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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이론 샘플강의(이광재 원장)
소방관계법령 샘플강의(이광재 원장)
점검실무 샘플강의(이광재 원장)
화재안전기준 엑기스 샘플강의(이광재 원장)
GS1순환 화재안전기준 뽀개기 샘플강의(이광재 원장)
1부 제21회 합격자 축하 행사
제21회 소방시설관리사 합격자 인터뷰 제1탄
제21회 소방시설관리사 합격자 인터뷰 제2탄(1부)
제21회 소방시설관리사 합격자 인터뷰 제3탄
이광재원장님께 정성어린 감사의 손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제20회 합격자 박0진 소방시설관리사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20회 소방시설관리사 생동차 합격생 소방시설관리사 박O진입니다.
이름 앞에 소방시설관리사라는 수식어를 붙일수있다는게 아직도 흥분됩니다.
합격후 개인적 사정과 건강문제 시험 공부에 남다른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글솜씨도 없어서 고려만 하다가 생동차로 한번에 합격할수 있었던 가장 큰 은인이신 이광재원장님께 감사함 표현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제가 한 공부 그대로를 써서 혹시나 도움이 되거나 힘이 되거나 저랑 비슷한 방법으로 하시는 분들께 믿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
남편이 소방관련일을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소방자격증에 대해 알게되었고 관리사라는 자격증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공대졸업경력이 있어서 17년에 소방시설기사 전기부분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고 17년에 소방시설기사 기계부분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한후 자격조건에 따라 20년도 관리사시험을 쳐야겠다고 계획했습니다.
공부의 시작
19년도 10월
-시작-
19년도 10월에 19회 시험날부터 시험공부 계획했고 기사 시험과는 달리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막막한 시기였습니다. 무작정 서점으로 가서 기사시험때 당연히 샀던 공하성 문제집을 사서 집으로 들고와 그냥 읽기시작했습니다. 관리사 시험을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고 학원을 다닌것도 아닌터라 무슨과목을 치는지에 대한 내용도 전혀없었기에 그냥 무작정 읽었습니다.
19년 12월
-밴드스터디 시작 동기-
그러다 12월 19회 관리사 합격자발표가 났고 우연히 네이버에서 합격자들의 합격수기를 읽다가 이광재 박호순의 소방밴드스터디를 알게되었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였기에 학원을 다니기도 막막했고, 온라인 강의도 너무 많아서 뭘골라야 할까 고민스러운 상태였는데 화재안전기준 뽀개기라는 강의와 책을 보자마자 홀린듯 이거면 이거라면 내가 합격을 할수 있겠다 싶은 확신이 들었고 바로 문의 전화를 드렸습니다.
19년도 12월 2020화재안전기준 2기반에 들어갔고, 12월 9일 첫강의를 시작으로 저의 공부 커리큘럼은 전부 밴드스터디의 강의 계획 순서에 맞게 공부계획을 잡았습니다.
첫시험응시여서 혼자서 계획잡고 순서를 결정할수 없어서 첫시험이니 믿고 따라가보자라는 마음으로 온전히 밴드스터디의 강의계획대로 갔습니다.
공부방법
밴드스터디의 강의계획대로 공부를 끌고 나갔습니다.
무식함이 당당하다고 전 20회 시험을 기준으로 생동차합격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성격도 급한편이고 아이가 어려 엄마손을 너무 필요로 하기에 몇년간 도전할수가 없어서 딱 한번만 미친듯이 임해보자, 한번에 결과를 보자 라는 마음으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밴드스터디의 강의커리큘럼은 2차시험 기준으로 잡혀있어서 전 1차시험도 준비해야했기에 조금더 타이트하게 공부계획을 잡았습니다.
날짜별로 요약하자면
19년 12월 ~ 20년 2월 화재안전기준2기반
20년 1월 ~ 20년 3월 소방관계법령
20년 4월 ~ 20년 4월 점검항목&점검실무
20년 4월 ~ 20년 5월 1차시험공부 집중(2차공부 전혀안함)
20년 5월 ~ 20년 7월 통합1000제 & 진도별모의고사
20년 7월 ~ 20년 9월 전범위 모의고사
20년 8월 ~ 20년 9월 파이널 300제
이처럼 모든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하루 공부시간은 아이가 등원하고 기본적 집안일등 후 오전11시부터 오후4시 (약6시간), 새벽2시부터 6시(아이기상시간) 주어진 시간은 10시간 정도였지만, 정말 알게모르게 빠지는 시간이 꽤나 많습니다. 타임워치로 기록했을때는 최저 6시간 이상을 목표로 했습니다.(타임워치 꼭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취침시간은 9시부터 2시또는 3시
제 개인적인 생활패턴으로 된 계획입니다.
월별 과정
12월
전혀 기초가 없었기에 밴드스터디 강의를 듣고 무조건 당일 복습하기.
(복습방법 손으로 입으로 쓰기, 머리가 좋아서 한번보면 외울수 있는 상태가 아니여서 무식하게 계속 손으로 쓰고 입으로 외우고 녹음하고 듣고를 하루종일 반복했습니다. 단, 1순환이라 이렇게 안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단지 제방법이긴 하나 1순환을 이렇게 하면 시간은 정말 많이 들지만 나중에 다른 여러과목들 공부할때 훨씬 수월해 여러과목을 하루에 공부할수 있어집니다.)
숙제 꼬박꼬박 하여 사진찍어 올리기.
