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아 안녕..👋
진짜진짜 공편 넘 오래만이지......
그냥 최근..?(한 몇달..ㅋㅋ) 내 사소한 일상 공유해주러 왔엉
오래만인 만큼 좀 길 수도 있는데....헤헷
나 약 한달 전 쯤에 대학교 다녔을 때 친한 친구 결혼식 갔다왔옹..!
날씨 엄청 화창하고 더웠어🌞
참 신기하지 물론 전에도 뭐 다른 친구도 결혼을 했고 그랬는데...
아 근데 또 에피소드가 있는데 나 결혼한 친구 한 명 우연히 만났단 말이야! 몇년만에 만난거야...심지어 나보다 어리구..그때 결혼식 내 친구들도 많이 참석했단말이지
뭔가 세월이 흘렀고 친구 이미 가정을 꾸미고 있다는 게 좀 되게 새롭다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랬었어..ㅋㅋ
본론으로 돌아올게😝😝
사실 친구 결혼소식 올해 초부터 듣기 들었는데
나는 근데 그때 상황이 좀 애매해서 내가 갈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실하지 않았거든
그래서 그런지 친구도 청첩장을 보내지는 않았구
나 근데 친구 스토리에 올린 웨딩사진 보고 알게 된거야ㅎㅎ
그래서 바로 얘기했쥐 가겠다구!!
근데 원래 우리 결혼식은 그냥 밥 먹고 신랑신부 인사하고 영상 틀어주고 막 그랬는데
그 신랑신부 선서(?) 그런 거 그냥 따로 한건데
친구가 일찍 가면 그것도 참석할 수 있다고 해서
대학 동창들이랑 같이 보러 갔지
근데 진짜 그걸 보면서 기분이 너무 이상해진 거야
뭔가 내가 얘 부모 되는 느낌?
진짜 몇번이나 울컥했거든...꾹꾹 참았쥐..헤헷
물론 졸업하고 난 후에 친구랑 자주는 못 만나니까
그래도 언제부터 사귀게 됐다는게 다 알고
그둘의 모습을 나름 많이 봤단 말이야🥹😭
결혼까지 간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데ㅠㅠ
진짜 친구 그 힘듦을 눈물 흘리면서 얘기하는데 보는 내가 더 슬퍼ㅠ근데 정말 행복하게 지낼 것 같아서 그것도 눈물 날 것 같단 말이야ㅠㅠ
아니 근데 웃긴 게 뭐냐면 나 친구 부모님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아버님 저 보고 엄청 반가워하고 오래만에 봤네 이러고 친구 동생들도 부모님도 저 알고 있고 언제 돌아왔냐도 물어봐주고🤣🤣
그리고 오래만에 대학친구들 만난 것도 넘 좋아....
다들 나 엄청 궁금하긴 했엉><
뭔가 오래만에 대학시절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우리 결혼식 끝나고 또 따로 모였거든
주변도 구경하고 얘기도 하고
뭔가 되게 색다른 하루였어🩵
그리고 결혼식 한 일주일 뒤에...?
바로 너네 부여행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급하게 결정한거라...나 많이 혼냈어.......ㅋㅋㅋㅋ
근데 가는 이유는 부여 때문인거 아니긴 해.....걱정ㄴㄴ
정말 덕분에 관광 좀 했오..😉
나 이런 거 구경하는 거 좋아해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여유가 좀 있더라구
그리고 백제문화단지 진짜 생각보다 훨씬 커!!
아 그거 알아? 그 메인 행사 전에 바로 궁 밖에 무슨 전국노래자랑 있었어! 나 근데 진짜 좋아하는 트로트 노래 있는데ㅋㅋㅋㅋ
무슨 노래냐면 '둘째이모 김다비 - 주라주라'인데....
구경하다가 갑자기 밖에서 이 노래 들린 거야
근데 워낙 이 노래 아는 사람 많지 않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뭐지뭐지 하다가 다 구경하고 나가고 보니 가수 본인(김신영님) 였어!!
그래서 이 노래 불렀구나라는 생각 😂
아 그리고 축제라서 그런지 체험 같은 거 많았거든!
비눗방울도 할 수 있고
그래서 거기서 사진 왕창 찍었엉!!!
