는 중이죠.

  • 24.06.17 09:57

    @yuso 못산다고 해서 기득권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요..ㅎ

    젊은 MZ 세대는 이해 못하지만 한국에서, 서울에서 태어났다는 거 자체가 꽤 높은 출발점입니다. 이걸 없애고 니 아래 계층하고 경쟁하라면 사람이 싫겠죠..

  • 24.06.17 09:59

    @마법의활 외침을 불러서 떼죽음 엔딩인데.... 제일 대표적인게 당말 문벌귀족들 아니겠습니까? 그나마 서라벌이나 동학에서 죽은 사람은 일부지만 당말 문벌귀족은 아예 물리적으로 삭제된 수준이었죠..ㅋㅋㅋ

  • 작성자 24.06.17 10:02

    @델카이저 주전충의 책사부터 사다리를 걷어차고 자기네끼리만 독점하는 당나라의 귀족들을 증오했죠.
    자신의 말이 합리적이라면 잘 들어주고 당나라 귀족에 대한 불만은 공유하는 주전충한테
    고귀하고 깨끗하다는 저놈들을 황하에 던지죠! 한거고요. 주전충도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 받아들이고요.

  • 작성자 24.06.17 10:03

    @델카이저 자본주의를 외치면서 누구보다도 일부만 권리를 독점하는 독재(자본주의:이건 아니야!)를 원하는거네요.

  • 24.06.17 11:35

    @델카이저 서라벌 함락 때 죽은 사람도 상당히 많았고, 재산 및 딸들 (.....;)을 대거 빼앗겼으니 엄청난 타격은 맞았습니다. 동학으로 참살당한 양반들도 곱게 죽은 자는 드물었고요 매맞고 죽거나. 산채로 거세당해서 과다출혈로 죽거나, 익사하거나 아주 그냥 말도 아닙니다.
    당나라 문벌귀족 완전 삭제는 엄청나게 극단적인 사례긴 한데 울 나라 안 사례도 만만찮죠.

    기존 기득권 세력 파괴 및 인적 재산적 타격이라면 서라벌 함락, 동학운동도 피해가 대단했습니다. 머 전자는 외세의 침공 성격도 있지만, 후백제와 신라는 다분히 내전적 성격도 강해서..... 과장 좀 보태면 중공과 대만의 관계거든요.
    같은 나라안 신분 대결 측면도 있습니다. 정작 차별로 인한 폭발은 원 신라 지역에서 더 강하고 크게 일어났다는 게 함정 (;;;)

  • 24.06.16 17:59

    강력한 지도자가 나타나서 간악하고 밥그릇 싸움이나 하는 구태 정치인들 쓸어버리기 원하는 건
    정치 성향을 떠나 인간 본연의 욕망이라고 생각합니다.

    툭 까놓고 말해서 이재명이란 인물이 문재인 정부 5년 뒤 대중의 열망을 얻은 건 본인의 능력과
    노력, 배경도 있겠지만 문재인 정부 때 여대야소 국회 만들어줘도 질질 끌려다닌 무력한 청와대와
    민주당 지도부,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기존 기득권층의 반발세에 대한 피로감이 작진 않을걸요?

  • 24.06.16 18:36

    현대판 진골을 꿈꾸는 공화국의 역적들이죠

  • 작성자 24.06.16 18:37

    국힘당은 냅두고 라고 하는걸 보면 루돌프 골덴바움의 문벌귀족이 되는걸 원하고 있죠.
    루돌프 골덴바움은 문벌귀족도 백인만 받아줬다는건 선택적으로 망각하고요.

  • 24.06.16 23:58

    @노스아스터 저런 사람들은 정작 그 세상가면 두품도 못 받습니다. 그냥 허구로 스스로를 진골과 동일시하고 있는 거죠. ;; 다 자기가 이건흰줄 압니다. 한심하죠.

  • 24.06.17 00:33

    한국 보수가 원하는 건 중국식 공산당 입죠.

  • 24.06.17 00:38

    @구경하는사람24 본인들은 철저히 부정하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이게 ㄹㅇ 정답…

  • 24.06.17 11:36

    @구경하는사람24 그거 일본 극우들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어느 일본 지식인이 너그들은 일본을 중국처럼 만들고 싶은거 아니냐고 일갈했고요.

  • 24.06.17 13:19

    @마법의활 네. 맞습니다.

    권력자들에게 중국은 이상향이자 꿈 같은 곳이거든요.

    1개 성의 경찰 청장 정도의 권력만 있어도 수 천 억을 해 먹을 수 있으며,

    자식에게 자신의 권력 세습이 가능하고,

    공기업을 권력을 가진 자들이 가문 단위로 잘라 먹어도 당연한 것이며,

    꽌시라는 인맥에 기반한 파벌 형성과 권력 독점이 시진핑조차 피해 갈 수 없을 만큼 당연한 것이며,
    (* 합법적인 하나회)

    권력자의 말 한마디에 삼성 대기업 회장 투옥이 가능하고

    시끄러운 친구들은 그냥 인체를 신비하게 만들어도 뭐라 안하고

    유명 배우와 걸그룹의 성 상납이 권장되고 당연한 곳인데.

    권력이 있는 친구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해피해피 하겠습니까.

    "내가 중국에서 이정도 위치였으면, 수억이 아니라 수천억에, TV에나오는 18살 걸그룹 대려와서 팀단위로 떡을 치고
    빌딩도 수십채 가지고, 기부 받기 위해 허리숙여야하는 기업가들다 감방에 넣고,인생 꼴리는 대로 살 수 있을 탠데..

    하필 한국에서 권력을 가져서... "

  • 작성자 24.06.17 13:22

    @구경하는사람24 문제라면 그런 권력자는 극소수만 될수있다는 점이지만, 한국보수라면 자신이 거기에 들어갈수있다고 착각하죠.

  • 24.06.17 13:36

    @노스아스터 극 소수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해 먹는 범위가 넓습니다.

    일례로

    일단 인구수가 많고 자국민을 착취와 꽌시 및 뇌물을 당연시하는 특유의 특성으로 인해

    한국으로 치면 치안 감만 되도 최소 수백억에서 천억대를 해먹을 수가 있고,

    파출소장, 지구 대장급인 경감만 되도 담당 구역의 관련 이권자들과 아래 친구들이 상납하는 것만으로도
    짭잘합니다.

    내가 중국이었으면 수백의 코 묻은 돈이아니라 수억을 만질탠데; 눈 돌아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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