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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유례없는 긴 한파 속에서도 모두 잘 계시리라 봅니다
추운 날씨에 몸이 움추려지니 저를 비롯해 누구든 선뜻 낚시를 나서기가 어려워
요즘 조행기란을 비롯해 회원들의 글이 올려지는게 적어서
볼꺼리 제공 차원에서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소식을 중심으로
몇 편의 밀린 조행 밀어 쓰기로 올리니 보시면서 무료함을 달래시길 바랍니다
벌써 2월 초인데 꼭 한 달 전 연초 이야기 부터 하겠습니다
1월 5일(금) 겨울 날씨 치고 따스하길래
영일만항 북방파제로 새벽 첫 배를 타고 볼락 출조를 나갔지요
비록 영하의 기온은 아니지만 북방파제는 물막이 방파제라
난바다에 위치하고 있어 체감 온도가 분명 영하로 떨어졌음에도
넥워머는 물론 장갑도 착용하지 않은 채
오전 10시 경 까지 낮볼락도 즐기고 집에 돌아오니 감기끼가 살짝 온다
이거쯤이야 하며 오기를 부리다
급기야 열이 39도 까지 올라가는 상황이 되어
7일(일) 아침 성모병원 응급실을 찾게 되었는데 독감이란다
독감예방주사를 맞았기에 나는 안걸릴줄 알았는데 덜커덕 걸리고 마네요
그래서 치료하고 안정이 될 때 까지는 열흘 정도 걸렸다
그러니 맨날 집에서 근신하게 되었지요
그러다 1월 16일(화) 새벽 5시 30분 배로 런너님과 둘이서,
하루를 쉬고1월 18일(목)에는 새벽 4시 50분 첫 배로
칼국수 콤비들인 런너님,장산곶매님과 셋이서 북방파제로 볼락낚시를 가게 되었다
다른 분들은 지그헤드 리그나 스플릿샷 리그 등 다른 기법으로 낚시를 하셨는데
나는 해가 중천으로 떠오를 때 까지는 오로지 메탈지그로 라이트지깅만 시도했다
볼락 라이트지깅 채비는
밑걸림 때문에 트레블훅을 제거한 자리에 플러그훅으로 교체하여 사용하는데
플러그훅에 웜을 끼우거나 Tinsel Single Assist Hook을 체결하면 효과가 더 있는 것 같고
볼락이 웜에도 반응하고 어시스트훅에도 입질이 들어왔다
새벽녘에는 두 차례 다 외항에서 낚시를 했는데
신란철이라 신발짝 이상 볼락을 낚을 확율은 낮아도 20~23cm 좌우의 볼락은 잘 물어주었는데
포인트에 자리를 잡자 얼마 지나지않아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해가 뜨고 난 뒤 까지도
띄엄띄엄 입질이 이어져 아침 피딩 까지 두 차례 모두 각각 10마리 좌우로 낚을 수 있었다
18일날 동행한 장산곶매님과 런너님
장산곶매님은 모처럼 출조임에도 손맛 찐하게 보시고
현지에서 만난 대구팀의 천명소사님과 카마엘님 형제도 만났는데
이 분들은 주로 스플릿샷 리그를 주로 운용하는 것 같았다
날이 완전히 밝아 한참 시간이 경과하니
엠캐로를 활용한 캐롤라이나 리그와 스플릿샷 리그에서도 반응이 잘 왔다
파도가 일어나지 않아 해가 뜨고는 내항에서 주로 낚시를 하였는데
내항에서도 발 앞 7m에서 15m 좌우의 바닥 해조류가 피어있는 곳을 집중 공략하니
씨알은 전부 20cm가 넘는다
카마엘님(사진)은 2호 도래추에 쇼크리더를 약 80cm 정도 주고
지그헤드를 0.4g 정도 가볍게 체결한 스플릿샷 리그였다
천명소사님은 3호 도래추에 역시 같은 무게의 지그헤드를 사용하여
바닥에서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리트리브를 하니 퍽퍽 물어준다고 하였다
그러나 볼락이 활성도가 높을 때, 바닥에서만 반응을 할 때 등
