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1배수밖이었는데, 스티마선생님 제자들 중에서 우수가 많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공단기 수강생이 아니었는데 오로지 스티마쌤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기 위해서 공단기에서 스티마쌤 수업을 사고 교재를 사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곰인형 몇 개를 두시고 수업을 하시는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1단계 수업을 진행했고, 그 이후에 2단계부터는 인강생과 실강생의 차이를 두지 않으시고 모두 다 열정적으로 노량진에서 실강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ㅜㅜ 그래서 2단계때부터는 집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노량진까지가서 선생님과 실제로 수업을 하면서 공직가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 세계여행을 몇 개월 다니고 대학을 가지 않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서 ㅜㅜ 떨어지면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진퇴양난 그 자체의 상황이었습니다. 너무 절실해서 알바를 가는 날에도 수업을 들으러 노량진에 갔던 것 같아요 ㅠㅠ 공직가치가 무엇인지 공직관이 무엇인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 막막했는데, 선생님 믿고 따라오면 공무원 면접 쉽다고 항상 안심시켜주셨잖아요?ㅜㅜ감사합니다.. 선생님 열정보고 저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최고의 강의를 하기 위해서 밥을 한 끼도 안 드시고 강의하시는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하네요! 스티마쌤이 스터디도 다 짜주시고 ㅠ정말 감사합니다.... 추석 떄도 수업해주시고... 3단계 4단계 넘어가면서 실전코칭으로 넘어갈 떄 많이 혼났고 제 개성을 살려주기 위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믿고 따라가면 진짜 합격의 길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 처음엔 경험형 문제로 직무관련으로 노력한 경험들, 희망부서 이런 거 준비 할 때... 기존의 경험형 문제와는 너무나 달랐기에 조금 의아했는데... 선생님 믿고 그대로 세무직과 관련된 경험형들을 준비하면서... 정말 면접날에 도움이 엄청 된 것 같아요 ㅠ 진짜 많이 경험형 준비 할 수 있었거든여... 실제로 1. 국세홍보관 프로그램 참여 및 견학 2. 서울 국세 지방청 방문 3. 일선 세무서 방문 4. 납세자 세법 교실 수강 5. 국세청 유튜브 구독과 채널영상 시청 네이버 블로그 이웃 신청후 포스터 스크랩 공유 6. 조세일보, 세정일보, NTN(국세신문) 읽기 7.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3법 100문 100답 정독 8. 국세청장 취임영상 시청 후 국세청장이 새로 추구하는 패러다임 확인 9. 세금관련 도서 읽기 10. 부모님 취득세 납부할 때 따라가서 같이 납부하고 민원처리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유심히 봄 11. 국세청 소속 세무 공무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본 뒤 내가 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어떤 게 있을까 생각해보기 12. 유튜브 채널 회계업무 담당 13. 현금영수증 홍보 전통시장에 하기 14. 국민신문고에 국세청 정책 제안하기 15. 성실납세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하기 희망 업무 부서로는 세정홍보과로 준비했는데... 그에 맞춰서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수 15만명 보유 유튜브 8천명 채널 운영 등등으로 밀고 갔던 것 같아요 기타 등등 엄청많이 준비 할 수 있던 건 두 달동안 미리 스티마쌤이 경험형 문제를 올해 정확히 판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던 것 같아요. 인혁처에서 경험형 문제 발표했을 때 진짜로 짜릿했던 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실전 코칭 때 스티마썜은 개인별로 취약점이 무엇인지 밀고 나가야 할 강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어주시고 디벨롭 시켜주십니다... 제가 취약점이라 생각했던 걸 강점이라고 해주신 것도 있고... 덕분에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던 면접을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면접 복기입니다. 저는 우선 64조 2번 이었습니다. 그런데 1번 불참으로 제가 1번으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과민성대장염으로 인해 개별형 문제(경험형/상황형)를 복기하지 못하고 화장실 가는데 시간을 썼습니다. 그러나 경험형 같은 경우는 항상 스티마쌤이랑 같이 준비하던 것이라 기억에 잘 남아서 다행이었고... 상황형 역시 스티마쌤이 한 번 짚어주시고 넘어갔던 문제라 그 법령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다행인 것이... 제가 그 면접 전 날(10/28)에 세무서 방문을 했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때 세무서를 많이 방문했지만, 민원봉사실만 갔던 게 찝찝해서 면접 전 날 세무서 방문하며 면접 준비를 마무리 하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 했을 때는 세무서 전층을 둘러보고 각 부서 옆에 붙어있던 안내문을 꼼꼼이 읽어보고 사진 촬영하고 왔는데... "체납액 징수특례 제도-영세개인사업자의 재기를 지원합니다" 라는 포스터가 눈에 띄었고 취지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스터디에도 공유하고 그랬는데 상황형에서 해당 법령을 만났지요...ㅋㅋ 지금부터 최대한 복기해서 써보겠습니다.
