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은 서울에서 1시간밖에 안걸리는 거리면서도 묘한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창밖으로는 흐르는 강이 있고 따스한 햇살이 있어 우리나라 10대 드라이브 길 경춘가도가 있는 곳이지요
또한 맛있는 맛집과 좋은 찻집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맛집으론, 고백건대 춘천에서 기억에 남는 곳은 지인이 소개해준 막국수와 송어 횟집이였습니다
명함을 한묶음을 가져왔건만 그 막국수 집을 찾아가는 길은 잃어버렸고 가성비 끝판왕이였던 무한리필 송어횟집은 7000원에서
14000원으로 세월이 흘렀지만 그 맛과 매운탕은 그대로라 생각해 오늘, 같이 공유해봅니다
- (최초로 로스팅을 하면서 원두커피를 내린 이디오피아 커피집을 갑니다)
일시: 2월24(일) - 춘천 겨울여행
장소: 점심 / 산채왕 (산채 돌솥비빕밥)- 청평사 - 이디오피아한국전 참전 기념관 - 이디오피아 커피점 -
저녁/ 우리송어횟집 (무한리필 송어회) - 시간이 허락한다면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갈수도 있습니다
회비: 40.000원 (교통비, 점심. 저녁. 간식. 기타 등)
맛집 예약및 차량편성상 선입금 2만원을 받겠습니다 - 출발일 1일 전 ~ 당일 취소시 환불불가
인원: 12 - 16명 - 차량지원시 유류비 6만원 지원 (주차비 포함)
시간: 오전10시 30분 신도림역 3번 출구
오전10시 40분 불광역 2번 출구
오전11시 태릉입구역 7번 출구 (약 50미터 직진 버스정류장 지나서 모임)
문의: 구름 (010-4316-5811)
테 마 : 이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의 여행과 맛집 일정
1. 산채왕 - 자연을 담은 건강한 약선 밥상 - 맛집으로 손꼽았다는 밥상 30% 할인 - 11시 20분 전체집결 요망
http://www.ticketmonster.co.kr/deal/747903986 산채 돌솥비빕밥
2. 청평사 - 계곡을 끼고 20여분을 천천히 걸어가는 산책여행지 (입장료 2000원)
청초하고 아늑한 춘천를 대표하는 여행지
계곡물이 항상 흘러내려 구성폭포를 만들어내고 전설과 보물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
3. 가장 처절하게 싸웠던 당신들의 이야기 - 이디오피아 참전기념관 (알쓸신잡에서 얼마전 방영됐더군요)
이야기가 있는 여행 / 그들이 남긴 흔적과 기념관에 들린 사람들이 보내는 메세지로 오늘의 지혜를 얻습니다
4. 이야기가 있는 찻집 - 차를 마실 분은 개별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로스팅을 하면서 원두커피 문화를 발전시킨 커피집이며
평화가 찾아온후 이디오피아 황제가 이디오피아집에 이디오피아 참전기념탑을 개막하기위해
춘천 공지천에 친히와 그당시 활발한 문화교류를 원하셨던 황제가 이곳에 이름을 짓고
이디오피아 커피를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이디오피아 커피집은 전문가 포스가 엿보이는 고풍스러운 커피 도구들과 하나의 오래된 박물관 같은 분위기.
세계적으로 맛있다는 평을 받아왔고 이곳만의 이야기가 담겨져있어 춘천에서 이름있는 세련되거나 귀엽거나
젊은 감각의 카페인 (산토리니. 어반그린. 빵공장 라뜰리에김가)가 아닌. 시간과 이야기가 녹아있는 카페라서
맛동회원이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5. 우리송어 횟집 - 무한리필 14000 (공기밥1000. 매운탕 5000원 별도 요금임)
회를 못 드시는 분이나 다른 메뉴를 먹고 싶은 분은 16.000원을 드릴테니 별도로 드시기를 (차 한대이동)
붉은 속살이 소나무와 닮았다고 송어(松魚)라고 하는 물고기. 회로 맛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민물고기의 하나다
기록은 그보다 더 오래전부터 이 땅에 '송어'가 있었음을 알려준다. <세종실록>은 송어를 '함경도 지방의 토산물'로 소개하고 있고
<난호어묵지>에는 '연어와 비슷하나 더 맛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또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는 '함경도 바다에서 태어나 오뉴월
이면 떼를 지어 강줄기를 타고 산골 시내 석벽에 올라가 소나무에 몸을 비벼 떨어진다'며 '몸에서 소나무 향이 난다고 송어'라고 했다
여행은 자기 자신이 만드는겁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21 23:02
불광역 출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불광역 2번 출구 왼쪽 둘레길 방향 20미터 직진 벨라지오 호텔앞 - 이아님.진반통님.혜리님.수님.구름
모임시간 10시30분 출발10시 40분 입니다^^ (5명) - 한분은 식사후 태릉차량으로 ^^
그럼 일요일 날 뵙겠습니다 (연락은 구름에게)
따뜻하게 입고 오시기를...
태릉출발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릉입구역 10시 50분 모임 11시 출발 태릉입구역 7번 출구 (약 50미터 직진 버스정류장 지나서 모임)
운전자 - 블루레이님.
(스와니님. 스웨이드님) 총 3명
따뜻하게 입고 오시고 산채왕에서 11시 20분쯤에 뵙겠습니다 ^^
신도림역 출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차주 - 호미님.오티스님
(미니멀님.강호23님.메이님. 빨간머리 앤님.그린티님.아이티님. ) 8명
전체적인 조율은 미니멀님에게 부탁 하겠습니다 - 차량은 편한 사람끼리 타세요 )
오후10시 20분 모임 10시 30분 출발 신도림역 3번 출구 ^^
따뜻하게 입고오시고 일요일날 11시 20분쯤에 산채왕에서 뵙겠습니다 ^^
운전자 분은 잠시후 게시물 하단에 일정및 주소를 올려 놓았으니 참조 하십시요 ^^
(복사하면 편합니다) ^^
참여자분은 별도로 연락하지 않겠습니다 일요일
불광이나 신도림역 등 모이는 시간에서 뵙겠습니다
(여행도중에 간단한 팀별게임을 하겠으니 천원짜리 한두장 가져오십시요)^^
여행일정 특성상 늦은 일분 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길거리 간식거리 부탁드립니다 ^^
따뜻한 복장 편한 신발로 일요일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