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5시 30분에 먹고 현장도착을 6시 전후로 공사를 해본 경우는 이번 현장이 처음인것
같답니다.
보통 아침 가능한 식당이 6시정도 부터 시작이니.....
토대외부 부분에 내구성과 습기 차단을 위해서 일액형 탄성방수도방작업을 한것이고 보이는 철물은
홀다운 철물이랍니다.
벽체와 지붕 서까래를 강하게 연결해서 잡아주는 철물인 허리케인 철물을 서까래 하나 건너 하나당
작업을 해 주었답니다.
좌우측 상부 벽체부분에서 기초 콘크리트 토대부로 길게 좌우로 연결되어 있는 철물은 WBC 브레이싱
철물이며 지진과 강풍 등으로 인한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잡아주는 철물입니다.
그리고 외부와 내부합판이 면진구조 역활을 추가로 해주게 된답니다.
킴벌리 크락사의 하우스랩으로 외기 통기 지붕 구조 작업진행 중이랍니다.
외기 통기 지붕에 지붕 투습방수지 작업은 원래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어려운 작업인데.....
날씨까지 폭염이라서 아주 많이 힘들게 작업이 되었답니다.
2X2 구조재로 지붕 투습방수지 위에 목재 두께인 38미리 만큼 통기 층이 형성이 되어 진답니다.
박공 지붕이면 그래도 간단한데 모임 지붕이라서 2X2목재 길이도 모두 다르게 재단해서 시공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래서 시간소요도 훨씬 많이 걸린답니다.
지붕 합판 작업 진행 중이랍니다.
보통 국내에서 목조주택 시공 하면 모두들 O.S.B합판으로 시공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되어 있답니다.
그러나 제가 2015년도에 캐나다로 목조건축기술연수를 가서 보니 일반 플라이우드 준내수 합판으로
작업을 하더군요.
아래 링크는 국산 이건 루프데크 합판 자료
나무집 공작소(소백목조건축연구소)---목조주택 .귀촌주택 | 지붕전용 내수 1급 합판 - 루프데크 - Daum 카페
지붕 통기 목재 상 장업시 2명은 일부 벽체 합판 작업을 진행 했고요.
22일날인 토요일날 기상청 예보에 오전 11시부터 비가 내릴것이라는 예보 였지만?
항상 장마전선은 변동이 심해서 늦어도 오늘 중으로 지붕 방수시트 작업까지 마무리해서
고생이 되더래도 비를 맞추지 않을 수 있다면?
늦더래도 목표 공정을 정해 놓고 작업 진행 중이랍니다.
지붕 합판 작업을 마치니 어느새 5시 30분 정도에 시간이 되었더군요
지붕 합판 위를 충전 브로와로 청소를 해주고 방수시트 작업을 서둘기로 했답니다.
어느새 어득 어득....
그래도 주변에 가로등이 많아서 작업에 지장은 없더군요.
결국 목표한 방수시트 작업까지를 마치고 나니 모두들 지처서 아무 생각이 없다 하네요.
아침 저녁 먹던 식당도 문을 닫았고?
해서 의견들이 밥 생각도 없다고? 하고 샤워후 선한 캔맥주나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숙소에서
몇 캔씩 마시고 그냥 푹 쉬자고 해서 숙소로 오다가 편의점에 들러서 캔맥주 4캔에 12000원 하는 것
12캔과 소시지 맥시봉 꼬치바 등등을 구입해서 숙소에 들러서 각방에 나누어서 샤워후 각방별로
몇캔씩 마시고 그냥 꿈나라로 직행?????
확실히 전쟁?같은 하루 였었답니다.
20년 넘게 목조주택을 지으면서 이렇게 힘들게 일해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 였답니다.
아주 아주 길고 힘든 하루를 보냈답니다.
그래도 못하겠다고 하지 않고 함께 해준 짧게는 10년 조금 더에서 길게는 20년 넘게 늘 함께 해온
동료분?들에게 아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반듯이 여러 가지로 보답을 드릴 것이고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늦게 까지 마무리 하신다고 다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감사드립니다🙏
기상 예보상에는 토요일 11시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 였는데.....
장마철 예보는 변동이 많아서 그간 폭염에 고생한것에 결과가 지붕 방수시트 작업 이후에
우천 기후가 되더래도 보상이 되는 것이라서 늦게까지 방수시트 작업을 마쳐 놓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떨어지더군요.
그 폭염을 견디고 가능한 비를 맞추지 않으려고 작업을 하고 매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애싸준 오랫동안 함께 해온 동료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번 프로젝트도 아주 무탈하게
한번도 비를 맞추지 않고 잘 진행이 된것 같답니다.
몇년만에 골조 작업시 비를 맞추지 않고 지은 집이 고령 다산 현장이 되었답니다.
다산 건축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