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최고 단풍명소로 떠오른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 숲 정원을 간다.
1991, 장태산(306m)기슭에 조성한
민간 최초 자연휴양림으로
대전관광 12선으로 선정되고
지금은 대전시에서 관리 운영중이다.
숲속의 집, 휴양관을 비롯
어드벤처, 출렁다리, 전망대등
볼거리가 많고 특히 11월 하순이면
불이붙듯 붉게 물드는
세콰이어 단풍에 탐방객이 몰린단다.
지난밤 무섭게 눈보라 치더니 도착한
휴양림엔 눈 그림자도 없이
탐방객과 차량들로 북새통이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하늘을 찌를듯한
높고 우람한 40년생 세콰이어에
압도가 되고 개울사이
수북이 쌓인 낙엽위를 걸으니
정녕 가을 동화속에 빠진 느낌이다.
단풍은 기대이하 실망된 풍경이지만
그래도 햇빛사이로
노랗케 물드는 세콰이어 잎속에서
늦가을 분위기를 충분히 담아옴니다.
출렁다리, 스카이타워를 돌아서 정상
"장태루"에 올라 만추를 즐기며
이곳의 핫플 형제바위
전망대에서 멋진 포즈도 취합니다.
올해는 참 많은 단풍명소를 다녔지만
그 어디에도 곱게물든 오색물결을
만나지 못해 못내 아쉬워 찾은
"장태산"에서도 역시 붉은
단풍은 내년을 기약하며 돌아옴니다.
이제 본격 겨울채비를 준비해야겠다.
🔸️메타세콰이어와 출렁다리
🔸️스카이 타워
🔸️메타세콰이어 산림욕장
🔸️장태루 오르는 길
🔸️장태루에서
🔸️핫플 형제바위 전망대
🔸️또다른 핫플(지인편 펌)
🔸️하산하며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귤과 계란등 간식도 감사드립니다,,,
장태산은 가장 조은 계절에 다녀온것 같습니다,
날짜는 적기에 잡았는데 어찌... 자연을 이길수 없네요,
준비한 음식도 못먹어 아쉬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