(포인트는 숙제할때 최대한 외워서 써보기, 틀린것들은 빨간색으로 써서 숙제종이를 모아놓고 주말에 빨간색 글자위주로 복습하기)
화재안전기준 강의시작전까지 숙제, 복습 완료했을때에는 생동차합격이 목표였기에 시간을 쪼개어 1차 시험준비도 해야해서 무작정 소방법을 읽었습니다. 아직 소방법도 너무 기본이 없어서 한국어를 읽으면서도 이게 한국어인지 이해를 할수없었지만 그냥 읽어대기만 했습니다.(방법이랄수 있을까싶네요..)하지만 이후 이광재원장님의 법강의를 들었을때 암기와 이해가 더 빨랐던거 같습니다.
1월
밴드스터디의 소방관계법령 강의가 시작되었고 12월 보다 공부량이 늘어 화재안전기준과 마찬가지로 복습하기 숙제올리기 만으로도 공부시간이 벅찼지만 최대한 복습과 숙제를 미루지 말고 하자가 목표였고 이때는 다른과목을 추가로 더 공부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광재 원장님의 법강의는 참으로 이해가 쉽고 포인트만 콕콕 외우기가 쉬워서 법공부 속도가 굉장이 붙습니다.
2월 (공부와 슬럼프)
화재안전기준 강의가 거의 종강되어 화재안전기준 책 한바퀴가 돌아있는 상태여서 혼자서 술술 읽히기 시작합니다.(단, 1순환일때 저처럼 오답체크를 안했다면... 안읽힐수도 있습니다.)
화안기 종강후에는 화안기는 하루에 nfsc한개씩을 읽었습니다. (여기서 읽었다는 것은 단순. 읽기보단 정독수준이었습니다.)
소방관계법령을 강의에 맞게 복습하고 숙제하고 남는 시간에는 1차시험대비 4과목인 소방시설 구조및원리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생동차 시험의 목표가 확실한 와중에 저도 사람인지라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2월 코로나난리로 단지내 확진자들 발생과 엠뷸런스로 실려가고 아이는 어린이집 등원을 할수 없는 상황이 오면서 공부할수 있는 시간은 오직 아이가 자는 시간뿐이어서 정말 최소한의 공부 밖에 할수 없는 시기 였지만 강의듣기와 숙제만은 꼭 했습니다.(추가공부를 하지 못함)
3월
소방관계법령까지 종강이 되고 점검항목과 점검실무과목의 강의가 4월이라 강의가 없는 날이 생겨서 화재안전기준, 소방관계법령 계속 복습하고(1강씩 정독하는정도만 많은시간을 투자하지 않음) 1차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기에 1차시험과목에 비중을 두어 1차시험과목인 소방시설구조및원리와 소방원론 공부병행시작했습니다.
4월
점검항목과 점검실무 강의는 화안기와 법령과는 달리 양이 작아서 복습과 숙제 화안기읽기, 법령읽기, 1차과목 공부를 같이 병행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화안기와 법령은 전과 같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만 읽기만 하고 1차 시험과목에 비중을 많이 두어 문제풀기 오답관리위주로 공부 방향을 잡아서 했습니다. 1차를 붙어야 2차의 기회도 있기에 1차과목과 과년도 문제풀고 오답정리에 거의 집중했습니다.
5월
1차시험날 까지 2차공부는 접어둔채 1차 오답정리와 오답이 많이 발생하는 과목 위주로 집중해서 했습니다.
(2차공부는 안함)
시험 끝나고 일주일정도는 푹 쉬었습니다. 못잤던 잠 몰아서 자고 아이랑 놀아주고 2차공부 집중을 위해서 환기를 시켜줬습니다.
6월
5월 마지막주부터는 통합1000제 강의와 진도별 모의고사 강의가 개강하여 수강하였고 강의시간과 맞게 평일에는 복습 모의고사후 오답정리(오답노트만들기 팁은 앞장은 오로지 문제만 뒷장은 풀이와 함께 만들어서 문제만 보고 혼자힘으로 풀수있는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문제쓰는 데 시간을 많이 뺏기길래 모의고사 문제를 2부씩 복사하여 잘라서 붙이는 방법으로 시간절약했습니다.)순서로 빠지지 말고 하자를 목표로 했습니다.
주말에는 자주틀리는 nfsc한강씩 정독하는 시간도 넣었습니다.
7월
1000제 강의듣고 복습하기(손쓰기 입으로말하기 녹음듣기등 ), 숙제제출 소방수리학과 점검항목&실무, 화재안전기준과 법령을 짝지로 잡고 격일 기준으로 번갈아 가며 공부하고
주말에는 진도별 모의고사를 치고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오답관리를 따로했습니다.
이렇게 하루도 안쉬고 공부만 했을리는 없고.... 사람인지라 7월쯤 2번째 막강한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여름휴가 시즌에 아이 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과 불안한 합격여부등 떨어진 체력으로 인해 무기력함과 관련해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나만의 극복방법은 책을 하나도 안보고 보고싶었던 영화등을 보고 맛있는거 먹고 잠만 푹자고 2주정도 푹 쉬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쉼으로 인한 공백으로 불안함 마음이 더 증폭됐다고 할까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이 강해졌고 쉰날때문에 집중도가 더욱 올라왔습니다.(이건 정말 개인적차이라 본인만의 방법의 찾으셔야 합니다.)