또 그 공으로 박스 무너뜨린 게임 있는데 처음에 어떡해 하는지 몰라서 계속 바보짓 했다가 방법 알게 되고 나 박스 하나 무너뜨렸음 헤헷
영상으로 못 담아서 좀 아쉽긴 하당
그리고 계속 걷다 보니 연지도 보였고 세번째 사진 거기 북 있잖아
나 그것도 한번 쳐봤어ㅋㅋㅋㅋㅋ
아 다섯번째 사진 있잖아!!
나 진짜 너무 심심했나봐
그 타워 왜 세웠는지 그 설명도 봤어ㅋㅋㅋㅋㅋ
그게 안에 아무것도 없고 엄청 두꺼운 기둥 하나만 있어
좀 신기했어ㅋㅋㅋㅋㅋ
그리고 점심 간단히 먹고 카페 갔다가 전망대 있다는 게 생각나서
전망대 다시 갔거든!
원래 정문으로 봤을 때 오른쪽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올라가보니까 다른 반쪽도 보였단 말이야!!
하늘도 넘 이뻤고 풍경도 진짜 멋있어😎
아침에 날 좀 흐렸거든
시간 또 많이 남아가지구....
4번째 사진처럼 그 쪽으로도 한번 구경해봤어🛖
아니 그때 9월이었잖앙..! 말도 안 되게 핑크뮬리가 있었어🌸
그래서 거기에서 또 사진 왕창 찍었쥐 헤헷
아 거기 해바라기도 있었어!!
그리고 바로 옆에 너무 이상하게 무슨 닭도 있었고 이거 염소..?맞지
그냥 여기서 동물 볼 줄 몰라서 사진으로 남겼어🐐
우리보다 더 열심히 구경할 사람 없을듯ㅋㅋㅋㅋㅋㅋ
거기 무슨 레트로 문방구(?) 있는데
9번째 사진처럼 옛날 게임기도 있었구 글구 거기 고양이 천국이야🐱
5마리 봤던 것 같애...! 그리고 한마리는 사람 안 무서워하고 다들 막 만지고 그랬었엉 넘 귀여웠어ㅠㅠㅠㅠㅠㅠ
미자막 사진 딱 해가 지고 불 켜지고 꽤 멋있어가지구 찍었지😎
나 그래서 부여에서 미니브이로그도 찍었오ㅋㅋㅋ
추억으로 남길겸 간단하게 찍었어😝
엄청 레트로 감성이야 헤헷
아 근데 나 할말 있어
나 그때 오래만이라서 그런지 손이 힘이 없나봐
그래서 내가 지금 봐도 사실 캠 망한 것 같거든....
원래 버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좀 살려봤어....
더 잘 하고 싶긴했어ㅠㅠ그거 좀 아쉬웠어....ㅠ
사실 나 돌아오고 거의 집에만 있어서 잘 안 나가가지구....
폰에 사진 거의 없단 말이야
그냥 일하고 공부하고 쉬고 그랬었어
암튼 추석 당일날 친구랑 만났거든
음식은...좀 아쉽긴 하지만ㅋㅋㅋㅋ
그냥...구름이 이뻐서 보여주고 싶고
아 그날 내가 본 달이....진짜 엄청 노랗고 이쁜거야
그리고 심지어 엄청 커 보였어!!!!
거짓말 아니라 딱 이 🌕이모티콘 같았어...!!
더 비현실적인 게 뭐냐면 먹구름 좀 있는데
뭔가 만화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그림이었어....
나랑 친구는 계속 감탄하면서 사진 찍었쥐
신기해서 보여주고 싶었거든😎
진짜 보여줄 것 별로 없는 것 같지ㅋㅋㅋㅋ
이제 또 다시 와가지구.....
웃긴게 중식 먹었다? 좀 맛있긴 했엌ㅋㅋㅋ
나 근데 뭐 내가 프롬에서 남긴 것 처럼 정말 이번에 되는 게 넘 없어서...
뭐 편지에서도 얘기했는데 그래서 더 열심히 보러 간 것도 있오
첫 미팬 때...실패해가지구 그래도 뒤에서 봤거든
그날 의상 넘 이뻤어
여러 챌린지 해서 그것도 좋고
날씨도 화창하고
걍 내가 그걸 신청실패했다는 것만 아쉬웠어(?)
