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춘천거북이산악회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여래심
    2. 달쿠
    3. 라벤더
    4. 산까치
    5. 미래로
    1. 신바람
    2. 뚜벅이
    3. 병풍산
    4. 강촌버들피리
    5. 초롱이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비엔나
    2. 초롱이
    3. 온리하프
    4. 이설악
    5. 춘천사랑
    1. 가을하늘
    2. 로삐아노
    3. 마르디
    4. 전설
    5. 은둔자
 
 
 
 

지난주 BEST회원

다음
 
 
 
 

카페 통계

 
방문
20240717
281
20240718
299
20240719
315
20240720
278
20240721
450
가입
20240717
0
20240718
0
20240719
0
20240720
0
20240721
1
게시글
20240717
7
20240718
4
20240719
5
20240720
3
20240721
1
댓글
20240717
4
20240718
19
20240719
9
20240720
3
20240721
17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글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유투(U2) 추천 0 조회 54 24.05.15 11:2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5.15 14:46

    첫댓글 지란지교를 쿰꾸며 고등학교시절 행정실장님께서 제게 선물해주신책인데 유투님 글을보니 새록 생각이나네요

  • 작성자 24.05.15 15:07

    Wow
    라벤더님 모범생이셨군요^^
    40년 가까운 그 책
    아직도 가지고 있길 바랍니다 ㅎ
    그런데
    아마 그 책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을 확률은 10%정도 될까요!?

  • 24.05.15 17:37

    @유투(U2) 여동생 한테 갔는데 확인해봐야겠는데요 다시한번읽고싶네요

  • 24.05.15 17:39

    @유투(U2) 모범생은 절대 아니었어요~

  • 작성자 24.05.15 14:52

    '누군가들'에 의 의하여 선정된
    한국 수필 100선 중의 하나인데
    대략 40년 전 이전에 쓰인,
    특히 그 당시,
    이해인 수녀와 함께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유안진 시인의 수필이라고 하는데,
    그냥 읽기보다는 좌판을 치며 천천히 필사를 해 본 것인데,
    구체적이고 어여쁜 행동의 모습의 표현이 아름답고 기쁜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느낌이 좋은 글이고 교훈적인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자(孔子)의
    "지란(芝蘭)" 에 부언하여, 명심보감 '교우(交友)' 편에 나오는 원문은 다음과 같으니,

    與善人居 如入芝蘭之室 久而不聞其香 卽與之化矣
    (선한사람과 함께 있으면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아서
    오래되면 향기를 맡지 못하니, 그 향기에 동화되기 때문이다.)

    與不善人居 如人鮑魚之肆 久而不聞其臭 赤與之化矣
    (선하지 못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절인 생선가게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되면 그 악취를 맡지 못하니.
    그 냄새에 동화되기 때문이다.)

    丹之所藏者赤 漆之所藏者黑 是以 君者必愼其所與處者焉
    (붉은 주사를 가지고 있으면 붉어지고, 검은 옷을 가지고 있으면 검어지게 되니, 군자는 반드시 함께 있는 자를 삼가야 한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