채비 운용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다
그러니 여러가지 채비법을 숙지해 두었다가 상황에 맞게 잘 운용하여야 한다
장산곶매님은 웬만한 배불럭이는 방생하고도
두 자리 수를 훌쩍 넘겼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 인당 20수 좌우의 조과를 거둔 것 같았다
새벽에는 신발짝 이상 씨알급 승부라면
낮에는 20cm 좌우로 마릿수 승부를 노리면 좋다
그 이후 강력한 한파로 낚시는 손 놓고 있었는데 강추위가 약간 진정되는 틈을 타
일부 열정적인 볼락 마니아들은 북방파제를 찾았답니다
그래서 30cm가 넘는 왕사미를 낱마리로 낚았다는 소식을 전해주시네요
그런데 2월 3일(토) 오후 부터 2차 한파가 닥쳐 며칠간은 소강 상태에 빠지겠지요
이번 한파가 끝날 무렵 부터 왕사미가 본격적으로 붙지 않겠나 예상해 봅니다
북방파제에서 볼락 낚시를 할려면 방파제 특성 부터 알아야 합니다
북방파제는 총길이가 4.1km이나 남쪽으로 1km는 친수구역으로 낚시가 안된다
수심은 내외항 공히 13~15m 정도이고
방파제 높이가 수면에서 5m 정도로 높기 때문에
갯바위 때 보다 채비를 더 무겁게 라인은 약간 더 강한걸 사용해야 한다
방파제는 기본적으로 기초사석 위에 세워지는데
내외항 할 것 없이 발 앞에서 약 6~7m 가량 바닥은 근고블록이 깔려있다
따라서 입질 지점은 일단 발 앞에서 6~7m 지점이 기준점이 되겠지요
외항은 근고블록이 끝나는 지점에서 약 6~8m 까지 테트라포트가 심어져 있다
그런데 그 수중 테트라포트 상당한 부분이 모래 유실로 모래에 묻혀 있으나
테트라포트가 돌출되어 있는 부분도 많다 그 자리가 핵심 포인트인데
그 위치는 많은 경험에 의해 찾아내야 하는데
대부분의 입질은 테트라포트 시작점에서 많이 오고 밑걸림도 심하다
따라서 발 앞 6~8m 지점에서는 신경을 곤두세워서 채비 운용을 해야 한다
내항은 근고블록이 끝나는 지점 부터 기초사석 유출 보호 기능을 하는
피복석이 깔려 있는데 그 부분에는 해조류가 무성하게 자라있다
바로 그 지점이 입질 포인트이므로 집중하여야 하고
뿐만아니라 그 밖았 부분에서도 군데군데 수중여가 심어져 있는데
그 수중여 부분에서 왕사미가 은신해 있으니 바닥 읽기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요즘 영일만항 내 도보로 진입할 수 있는 1020m 길이의 어힝방파제에서도 볼락이 많이 붙었다 한다
여기서는 밤낚시도 가능하므로 집어등 준비가 필수다
한밤에는 뜬방인 북방파제 진입이 안되므로 어항 방파제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낚시를 같이 다니면 물고기를 낚는 재미가 솔솔하지만
낚시를 마치고 함께 가성비갑인 식당을 찾아 다니는 것도 멋있습니다
포항에서 영천 고경 석계마을 까지 거리는 멀지만
구수한 손두부와 다싯물이 시원한 칼국수 거기에다 막걸리를 걸치면 피로가 싹 가십니다
세 명이 손두부 두 모,칼국수 세 그릇,막걸리 두 병 모두를 16.000원이면 해결됩니다
런너님 안내로 새로 개발한 안강 소재 "석쇠의 신" 집을 소개합니다
간장 석쇠 돼지불고기 1인분씩이면 속이 든든해집니다
나는 체력 충전을 위해 모진 깡추위가 아닌한
집 앞 형산강변으로 나가 하루에 두 시간 이상 걷기운동을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유강에서 형산강변을 따라 연일대교 까지 빠른 걸음을 걸으면 편도 40분 소요
