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우정잉 5주년 팬미팅 후기라고 하고 일기

[수박초밥]

처음 신청부터 오늘 집오는거까지 서사를 적어볼테니 궁금한 부분만 찾아서 보길 바래! ㅋㅋㅋㅋㅋ

(필력은 그닥 나중에도 생각날수 있게 좀 자세히 적어보려고. 못본 잉친이들도 많으니까 ㅋㅋ)

프롤로그

9월에 퇴사해서 10월 2주 제주여행 다 짜고 가는 비행기 예매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올라온 팬미팅 공지!

그렇게 우정잉 팬미팅을 신청을 하게되고 혹시 당첨될 각을 생각해서 돌아갈 비행기를 예매하지 않고 기다렸는데 감사하게도 26번째로 팬미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었음. 그래서 금요일 저녁 비행기로 호다다닥 내려와 다음날 팬미팅을 준비했다!

1장 / 행사 시작 전

잠도 잘 안와 저장해둔 예전 n주년 방송을 보면서 내일은 어떨까 생각하며 새벽 3시에 잠들고 생각보다 9시라는 나이스한 시간에 일어나면서 10시반 출발 12시반 도착! 안암은 초행이면서 아직 제주와 서울 시차에 적응이 안되며 여기는 서울인가 제주인가 긴가민가 하면서 행사장으로 감

도착하니 반대편에 행사장이 보이고 주변에 사람이 하나 둘 보이는데 솔직히 트수라고 생각 1도 못함.

기웃기웃 거리는데 어떤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이 나와서 리허설중이라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함. 팬미팅은 처음이라서 이렇게 하는구나 오오.. 나루호도... 라고 속으로 생각함.

우정잉 의상 맞추는 이벤트에서 상품을 준다길래 나름 고심끝에 고민했던게 흰색 or 보라색 착장일 것 같다는 생각하고 왠지 레이스가 달린 하늘하늘한 옷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는 찰나 입장하게 되고 2번쨰 순서로 들어감. ( 이때 난 사회자를 알고 있었던게 들어가면서 노란머리인 사람이 대기실로 들어가는게 보였음 ... 그디디구나...)

 행사장 안은 꽤 아담했고 뒤에서도 무대가 잘 보일거라 생각했음. (하지만 잉은 작으니까... 더 안보일 거라고 생각했어야 했다..)

좌석마다 숫자가 매겨진 좌석이 있고 옆사람분이 구독개월 순서로 앉힌 거라.... 엥? 다들 데체... 42개월 응애였던거임... 암튼 그렇게 맨 뒷좌석에 앉게 됨.

맨 뒤에서 이정도로 보이는데 생각보다 가까움. 앞에 준비된 음료나 음식은 진짜 맛있었음

(옆에서 한입 드시니까 나도 배고파서 결국 꺼내버림. 첫끼라서 그런지 김밥이 무척 맛있었음 )

구성은 김밥 6개,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애플주스, 초코칩쿠키와 m&m 초콜릿이 있었음. 매우 알참.

2장 팬미팅 시작 (팬미팅 도중에는 촬영X)

시작하는데 낯익은 목소리가 들림 알고보니 티키틱 이신혁님 ㅋㅋㅋㅋ 요약하면 전날 새벽12시에 오프닝 멘트 녹음해달라고 했다함 ㅋㅋㅋㅋ

그리고 오디디님이 나와서 사회 잡아주시고 우정잉 두두등장!

등장하면서 자리에 있는 슬로건 다같이 들어주면서 서프라이즈 해줌 ( 본인도 몰랐던 이벤트 )

3년전 얼죽아 행사 이후 처음으로 봤지만 뭔가 익숙하고 본지 얼마 안된거 같았음.

