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이매동에 아데네 실버 홈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정성노인의 집에서 수고하시던 요양보호사님도 만났습니다.
지난 3월,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와 같이 봉사를 하기로 약속을 하고 보니 오늘 인보마을 봉사와 겹쳐 죄를 지은 기분 입니다.
동참해 주신 원 유미님께도 부담을 드린 것 같고.
1부는 오케스트라가, 2부는 저희가 맡았습니다.
식전의 모습입니다.
김철희 실버 홈 원장님(위)과 진안나 오케스트라 단장님.
이 아이들이 고은 심성 그대로 잘 자라서 이 세상을 밝게,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겁니다.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도 더 큰 박수와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제 우리 순서, 분위기를 바꾸어 차력시범입니다.
수도로 못 박기(위) 와 목젖으로 밀어 못 박기(아래).
아래사진 위치를 잘못잡아 망쳤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연출할 수도 없고.
할아버지 한 분이 비명을 자꾸 지르셔서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했답니다.
밤송이 맞죠?
맨발로 밤송이 까기.
지난 6일 정성노인의 집 야외공연에서 멋진 묘기를 약속했었는데 공연이 취소되는 바람에 아쉬웠습니다.
원 유미님과 저의 '사랑을 위하여' 듀엣.
이 원장님, 컨닝해서 죄송합니다.
원 유미님의 '눈물 젖은 두만강'
이 원장님 수제자 잘 두셨습니다.
반주기가 말썽을 부리는 사이 구원투수 한 영애님이 등장했습니다.
'봉사의 달인' 답게 노래와 박수를 유도, 분위기를 반전 시키셨습니다.
다음 에도 또 부탁 합니다.
박 유식님의 '섬마을 선생님'.
장비 준비하시고, 소프라노 핀치 히터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트롯 연주가 뛰어 난 박 무원님의 '목포의 눈물'
곽 준님과 이 선영님이 오카리나 연주로 '동숙의 노래'를 들려 드렸습니다.
이날 연주곡은 미리 어르신들께 신청을 받아 분담을 했습니다.
다 함께 노래하기 '어머니의 마음'
시간이 넉넉치 못해 아쉽기도 했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다면 다행이지요.
다음은 우리들 시간.
기쁜 마음으로 감자탕에다 소주 한잔.
참여하시는 마음들이 고와서인지 모두모두 미녀, 미남으로 돋보입니다.
Heart to Heart
(아름다운 세상)
첫댓글 동호회카페에 올린 것 스크랩했습니다.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구름님이 동참하셔서 차력시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사진설명을 고치려니 스크랩이라 안 되네요.
늘 봉사하시면서 살아가시는 전나무님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모습들 입니다.
작은 거지만 할 수 있을 때 까지 노력하렵니다. 고맙습니다.
에구...봉사하시는데 따라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허락지 않고 나를 붙드네요. 노인들보니 내 모습인듯 예사롭지 않네요.
멋지신 모습 잘~보고 갑니다. 구름님.....늘 동참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같이 하실 기회가 있겠지요.
구름님이 정말 고맙습니다.
두 분의 열정이 넘나 돋보이십니다.
박수 크게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아씨님이 한 곡 해주시면 어르신들이 너무너무 좋아하실 겁니다.
뵌지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봉사하시는 좋은 모습 뵈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봉사도 하시고 보람있게 사시길 빕니다.
정말 뵌지가 오래 입니다.
무쟈개 님 족발집 가실 기회 있으면 꼭 연락해 주세요.
맛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