근데 있지 해가 너무 쨍쨍해서 계단에서 내려오는 거 너무 밝게 나와가지구 너네 좀 눈부셨어😎
아 글고 원래 내가 더 일찍 도착하려고 했거든
일찍 일어나기도 했구
근데 혹시 <데블스플랜> 알아?
나...진짜 그때 <데블스플랜> 너무 빠져가지구
그날은 아마 출연자들 리뷰영상(?) 그런 거 있는데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가지구 좀 늦게 나오게 되버렸어ㅎㅎ
아직 못 봤다면 한 번 보는 게 추천!!
근데 이게 주의할 점 있는데....
정주행각이라 한번 보면 못 끊어...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재밌다구🤠
더 웃긴게 며칠전에 친오빠도 갑자기 나한테 물어보는거야
혹시 <데블스플랜> 봤냐고 ㅋㅋㅋㅋㅋㅋ
오래만에 오빠랑 이런 저런 얘길도 했당
근데 오빠가 보기엔 그냥 보드게임 정도래
뒤에 몇가지 게임 빼고 쉽대
(역시 머리 좋은 사람은 생각이 너무 달라..ㅎ)
나는 사실 아직도 이해 안 간 게임 있긴 해ㅋㅋㅋㅋㅋㅋ
그냥 재미로 보는거지ㅋㅋㅋㅋㅋㅋ이거 인정?ㅋㅋㅋㅋㅋ
나 미팬 실패하고 아리랑도 실패해가지구
동현이 나보고 똥손이래
암튼 나 그래도 아리랑 갔잖앙
웃긴 얘길 있는데....뭐냐면......못 알려줄 것 같앸ㅋㅋㅋㅋㅋ
나 좀 일찍 도착했단말이얌
오빠 있잖아 카페에 있다고 하니까 도착하고 걍 카페 갔거든
이점에 대해 깊게 후회하고 있다......
왜냐면 나중에 가고 보니....음...ㅋㅋㅋㅋㅋㅋ
그냥 동현이팬 친구 만나서 다들 들어간 거 보고
다시 카페 가서 편지 쓰고 그랬었엉
근데 이 중간에 과정은 좀 웃겼어
대충 뭐냐면 나 이모티콘으로 한번 보여줄게
🚶♀️😟🚙🚙🤔👀🚙👥️❓️💭⏳️⌛️🙅♂️😔🚶♀️☕️
음 대충 이런 듯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날 생방 끝나고 또 라디오 있는줄 모르고
왜 안 나오지....하고...
그날 또 엄청 추운거야ㅋㅋㅋㅋㅋ
그래도 같이 기다려준 친구들 있어서 든든해👊
아 근데 아마 거기 동네주민인가?
강아지 산책을 했단말이야
지나갔을 때 그 아주머니분이 너무 착하셔서 나 그래서 강아지 쓰담쓰담해줬엉🥺 넘넘 사랑스러웠어🩵💛
퇴근할 때 넘 어두워가지구 잘 안 보여서 아쉽자만..
그래도 뭐 나름의 추억이지 헤헷
끝나고 친구랑 맛있는 것도 먹었오!!!!
그래서 자랑하려고!!
사실 그냥 보이는 가게에 들어갔거든
원래 찾았던 맛집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서ㅠ
근데 의외로 넘넘 맛있었어.........👏👏
국물떡볶이+주먹밥.....진심 최고임.......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ㅠㅠㅠㅠ
담에 기회 되면 또 먹고 싶긴 해 헤헷
사실 그냥 이거 자랑하려고 빌드업하는거야(?)ㅋㅋㅋㅋ
아 그리고 담날도 동현이팬 친구랑 만났거든
어디서 볼까 하다가 걍 무난하게 홍대에서 볼까 하는데
마침 그때 오빠가 톡이 온거야
나한테 그때 미팬 너네가 역조공한 소금빵 가게 정보 알려줬거든
오? 그럼 우리 홍대에서 만난 김에 거기 갈까 해서 바로 먹으러 갔어
나는 오빠가 추천한 메뉴 먹었엉!