8월
더이상 물러날수 없는 디데이가 많이 불안하고 시험에 이런것들이 나온다 안나온다 무성한 카더라 통신이 즐비하기 시작했지만 눈과 귀를 닫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시사성있는 부분에 대해 원장님께서 강조하시거나 하는 부분은 무조건 체크하여 한번더 봐야 하지만 카더라 소문에 대한 저의 생각은 모든부분이 시험범위입니다 깊진않더라도 많은 구멍은 막고보자였습니다. 구멍이 많으면(공부한 범위가 작으면) 그만큼 준비가 안되있다고 판단했기에 이건 안나올것이라는 생각은 다버리고 내용이 바뀌더라도 전의 내용을 서술했을때 부분점수라도 받아야 합격할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동요할 시간을 줄이세요..!(참고로 문의를 거의 안했습니다..전 시험출제자가 아니기에 모든부분에 준비가 되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파이널 300제 강의가 시작되고 여전히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복습, 숙제, 나머지 공부를 하였고,
파이널300제는 정말 빠짐없이 외우고 통합1000제도 외웠습니다.(생동차 합격이 목표라 욕심을 부렸습니다. 그걸 어떻게 외웠냐 방법을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순환으로 많이 쌓여 있는 부분이 있었고 살림과 육아 일상생활 모든 초단위에서 녹음파일 듣고, 말하기를 반복했습니다.)
하루목표량으로 정한 정독 외우기 등 완료하면 전범위 모의고사와 진도별 모의고사의 오답을 오답노트를 만들어 정리하였고 오답노트 위주로 완벽히 서술가능한지 계속 확인했습니다.
9월
사실 전범위 모의고사와 진도별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조금 낮은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고 내가 외운것을 잘 꺼낼수있는 훈련도 필요할것같아 과년도 기출문제를 전부 인쇄하여 시험문제 해석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제풀고 오답정리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주 틀리는 부분을 찾아서 그부분만 정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
지금까지 차곡차곡 만들어 두었던 오답노트들만 추려 자주틀리는 부분(오답노트중에서도 계속 틀리는 부분은 또 다르게 표시하여 체크)위주로 집중공략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진 않음)
시험당일
마지막까지 체크되는 부분들이 분명있습니다. 걔네들을 이광재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사진기법으로 빠르게 보고 300제부분에도 체크한 부분만 빠르게 보고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과정을 쭉 쓰다보니 제 2020년도가 어떻게 지나갔나 보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공부과정을 며칠에 걸쳐 자세히 썼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불안할때마다 수기를 읽으며 공부시간을 더 늘려보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부귀영화가 있다고 저렇게나 했나 싶은데 아무런 수식어가 없던 가정주부 아기 엄마였던 저에게 관리사라는 수식어가 생겼다는 것이 주는 힘이 굉장하고 저 과정이 주는 뿌듯함도 굉장합니다.
지금 밴드스터디를 들으면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습니다.
벌써 3월도 지나가고 4월이 다가오지만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 꿈을꾸고 노력하고 있는 우리들 모두다 최고입니다. 꾸준히 하시면 꾸준히의 힘이 엄청나다는것을 알게되실겁니다! 너무 많은 생각하지마시고 의심하지 마시고 조금씩 쉬어가면서 지치지마시고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
제20회 합격자 이0우 소방시설관리사 합격수기
올해 20회 소방시설관리사에 운좋게 합격하여
당당하게 합격수기를 올리게 됩니다 !
이러한 합격수기를 쓰게 될 올 날이 있을줄
생각을 못했는데 기분이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먼저 2019년 4월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관리사 공부를 한거 같습니다.....
기사를 갖고있어서 쉽게 접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관리사라는 벽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1차는 어렵지 않았지만, 2차라는것에 방대한 양들이
상당히 압박감을 느끼면서 공부를 했던거 같네요..
시간이 없어서 2019년 2차는 경험삼아 보자는 식으로 시험을 치렀지만 예상처럼 답을 적지를 못해서 많이 당황함을 느끼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2020년에는 무조건 합격하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학원의 힘을 빌려야 겠다는 강한 생각을 갖던 중
밴드스터디를 알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만든 커리큘럼에 성실히 따랐고
원장님들의ㅡ성실한 답변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루에 기본 7시간 이상은 하였고 기본적인
화재안전기준은 꼭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매일같이 보았습니다.
또한 통합 1000제의 계산문제와 잘 정리된
법규 문제들을 꾸준히 볼려고 노력하였던거 같습니다.
실무 경험이 없어도 실제로 관리사 현장을 다니며
경험하신 이광재 원장님의 경험들이 실무 문제들을
다루는게 있어 이해하기 쉬워 좋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밴드스터디를 통해 일일이 관리해주는 것이
인상깊었고 그러한 것들이 나중에는 큰 힘이 되니
잘 따를것을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관리사에 핵심은 암기일 것인데,
물론 밴드스터디만에 암기법이 특이하면서도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자기만에 암기법을 만드시는 것이 제 생각에는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또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모의고사를
꼭 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 보는거 같은 느낌을 갖기 위해
박호순 소방학원에 전범위 모의고사를 등록하여
빠짐없이 출석을 하였고 이것이 엄청난 자신감을 주기
때문에 강추드립니다 !
