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구속영장 청구를 전후하여 가해자 중대장은 박 훈련병 부모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 박 훈련병이 쓰러진 뒤 어머니와 전화할 때도 죄송하다는 말 한 번 한 적 없고, 빈소에도 찾아오지 않은 중대장은 구속영장 신청을 앞둔 17일과 구속영장 청구를 앞둔 19일에 갑자기 어머니에게 ‘사죄를 드리기 위해 찾아뵙고 싶다’며 계속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달이 다 되어가도록 사죄 연락 한번 없던 중대장이 수사가 본격화되자 이제서야 사죄 운운하며 만나자고 요구하는 것은 ‘부모님에게 사죄했다’고 주장하며 구속 위기를 피하려는 속셈으로 의심된다. 유가족들은 중대장이 반복적으로 진정성 없는 사죄 문자를 보내는 데 대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를 느끼고 있다. 중대장은 피해자 부모님에게 ‘사과 받기’를 종용하는 2차 가해를 즉시 중단하라. 법원은 죄질이 좋지 않고 진정 어린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 가해자들을 반드시 구속해야 할 것이다.
□ 육군 12사단 의 행태도 문제적이다. 12사단 관계자는 6월 17일 군인권센터가 6.19. 시민 추모 분향소 운영을 공지한 이후로 부모님에게 연락하여 ‘박 훈련병 추모비 건립을 위해 설명 할 것이 있다’며 반복적으로 분향소 운영이 예정된 6.19.에 찾아가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부모님이 이에 답하지 않자 박 훈련병 형에게까지 연락해서 부모님 위치를 물어봤다. 부모님이 분향소에 갈까봐 걱정스러워 이를 차단하려고 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박 훈련병 부모님께서는 ‘지금은 진상규명의 시간이고 추모비 건립은 나중 문제’라 강조하며 '추모비 건립 논의를 잠정 중지해달라’는 뜻을 군인권센터를 통해 밝혀왔으며, 부대에서 더 이상 이 문제로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 군도, 가해자도 매우 부적절한 방식으로 유가족의 고통을 가중시키며 사건의 확대를 막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해자들이 계속 부대를 활보하고 다닌다면 주변의 진술이 오염되고 진상규명에 난항이 생길 수 있다. 춘천지방법원은 6. 21.에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반드시 가해자들을 구속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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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천인공노할 악귀 살인마는 정말 뻔뻔함이 상상초월 그 이상이군요
사건 전개부터 대응 모든 것이 진짜 역겨워서 구역질이 나네요
2주간의 휴가동안 집구석에 처박혀서 뭐했는데?
평소에도 훈련병한테 신고할테면 신고해보라고 개지잡체대식 협박질이나 일삼던 자가
군과 경찰로부터 온갖 혜택을 받아놓고서는
여론 눈치 때문에 구속이 이제야 언급이 되니까 문자나 띡 보내는 수준
대단합니다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뿐만 아니라 12사단의 행태도 그야말로 역대급입니다
처음엔 부임 직후 일주일이라 해서 동정했으나 현 행태를 보면 그냥 쓰레기입니다
추모비에 대해 설명할 것이 있다고? 유례없는 가해자 지역이탈 휴가까지 나서서 시켜준 주제에?
첫댓글 근데 저 여자는 뭔 천룡인 이길래 싸고 도나요?
군대에서 중대장 정도야 버리는 패인데..
부모 정체가 궁금하네요
디시발 자료이긴 한데 저 살인마 신상털어도 깡촌 일반인이라는 등 별거 없다더군요. 그렇다보니 그쪽 애들도 채상병 때문에 일부러 묻으려는게 분명하다는 여론이 강세입니다.
여자라서일 가능성이 제일 높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20 21:54
양심이 이미 탈출한 뭐같은 인간인데요?!
저 동네가 원래 저래요. 10년 넘게 지났어도 안바뀌었을뿐.
ㅠㅠ
정의가 실현되기를...
체대출신임? 어디 학군단이죠?
인제대 스포츠헬스케어학과(전신: 사체과) 라는군요 57기. 아예 대학 홍보기사에도 박제되어있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741909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