뭐였더라..대파크림치즈소금빵! 먹었어!!🥐
친구는 마늘 소금빵 시켰고!!
나 근데 약간 개그 욕심 있나봐
이거 스토리에 올리는데 멘트 이렇게 적힘
"나 못 받아도 사먹을 수 있지,
다들 테이크아웃으로 먹었잖아,
나는 먹고 가유 부럽쥐?"
음 이랬었어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가 답장이 오더라
"웅. 부럽다."이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도 맛있긴 한데 나 진짜진짜 좋아하는 소금빵 가게 있거든!
추천해주고 싶어🥳
'소하염전(小夏鹽田)' 라는 가겐데
거기 진짜...내가 먹어봤던 소금빵중에 젤 맛있었엉🥐
음료는 솔티드 크림 라떼 강추!!! 짱 맛있엉!!!
(이제 커피맛을 아니끼 도전?)
우리 카페에 앉아 있다가 이런저런 얘길 하고
난 공부하려다가.....프리미어 여는 사람...ㅋㅋㅋㅋ
사실 우리 계속 이쁜 카페 못 가서 좀 아쉬웠는데
덕분에 이쁜 카페 가서 맛있는 것도 먹구!!
저녁도 맛있는 거 먹었오ㅎㅎ
내가 좋아하는 돈까스 가겐데 친구들한테 다 한번씩 추천하고 그랬어
아마 내 친구들 다 알걸?
그래서 동현이팬도 여기 가자고 하니까 좋다했어
한번 먹어보고 싶다구ㅋㅋㅋㅋ
나 그래도 맛있는 거 많이 먹었넹 헤헷
나 진짜 다행인거...쇼챔 들어갔어ㅠㅠㅠㅠㅠ
근데 역시 쇼챔은 너무 좋아 헤헷
무대 보니까 재밌더라구
많이 못 봐서 아쉽긴 하다
원래 사녹 끝나고 가려고 했는데
오빠가 끝나고 같이 고기 먹자고 해서 기다렸음
그때 가려고 했을 때 해가 막 지고 있는데 너무 이쁜거야
그래서 찍었지!! 나 근데 하늘 사진 진짜 잘 찍지 않아?😎🌅
글고 고기 오래만에 먹으니까 맛있더라구...!
아 이번에 디마뮤카페 팝업스토어 했잖앙
다다빌딩 아무리 봐도 안 익숙한 거 있지
근데 잘 꾸며져있더라구
무대의상 전시할 줄도 몰랐엉😎
아니 증사 넘 이쁘던데? 포카 나는 브이 포카 좋앙 헤헷
그리고 또 너네가 다녀왔잖아...음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다 낙서라서 좀 재밌긴 했오
아 음료 멤버픽 있잖아
아아 떠나서 나는 강아지 스티커 너무 귀엽더라구
잘 그렸더라구!!! 동물 생각보다 잘 그리네🐶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 너무 순싹임....
그래도 미팬 두번 해서 좋긴하다...!
다행히도 그날 아침에 햇빛이 쨍쨍해서 춥지 않았거든
근데 기다리다가 태울뻔했어 너무 뜨거워서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다 그치?ㅋ
게임도 좋긴 하지만..무대 없어가지구 거의 안 보였엉...ㅠ
나 근데 치킨은 넘 좋았어..ㅋㅋㅋㅋㅋㅋ
또 재미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치킨 먹다가 엄마가 전화 온거야 영통으로
받았는데 엄마가 날 보고 혹시 피크닉하고 있냐고🤣🤣🤣
근데 틀린 말도 아니라서 맞다고 했지
또 제니스들 다 앉아서 치킨 먹고 있으니까
엄마가 "오?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다 피크닉하는 건가?"
이렇게 물어봤다구ㅋㅋㅋㅋㅋㅋ
나 또 부인을 안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때 예왕이팬이랑 오빠가 옆에서 웃참 하고 있거든
좀 웃겼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근데 진짜 딱 치킨 먹고 바로 뛰어가서 지하철 탔어
다행히도 시간 안 늦었고 그래도 도착하고 쉬는 시간도 조금 있었어
그리고 이번주에 맛있는 거 먹어서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 좀 찍었음😝
뭘먹었냐면 홍콩식 뷔페 먹었엉!!