밴드스터디 덕분에 이렇게 20회를 합격해주신
이광재, 박호순 원장님께 이런 기회를 빌려
감사드리며, 공부를 하시는 모든 분들도 꼭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제20회 합격자 이0구 소방시설관리사 합격수기
먼저 글을 쓰기 앞서 소방시설관리사를 꿈꾸시고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존경의 표시를 합니다. 또한 합격수기를 적을수 있게 도와주신 박호순, 이광재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원장님들의 노력으로 인해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는 19회 1차 합격을 하고 그해 2차 시험을 준비하려고 하였으나 합격자 발표 후 약 3개월 남짓의 시간에 화안기와 법규, 설계시공을 다 공부한다는게 겁이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그 해 2차 시험은 포기하고 문제 유형만 파악해보겠다고 시험을 응시하였지만 20점을 맞았습니다. (1차 준비 시 2차 준비는 별도로 하지 않았고 19회 합격률을 보면 반드시 했어야만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올해 1월부터 2020년에도 많이 뽑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2차를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이 많은걸 암기하고 이해하고 문제를 풀수 있을지 너무나 난감하고 막연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 예비 합격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찰나에 모자란 글솜씨이지만 이 합격수기가 도움이 되시길 기대하면서 몇자 올려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설계시공 한과목을 응시할 수 있어서 설계시공에 올인한 케이스로서 대다수의 수험생들과는 다른 패턴으로 공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지만 올해 워낙 설계시공이 어렵게 출제가 된 경우라 2과목을 모두 응시하시거나 설계시공만 응시하시는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 해서 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2차를 기준으로 하면 근무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가 가능하도록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시험공부 준비를 많이 알리고 거의 만나지 않고 공부에 전념하였습니다. 공부 시간은 평균적으로 봤을때 퇴근 후와 출근 전 시간 및 직장생활 시 자투리 시간을 사용하여 하루 5~6시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주말에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고, 거의 1월달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최소 1시간을 보더라도 매일 같이 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하루 많이 보고 그다음날 하루 거르는 식으로 간헐적으로 보는 것 보다는 1시간을 보더라도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제가 공부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설계시공 한 과목을 준비하지만 과목을 5과목으로 나눠서 생각하고 공부하였습니다. 1. 화재안전기준 - 관리사 시험의 기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30회독 이상한 것 같습니다. 뽀개기 책의 별표에 관계없이 모조리 외웠습니다. 2. 소방관계법규 - 설계에도 법규문제가 간헐적으로 출제되어 점검실무 보다는 적게 출제되지만 설계 역시 가져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약 200여개 정도 암기하였습니다. 3. 문제풀이 - 기본서 문제풀이입니다.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서 반드시 내가 100%를 적을수 있게 해설서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상태까지 반복적으로 풀이하였습니다. 4. 기출문제 풀이 - 관리사는 거의 기출문제와 중복출제를 거의 하지 않았으나 근래에 들어 최근 기출문제에서도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회독 정도한거 같고 7회부터 19회까지 보았습니다. 5. 모의고사 및 오답노트 - 응시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시간이 아주 타이트 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시간안에 문제 풀이 능력 및 제가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세부적으로 각 과목별로 공부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화재안전기준 매일매일 분량을 체크하고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처음부터 예를들어 1000문제를 외우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처음부터 1000개를 다가져가지 마시고 처음에는 전체틀을 보시면서 300개, 500개, 700개, 1000개 까지 단계적으로 올리면서 암기하시는게 개인적으로 스스로에게 목표달성에 대한 성취감 및 1회독을 하는 시간 조절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1회독 하는 기간이 1달이 넘어가면 다시 돌아오면 잊어버리는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1회독 시간을 일주일이면 일주일, 10일이면 10일을 기준으로 매일같이 돌리시는게 좋은데 처음부터 너무 많이 담으려고 하면 기간이 길어져서 다시 돌아오면 암기한 부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힘이 빠지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전체중에 1회독 할 때 300개, 그게 어느정도 가능하면 추가로 몇 개 더 암기할 사항을 넣어서 350개 이런식으로 회독수와 암기량을 가져갔습니다.(마지막에는 물분무 별표와 화재조기진압용 별표 일부, 미분무 별표를 제외하고 내진까지 모두 암기하였습니다.) 또한 암기법으로는 두문자를 많이 이용하였고 비교 암기법을 많이 이용해서 1가지를 암기하여 여러 파트에 있는 비슷한 내용들의 차이점을 찾아서 암기하면 1가지 암기에 여러 챕터를 외울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예를들어 송수구 설치기준과 가스계 소화설비의 기동장치 등 중복된 부분에 대하여 한곳에 정리하여 겹치는 부분과 차이나는 부분을 비교하시면서 암기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암기가 가능합니다. 2. 법규 이 과목은 사실 설계시공에는 많이 출제되지 않는 빈도수로 기본법, 설치유지법(특히 별표 위주), 다특법, 위험물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약 200개를 간추려서 짜투리 시간에는 법규위주로 봤습니다. 