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방진은 조선시대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조한 진이다
성은 하도리 마을을 둘러싸는 모양으로 되어 있다
. 중종5년(서기1510) 목사 장림이 쌓았다.
왜선의 정박지가 우도였기 때문에 왜구를 막기 위하여 김녕의 방호소를 이곳으로 옮겨 별방이라 했다.
둘레 2890자, 높이 7자, 동 서 남 세 곳에 문(초루)이 있었다. 지금도 '동문' '서문'이라는 명칭이 남아 있다.
성 안에는 샘이 2곳 있었으나 해변으로 물맛이 짜다.
성을 쌓을 때에 흉년이 심해 부역 장정들은 인분까지 먹어가며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기도 한다.(현장의 안내판)
출처 : 제주환경일보(http://www.newsje.com)
p data-ke-size="size1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