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돈은 사람을 보호한다.—전도 7:12. 솔로몬은 매우 부유했고 호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열왕기상 10:7, 14, 15) 반면에 예수께서는 재산이 거의 없었고 집을 소유한 적도 없으셨습니다. (마태 8:20)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물질에 대해 균형 잡힌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이 동일한 근원 즉 여호와 하느님으로부터 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돈이 있으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고, 원하는 물건도 어느 정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매우 부유했던 솔로몬은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많은 재물보다 좋은 이름[또는 “좋은 평판”, 각주]을 택하는 것이 낫다”고 썼습니다. (잠언 22:1) 또한 솔로몬은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대개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도 5:10, 12) 그리고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든 그것이 쉽게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너무 신뢰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잠언 23:4, 5. 「파22.05」 21면 4-5항 |
돈은 사람을 보호한다. For wisdom is a defence, and money is a defence: but the excellency of knowledge is, that wisdom giveth life to them that have it. —전도 7:12. Pulpit Commentary Verse 12. - For wisdom is a defense, and money is a defense; literally, in the shade is wisdom, in the shade is money; Septuagint, Ὅτι ἐν σκιᾷ αὐτῆς ἡ σοφία ὡς σκιὰ ἀργυρίου, "For in its shadow wisdom is as the shadow of money." Symmachus has, Σκέπει σοφία ὡς σκέπει τὸ ἀργύριον, "Wisdom shelters as money shelters." The Vulgate explains the obscure text by paraphrasing, Sieur enirn protegit sapientia, sic protegit petunia. Shadow, in Oriental phrase, is equivalent to protection (see Numbers 14:9; Psalm 17:5; Lamentations 4:20). Wisdom as well as money is a shield and defense to men. As it is said in one passage (Proverbs 13:8) that riches are the ransom of a man's life, so in another (Ecclesiastes 9:15) we are told how wisdom delivered a city from destruction. The literal translation given above implies that he who has wisdom and he who has money rest under a safe protection, are secure from material evil. In this respect they are alike, and have analogous claims to man's regard. But the excellency - profit, or advantage - of knowledge is, that wisdom giveth life to them that have it. "Knowledge" (daath) and "wisdom" (chokmah) are practically here identical, the terms being varied for the sake of poetic parallelism. The Revised Version, following Delitzsch and others, renders, Wisdom preserveth the life of him that hath it; i.e. secures him from passions and excesses which tend to shorten life. This seems to be scarcely an adequate ground for the noteworthy advantage which wisdom is said to possess. The Septuagint gives, Καὶ περίσσεια γνώσεως τῆς σοφίας ζωοποιήσει τόν παρ αὐτῆς "And the excellence of the knowledge of wisdom will quicken him that hath it." Something more than the mere animal life is signified, a climax to the "defense" mentioned in the preceding clause - the higher, spiritual life which man has from God. Wisdom in the highest sense, that is, practical piety and religion, is "a tree of life to them that lay hold of her, and happy is every one that retaineth her" (Proverbs 3:18), where it is implied that wisdom restores to man the gift which he lost at the Fall (camp. also Proverbs 8:35). The Septuagint expression ζωοποιήσει recalls the words of Christ, "As the Father raiseth the dead and quickeneth (ζωοποιεῖ) them, even so the Son also quickeneth whom he will;" "It is the Spirit that quickeneth (τὸ ζωοποιοῦν)" (John 5:21; John 6:63). Koheleth attributes that power to wisdom which the more definite teaching of Christianity assigns to the influence of the Holy Spirit. Some would explain, "fortifies or vivifies the heart," i.e. imparts new life and strength to meet every fortune. The Vulgate rendering is far astray from the text, and does not accurately convey the sense of the passage, running thus: Hoe autem plus habet eruditio et sapientia: quod vitam tribuunt possessori sue, "But this more have learning and wisdom, that they give life to the possessor of them." Ecclesiastes 7:12 설교단 주석 12절. - 지혜는 방패요 돈은 방어이니, 문자 그대로 그늘에는 지혜가 있고 그늘에는 돈이 있다; 70인역, Ὅτι ἐν σκιᾷ αὐτῆς ἡ σοφία ὡς σκιὰ ἀργυρίου, “지혜는 그 그림자 속에서 돈의 그림자와 같으니” 라고 번역했습니다. 시마코스는 “지혜는 돈의 피난처와 같다”는 뜻으로, “지혜는 돈의 피난처와 같다”고 번역했습니다. 벌게이트는 이 모호한 문장을 의역하여 Sieur enirn protegit sapientia, sic protegit petunia로 설명합니다. 그림자는 동양어로 보호와 같은 의미입니다(민수기 14:9, 시편 17:5, 애가 4:20 참조). 돈뿐만 아니라 지혜도 인간에게 방패이자 방어막입니다. 