5분발표 오전 문제는 대충 이렇습니다
다음 제시문을 통해 알 수 있든 공직 가치와 이 공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직자로서의 노력이나 구체적 계획을 발표하세요.(대충 이런 느낌)
2017년 9월부터 사회관심계층에 대한 병적별도관리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관리 대상은 고위공직자 자녀, 연예인, 운동선수등이 그 대상자이다. 이들에게 병무청은 병역 의무가 발생하는 18세부터 병역의무가 종료될 때까지 혹은 병역 대상 면제가 될 때까지 병역이행 과정을 실시간 점검해 병역을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경험형은 ㅇ희망하는 업무 부서와 관련 경험 노력한 경험 ㅇ관련 직렬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했던 노력
상황형 문제는
귀하는 A세무서 개인납세과 담당 주무관입니다. 현재 국세청에서는 영세개인사업자들이 폐업 후 취업한 경우 3천만원 한도로 체납액을 면제해주는 체납액납부 의무 소멸제도를 한시적으로 실시 중에 있습니다. 체납자 B는 다른 법적 충족 요건은 모두 충족했지만 취업일수가 2개월(법적 충족 취업일수는 3개월)만 법적으로 인정되는 상황입니다. 체납자B는 증빙서류에는 2개월이라 되어있지만 실제로 취업일수는 4개월이며 장애인이고 경제 상황이 안좋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 담당 주무관으로서 본인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단 5분 발표 준비를 10분 한 뒤 대기실에 가서 대기 조금 하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면접관님들이 내려 오셨고 조금 이따 면접을 보았습니다. 대기 발판에 서있고 뒤돌아서 면접실로 들어가야하는데 여기서 제가 반대로 가서 조금 헤맸습니다 ㅋㅋ(30초 늦게 등장)
나 : 안녕하세요 면접관님 터벅터벅 의자 앞으로 가서 서있었습니다. 면접관님 : 안녕하세요~ (손으로 의자를 가리킴) 나 : 실례지만 자리에 앉아도 되겠습니까? 국 : 아이고~~~당연하죠 편하게 앉으세요^^ 나 : 감사합니다 (철썩 의자에 착석) 국 : 그럼 면접을 시작해볼까요 나 : 네 그럼 5분 발표부터 발표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국 : 아이고~~~당연하지요^^ 5분 발표부터 하겠습니다 나 : 네 지금부터 그럼, 5분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제시문에서는 현재 병적 별도관리제도라고 고위공직자 자녀나 연예인 운동선수에게는 특별히 감시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가치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제시문에서 공정성, 공익성이라는 공직가치를 도출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도가 도입되기까지 국가의 민주성이라는 공직가치가 배경으로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웃으면서) 아... 저는 여자라서 이런 병적 문제에 대해서 사실 잘모릅니다만 아는 선 안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호호..(면접관님들이 웃으심) 제가 알기로는 과거에 연예병사제도라고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현재 폐지된 제도이고 이 제도의 취지는 문화홍보나 한국을 알리는 데 연예병사제도가 도움이 되기에 만들어졌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 제도에 대해 국민들은 굉장히 반감이 컸고, 인식이 안좋았고, 이 제도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대하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국가에서 이러한 여론을 반영해서 이 제도는 폐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 제도가 연예인들의 병역기피 수단으로 국민들이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병역기피를 막기 위해 제시문에 제시된 제도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흐음... 혹시 면접관님 BTS라고 아시나요? 면접관님 두 분다 끄덕 끄덕 웃으셨습니다. (너무 좋으신 면접관분들이셔서 저랑 아이컨택 엄청 해주심 ㅠㅜ) BTS에 대한 여론은 오히려 이들에 대한 병역면제를 원합니다. 국민들은 충분히 bts가 우리나라 홍보와 국가 인식을 향상시켰다는데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연예병사제도와는 상반되는 상황인것이죠. 이와 같이 국민들은 병역면제에 대해 납득이 간다면 이에 대해 당위성을 인정하고 반대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알기론 축구선수도 월드컵이나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발휘하면 병역면제가 된다고 들었고 이에 대해 국민들은 찬성하고 오히려 지지하고 있습니다. 