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어 나가다 보면, 조건이 제시되어 있는 구절을 보게 됩니다. 그럴땐 잠시 멈추어 다시 한번 그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지키면'이란 구절입니다.
그 중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말씀해 주신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특히 더 명심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어서.. 이곳에 몇 구절 올려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요8:51) (Most assuredly, I say to you, if anyone keeps My word he shall never see death.)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15:10) (If you keep My commandments, you will abide in My love, just as I have kept My Father’s commandments and abide in His love.)
너희가 만일 경에 기록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약 2:8) (If you really fulfill the royal law according to the Scripture,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you do well;)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요일 2:3) (Now by this we know that we know Him, if we keep His commandments.)
위의 말씀들을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에 비추어 생각해 볼 때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고. 꼭 지켜야 하는 의무사항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요15:10) 말씀은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기까지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주신 '새 계명'을 지켜야만..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고 하셨기 때문이지요.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도 이미 당연히 지켜져 버린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이루어가야 하는 주님의 명령이 아닌가 해서 이곳에서 같이 생각해 보며..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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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 계명을 지키면, 이라든가 내 말을 지키면 이라든가 내 법을 네 마음에 두어서 라든가 이런한 표현을 여호와를 경외하는것, 과 동일하게 보아도 문제가 없겠지요? 영어 성경을 직역하면 우리가 보는 성경과 어떤 차이가 있겠습니까?
우리 인생들의평생 과제와 도리가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깨닫는 일이겠으나 -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신14:23), "평생에..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신17:19),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잠2:5)..]- 여기서는 같은 구절 앞 부분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그 답인것 같습니다.-["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요15:10)] 그러니 주님께서 어떻게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셨는지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롬15: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엡4:13)]
영어로.. '경외한다'는 모두 'fear'라는 단어를 사용 했네요.- ["that you may learn to fear the LORD your God always."(Deut14:23), "all the days of his life, that he may learn to fear the LORD his God.."(Deut17:19), "Then you will understand the fear of the LORD,"(Prov2:5)] - 여기서는 ' 하나님(God)에 대한 두려움, 경외(敬畏 awe)'를 뜻하는 의미 겠지요? ^^
그렇군요.....
함께 의논하고, 복음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러한 일도 하나님 말씀이 빛을 발하면서, 계명을 지키는 일이 되겠지요?
(요한 일서)의 '사귐'이란 말씀이 생각나네요.^^ -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요일1:3-7)]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 이교제속에서 보석이되고 모든것을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