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해운자연 농원을 지나 통도 MTB 엘리트코스 3번과 2번 코스~~ 해운자연농원 운동장에서 한 컷~~
날씨는 푹푹 찌는데 무릎보호대와 어깨보호대까지 하고 임도와 싱글길을 갑니다. 싱글길 나무턱도 슛~슉~넘어갑니다. 아직까지는 컨디션 좋습니다.
1주일 전 이 흙길에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한 곳이랍니다. 이 흙길을 숭~슝 내려 왔다고 합니다. 초반에 끌고 가기도 힘든 곳입니다. 씽씽 날라가는 싱글팀도 여기서는 힘들어 합니다.
다들 자전거와의 전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이쿠 한 분은 아예 맬바 포지션으로 씩씩하게 올라 갑니다.
끌바도 체력안배를 해야 올라 갈 수 있습니다.
힘든 끌바 후 잠시 휴식을~~~
윤희샘 싱글 다운전 다시 한 번 더 보충 설명합니다. 블레이킹 ~~블레이킹~~ 요기서 앨리트 코스로 다운합니다. 가파른 길도 블레이킹 하면서 오라고 윤희샘 누누히 강조합니다. 긴임도를 올라올 때는 더위와 싸움과 등에선 뜨거운 열기로 실신 직전까지 갔네요. 후미를 기다리다 그늘에 누워 과연 오늘 내가 갈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지며 자신의 나악함에 스스로 무너집니다.
외길 낭뜨러지에서 가벼운 나무턱을 넘다가 떨어지기도~~ 힘이 점점 빠집니다. 확실히 더위를 먹은듯 합니다. 작열한 태양아래 xc와 올마,풀샥은 힘들어도 꿋꿋히 정상을 향해 갑니다. 더위에 어깨보호대(찜질복)옷을 입고~ 점점 힘이 빠집니다. 그래도 안전을 위하여 입고 가느라 너무 힘드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힘든 줄 몰랐는데~~
다운도 슝~슝` 오~~아 앨리트 코스로 갑니다요.
외길 낭뜨러지 싱글길에서 잠시 휴식~~
요기쯤에서 페인팅이 생겨 싱글길 나무턱을 지나가다 낭뜨러지로 떨어집니다. 산신령님이 다시 가라고 해서 왔네요. 피치님이 손을 내밀어 일어나서 또 달립니다. 중간 피치님이 준비한 쵸콜릿과 양갱을 먹고 금희언니가 준비한 떡으로 간단한 요기를 합니다. 삼거리 바리케이트앞에서~~
중간쯤에서 잠시 휴식~~
오룡산 전망대 바위앞에서~~
거의 다왔습니다. 옹달샘에 물이 있네요. 작년 여름 왔을 땐 물이 말라 있었는데 ~~ 요기서 시원한 옹달샘 물로 원기화복을 합니다. 생명수~~거의 3통을 마십니다.
옹달샘 주위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물통을 내밉니다. 윤희샘이 일일이 떠서 챙겨 줍니다. 좀 살 것 같습니다. 통도사가 보이는 포토죤 바위 입니다. 통도사 근처 도착~~~ 어 ~휴 살았다 오늘은 컨디션이 안따라 줍니다. 그래도 해냈네여. 늦은 점심을 3시 넘어 먹고 통도사앞 연산홍과 함께~~ 힘들었던 기억은 싸~악 사라지고 행복지수 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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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좋은 코스네요
싱글은 역시 끌바가 제맛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