면접관님들 끄덕 끄덕 국민들도 납득이 되고 충분히 병역 면제 사유에 대해 이유가 타당하다 생각하면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든 제도에는 민주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민주성을 바탕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형평성과 공익성을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에 공정성이라고 공직가치를 도출했는데, 제가 공정성을 공평성과 형평성으로 같이 표현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국세청 역시 위와 같은 공정성 공익성 민주성을 위해 노력한 정책과 제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세청은 현재 민주성을 위해 국민참여단, 성실납세 증진을 위한 정책제안 공모전등을 통해 국민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정성 공평성 형평성을 위해서 국세청의 국세기본법에는 조세 공평 주의가 있습니다. 또한 수직적 공평성 측면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긴급피해 지역에는 징수유예에 포함시키고, 납부기한 연장을 해주는 등 노력하고 있습니다.(이것저것 말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국세청 정책 얘기 많이 하니 엄청 좋아하셨습니다.좌측 면접관분이 꺄르르르><하셨어0요) 이 모든 것이 공익성 증진에 도움 되는 정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국세청의 노력처럼 민주성을 발휘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1번 국민신문고에 국세청 정책을 한 적이 있고, 올해 성실납세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공모전에 참여하여 한 국민으로서 국세청을 위해 민주성을 발휘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공평성 발휘한 경험으로는 양성평등글짓기대회에서 3년동안 수상하였고 공익성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는 경찰청 주최 통일UCC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밖에도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캠페인 진행 봉사를 1년 장애인인식개선 봉사를 3년동안 꾸준히 하여서 공익성 증진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습니다.. 제가 양성평등글짓기대회에서 3년 동안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필력이나 글솜씨가 좋아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등이 무엇인지 공익이 무엇인지 끊임없는 고찰을 했던 것이 아마 저의 글에 녹여저서 심사위원분들의 마음에 저의 진심이 닿았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익이 무엇인지 평등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민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국가가 될까에 대해 이렇게 끊임없이 고찰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 공무원이 된다면 이런 노력들을 게을리하지않고 공직자의 마음가짐까지 합쳐서 국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대회에서 수상했던 저의 장점을 살려서 국민들이 성실납세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이만 5분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국 : 아니 대충 시간을 맞추시네요 신기해요 나 : 아.. 휴^^ 시간 맞췄다하니 다행입니다. 국 : 흐음.. 공정성과 공익성을 위해서 공무원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요? 나 :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당면한 문제만 해결하고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으려면 공익의 증진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적극행정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라고 들었습니다. 올해 국세청장으로 취임하신 김대지 청장님이 작년에 차관으로 있으실 때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이었다고 들었습니다.