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 위치한 휴휴암의 불이문을 들어섭니다
강원도 양양의 휴휴암은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졌다 합니다
미움, 어리석음, 질투등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라는 뜻이기도 하지요
묘적전앞에 피어난 수국너머로 왼쪽에는 범종루가 중앙에는 지혜관세음보살이 보입니다
지혜관세음보살상을 향해 걸어가면서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중앙에 묘적전 법당을 가운데 두고 왼쪽으로는 기념품샵인 불교백화점이 있고
우측으로는 비룡관음전이 있습니다
지혜관세음보살
높이53자,무게115톤의 거대한 지혜관세음보살입니다
손에 든 것은 책으로
학문이 부족한 자에게는 학문을 통달하게 하고
어리석은 자에게는 지혜를 갖추게 합니다
오른쪽에 동해해상용왕신
왼쪽에는 남순동자님이 있고 그 뒤로는 푸른 동해바다가 보입니다
관음범종
범종루에는 삼천삼백삼십관의 관음범종이 있는데
국내 최초로 전체에 순금을 입힌 황금종으로 관세음보살이 새겨져 있다 합니다
기도 드릴 떄 종을 세번 쳐주면 업장이 소멸되어 몸도 가벼워지고 머리도 맑아져 복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순금으로 입힌 관음범종이 모셔져 있는 범종루
범종루를 돌아 내려가는 길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커다란 너럭바위주변으로 펄떡펄떡 뛰는 물고기를 볼수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서 솟구쳐 올라오는 물고기를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너럭바위주변에는 연꽃모양바위 거북이 바위 주먹 바위 발가락바위등등
모양이 다양한 바위들이 있답니다
햇살은 뜨거웠지만 동해의 시원한 바닷바람이 한여름의 더위도 씻어주었던 양양의 휴휴암
살아가는 지혜를 구하는 지혜관세음보살을 만난 한여름의 여행이 참으로 오래 기억될듯 합니다
피에수 ~ 본문에 곁들인 설명은 휴휴암 곳곳에 안내판에 적혀있던 글을 참고로 올린 것입니다
첫댓글 아름답고 시원한 휴휴암 멋진 작품을 담아 오셨습니다 ...
무더위속에서도 양양의 바닷바람 덕분인지 시원했답니다
글을보며 작품을보니 더욱 좋네요
사찰풍경이라 그곳에 안내되어있는 설명을 공유하면
휴휴암에 대한 기억이 오래갈듯 싶어 써보았는데
좋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뜨거운 햇살에 무척 고생을 하셨겠네요. 시원한 멋작 잘보았습니다.
햇살은 뜨거웠는데
바람은 엄청 시원했어요^^
휴휴암을 한바퀴 돌아본양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진짜 한번 둘러보고 싶네요
대충 설명을 기억하고 가시면 황금범종도 더 관심있게 보실거고
특히나 묘적전안에 천언천수관세음보살도 직접 보고 오시어요^^
썰물때면 와불을 볼 수 있는 곳, 휴휴암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웅장한 석상들이 압권이네요 더위에 수고 하셨습니다.
편히 보고 갑니다. 멋진 작품 남기시고 즐거운 사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휘파람이님도 휴휴암을 다녀오셨군요..
저는 처음 가보고
지나치지않고 들러본것이 참 다행이다 라고 생각을 했어요
아름다운 바닷가에 자리한 휴휴암
지금은 집에 돌아왔지요^^
멋지고 아름다운 곳 여행 하섰네요
즐감합니다~
흰구름님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수고하신 덕분에 휴휴암에대해 자세히 공부합니다 ^^
라온님 .. 휴휴암에 대해 이해가 되셨다니
길게 글 쓴 보람이 있어요 ㅎㅎㅎ
와아 아름답고 멋진곳 하얀님덕분에 넘 잘봅니다 그런데 위에서 일곱번쩨사진에 앞에서두번째 인물 아무리봐도 햇갈려서 똑바로보질못하겠네요 참으로 이상하게빚은 석상입니다
컬러가 너무나 정확하고 아름답습니다 대가가되셨어요
그쵸 얼굴이 두개여요.. 아수라백작처럼.
저 앞에서면 거짓말도 못하고 속임수도 안통할듯
네게의 눈으로 살필듯 하죠
더우기 손에 들고있는것이 아무리 봐도 거울같아요
거울속에 죄를 지은 중생들이 다 보이고
두얼굴로 기쁨과 슬픔
선악을 구별하지 않을까요 ㅎㅎ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 색감인데 영자신이 없어요.
어깨넘어 배운 포토샵이라 더 그런듯 해요 ㅎㅎ
@하얀쪽배/김영애 아닙니다 컬러 넘 좋습니다 자연색
제가 이곳에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드는군요.
기억속에 휴휴암을 잘 저장 해두세요 제우스님 ㅎㅎㅎ
와 휴휴암을 통째로 들고오셨네요
신기하고 무섭고 재미있고
ㅎㅎㅎㅎ 설화를 들으면 신기하고
조각상의 표정을 보면 무섭고
지혜관세음보살님을 보면 지혜를 구하고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한 재미로 보시어요 단대님^^
휴휴암을 설명과 함께한 사진들로 저도 같이 여행한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더위속에 고생 하시었습니다~
80년대초 잘 알려지지도 않았던 암자 형태였는데~그동안 많이 변해왔네요~
절 중간에 사유지 때문메 절측과 갈등이 상당했었는데 잘 해결이 되었나 봅니다. 플랭카드와 철조망들이 없어진것 을보니~
몇년전 방문시 없었던 지혜관음보살상 대리석 바닥과 좌우 늘어선 16 나한상이 눈에 들어 옵니다~
절에 들어서면 지혜관음보살상을 딱 가리고 있는
검은 비닐하우스 같은게 있던데. 그 곳이 사유지일까요?
묘적전앞을 딱 가로막고 있어서
저걸 치우면 지혜관세음보살이 제대로 보일텐데.. 왜 이리 방치해놨을까 하면서 내부를 들여다 보니
아무것도 없고 말라버린 관리가 안된상태로 있어서 의아했거든요..
그리고 지혜관세음보살상 대리석과 나한상도 그럼 얼마전에 새로이 세웠다는거네요..
그 주변으로는 아직도 컨테이너박스도 보이구요
흙더미가 정리안된채로 있긴 했어요
천마님이 휴휴암의 역사를 자세히 알고 계시는군요^^
세세한 설명과함께 다양하게 담으신 휴휴암의 멋진 모습^^
하얀쪽배 님 덕분에 감상 잘했습니다^^
용천님 더운 날입니다
건강 잘챙기시며 대작 많이 담으세요~
정성을 다하신 멋진 작품 감사히 머뭄니다,
더위에 수고 하셧읍니다,,
동행해주시니 감사해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석상이 아름다웠던곳
감사히 봅니다,
춘하추동님도 다녀오셨군요.. ^^
양양에선 여기가 명소죠
서피비치도 유명하고
네 아담하고 이쁜 사찰주변의 풍경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