신기하지 홍콩식도 뷔페 있다는 걸😎
웬만한 거 다 있어!!
음료도 다양하고(맥주도 있음) 고기종류도 많고
딤섬, 만두도 있고 밥도 있고 죽도 있고 디저트도 있고
그냥 엄청 다양해..!!!🍖🍲🍢🍦🍛🍜
이거 한사람당 얼만지 알앙?
한사람당 27000원이얌 되게 저렴하지🫡🫡
뭔가 너가 좋아할 것 같아...먹짱이니까
다 먹고 날씨도 좋고 엄마 또 산책하자고 해서
가을인데도 야자수 있다는 게 신기해서 찍었음
여기 정말 따뜻해🌞
그리고 어제 오래만에 친구 만나러 갔엉 헿
점심에 뭐 먹었냐면 약간 일본가정식 같은 식당이얌!
메뉴가 엄청 다양한데 그냥 줄 서서 먹고 싶은 거 고르고 계산하면 돼!!
이 가게 내가 한 3년전에 한번 와봤는데
그때 너무 맛있었다라는 기억이 있어서 친구 데리고 갔는데
그런 거 있지...처음 먹었을 때 가장 맛있다라는 법...
약간 좀 아쉬웠오...뭐 내가 먹고 싶었던 메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
그래두 친구들 맛있는거 먹이고 싶단 말이얌ㅠ
맛 없는 거 아니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눈 번쩍 든 정도가 아니라는 걸🥲
아니 나 근데 솔직히 이 두 명이랑 오래만에 본 거 아니거든
아마 한달전에도 만났거든
근데 왠지 모르게 할말 많나봐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그래서 또 카페 찾아서 수다떨었엉😊😊
여기 카페 좀 신기한 메뉴들 많더라구
약간 바리스타가 개발한 메뉴가 꽤 있더라구
수상했던 경력도 있고 그 작품도 메뉴 안에 들어가 있엉!!
나 그래서 뭘 시켰냐면 '아오모리 사과 아메리카노' 시켰어🍹
엄청 달달한 사과맛 아아얌🍎
처음 먹어봤던 맛이긴 해!!
다음에 기회가 또 되면 다른 메뉴도 도전할 마음 있음💪
우리 근데 얘기하다보니 시간 보니까 6시더라구....
정말 이런저런 얘길 다 했음ㅋㅋㅋㅋㅋㅋ
아니 얘네 진짜 너무한다구...
왜냐면 이 두 명 다 이펙스 본적 있당...?ㅋㅋㅋㅋ
나 보고 내가 맨날 묻지도 않고 얘네 의지 상관없이 데리고 너네 보러간다고 하는거야
아니거든 내가 분명히 의사 다 물어봤거든😤🤭
한 명은 1집 때 한번, 1주년에 한번, 생카에 한번ㅋㅋㅋㅋ
한 명은 그때 새해행사 같이 가줬고, 뭐 또 출퇴에 한번ㅋㅋㅋㅋ
나 진짜 생각해보니까...
나랑 친한 친구들 거의 다 너네 한번씩 봤다라는 사실...?
나 이 정도면 이펙스 홍보대사 아님..?🤣🤣
얘기해보니까 좀 웃기긴 했어
그래도 내가 좋은 친구들 뒀다는 사실😚
우리 정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한참 얘기하다보니 저녁시간이얌
셋 다 배가 많이 안 고파가지구
산책하면서 좀 걷다가 뭘 먹었냐면ㅋㅋㅋㅋ
돈키호테 있거든
가서 음식 사먹었어🥖
이정도면 나 그냥 일본에 있는 거 아닌가..?
뭐 내가 일식 좋아하긴 하지 헤헷
그래도 하루종일 이렇게 떠드니까 너무 좋더라구
조언도 받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서로 디스도 하고ㅋㅋㅋㅋ
오래만에 하이텐션이얌😝😝
그래서 나 생방으로 무대 못 봤거든
나중에 집에 가서 찾아봤엉
근데 콜라보 무대잖앙....짧은 시간내에 고생많았어🫳🫳
일본일정 꽤 바쁠텐데 정말 수고했오..!!