적극행정위원회 워원장이셨던 청장님 하의 국세청은 적극적으로 납세자의 말을 듣고 고충 해결에 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 : 이런 병역제도의 문제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나 :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국&인 : 물론이지요 하세요 하하 나 : 그 이유로는 그 추적조사되는 대상자 흔히 연예인 고위공직자 자녀 운동선수로 있는데, 본인이 사회관심계층이 되었다고 추적조사가 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인권침해라고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 : 그럼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 : 제가 생각하기에는 명확한 수치나 숫자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우리는 연예인이나 셀러브리티를 공인이라고 하고 그들에게 더 높은 사회적 인식수준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유튜브나 연예인 혹은 운동선수 중에는 반짝스타가 있을 것이고 그 뒤로는 일반인처럼 지내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인스타그램 500만명 팔로우나 유튜브 100만 구독자수나 연예인 같은 경우는 시청률 몇% 드라마 출연, 500만 영화 출연 이런 식으로 국민들도 볼 수 있는 객관적 수치 이상의 사람에게 관리제도를 도입한다면 사회관심계층에 해당되게 되어서 감시대상이 되어도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본인이 납득할 것 같습니다. 인 : 오호.. 국 : 그럼 5분 발표 문제는 여기서 마치고 개별형으로 갈까요? 나 : 앗 네 좋습니다! 질문 부탁드리겠습니다. 국 : 서울지방국세청에 방문하셨네요? 왜 하셨나요? 나 : 네에 저는 사실 국세홍보관에 방문했는데 어쩜 딱 서울지방청이 바로 옆에 연결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국세홍보관 견학도 하고 서울지방청도 견학하게 되었습니다. 국 : 느낀 점 있으실까요? 나 : 네 국세홍보관도 가고 세무서도 가고 서울지방국세청도 가고 갈 수 있는 모든 기관은 방문 해봤는데 갔을 때 마다 정말 국세공무원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거기서 일하시는 현직자분의 열정을 보고 동경도 갖게 되었습니다. 최고!(엄지척) 국 : 흐음 세정홍보과를 희망 부서에 적으셨네요. 그 동기를 말씀해주세요 나 : 네 저는 세정홍보과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저는 저의 능력을 잘 살려서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저는 경찰청 통일 주제 UCC에서 대상을 받았고, 유튜브 8천명 구독자수를 보유했으며,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수가 15만명이 넘습니다. 제 입으로 제 칭찬을 하기 조금 부끄럽지만 히히.. 국 & 인 : (웃음)ㅋㅋㅋ 나 : 저는 홍보에는 조금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고 공익적인 내용을 잘 알리는 데 다른 분들보단 뛰어나다고 생가했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이유는 성실납세 문화가 조성이 되어야 조세회피나 탈세 문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탈세나 체납까지 넘어가면 사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우리가 "사전적 예방 측면"에서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예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방에는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납세의 의무를 국민으로서의 의무입니다. 성실납세를 하는 게 왜 중요한지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국 : 오호. 그러면 8천명 구독자 수 보유하고 있는 채널에는 본인 경험을 올리는 것인가요? 나 : 아 제 경혐을 올리는 일명 브이로그 찍어 올리는 유튜브 채널은 여행 유튜브채널이 따로 있습니다 구독자수는 700명 정도 됩니다. 8천명 되는 유튜브 채널에는 웹드라마를 찍어서 올려서 제 경험과는 무관한 ... 대본으로 영상을 촬영해서 올리는 채널입니다. 국 : 아하 그런 거군요. 정책제안 얘기를 해주세요! 나 : 네 저는 작년에 거동이 불편하신 할아버지께서 임대주택사업자 신청을 할 때 인터넷 신청은 아무래도 정보취약계층으로 컴퓨터에 약하시기 때문에 방문 신청을 하셨는데, 관할지역 지방자치단체 뭐 구청이나 시청이었겠죠..? 그리고 일선 세무서 두 구데 방문을 하시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국민신문고에 정책제안을 했고 담당 납세자보호담당관님께서의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성실납세 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서 위와 같이 비슷한 정책을 제안했고. 