휴식 시간 포함해서 연일대교 까지는 왕복 두 시간,
섬안큰다리 까지는 두 시간 반,
포스코가 눈 앞인 형산강 다리 아래 수상레져타운 까지는 왕복 3시간 넘게 걸립니다
형산강 유역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데
유강 우리 동네에서 사진의 연일 아랫부조 장터(조선 3대 장터의 하나) 까지는 인도교인 상생공도교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이 다리가 올해 완공되면 연일 중명자연생태공원 까지는 물론 멀리 운재산 까지 직통 트레킹을 할 수 있다
긴 겨울 내내 바닷가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간 것은 단 한 차례
나는 바다를 좋아하지만 아내는 바다 보다 들판을 좋아해서
틈만 나면 동네 나들이인데
개나리가 정신줄이 나갔는지 1월 중순에 벌써 개화기 되기 시작했는데
아마 지금쯤은 시들어졌을까
1월 초에 예약을 해둔거라
1월 23일 첫 한파가 시작되는날 아내와 함께 태백산으로 달렸다
오전 10시 경 산행 들머리인 유일사주차장에 도착하니 영하 14도다
산 정상 기온은 영하 29도로 안내되어 있다
그런데 유일사를 지나 주목군란지에 도착하기 직전 부터 손갈락이 저려온다
헬기 소리가 들리듯 강풍이 예사롭지 않아 부득히 하산을 하기로 했다
택시를 잡아 당골 까지 와서 눈꽃 축제 관광에 들어갔다
평일인데도 관광객이 엄청나다
평생을 심장병 불우이웃돕기에 헌신하시는 수와진을 만나볼 수 있었고
각설이 타령을 하는 코너에서는 여러 관광객이 어울려 흥을 돋구고 있었다
그 이후
내인산(포항 보경사) 소금강 관망대 등산로가 며칠 전에 완공되어
개통 기념으로 내연산 트레킹을 계획하고
2월 3일 덕유산을 다시 찾기 위해 등산 예약을 해두었는데
아내의 피부병 발생으로 모두가 수포로 돌아갔다
다소 무료하게 지내던중
유어선 볼락 낚시에서 카드 채비로 생미끼를 능가하는 조황을 올렸다는 소식을 듣고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자를 만날볼 계획을 잡고 있던 차에
1월 30일(화) 오후에 회원 한 분과 함께 영일만항으로 나가보게 되었다
우리 클럽의 여러 회원들이 특히 3월 부터 8월 사이
낮볼락 보트피싱에 카드 채비를 사용해 줄을 태우는 마릿수 조황을 번번히 올리곤 하였으나
겨울 산란철에는 버들치(중태기),민물새우,오징어살 등 생미끼가 강세였는데
올해 겨울철 유어선 볼락 낚시에서 특정 카드 채비가 위력을 발휘한 것이다
영일만항 북방파제 볼락 조황을 확인하고
틴셀훅을 확보하기 위해 적당한 볼락용 카드 채비를 구할려고 각 낚시점을 둘러보았다
모처럼 영일만항을 찾으니 속이 다 후련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수심이 다소 있는 곳에서의 볼락 낚시는 라이트지깅을 선호하는 편이다
메탈지그를 이용할 경우
어시스트훅은 그냥 싱글훅을 사용해도 되나 요즘 추세는 티넬훅이 대세다
왜 그럴까요 우리 클럽의 여러 회원들이 실증한 바와 같이 볼락의 반응도가 높기 때문이다
왼쪽 부터 말씀드리면
첫 번째 것은 시마노 기성 제품이고
두 번째 것은 볼락용으로 나온 야마시타 틴셀싱글훅을 메탈에 체결한 것이다
세번째 것은 볼락용 카드 채비를 메탈에 체결하였고
