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대표적인 나이 들며 나타나는 족부질환 중 하나
발바닥의 발바닥 뼈들을 잡아주는 질긴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젊을 때는 회복능력이 빠른데 반해, 나이가 들수록 회복속도가 느려 몸이 다 회복되기도 전에 걷고, 다시 또 걸어 추가손상이 누적되며 문제가 되는 것이다. 젊은 나이에도 한계 이상으로 많이 걸었다든지 갑자기 체중이 늘거나 요족, 평발 등의 기존의 발 축의 이상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도 발생하기 쉽다.
특징적으로 아침에 첫발 디딜 때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 느끼는 통증, 조금 더 걸으면 오히려 통증이 조금 줄지만 걸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아프다.
뒤꿈치 발바닥의 약간 안쪽 부분에 생기는데, 여기가 가장 힘을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 다른 부분일 때는 혹시 지방위축증, 지간신경종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료방법: 잘 낫지 않고 재발도 잘 하지만, 다행은 저절로 낫기도 하며 심각한 장애로 가지 않는다는 것. 꾸준히 스트레칭하고 마사지하면 오래 걸리기는 해도 결국은 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