한 구절(잠언 13:8)에서 재물이 사람의 생명의 대속물이라고 말한 것처럼, 다른 구절(전도서 9:15)에서는 지혜가 어떻게 한 도시를 멸망에서 구해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위에 주어진 문자 그대로의 번역은 지혜를 가진 사람과 돈을 가진 사람이 안전한 보호 아래 안식하며 물질적 악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점에서 지혜와 돈은 비슷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식의 탁월함, 즉 이익 또는 장점은 지혜가 그것을 가진 자에게 생명을 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식”(다트)과 “지혜”(초크마)는 사실상 동일하며, 시적 평행성을 위해 용어가 변형된 것입니다. 개역개정판은 델리취 등의 번역을 따라 지혜는 그것을 가진 자의 생명을 보존한다, 즉 생명을 단축시키는 정욕과 과욕으로부터 그를 보호한다로 번역했습니다. 이것은 주목할만한 주목할만한 근거가 거의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지혜가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주목할 만한 이점에 대한 적절한 근거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칠십인역은 “지혜를 아는 지식의 탁월함이 그것을 가진 자를 속히 하리라”라고 말합니다. 단순한 동물적 생명 이상의 것, 즉 앞 절에서 언급된 “방어”의 절정, 즉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더 높은 영적 생명을 의미합니다. 가장 높은 의미의 지혜, 즉 실천적인 경건과 종교는 “그것을 붙잡는 자에게는 생명나무요 그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잠언 3:18)이며, 여기서 지혜는 타락으로 잃어버린 선물을 인간에게 회복시키는 것을 암시합니다(캠프. 또한 잠언 8:35). 칠십인역의 ζωοποιήσι는 “아버지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ζωοποιεῖ) 살리시는 것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를 살리시나니”, “살리시는 이는 성령(τὸ ζωοποιοῦν)”이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떠올리게 하는 표현입니다. (요한복음 5:21; 요한복음 6:63). 코헬렛은 그 힘을 지혜에 돌리는데, 기독교의 보다 명확한 가르침은 성령의 영향력에 부여합니다. 어떤 이들은 “마음을 굳건하게 하거나 활력을 준다”, 즉 모든 행운을 맞이할 수 있는 새로운 생명과 힘을 부여한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벌게이트 번역은 본문과 거리가 멀고 구절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며 다음과 같이 이어집니다: 호에 오템 플러스 하벳 에루디티오 에 사피엔시아: 쿼드 비탐 트리부운트 소유자 수, “그러나 이보다 더 많은 것은 학문과 지혜가 있어 그것을 소유한 사람에게 생명을 줍니다.” 전도서 7:12 |
대중이 간직하는 가장 중요한 이미지는 돈일 것이다. 왜냐하면 돈이 인간의 삶의 모든 편리한 수단과 기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죄를 지어 법정에 서더라도 많은 공탁금과 변호비를 제공하면 왠만한 죄는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 후자가 특히 돈이 우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돈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본성을 알아야 한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우리의 신체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식물이 필요한데, 그것을 혼자서 거둬들이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인간은 협업과 분업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여기서 재화를 생산하고 분배하는 과정에서 그것들의 가치를 공정하게 표현할 수단으로서 돈의 개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돈은 재화나, 협업이나 분업과 같은 용역의 가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된 것이다. 따라서 돈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러한 재화와 많은 사람들의 용역을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기서 발전하여 돈은 곧 권력을 의미하게 되었다. 돈을 많이 소유한 자들은 비록 아무런 직위가 없더라도 그에게 머리를 숙이게 된다. 전자가 돈의 정직한 힘이라면 후자는 돈의 기만적인 힘이다. 삶에 필요한 물자와 용역이 필요해서 돈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그러나 후자와 같이 돈의 기만적인 힘에 매료되어 그것을 추구하는 것은 돈을 위해 돈을 벌려는, 본질에서 벗어난 악덕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돈이 권력의 주요 수단이 되고 그런 악덕을 지닌 자에 의해 세상이 지배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이 돈과 권력의 노예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돈의 가치를 무시하지는 않지만 그것보다는 지혜와 지식(understanding, 이해력)을 구하는 것이 은금을 구하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 우리는 이 의미를 분명히 알지 못하면, 돈의 마력에 빠져들게 된다. 돈은 그 기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우리의 죽음과 더불어 사라진다. 왜냐하면 돈은 영혼에 보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물론 상속법에 따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잇점은 있지만 자기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은 사라진다 ). 그러나 지혜와 이해력(명철)은 영혼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인간 영혼을 구성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런 질문이 생길 것이다. 돈을 많이 벌어본 사람은 돈을 버는 지혜가 있을 것 아니냐? 맞는 말이다. 그의 영혼에는 돈을 버는 지혜로 가득찰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얻기 위해 돈을 버는 지혜는 누구나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위해 돈을 버는 지혜는 분명히 나쁜 수단이 동원되기 때문에 그것의 지혜는 악한 것이다. 따라서 그의 영혼에는 악한 지혜로 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인간의 부활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부활은 거의가 심판의 부활이기 때문에 그가 저지른 죄를 그의 영혼에 담긴 정보로 파악하여 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는 그후에도 그의 악한 정보에 따라 살기 때문에 그 변화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필요한 재화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삶 동안에 필요한 것이고 우리를 영원히 복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지혜와 이해력이라는 것이다. |
질문:
1. 돈의 기본적인 역할은 무엇인가?
2. 지혜와 이해력(명철, 개정)이 돈보다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