사실 하고 싶은말 공방편지 통해서 많이 얘기한 것 같은데
언제 볼지 모르겠지만 나 공편 안 쓴 지 오래됐잖앙
그래서 이거 며칠동안 썼어 뭔가 좀 문맥 잘 정리가 안 되는 느낌이랄까
뭐...근데 그냥 내 사소한 일상과 에피소드얌
요즘 사실 매일 공부하려고 열심히 하는중이거든
지난주부터 계속 집중이 안 되서 큰일이당...
그래도 나름 노력중이야ㅠㅠㅠㅠ
논문 내가 너무 오래 쓰고 있긴 했어.....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공부랑 잘 안 맞아...)
나 찐으로 집에만 있으면 계속 침대에 눕고 싶어져....🛌
암튼 그냥 그럭저럭 지내고 있쓰읍니당
다윗아 얼마전에 너가 뭐 그림 보고 싶다고 했잖앙
사실 그때 너가 갑자기 프롬에서 어떤걸로 폰 배경화면 했다고 했을 때 무슨 얘길인지 몰랐거든
공카 알람이 왜 안 오는지 모르겠어...
나중에 보니까 너가 글 올렸더라구🫠
뭘 그릴지 몰라서 걍 비행기 창문 그렸음✈️
뭔가 그리면서 계속 지구별 여행자 노래 떠오른 거 있지
그리고 가고 싶은 곳이 어디든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
너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나 전에도 편지 길게길게 썼던 적이 있잖앙
이번에도 꽤 길어가지구
그냥 재밌는 얘길 해주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애
예전에 말했던 것처럼 내가 쓴 편지 통해 너가 조금이라도 웃었으면🩵
그러면 나는 충분해
나는 널 통해 많은 힘을 얻었다고 했잖아
뭐...서운했던 것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거 절대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너 덕분에 내가 그 시간들 버텨오긴 했어
나 근데 진짜 이런 말 많이 해가지구 이제 뭘 얘기해도 약간 똑 같은 얘기 반복하면서 얘기하는 것 같아👉👈
뭐..너가 내 마음 알았으면 됐엉..ㅋㅋㅋ
근데 있잖아....나는 이쁜 거 보면, 맛있는 거 먹었으면, 재밌는 일 있으면 다 너한테 공유해주고 싶었거든
너무 오랫동안 안 해서 다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내가 다시 노력해볼게
(p.s 사실 나 전에도 진짜 길게 쓰려고 한 일기장 편지 있는데
임시저장 시간도 지났고 시간도 너무 흘렀구
뭐 있는지 이미 까먹었음..)
친구는 내가 생각 좀 줄일 필요가 있다고..그런가?
그보다 우리 대화할 시간 더 필요했던 거 아닌가
아니...오늘 친구가 노래 한 곡 추천해줬거든
너한테도 추천할게ㅋㅋㅋㅋㅋㅋㅋ
' G.E.M. - Lone Distance '
오래만에 중국어 노래 추천해봤음
번역된 가사는 여기 👉 💛
근데 찾아보니까 어떤 분이 이 노래 한국어로 커버해서 올린 거 있거든
되게 드라마 OST 같았엉!!
유튜브에 '멀리 있어도 언제나 함께일거야' 찾으면 나올거야
노래 꽤 좋더라구 가사도 이쁘고
다윗아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이른 아침부터 프롬 와서 얘기하고
셀카도 올려주고 공카와서 새롭게 발견된 기능도 얘기하고
사실 아침 비행기 타는 게 좀 많이 피곤하잖아
나 전에도 한번에 새벽 2시 비행기 탄 적 있는데
정말 아침에 집에 도착하잖아?
하루 더 얻은 것 같지만 그 사실은 그 하루는 그냥 없어지는 걸
너무 피곤하니까 계속 잘 수 밖에
그래서 너가 푹 쉬었으면 좋겠어
암튼 너무 수고했고 많이 고마워
너무 늦게 자지말고 좀 일찍 자..! 잘 자고 꿈 꾸지말고🌙
오늘도 여전히 3030340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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