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싸움과 복숭아 그리고 씨없는 감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에 서식하는 백샘입니다.
마그마 125로 바이크의 기본기를 익히고 2주 전에 2종 소형 합격하였습니다.
지역에 사는 분의 발칸 500을 업어와 현재 열심히 적응 훈련을 하고 있고 앞으로 전국투어를 꿈꾸고 있습니다.^^
경북지역 회원님이 사진을 올려보라고 하시기에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 애마 사진을 올려봅니다.
청도에서는 요즘 복숭아가 한창입니다. 충청도 지역에 비해 냉해 피해를 적게 입어서 출하량도 괜찮도 일조량과 더위로 인해 당도도 훌륭합니다. 현재 4.5 kg 한 박스에 경매가가 품종에 따라 17000원에서 47000원 정도입니다.- 복숭아는 품종과 크기 그리고 당도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15년의 역사(?) 그러나 달리때에는 열혈청년입니다~
빗속을 달리다 오니 제 애마에 얼룩이 많이 앉았네요 ㅜㅜ
보너스
청도 인근에서 회원님의 바이크에 문제가 발생하면 청도에서는 가장 양심적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억수오토바이의 도움을 받으세요.
시골 인심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일요일에는 논에서 일하시느라 전화를 안 받아요 ㅜㅜ)
청도에서 풍각가는 방향에 칠성삼거리 성내 보양탕 인근에 있습니다.
보너스 2
청도를 지나시다가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면 ~~~
1. 자장면 : 청도에서 풍각방면 손짜장 동보성이 출륭합니다. (원풍손짜장) - 유등사거리에 있습니다.
2. 대구뽈찜 : 청도역에서 고가도로 지나자 말자 청도 전화국 옆에 아부지 대구 뽈찜이라고 저녁시간에는 청도 사람들도 한참을 기다려야 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맵고 제대로 맛있습니다.
3. 추어탕 : 청도하면 추어탕이죠~ 청도 분들이 가장 많이 가시는 곳은 청도역 인근에 의성식당(여기가 원조에요) 그리고 주차가 불편하시면 억수 오토바이인근에 있는 고향 추어탕도 추천합니다.- 아주머니 인심 정말 좋아요~~
4. 분식이 땡길때~~ (도시락을 준비하고 싶다) : 이서고등학교 인근에 '스토리 온'이라는 일반분식점이 있는데 거기 주먹밥이 쥑입니다. 사이드백이나 가방에 넣어 두셨다가 경치 좋은 곳에서 꺼내 드시면 좋습니다.
첫댓글 우아하 애마 입양 드려요... 벨트 타입으로 바꾼건가요 앙증 맞게 이쁘네요
원래 벨트 타입 아닌감요? ㅋㅋ 제가 잘 몰라서요~^^
오백이가 상당히 깔끔하네요^^
네~ 그런데 볼트 부분 같은 곳에 녹이 있어요~ 이걸 지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녹슨부분은 저같은 경우는 광약을 치솔에발라 문지르니 잘가더군요~
저도 칫솔에 해볼께요~ 후기 기다리세요~^^
좋은 정보이네요. 발칸500 멋있고 앞으로 안전운전 기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안전운전 꼭 할께요~
좋은정보 감사하고요.... 오백이 정말 깨끗하네요 ^^
청도에 오시면 제가 안내를 하겠습니다. 전 주인이 깨끗하게 탔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에서 안보이는 세월의 흔적은 있습니다.
알찬정보 감사합니다 오백이 힘좋기로 소문났으니까 살살 타세요~^^
오백이 힘은 좋은데 주인이 무거워서~~ ㅋㅋ 청도 지나시는 일 있으시면 함께 하겠습니다.
복숭 무지맛나게 생겼네여..구입가능한가여...?식구들이 과일을좋아헤서여..
아쉽게도 제가 생산을 하지 않는 관계로... 오시면 상품가치가 없는 물건 (그래도 먹으면 맛있는)은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물건은 택배시에 문제가 발생되구요. 상품가치가 있는 물건은 대부분 경매로 처리됩니다. ㅜㅜ
그렇군요....언제기회가 된다면 함께달맂;요..늘 안운하세요...
네 죄송합니다. 실컷 구경만 시켜드리고 그림의 떡을 만들어서 ㅜㅜ 직접 오시면 과수원에서 체험하실 수 있게 해드릴께요~
오백이가 이정도로 광이 날려면 얼마나 딱아야하나요?? 암튼 조만간 한바리 하입시더~!! ㅎㅎ
예전에 자주 보던 바이크인것 같습니다 ~ 아주 잘 달려주던 바이크 였는데. 청도까지 갔네요 ~ ^^* 백샘 ~ 애마 많이 이뻐해주이소 ~ ^^*
애마 넘 이뻐요 그래서 사발이가 질투로 병이나서 오늘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사발이 상태가 걱정되네요
아따 쌤 ㅎㅋㅋ 이거 청도 너무 홍보하는거 아임미꺼 ㅎㅋㅋㅋㅋ 난제 함 들이대야긋심더 ㅎ
울 동네 사람들이 절 청도 홍보대사라고 합니다 청도 살아 보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