법규는 하루에 50개씩만 암기하여도 4일에 한번 돌릴수 있었기 때문에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4일에 한번 시험전까지 계속하여 반복하였습니다.(처음에는 외워지지 않아도 반복적으로 짧은 기간안에 회독수를 늘리면 서서히 기억이 나더라고요)//이광재 원장님의 이필공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문제풀이 저는 사는곳이 지방이라 오프라인 학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동강을 들으면서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문제풀이는 개인적으로 기본서를 많이 보시고 어느정도 하게되면 기본적인 문풀은 가능학고 또한 응용력은 모의고사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쌓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답노트로 자주 틀리시는 문제는 별도로 반드시 정리하여 계속 반복적으로 보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유도문제가 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확실히 알아야 시험장에서 실수하거나 시간분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기출문제 풀이 이번 시험을 계기로 기출문제는 엄청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고, 저역시도 기출문제를 5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에 나온 화재안전기준 역시 버리지 않고 힘들더라도 가져가시기를 추천드리며, 문제풀이 역시 유형을 잘 파악하셔야 될 듯 합니다. 관리사 기출문제를 보면 쉬운 듯 꼬은 문제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실수를 하시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꼬아놓는지 이런 조건은 무엇을 말하는지 깊이있게 조건 및 용어들을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6월 정도 부터는 모의고사와 더불어 기출문제도 모의고사로 생각하시고 주기적으로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5. 모의고사 및 오답노트 6월 정도 부터는 무조건 모의고사를 준비하면서 시간체크 및 내가 암기하지 않은 부분에서 나오는 모의고사 문제 유형을 따로 구분하여 추가로 암기하시고 계속적으로 내가 풀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구분하여 시험시간 분배를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 시험에 문제지에 문제를 푼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바로 답안지에 적었습니다. 그래도 풀지 못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재안전기준 역시 두문자만 생각나면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바로 답안지에 작성할 수 있는 능력 및 계산문제는 문제를 보면서 바로 처음, 중간, 끝을 머릿속에 구상하여 순서대로 답안지에 작성하는 능력을 기르셔야 합니다. 공부는 이렇게 나눠서 공부하였구요. 그럼 이 5과목의 시간배분은 1. 화재안전기준 2~3시간 - 매일매일 보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4~5일이면 1회독을 하였습니다. 2. 법규 1시간 남짓 - 화장실이며 짜투리 시간 이용하여 매일매일 50개 내외를 회독하였습니다. 3. 문제풀이 및 모의고사 3~4시간 - 이것 역시 매일매일 보았습니다. 하루에 모의고사 2회 분량정도 화재안전기준 역시 모의고사에 나와도 또 보았습니다. 반복만이 살길이니까요~^^ 4. 오답노트 및 기출문제 - 주말시간을 이용하여 시간이 여유 있을 때 한번씩 보았습니다. 각각 5회독 정도 한것같습니다. 올해 비중이 많았던 유도문제 등은 한번에 암기가 어려워 오답노트를 이용하여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암기하였습니다. 시험당일 사실 저도 합격 수기를 많이 읽어 보았지만 시험당일 답안지를 어떻게 적었는지 어떻게 접근하였는지가 가장 궁금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작게나마 적어보겠습니다. 1문항 1번문제 보시고 대부분 수험생들이 멘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도 그랬으니까요~ 여태 기출문제를 보았지만 설치유지법 별표5중에서 5개 내지 6개를 넘어가는걸 다 적으라고 한적이 설계시공에서는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많이 적었고, 소문항으로 10개정도 적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간이스프링관련 문제는 다 풀수 있었고 유도문제는 저같은 경우는 돌연확대관을 그림까지 그리면서 힘의 평형을 설명하였고, 답역시 맞았던거 같습니다. 2문항 다들 여기서 시험장에서 한숨소리가 들려왔던걸로 기억납니다. 대문항 전체가 위험물이 나올줄이야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또한 위험계수문제까지 저또한 여기서는 구조식하고 2형방출구 가로넣기 정도만 맞은 것 같습니다. 위험계수문제와 동력문제는 틀린 것으로 점수가 나온 것 같습니다. 3문항 하디크로스문제는 1번문제는 작성가능하였고 2번문제는 사실 잘몰라서 생각나는데로 최대한 1점이라도 받으려고 소설을 쓴거 같네요~^^ 점수가 얼마나 반영된지는 모르지만 1점이 아쉬운 시험이라 생각하여 최대한 적어본거 같고, 하디크로스 문제는 기출문제와 유사하여 풀수 있었고, Q=k√10P 문제는 어느정도 유도했다고 생각되어지고, 마지막 화재안전기준 2개도 적었습니다. 최대한 자세히 적으려고 노력했는데,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 내년에 반드시 합격하길 기원하며, 코로나에 소방시설관리사 제도 개편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개의치 마시고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
제20회 합격자 김0희 소방시설관리사 합격수기
제가 이런 합격수기를 쓰는 영광을 얻게되다니 40대중반의 나이에 아직은 인생 헛살지 않았구나.. 라고 위안을 해봅니다
2018년 2월(준비 )
기존 하던일을 접고 공부시간 확보를 위해 시설관리 격일제로 취업을 하였습니다 관리사 응시자격을 위해 위험물 기능장을 6월에 취득하고 온라인학원을 찾던중 밴드스터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박호순원장님과 상담통화를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어려운 시험이구나 정도만 알았지 전혀 감이 없었습니다
일단 화재안전기준 스토리암기법 책만 구입한 후 카페에 올라온 합격수기를 모조리 읽었습니다 그리고는 수기중에 한개를 골라 프린트해서 책상앞에 붙여놓고 힘들때마다 쳐다보며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학창시절 나름 공부를 좀 한터라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의 기대치가 좀 부담이 됐던게 사실입니다 한편으로는 '나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려 이를 악물고 무조건 2년안에 합격한다고 마음먹었습니다
2018년6월(시작)