홈택스와 신고납부 부문에 공동명의 신청자가 인터넷으로 신청할 때 공인인증이 2명이 안되어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활성화를 위해 방문 신청만 할 수 있지 않고 인터넷 신청 되도록 제안했습니다. 국 : 오. 근데 홈택스보면 세무서랑 관할지자체 같이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예지씨가 제안해서 그런건가? 나 : (사실 홈택스 얘기가 아니라 방문얘기였는데 잘 모르고) 아 그렇게 개선이 된 것이면 너무 다행인 거이라고 생각합니다(박수 짝짝) 국 & 인 : (박수 치고 좋아하는 모습 보니 흐뭇했는지) 꺄르르르 하하하 인 : 음 국세청 정책을 엄청 많이 아시네요? 나 : 아. 관심있게 보고 공부했습니다. 인 : 그러면 국세청 정책 외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다른 정책 알고 계신가요? 나 : 흠.제가 아무래도 국세청 정책을 위주로 관심있게 보았는데 잠시 생각해보겠습니다. 아! 도시재생사업이라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각 도시별 지역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도 문화재 보존을 위해서 재개발사업을 다 막고 있는데, 주변 지역의 개발된 모습을 보고 우리 지역 주민이 느낄 수 있는 상대적 박탈감같은 걸 상쇄시키기 위해 문화공원을 조성한다든지, 지역 행사를 많이 주최하고 있습니다. 인 : 아니 이건 나도 몰랐는데 알고 있다고? 국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 : 대단하시네요 국 : 그럼 이제 상황형 질문하겠습니다. 실제라는 표현을 기술서에 강조하셔 쓰셨는데 그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나 : 제가 실제 세무서에도 이 정책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적은 것 같습니다. 제가 면접준비과정에서 일선 세무서에 방문했을 때 포스터 안내문으로 영세개인사업자 체납 면제 제도를 봤습니다. 이 포스터는 체납징수과 입구 유리문에 붙어있었는데요. 영세개인사업자로 보이는 민원인분들이 많이 체납징수과에 방문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실제 실시되고 있는 업무이고 공무원으로서 이런 업무를 담당활 확률이 많기 때문에 예비공직자로서 업무능력 평가를 위해 이 질문이 만들어졌다고 문제의도를 파악했기 때문에 강조해서 썼습니다. 국 : 아하.. 그 체납자 B입장에서 체납면제를 해준다 하셨는데 그 이유는요? 나 : 국세청이 과세관청으로 주된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 세수확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수확보를 위해 체납을 하고 압류를 하고 청산을 해서 세수확보에 노력을 한다고 단편적으로 보고 국민들의 체납팀 업무 인식이 안좋은 걸로 알지만, 사실 과세관청으로 국세청은 세수확보도 중요하지만 국가 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금전적 문제에서 해결되기 위해 그 어느 조직보다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제시문 정책도 실제로 실시하는데 그 취지는 영세사업자의 금전적 문제로 부터의 구제와 경제 활동 재기를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실제 포스터에도 국세청은 폐업한 영세개인사업자의 재기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저 역시 담당주무관으로서 체납자 B님의 경제 활동 재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고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주무관이 되고 싶었습니다. 국 :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주무관이 무엇일까요? 나 : 아까 (국세청 면접관님을 두 손으로 가르키며) 면접관님의 질문으로 5분 발표로 제시한 공직가치를 발휘하려면 공무원의 자세는 무엇이냐 하셨던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하는 의지를 가지고 민원인의 민원요구를 처리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형 역시도 민원인 입장에서 문제를 풀었던 것입니다. 국 : 근데, 법적으로 인정되는 형식적 요건이 2개월만 충족되잖아요? 그럼 어떻게 체납자 B의 체납액을 면제해줄 건가요? 나 : 네 법적요건이 현재 형식상 2개월만 인정됩니다. 하지만 면접관님도 아시겠지만 실질과세의 원칙에 대입해 이 문제는 풀 수 있다 생각합니다. 실질 과세 원칙이라 함은, 실질과 형식의 충돌이 있으면 실질 과세자에게 과세를 한다는 원칙인데, 체납자 B역시 형식적으로는 2개월이 인정되지만 4개월을 일했다했습니다. 그러면 법적요건은 형식적으로 다시 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용자에게 연락을 취해서, 현재 B님이 2개월만 인정되는 상황입니다.