네번째 것은 틴셀싱글훅을 자작해서 메탈에 체결한 것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볼락용 카드 채비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여기에는 유의할 점이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밑걸림이 되었을 때 싱글훅만 떨어지게 묶음을 잘 하여야 하고
둘째, 싱글훅의 묶음줄이 카본사이기에 빳빳하여 유연성이 적다
따라서 어시스트훅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방법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 두 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에 보충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라이트지깅에서
단순하게 어시스트훅(틴셀어시스트훅)만 사용할 수가 있고
플러그용 훅(싱글훅)을 추가하여 그 쪽에 웜을 끼워 사용하거나
아예 어시스트훅을 양쪽에 체결해 사용하기도 한다
어떠한 것이 효과적이냐 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다
그 채비를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운용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저녁을 매식하고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요즘 한창 회자되고 있는 볼락루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틴셀(TINCEL) 채비에 대해 의논을 나누었다
볼락지그헤드에 틴셀을 튜닝해 틴셀루어로 볼락을 낚은 장면
시중에 바다 루어에 사용되는 틴셀지그가 제품으로 나오기도 하고
틴셀훅(KABULA HOOK),틴셀어시스트훅도 많이 판매되고 있으나
타잉바이스 및 타잉보빈 등이 준비되어 있으면 틴셀 채비는 대게 자작해서 사용하는 추세다
그런데 특히 볼락루어에서 틴셀 바람이 몰아치게 된 계기는
하이테나코리아에서 UV틴셀라인을 개발 시판되고서 부터이다
나는 오래전 부터 관련 채비를 구입해서 볼락 루어에 가끔씩 사용해 오곤 했으나
볼락루어에서는 카드 채비를 절단해 어시스트훅으로 사용하는게 일상화되어 있었다
따라서 나도 볼락용 틸셀 채비를 자작해 사용해 보고자
몇 가지 재료 및 자재 구매에 나서게 되었다
2월 2일(금) 새벽
신동님 보트로 제천에 거주하는 짱구호님과 함께 모처럼 보트피싱을 나서게 되었다
당초 계획은 울진 까지 올라갈 생각이었으나
울진 지역의 전날 조황이 거의 몰황 수준이란 소식을 듣고
영덕 바다에 보트를 내리게 되었다
이게 웬일입니까
채비를 내리면 올라오는 고기는 대부분 크고 작은 게르치(쥐노래미) 뿐이다
나의 첫 수도 큼직한 게르치
포인트를 몇 차례 옮기는 과정에서 볼락이 낱마리로 올라오기 시작한다
볼락 첫 수는 신동님
카드채비를 절단해 체결한 틴셀어시스훅이 입언저리에 정확하게 후킹되었다
수심 35m권에서 볼락용으로 사용한 30g 메탈지그
우리 회원이 개발한 제품인데 볼락용으로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 하드군요
띠볼락(흔히 참우럭이라 불리죠)은 짱구호님이 첫 수
묵직해 보였는데
씨알 좋은 우럭이 뜨네요
신동님
폼 그만 잡고 ㅎㅎ
나는 하드락 왕자 게르치 사나인가 봐
확율이 가장 높네요
이 황게르치는 그리도 맛이 좋다는데...