화재안전기준을 무작정 암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토리보다는 두문자형태로 하루에 5문제씩 암기카드에 옮겨적고 입으로 외웠습니다 쓰면서 공부하지 않으니 암기속도가 빨랐으며 언제 어디서나 암기가 가능하니 더욱 능률적입니다
2018년9월(슬럼프)
수계,가스계,자탐까지 암기하는데 무려 3개월이나 걸리더군요 거기다가 직장에서는 갑자기 큰 공사가 생겨서 공부시간 확보에 지장이 생겼습니다 하루에 겨우 2~3시간 정도밖에 못했습니다. 나약한 내 정신상태를 자책하며 책에서 손을 놓게 되더군요 그해 12월까지는 좋아하는 영화와 스포츠 보면서 내년에 1차부터 합격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나자신과 어처구니 없는 타협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가급적 화재안전기준만이라도 80프로 이상 암기를 끝내고 1차 공부에 들어가시길 권장합니다
2019년5월(1차)
저는 1차를 1월부터 4달정도 공부했습니다 여기서 떨어지면 2차도 없기에 그냥 1차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1차시험후 점검항목 및 점검실무뽀개기와 소방관계법령뽀개기를 주문했지만 책을 펼쳐보지도 않고 화재안전기준만 50프로 정도 암기한 상태로 2차시험을 경험삼아 봐보자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시험당일 시험지를 받는 순간 "아뿔싸" 신이 주신 기회인데 이런 기회를 날리고 1년을 더해야 하다니... 허송세월했던 지난 1년이 무척이나 후회되더군요 결과는 45점
2019년12월(새로운 시작)
19회 합격자 발표가 난후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옆에서 와이프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떨어지면 이혼이라고 농담삼아 압박하더군요 가족들에겐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어린 두 아이들과 한번도 제대로 놀아주지 못하고 남들 다가는 여행한번 못가고 가까운 동네 마실 한번을 못나가본 내 자신이 참 싫었지만 합격을 위해 이를 악 물었습니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 12월 한달동안 화재안전기준을 별표까지 거의 다 암기하고 이듬해 2월까지 종합,작동,외관점검표를 전부(최근 기출만 제외)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3월에는 소방관계법령 강의를 신청한 후 원장님과 같이 호흡하며 중요문제 위주로 약 200문제정도 암기했습니다. 이렇게 4월까지 암기한 문제가 약 700문제 정도 되더군요 "드디어 때가 왔구나"
2020년 5월(올인)
합격의 징조가 보일때 올인을 하겠다는 처음계획을 실행에 옮기고자 과감히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1000제 강의를 신청한 후 책을 받아보니 형식승인 및 위험물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암기가 된 상태인걸 확인한 후 더욱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형식승인 30문제정도와 실무문제등을 추가 암기하여 거의 1000문제정도는 준비했습니다 그리고는 실전테스트인 진모,전모를 모두 순조롭게 거친후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모의고사는 타학원거는 하지않고 밴드스터디만 했습니다
공부시간은 2019년 12월부터 4월까지는 5시간정도 올인한5월부터 9월까지는 7시간정도 한거 같습니다. 가끔 합격수기에 10시간 이상씩 하신분들을 보면 존경스럽더군요 저는 체력이 약해서 7시간 이상이 안되더라구요
2020년 9월26일(결전의 그날)
우황청심환을 먹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도 상당히 떨리더군요 운명의 시험지를 여는순간 아뿔싸 1번문제부터 기존시험과 전혀 다른 패턴의 응용문제와 내진 성능시험조사표등..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고 무조건 내가 아는 문제가 60점이상은 되니까 실수만 하지 말고 풀자라고 계속 주문을 걸며 정신없이 써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 실수로 5점을 날리고 60점이 간신히 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발표때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번 시험을 돌이켜보면 중간에 점검표 개정에 대한 이슈로 수험생분들이 많이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저는 이미 다 외운것들이라 끝까지 가져갔지만 내진 성능시험조사표를 안가져간거에 대해 많이 후회되더군요 주위에 흔들리지 않고 처음계획대로 끝까지 가져갔어야 됐는데 말이죠.물론 화재안전기준 내진설계 내용을 써서 부분점수는 받았지만...그리고 점검에서 나올만한 계산 및 응용문제 즉 이번시험에서 나온 특정소방대상물에 설치하는 소방시설 문제와 터널 점검면적 구하는 문제는 진도별모의고사 설계과목에서 출제되었기에 저도 이두문제를 유심히 보고 마지막 계산형문제를 추릴때 가져가자고 마음만 먹고 결국 마지막에 빼먹은게 아쉽더군요
2020년 12월9일(운명의 그날)
아침 9시정각에 카톡 합격자 발표소리를 듣고 와이프와 부등켜 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이제야 두다리 뻗고 잘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하늘을 날아갈 듯 기뻤네요 (점수는 68점) 점검 한과목만 했기에 운좋게 합격한것 같습니다
이번에 아쉽게 떨어지신 분들과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 모두 심기 일전하여 내년에는 모두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2년 조금 넘는 수험기간동안 밴드스터디의 교재와 강의를 기반으로 미친듯이 달려온 그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강의 중간중간 이광재원장님의 아재개그와 개인적인 일화들이 수험생활로 경직된 저에게는 활력소가 되어 좋았습니다
이광재원장님,박호순원장님 고생많으셨고 수험생들을 위한 진실이 담긴 마음 감사히 간직하겠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이자 사랑하는 나의 아내와 아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합격전략 정리
1.동기부여: 사실 저한테는 가장 중요한 합격의 비결이었던 같습니다 기존 하던일이 잘 안되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고 경제적으로도 힘든 상태였기에.. 그래서 이시험이 나한테는 기회였고 이러한 절심함이 가장 큰 무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주변정리: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 공부외엔 가급적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나 지인들 모임에는 일절 가지 않았고 가족들 생일때만 밥먹는 정도로 했고 좋아하는 술은 합격한 뒤에 먹기로 하고 정말 못참을땐 맥주 한캔정도 했습니다 주위에서 체력이 중요하다고 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운동하길 권유했지만 버틸수 있는만큼은 웬만하면 집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3.공부시간: 1차를 제외하고 2차에 투자한시간이 19회때 400시간 20회때 2000시간 정도이고 제대로 공부한 20회 기준으로 평균6~7시간
