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동] 고기를 냉면에 싸먹는~ 수향

[sUkz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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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수향
전화 : 051-623-9392
위치 : 부산신 남구 대연동 경성대 앞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골목

친하게 지내는 동생 녀석이 극찬을 한 곳. 녀석은 서면점을 갔었다고는 하지만 체인점이니까 맛은 거의 똑같겠지. 원래 체인점은 잘 안다니지만 워낙에 추천을 한데다가 때마침 냉면이 땡겨서 지나는 길에 들러보았다. 거기다가 냉면과 숯불고기의 만남이라...호기심도 생기고 해서.

간판. 경성대 쪽에서 자주 활동하시는 분들은 쉽게 찾으실 수 있다.

메뉴판. 가격이 생각외로 아주 저렴하다. 돼지고기를 미국산을 쓴다. 싼 이유는 다 있다. 뭐 맛만 좋으면 별 상관은 없지만.

육수.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별 느낌 없다. 진하지도 않고..

그녀의 물냉면(4,900원) 특이하게 다대기를 넣어 먹지 않는다. 지금 보니까 면 한가닥이 그릇에 묻어있었군... 좀 깔끔하게 담아주지..

내가 시킨 물비빔냉면(5,500원). 요즘은 어딜가나 물 비빔이있다. 다대기가 내 스타일은 아니다.

혼자서 젓가락 샷도 해본다. 함흥식 면발.

이렇게 숯불 고기도 나온다. 2인분이다. 고기를 먹으러 온건 아니라 양은 딱히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작은 양도 아니었다.

전체샷. 저 고기를 냉면에 싸먹는다. 상상했던 그 맛이다. 냉면 육수는...뭐 딱히 평가를 하지는 않겠다(적어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손님은 아주 많았다. 나처럼 특이해서 가본건가? 뭐 어쨋든 고기를 냉면에 싸 먹는다니.. 나쁜 경험은 아니었다. 가끔 지나다가 시원한 냉면이 땡기면 한번쯤 더 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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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제3동 | 수향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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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kzintro

[살찐참치]

냉면 아주 시원해 보여요 ^&^

[식남과식녀]

고기가.. 차갑게 나와서 깜짝 놀랐음 *^^* 미리 꾸운거 냉장고에서 해동 시켜 나온느낌?? 저도 맛은 별3개!! ㅎㅎ 먹을만해요 그래도

[가인녀]

차가운 물냉면을 먹으며 고기 한 점 먹는 맛이, 그냥 냉면만 먹는 것보다 더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생각하신 분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집이네요. ^^

[이베르]

그냥 고깃집가서 다 먹지말고 남겨뒀다가 냉면이랑 같이 먹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나공주]

이집 맛있어요~~퇴근길에 한번씩 가볍게 먹고 들어가기좋아요~~

[예린아빠]

고기집에서 고기구워먹다가 양념고기 남겨서 냉면에 한 저까락씩 얹어 먹으면 죽음이죠..... 아이디어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