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공연협동조합의 작품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지난해 5월 같은 장소인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관람을 했었다.
탄탄한 연출과 연기력이 기억에 남아있어
올해 다시 무대에 올려진걸 감사하며 극장을 찾았다.
배우들 대부분이 바뀌었지만 역시나 더 리얼해진 연기가 좋았고 작은 극장에서 느낄수 있는 근거리 관람의 매력을 충분히 갖춘 작품이다.
원작이 일본임에도 불구하고 공감할수 있다는데 마음 한켠이 쓸쓸하지만...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라면 꼭 보아야할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