4.학원및 교재: 이건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고 학원은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무조건 하셔야 됩니다 암기는 혼자 하는 것이지만 그많은 암기가 끝났더라도 시험장까지 멘탈흔들리지 않고 가려면 학원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교재도 모의고사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한가지만 했는데 이건 제가 좀 단순하고 복잡하게 여러가지를 못하는 성격인지라 그런것 같고 어디서 어떤 문제가 나올줄 모르는 관리사시험에서는 여러학원교재와 모의고사를 통해 비교하며 단권화하시던지 참고하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5.암기법: 기사시험과 기능장시험때도 두문자 방식으로 암기하는게 적응이 된터라 교재를 고르던중 밴드스터디교재가 정말 쉽게 각인되고 재밌게 연상되는 두문자나 스토리가 많을걸 보고 선택했습니다 저는 처음 공부시작하면서 화재안전기준을 절반도 못외우고 많이 지쳐서 슬럼프가 왔지만 이과정만 견뎌내고 화재안전기준을 정복하는 순간 그다음 점검표나 법규의 암기속도가 상당히 빨라지는 것을 느낄것입니다 암기는 많은분들이 그렇듯 처음5문제를 암기카드에 옮겨적고 안보고 입으로 외워질때까지 끝내고 그다음날 새로운 5문제와 처음5문제 총10문제를 반복..이런식의 누적암기법으로 했습니다 시험보기 직전까지 화재안전기준은 거의100번이상 반복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에 임박해서 1000문제를 4~5일에 1회독하였습니다(1000문제중 200문제는 실무문제인데 이건 이해반 암기반하여 회독했습니다)
참 웃기는게 반복을 거듭할수록 토씨하나까지 완벽히 암기가 될줄 알았지만 그정도까지는 안되더군요 그래서 토씨에 대한 부담은 버리고 시험장가는 그순간까지 이정도만 유지하기로 했습니다(조사나 맥락상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단어는 생략하거나 틀려도 점수를 온전히 주는것 같습니다)
6.최대한 많이: 남보다 많이 암기해야 합격합니다 보통 합격의 수준이 800에서1000문제인데 문제수에 대한 기준이 저마다 틀리기에 문제수로 판단하기엔 정확하지 않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본인과 타협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최근기출문제, 지엽적인 문제, 이건 설마 안나오겠지..하고 제끼는 문제들 근데 이런데서 꼭 나옵니다 저도 이부분에서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합격권에 있는 분들중 상위권에 들어가는 분들은 이런 문제들까지 전부 가져가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점검 한과목만 보시는 분들도 가급적 설계과목은 같이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번시험도 그랬고 변별력을 위해 앞으로도 실무형 계산 또는 응용문제들은 필히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설계공부에 시간을 많이 뺏기면 안되기에 기본정도만 하시고 공부를 하시다보면 점검에서 나올만한 문제들이 누가 안가르쳐줘도 보이게 됩니다 저도 이런방법으로 준비했었습니다
~이상으로 부족하지만 이 수기가 힘든 수험생활에 지친 모든분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치겠습니다
제20회 합격자 양0홍 소방시설관리사 합격수기
흠.. 참 .. 제가 글 재주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동안의 일들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시설관리쪽에 3조 2교대로 근무 하고 있고요 근무 경력은14년차 입니다
처음 소방시설관리사 를 접한것은 회사 소장님께서 저희 사무실에 놀러와서 뜬금없이 이번에 소방시설관리사 15회차 시험을 봤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저는 이당시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증이란걸 아에 몰랐었구요
※소방시설관리사 첫만남※
●소장님: 아! 이걸 내가 외웠었는데 마지막 안들고 가서 아쉽네!
●저: 그래서 몇 점 받으셨어요?
●소장님 : 응? 36점 . . .
●저: ㅡ ㆍ ㅡ ( 머가 아쉬웠다는 거지?)
※1년뒤 ...지금 생각해보면 16회였죠※
●소장: 야 ! 이번에 잘하믄 붙겠다 우하하~~~
발표날 소장 사무실 을 이번엔 제가 가서 물어 봤습니다
●저: 소장님 붙으셨어요?
●소장님 : 아니 50점대................
그리고는 소장님 책상위에 소방시설관리사 책들이 빼곡히
있는것을 봤습니다 음...그때 알았습니다
어려운 시험이구나 !
그뒤로 저희 회사 소장님은 시험을 접드라고요
15회차가 첫 시험이 아니었더라구요 3년 정도 하시구 포기하셨습니다
●저: 흠 3년정도 하시구 50점대라... 나라면 2년안에 붙을수 있겠구나 !
라구 약간의 자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왜냐면 저희회사에서 제가 자격증도 젤만쿠
전기기사 4개월만에 딴사람이 회사에서 저밖에 없었으니까요 이때만 해도 우물안에 개구리란걸 몰랐던거죠
참고로 저는 머리가 좋다기보다 무식하게 집요하게 공부하는 스타일입니다
1.버스 출퇴근 시에 스마트폰에 자료들 옮겨서 달달 외우기
2. 장비 점검다니면서 입으로 중얼 중얼
3.집에서 애들 재우고 11시에서1시까지 공부
☆4.회사 사무실서 업무시간외에 남들 티비보고 연애인이이 어떠니 정치얘기 하거나 사내정치질에 관여하질 안코 꾸준히 핸드폰만 쳐다보며 공부했습니다( 이부분이 젤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저혼자 밥먹고있더라구요 ㅡ ㆍ ㅡ흔히 말하는 왕따!였죠. 이부분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왕따되믄 그스트레스로 공부가 잘 안되더라구요 )
모든 자격증은 거의 한번에 붙었습니다
※소방시설관리사 공부 시작※
●2016년:
시작은 2016년 12월 겨울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소장님 책상에서 젤 눈에 들어 온책이 박호순원장님 얼굴이 그림으로 그려진 책이었죠 ㅋㅋ 이미지 암기법
저랑 잘맞더라구요 것보다 저렴한 가격의 온라인
강의에 저같이 격일근무 하는 사람에게는 학원을 다닐수없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1.매일 그날그날 암기한거 시험답안지에 적어서 밴드스터디에 제출 (그날 외운거를 제출하면서 다시 제 복습이되더라구요 )
2.이광재 원장님의 스토리 암기법(이게 처음엔 솔직히 반신 반의 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빛을 발 합니다
무슨 말인지는 직접 겪어 보셔야합니다 ㅋㅋ 다른거를 외울때 기존 외운것들이 깨진항아리에서 물이 새듯 잊혀지는데
그걸 금방 채워준다고 생각 하시믄 됩니다)
※2017년※
첫 해의 시험은 당연 떨어졌습니다
예상을 햇엇죠 그 어려운 2017년 1차를 가볍게 76점에 통과하고 자신감으로 2 차에 매진 했지만 화안기와 법령말고는 실무 문제나 계산문제는 들고 가지 못했으니까요
그래도 자신감으로 다음해차를 기대하고 더 열심히햇습니다
화장실갈때, 밥먹을때, 출퇴근때 ,업무중에 일마치고 도서관, 정류장에서 저녁버스 기다리면서 ...집에와서 자기전에...
