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강인(23, 파리생제르망/PSG)이 국가대표팀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11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은 서울 종로 축구협회 회관에서 진행된 대한민축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국가대표 소집 소식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두 선수와 직접 소통을 했고, 이강인선수는 우리 축구 팬 여러분들과 팀원들에게 진정성있게 사과를 하고싶어하고, 손흥민은 이강인을 보듬어 안고 화합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 의견에 따라 선발했습니다"라며 이강인의 대표팀 합류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이런 일들이 두 선수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안의 팀원들, 지원스탭, 코칭스탭 등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축구인의 한사람으로써 이자리를 빌려 국민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황선홍 감독이 '속죄의 경기'로 표현한 이번 태국전은 오는 21일(상암 월드컵경기장)과 26일(태국 라자망갈라 경기장) 2연전으로 펼쳐진다.
첫댓글 그래두 이번엔 제외시키는게 맞는 그림이였는데
시기상조...
이건 아니지 않나ㅠㅠ
아직은 이른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