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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 스크랩 오늘은 우리집 봄동겉절이 담그는 날
아이사랑 추천 0 조회 43 10.03.09 07:5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옥상의 텃밭에는 봄동이 겨우내 칼을 에이는 듯한 바람에도  잘 견뎌내고

잘 자라고 있는데  ,오늘 봄동을 뜯어 봄동 겉절이이를 담그기로 하였습니다.

 

옥상 텃밭에 있는 몇 포기 봄등을 다 뜯고

손소아청소년가의원 주차장에 심은 갓도 뜯고

 

 

옥상 텃밭 한켠에 자라는 파도 뜯었습니다.

 

푸릇푸릇한  봄동잎의 숨을 죽이기 위해 소금을 뿌려 놓고

 

먼지라든지 다른 이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덮개를 덮어 놓습니다.

 김장배추도 한 포기를 숨이 죽은 봄동잎에 넣고 ,파,마늘 ,파 생강,갓을 넣습니다

 

여기에 젓국 ,고추가루 ,찹쌀죽 을 넣습니다.

 깨소금도 조금 넣고

 설탕도 조금 넣습니다.

 

그리고 이런 재료가 들어있는  그릇을 

 

손으로 버무립니다.

버무린후에 각종 재료가 골고루 섞이면 봄동겉저리 완성

 

그러면 봄동겉저리 맛은 어떨까요?

우선 봄동의 풋풋한 향기가 입안에서 감돌고 아삭 아삭  씹으면 씹을 수록 더욱 고소해지며 ,

갓의 톡쏘는 듯한 느낌과

김장배추의 부드러운 맛이 혀에서 느껴지며 ,

생강,파 ,마늘의 매운맛,젓국의 짭짤함이

입안에서 온통 어우려져 환상적임 맛이 나게 되는데

이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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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09 10:11

    첫댓글 보기만 해도 절로침이 넘어가네요 ~사랑님 음식솜씨도 일품입니다 ~~

  • 10.03.09 14:09

    금방 밥을 먹고 왔는데도 군침이 도네요^^

  • 10.03.09 23:17

    허~~미치는 밤.근디 저 손이 제수씨 손이고만.내~가 만져 봐 알지ㅋ~어쨌든 군침이도네...

  • 작성자 10.03.10 05:56

    ㅎㅎㅎ 어머니손입니다.

  • 10.03.11 00:50

    ㅋㅋㅋ~

  • 10.03.10 09:02

    혹시...................일회용 장갑을 낀 손은~아이사랑님 손은 아니겠지~~~~??ㅋㅋ
    맛있것어요~^^*먹구시프당

  • 10.03.10 20:17

    군침도네 !

  • 10.03.12 00:50

    아구 야밤에 군침이..맛있것어유~~~

  • 10.03.14 20:14

    연하고 구수한 봄동김치 맛있겠다. 먹고 싶어요 누구 봄동김치 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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