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해주실 수 있느냐 안된다면 공증처리 된 문서로 법적으로 인정되는 4개월 근로일수를 만들어달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실질과 형식을 동일하게 한 다음, 체납액을 면제해주려 했습니다. 국 : 그런데 상관이 뭐하러 그러냐 귀찮게 그냥 하지 말라고 반대하면 어떡할 것인가요? 나 : 저의 장점은 ( 국&인 면접관님 두분 다 보며 웃고) 설득을 잘하는 것입니다 (박수 짝) 국&인 : (호호호호 웃음 터지심) 나 : 벌써 우리 면접관님도 장점으로 설득이라고 하는 제 말에 설득 됐죠?^^ 상관님께도 설득을 하면서 제가 야근을 하고 늦게 하더라도 이 민원인만큼은 체납으로 고생하시고 힘든 상황에서 도와줄 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습니다. 하면서 제 진심을 설득하겠습니다. 국&인 : (호호호 웃음) 국 : 다른 문제인데요~ 상황형 문제랑은 다른 질문입니다. 나 : 네 질문해주세요 국 : 우리가 전화로 업무를 하고 전화상담을 할 거 아닙니까? 나 : 네 맞습니다. 국 : 옆에 동료가 전화업무를 하고 상담을 하는데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 : 어이쿠 국 : 물론 우리가 그 동료의 전화기 너머로 전화상담을 건 분께서 어떤 질문을 했는지는 못듣겠죠 나 : 네 국 : 그런데 내가 들어도 동료가 상담하고 있는 말은 명백히 잘못된 게 확실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나 : 네 제가 실제로 며칠 전에 겪은 일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짝수년도 출생자이십니다. 공단종합검진 대상자가 올해 짝수년도 입니다. 아시겠지만 히히 국 & 인 : 하하 나 : 저희 부모님 종합검진 예약 문의 차 전화상담을 했는데 상담원께서 잘못된 정보를 제게 알려줬습니다. 사실 저는 아무 것도 몰라서 물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셨다면 그게 사실인 줄 알고 있다가 다음에 또 전화 문의를 하면서 효율성이 떨어졌을텐데 옆 동료분께서 정정해주셔서 다시 전화 문의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전화 문의 상담 차 전화 연결을 했던 저도 그리고 전화 업무로 항상 바쁘셨던 상담원도 모두 효율성을 지킬 수 있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옆 동료가 잘못된 정보를 알려줬다면, 제가 육성으로 알려드리면 전화 상담에 혼돈과 불편을 초래할 수있으니 쪽지로 스윽 보내서 아~ 제가 알기론 A가 아니라 B인데 호옥시 법령 확인 부탁드립니다 ㅜㅜ 이런 식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면 효율성 측면에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인 : 허허!(감탄하시며) 원래 그렇게 순발력이 좋은가? 어쩜 이렇게 순발력이 좋으세요? 나 : 아닙니다 순발력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면접 붙는 게 너무 중요하고 간절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고 모의 면접을 많이 했기 때문에 질문에 대답을 잘 하는 연습을 한게 오늘 도움이 되었고 순발력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면접 종료 2분 전 펫말을 보여주셨습니다 뒤에서- 확인 후 당황하는 면접관분들 나 : 아... 저 면접 종료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ㅜ 국 : 네... 인 : (당황당황) 나 : 그러면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을 할까요? 국 : 아 그러실 필욘 없으시고... 질문 한 개 더 하셨습니다=> 질문이 뭐였는지 기억에 잘 안나요ㅋㅋ 끝났다는 행복에 대충 대답한 것 같은데... 면접관 분께서 나가시기 전에 막 잘한다고 하면서 같이 일하고 싶네~ 이랬습니다 국 : 오늘 면접 끝났습니다 나: (면접관 두분 차례로 얼굴 보고 인사하며) 오늘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계세요 국&인 : 잘가요~
제가 다른 사람보다는 면접을 잘 봤다고 할 순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고로 잘 본 면접인 것 같아요. 스티마썜이 제가 할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치를 극대화 해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티마쌤 믿고 계속 가면 공무원 면접 쉽게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스티마쌤은 그 어떤 선생님들보다, 공무원 면접의 기본 방향성을 명확히 알고 계시고 그 방향성을 학생들에게 제시해주시는 선생님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열정도, 능력도, 리더십도 모두 배우고 싶습니다. 참고로 세무직 면접에서 경험형 상황형 둘 다 예측하고 방향성 제시해주신 거 넘 감사해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