그러케하니 최소 하루에6시간 최대 12시간을할수 있더나구요
그래 난 되는 놈이다 이러케열심히 하는데 안될리가 있어?
※2018년※(이해부터 저의 험난한여정이 시작 됩니다)
4월달들어서자 다른거 외울때도 그전에 외운것들이 스토리로 줄줄입에서 나오고 복원룰이 조트라구요
참고로 저는 야간근무에도 새벽 5시에일어나서 공부하고 했습니다 그러면 퇴근하고 집에 갈때쯤 오전에만3시간정도의 공부 분량을 확보할수 있더라구요
근데 뜻하지 않은 문제가 결국엔 생기고 말았죠
저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야간근무때 새벽에 일어나서
책을 폈습니다 근데 갑자기 숨이 안셔지고 다리에 힘이풀리고 입이 바짝바짝 마르더라구요
응급실을 가게 됐습니다 아무이상이 없다하더라구요
응급실에서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는데 눈물이 주르륵흐르는 제모습이 참 ....
그후로 책만보면 비슷한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두달을 손에서 책을놓게 되고 7월부터 다시 책을 봤고요 다행히 그동안 외운게 복원은 잘됐지만 전처럼 공부를 할수없게되엇죠 조금씩 공부시간을 다시 늘리는데
하루 5시간 이상을 못하였습니다
그래두 화안기 법령 종작 점검실무 등등 을 거의 다외웠다고 생각하고 18시험을치르게 됩니다
시험지를 받는 순간 ! !
생전 보지도 못한문제가 시작부터 40점배점 으로 ...
결과야 또 뻔했습니다
아 이러케 열심히 해도 안되구나 시험을 포기할까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2019년※
병원에서 공항장애로 판명을 받았습니다
뇌파가 다른사람보다 주기가 빠르다면서 계속 긴장속에 사신다고.. 의사가말해주더라구요
에휴...머릿속에서 안 까먹을라고 게속 되 뇌이니 안그럴수있나?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러케 저는2019년을 하루평균 3~4시간이상의 공부를 하지 못하고 시험장에 가게 됐습니다
※2019년 시험※
시험지를 받는 순간 실무문제가 제가 초창기때 부터 공부해온 300제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처음 겪는 기분이었죠
근데 넘떨리는 나머지 실수도 많이하고 시간배분을 잘못하는 바람에 아쉽게 1점차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시험끝나고 시험지를 보니 아...이건 70점도 넘게 맞을수있는 시험이었는데 ...
발표날 1점차로 떨어지고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엉엉하고요
저때문에 고생한 와이프, 장모님한테 미안하고 , 무엇보다 애들 얼굴보니 그동안 놀아주지 못한게 점이 정말미안하더라구요
그날 저녁 와이프랑 술한잔하고 같이 또 한번 울었죠
1년만 더 도와준다하더라구요
※2020년시험※
올해는 코로나로인해 솔직히도서관도 못가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거의 1000문제는 들고 시험장에 들고 갔던거 같습니다
다행히 점검실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내진 성능 시험표는 작년에 외웠었는데 올해 못들고가서 그게 시험에 나오는 바람에 땅을 쳤지만
제연 문제는 제가 300제와 1000제에서 외웠던거라 줄줄 다쓰고 시험장에서 원장님께 고맙단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시간부족으로 실수는 많이 해서 턱걸이로 겨우 붙긴했지만요
※발표날※
야간 근무 마치고 퇴근하는 날이었습니다 도저히 떨려서 해드폰을 못보겠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 전원을 끄고 집 뒤산에올라가서 다시 핸드폰을 켰는데 합격 카톡이 와있더라구요
정말 등산객들 옆으로 지나가는데 한없이 울었습니다
※합격비결※
1.첫 스타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정리 방법으로 두문자에서 스토리를 추가하여
회독시 순환 속도가 빨라집니다 마지막에 빛을 발합니다
2.이게 어쩌면 가장 중요한건데 공부량 확보라고 봅니다
저는 2년차엔 공항장애, 3년 차엔 만성위염 이 생겨서 생각보다 많이 못했지만요
3.교재는 저는 일단 전부 다샀습니다 그중에 머가 좋다는 솔직히 다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다른말로 하믄
정말 많이 보고 가셔야합니다
그러면 이 많은걸 어떠케 다보지 하실겁니다
저는 전부 두문자랑 스토리를 땃습니다 실무든 계산 공식이든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나중에 회독할때 약간의 희열이 옵니다 이야 이게 되네?ㅋㅋ
이상 두서없이 얘기한다고 중간에 얘기가 잘 정리 안된거는 질문받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분 원장님께 정말 밥한번 사드리고 싶네요
밥먹다 울어도 놀라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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