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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12사단이 그렇지 뭐...
cjs5x5 추천 1 조회 357 24.06.26 16:1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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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6 16:35

    첫댓글 차라리 수류탄을 내무반에 까 넣고 보이는대로 다 쏴버리는게 답이네.

  • 24.06.26 17:05

    제 장교생활로 떠올려보면, 그리고 지금도 그 당시 함께했던 병들이랑 연락하는 입장에서 말하건데 사단 고질적인 내무부조리 문제는 대부분 조사와 징계절차에서부터 규정을 따르지 않는, 관행이라는 핑계가 원인입니다. 그리고 지휘관들의 내무생활 관심도 저조도 심각하구요. 사고 안나고 조용한 부대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간부들이 병영생활에 관심이 높았던 덕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전 기보사단 포병대대였으니 병과도 다르고 GOP까지 껴있는 쟤네와 여건이 크게 다르긴 합니다만...

    대체로 애들 할일 없는 상태에서 간부가 신경안쓰고 방치하면 어떤 환경에서든 이상한 똥군기 부조리가 탄생해요. 문제는 저 12사단같은 경우 통제해야할 간부(하사)라는 새끼가 병사 막내라인 괴롭히고 자빠졌던 게 레전드다만 또 생각해보면 윤일병 사건도 그 하사새끼가 이찬희랑 붙어먹었으니 에휴. 강씨 관련해서 후보생 시절부터의 레전드 일화부터 그렇고... 사람을 거르지 않고 개나소나 임관시키면 그놈들이 주도한 사건사고가 무조건 터지는 듯 합니다. 결국 죽어나는 건 약자의 입장인 병사들 뿐이구요

  • 작성자 24.06.26 19:19

    그러니까 말입니다. 제가 있을땐 그래도 병사들끼린 GOP니까 서로 조심하자는 암묵적인 분위기 같은게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터질뻔했거든요.

    정말 통제하는 간부들 자질문제가 생각보다 중요한거 같습니다.

  • 24.06.26 20:08

    저보다 2살 어렸던 맞고참이 후임들한테 썩 안좋은 친구였는데 일병 말 때 부사관 가고 그 이후론 어찌 됬을지 궁금해지네요. 벌써 20년 된 얘기..

  • 24.06.26 20:38

    @클리퍼s 유급지원병이었나 보네요 사실 병장까지 하고나서 하사임관하는 전문하사랑 입대할 때부터 일병 때 전환 예정된 유급지원병이랑 보면 대체로 전문하사들이 짬이 있어서인가 병력 장악도 더 잘하고 영내 분위기 통제를 잘 하던 느낌... 12사단이나 윤일병 사건 하사들의 출신이 안나와있는데 개인적으로 군생활에서 전환되는 인원이 아닌 민간부사관으로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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