나는 이날 따라 스키드지그를 자주 사용했는데
열기 까지 몇 차례나 물고 늘어지고 야단이었다
대체로 조황이 안좋았다
그러다보니 12시 철수가 오후 1시 까지 이어졌다
몇 년에 걸쳐 살펴본 결과 동해안에서 띠볼락(참우럭) 자원이 자꾸 늘어가는 것 같았다
우럭,띠볼락,볼락,게르치 등으로 한 30 여 수 한 것 같은데
물고기들이 물칸 사이드로 몰려드는 바람에 전체 조황을 찍질 못했다
귀가길에 청하 장터 영일만 식당에 들러
돼지두루치기를 맛있게 먹었다
이 집은 내가 맛집으로 짝사랑하는 식당이다
저녁 회꺼리로 네 마리만 챙겨와서
어설픈 솜씨로 회도 장만하고 찌게를 만들어 먹었는데
아내가 너무 너무 맛있다 한다 또 낚아오란다 ㅎㅎ
보트피싱 갔다가 피곤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밤에 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탭이신 신동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내일(2월3일/토) 영일만항 북방파제에서
하이테나코리아 필드스탭들이 집합하여
틴셀 채비를 이용한 볼락 루어 모임을 갑자기 갖게 되었다며
동참 의사를 물어오길래 새벽에 북방파제로 들어가기로 했다
당초에는 아내와 함께 덕유산 산행이 잡혀 있었는데
아내의 사정으로 무산되어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다행이었다
요즘 토,일요일 첫 배는 4시 30분인데
우리는 새벽 5시 배로 들어갔다
첫 배로 들어가서 새벽 5시가 조금 넘으니 볼락 입질이 들어와서
인당 서 너 마리씩 낚았단다
나는 자료가 필요해서 현장 사진을 찍느라 자작한 채비가 있어도
낚시를 하지 않고 활동 장면 등을 스냅해나갔다
현장에서 바이스 등 도구도 없이 튜닝도 하고....
틴셀지그헤드를 물고 올라온 볼락
신동님은 메탈지그 틴셀어시스트훅으로...
고등어도 잘 반응했다
물론 메탈지그에도
두 명의 조과물을 모아 촬영해 보았다
현장을 쭉 지켜보니 틴셀 채비에 볼락과 고등어가 잘 반응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무엇 보다 채비를 자작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플라이낚시가 아닌한 초심자용 타잉바이스 및 보빈 등 도구로도 충분히 자작할 수가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일정한 기간이 지나 준비가 되면 틴셀을 활용한
볼락루어 뉴패러다임에 대한 글을 만들어 사이트에 올릴 계획이다
의미가 있는 시간을 함께 하고
8시가 조금 넘어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신동님과 나는 모처럼 흥해 소재 태식이돼지국밥집에 들러 아침을 먹었다
많은 분이 알고 계시겠지만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집이다
아침 6시 반 부터 저녁 9시 반 까지 영업을 한답니다
요즘은 어느 곳에 출조를 하드라도 만족스러운 조과가 없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2월 부터는 북방파제에서는 왕사미가 잘 나왔기에
이번 한파가 끝나면 아마 조황이 살아나리라 봅니다
산란이 거의 끝나고 연안에서도 몰이 활짝 피어나기에
도보권 갯바위 볼락 낚시도 활기를 찾을터이고요
부산 및 울산권 일부 회원들이
지금 한창 볼락루어 틴셀게임에 매료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포항권에서도 바람을 일으켜 보도록 합시다
글을 적다보니
나의 일상을 소개한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았으니 건강 유의하시고
겨울철에 체력을 보강하는 기회를 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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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장님의 맛갈스런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
일기불순하고 바쁘다는 핑게로 저만 낚시 가지 못한건 저의 게으런 핑게 같습니다 ~ ^^
파도 잠잠해지면 그때 뵙겠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
올겨울에 너무 조용하시기에 무슨 일이 있나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했지요 별일 없으시니 다행입니다 우리 처럼 나이가 들수록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낚시도 부지런히 다니시고 마실도 다니시고 맛있는거도 많이 드시면서 늘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글을 잃다보니 다시금 가슴이 덜커덩하고 몰아뜁니다 ㅎ
영하의 날씨에 발목잡혀 애간장만 탑니더 😁😁
한파가 수요일 까지라 하니 그 이후에 뜬방 나들이 하면 분명 왕사미 한 두 마리는 덜컥할겁니다
기쁜 소식 기대할게요
다시금 틴셀 게임에 도전하게 하는군요~~^^
좋은 글, 정성이 가득한 글 잘 읽었습니다~
낚는 재미도 재미지만 채비 만드는 재미가 더 솔솔할 것 같습니다
갯바위에서 볼락이 잘 나올 때 틴셀게임 하러 가시지요 장타 게임과 함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건강유의하시구요~
포항은 경기도 보다 덜 추워서 이 날씨에도 밖앗으로 쏘다니는데
올해 많이 춥조
항상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날이 풀리면 포항으로 볼락 낚으러 오시고요
곧 꽃피는 봄이 올거같은 예감이 듭니다 소중한 자료 고맙습니다!