그렇게 사전에 의상 예측하기, Q&A를 함. ( 의상은 맞췃는데 1명만 선물 증정이였음. 난 광탈)

그리고 이상형월드컵으로 최고의 잉 뽑기 였던거 같았는데 하나하나가 역겹도르 수상작들 뿐이라 결국 최고의 잉혐?상으로 바뀌는 모양새가 됨 ㅋㅋㅋ 결론은 역시 예민하네~ 가 뽑힘 ( 그 외 비제잉, 좌우반동잉, 일진설 등이 있었음)

그리고 애장품 선물 리스트가 있었는데 하나같이 잉 스러움 ㅋㅋㅋ

선물 리스트

1. 선물이 모자를것 같다며 오면서 광화문?에서 뽑아온 럭키박스

2. 잉 브이로그에도 나오고 본인도 최애하는 선데이 서울

3. 예전에 to the moon게임할때 트수가 그려줬던 팬아트 ( 실제 당사자도 있었음)

4. 부산 여행하면서 찍었던 4컷셀카

5. 사고 5번쓴 칼람바

6. 분장할때 썻던 수염스티커 셋트

7. 향수 ( 향수 싫어하는데 나오길래 뭐지? 싶었는데 단 5번 쓴 향수 )

아마 7개가 끝이였을거임? 아마...

퀴즈도 생각보다 난이도도 괜찮았던거 같았음.

서순은 기억잘 안나는데.

1. 우정잉 골드간 날짜

2. 잉마장 토토 1등말 색깔 순서

3. 복권긁기 컨텐츠에서 총 당첨금액

그리고.. 기억안남... 다른 원로님들이 알려주실거임 찡긋!

근데 진짜 신기했던게 잉토토 경마 순서가 번뜩하고 떠올랐음 빨초초! 객관식이긴 했는데 암튼 그랬음

근데 누가 먼저 정답을 외치는 거임... 다행이 정답 걸러줄려고 했던거임 ㅋㅋㅋ 그래서 정확하게 1번 빨초초 맞춤! ㅋㅋ

그런데 아마 3~4번째 정답을 맞춰서 상품 절반이 없어진 상태... 이미 갖고 싶었던 팬아트는 진작에 뽑혀갔음..

남은 상품이 선데이서울, 수염분장 스티커, 칼람바, 4컷포토 있었을듯? 예전에 방장이 칼람바 샀다고 했을때 나도 하나 사볼까 했지만 그돈에 사놓고 얼마나 쓸까... 이생각에 접었는데 그게 내 손에 들어올줄 어케 알았누 ㅋㅋㅋㅋ

암튼 칼람바 받으면서 인터뷰 작게 했는데 어디서 왔냐고 묻는데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려고 하더라 ㅋㅋㅋ

마지막 팬싸때 사인까지 받아둿다. 이제 사인 지워질까봐 쓰지도 못할거 같다.. 미안하다 우정아 ㅋㅋㅋㅋ 칼람바 또 사서 연습할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애장품 선물도 다 나눠주고 팬미팅 1시간이 훌쩍 가버림.. 생각보다 빠르게 휙휙가서 좀 아쉬웠음..ㅠㅠ

그리고 대기하면서 사인 받고 제주도에서 사온 선물도 전달하고 옷이랑 칼람바에도 사인 받았습니다 ㅎㅎ

늘 수전증떄문에 흔들리게 나와서 이번엔 잉한테 찍어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떨리냐고 하길래 커피핑계 대다가 혼남 ㅋㅋㅋ(실제로 커피때문에 수전증 심해지긴했어 ㅋㅋ)

이때도 유라이크 깔아만 둿었는데 찍으려니까 갤러리 권한허용 뜨면서 이거 깔기만하고 왔냐고 핀잔 들음 ㅋㅋㅋ

그렇게 선물도 잘 주고 팬싸까지 끝나고 나가려는데 대기실에서 오디디님 나와서 평소에 쇼츠 잘 보고 있다고 사진도 찍고 왔어 실물이 더 잘생겼더라 

커엽누...

