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동안의 제 티어입니다 작년 4~5월에 시작했고 첫시즌뺴고 모든시즌 챌이상 찍었고 바로 직전 시즌에는 챔스도 찍먹했습니다!
이번 넥필을 하면서 남들은 다 인게임 갓패치라고 하는데 저는 적응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수비
1) 다음커서 잡히는게 이상해짐
- 저는 원래 수비할때 q수비로 붙혀놓고 패스길을 막거나 등의 q수비를 지속적으로 써왔었습니다. 근데 이번 넥필이 되면서 다음커서(머리위에 반투명 역삼각형의 커서)가 넥필 전과 타겟팅 되는게 아예 달라졌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센백에 커서를 잡고 있고 상대방이 중앙에서 오고 있을때 q수비를 붙히면 이전에는 볼란치가 붙었으나 지금은 뜬금없는 윙백이나 센백이나 예전과는 커서 타겟팅?이 달라져서 수비적응이 너무 어려워 졌습니다.
2) 수비 어그로?가 너무 잘끌림
- 수비시 압박 관련 ai가 바뀐건지 뭔지 좀더 상대편 격수에게 적극적으로 붙어주는 모습들이 모이는데 그 때문에 제가 원하지 않는 선수들이 상대방에게 압박하러 붙다보니 수비가 뻥뚤림 (ex 상대평 공미, 윙이 오면 풀백이 어느새 중앙이든 앞쪽이든 다와서 커버하려는 모습때메 사이드 뻥뚫림)
2. 공격
1) 패스리시버가 이상해진 것 같음
- 나는 분명히 볼란치가 공을 잡고 격수를 줬는데 공미한테 간다거나, 윙에서 윙백으로 백패스 했는데 뜬금없이 센백한테 패스한다거나 하는등의 이상한 패스미스가 나오는듯 함. 물론 자세가 제대로 안잡혀 있을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상황에서도 이런 패스미스를 겪었고, 지난 1년동안의 감각으로 패스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넥필 이후 이런 패스미스가 많이 발생함.
대충 적어보면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제가 10차 넥필에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느끼기에는 게임이 너무 어려워졌다고도 느끼고 있고, 재밌자고 하는 게임인데 텐백시절보다 더 화도 많이 내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조금 쉬다 올지, 아니면 모든걸 내려놓고 맞으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무튼 반박시 님들말이 다 맞고 그냥 피파 잘하고 싶은 한 유저로써 넋두리 아닌 넋두리 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당
첫댓글 패스리시버 ㄹㅇ 공이 너무 다른 선수로 튐
저만 느끼는게 아니였네요ㅠ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업데이트 호평이라서 제가 이상한줄 알았습니다ㅠㅠ
수비가 너무 힘들어요 상대편은 죄다 질풍모드 켜놓고 달리기하는거같음 잡기가 너무너무 힘듦
전 그래서 맘 편하 감모만 합니다
저도 이번시즌이 넘재미없어서 안하는중 ㅋㅋ 드리블아다리가 이게맞나싶음 ㅠ
풀백이나 볼란치로 상대한테 붙여놓고 이쯤이면 됐겠지 싶어서 제 커서 센백으로 넘기고 q 눌렀는데 다른 센백 튀어나가서 골 개먹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