댓글을 읽으니 벌써 봄내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추위에 움추려 있는 ( 게을러 조사 ) 흑조의 가슴에 뜨거운 불을 확 지펴 주시네요! 저녁엔 항상 아침일찍 북방 가야지 합니다 ! 아침에 눈 뜨면 으---아 추버라 ! 챠라 마 -챠 잘못하면
얼어 죽것다 !ㅎㅎㅎ ! 스키와 같이 완전군장 하면 어떤 한파도 견딜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도 ! 당장의 아침 체온에 항복하고! 마는 저질 체력으로 뭘 하겠읍니까 ! 에---효
누구든 같이 어울리면 추위도 극복하는데 혼자 움직이려니 용기가 잘 안나고 그럽디다 하물며 동네 산책 가는 것도 아내가 사정이 생겨 동행 못하면 주저앉아 버리게 되드군요 이 한파가 끝나면 같이 뜬방행을 도모하시지요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잠에취해서 많은 이야기는 못하였네요 ^^ 다음번 출조에는 잠을푹자서 많은 이야기했으면 합니다 ^^
조행기보니 저도 가고싶어지네요 주말에 신동 형님한테 가자고 졸라봐야겠네요 ^^
춥다 괴롭히지말그라...
@신동(권희성) 히히 ^^
만나뵈서 반가웠고요 웬지 프로 같은 포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유강(최무석) 별말씀을요 감사합니다 ^^
회장님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조만간 손맛보러 가시죠~^^
도움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불러주시면 언제나 ㅎㅎ
캬~~역시 회장님!
멋들어지고 맛들어집니다~^^
실성사이다님
귀하가 특히 좋아하는 볼락 본시즌이 다가오고 있네요
올해는 포항 물가에서도 함께 출조하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포항은 울산 경주 못지않는 왕볼락 보고입니다
@유강(최무석) 회장님, 지금 두달째 울산 수온이 9도를 전후하고있습니다.. 이러면 뽈락이 잘안잡히는게 맞는거죠? ㅋㅋ 몇번 추위를 뚫고 시도해 보는중인데 감각이 떨어진건지 계속 꽝입니다 ㅜㅜ 조만간 좋은소식 올려보길 희망해봅니다~^^;;
@실성사이다(김상현) 중공업 보일러로 수온좀 올려주가ㅎ 15도 정도로다가
@알렉스(탁재우) ㅋㅋ 화력발전소 사각갈까요? ㅋㅋ
@실성사이다(김상현) 포항도 마찬가지인데 북방파제에서는 잘 나옵니다 영일만항 도보권 어항방파제에서도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새로운 페러다임이 생긴다니 더 흥미롭습니다. 한파에 건강 관리잘 하시어 늘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회장님.
한참 틴셀 바람이 불 것 같습니다 채비 만드는 재미도 솔솔하니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날 풀리면 볼락 이삭이나 주우러 함 나가 보겠습니다...ㅎ
선수께서 대왕 볼락 몇 마리 올려주셔야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디요 얼릉 다녀오십시요 저도 금주만 지나면 자유입니다
오랜 만에 재미있는 후기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찍새님 글을 보면 자꾸 볼락이 생각납니다
예전에 처음 만나던 날 대동배1리 작은방파제에서 함께 볼락 타작한 추억 때문일겁니다
좀 따스해지면 왕볼락 낚으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