그러고 끝나서 나가려는데 방장 또 마중한다고 문앞에서서 인사 한명씩 다 해주는데 거기 서서 몇마디 더 할까 했는데 피곤할 것 같아서 얼른 나왔지 뭐... 그리고 나머지는 집에서 한 선물 개봉식!

입장하면서 나눠준 팔찌랑 예약금과 티켓!

양손가득 줄거면서 예약금은 그냥 가져가지 참... 티켓도 이런데서 감동 주지 말라니까 ㅠㅠ

우정잉 깜짝 이벤트 슬로건

기타 홀더와 스티커, 그립톡, 포카

포카는 랜덤아닌줄 알았는데 랜덤이라니... 30명씩 5장이면 150개야? ㄷㄷ 뭐 중복도 한두개 있겠지? 이런데서 또 감동 주기야?

양키캔들과 티셋트! 티도 박스당 6개씩 들어있어서 하루에 하나씩만 마셔도 한달은 거뜬히 마실수 있음! 한달동안 팬미팅 리마인드 쌉가능! 캔들은 머리맡에 두고 써야지 ㅎ

독구타련 옷에 싸인... 받으려고 유성페인트마카까지 사갔는데... 새거라서 그런건지 잘 안써지더라... 뭐... 잘 간직해야지 ㅋㅋ

문제의 칼람바 ㅋㅋㅋ 실제로 집에 가져오면서 사인에 '해'부분 조금 지워짐... 밑에 커버 하나 씌우고 써야겠다...

난 그래도 애장품 대만족이야! 그때 제대로 리액션 못했는데 조금 미안하네 ㅋㅋ 잘쓰고 꼭 연습할게! 월요일 조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호회 회비좀 걷어가라고 ㅋㅋㅋ

암튼 무사히 팬미팅도 성황리에 잘 마치게 되었고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잘 놀다왔습니다 ㅋㅋ

팬미팅 내내 부담스럽지도 않고 방송보는거 같아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

암튼 이런 행사에 초대받게 되어서 영광이였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 자주 참여해야겠더라!

저점매수 성공한 동호회 모임 재밌었다고!

제주도에서 발 접질려서 어제까지 너무 아파서 못걸었는데 오늘 아침에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더라...

몇주동안은 팬미팅 생각에 행복할거 같아~ 고마워 우정아~

다들 긴글 읽느라 고생했어~ 나도 정성들여 써야 했는데 점점 힘들더라...

암튼 끄읏!

[김우정응원해]

댓글달기 무서워 또 애명전 끌려갈거 같아

[김우정응원해]

아아아아아 나 신혁띠 겁나 좋아하는데 ㅜ ㅜ ㅜ ㅜ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42개월이면 응애야 응애~

[왕코잉]

칼림바 연주 보여주세요

[수박초밥]

부족한 솜씨지만 보여드리겠습니다...깡!

[수능만점우정잉]

디테일한 후기 조아

[수박초밥]

근데 빨초초는 왜 기억났는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Muchi]

애명전 갈까봐 댓글을 못 달겠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후기 디테일해서 좋당

[감말랭잉]

포카뭐야... 다르구나

[우정잉싸바싸바하는잉친이]

캬 좋다

[우정]

우와

[모른체해줘요]

칼림바 연주 기대하겠읍니다

[우정굳]

와 먼길 수고하셨고 자세한 내용 감사합니다ㅎㅎ

[동글동글]

[잠바라기]

우와 디테일한 후기 캬~!

[연예인]

진짜 재밌었겠당...
후기 감사합니다

[김영희]

후기 알차당

[허세]

ㅁㅊㅁㅊㅁㅊ

[HempC34]

캬 진짜 재밌었겠다

[끄앙끄앙]

와 투더문 때 받은 팬아트를 가져왔는디 그려준 분이 있었다고? 체감이 확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캘리포니아레몬에이드]

캬 재밌었겠다

[잉꺽정]

끼야아아악

[양파가싫은나이]

[슈바르츠실트]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