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해 공천 심사 때 감점을 받을 의원들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했는데, 대부분이 비이재명계라고 한다. 31명 중 28명이 비명계라는 보도와 함께 ‘친명 횡재, 비명 횡사’라는 말까지 나온다.
박용진·윤영찬은 20일 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박용진은 지난 대선과 당대표 선거에 출마해 이재명과 경쟁했고, 윤영찬은 대선 경선 때 이낙연 캠프에서 이재명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한때 이재명에게 맞선 사람이 모두 공천 불이익을 받게 된 것이다.
비명계 중진인 김영주도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고 탈당했다. 세 사람은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이 됐다”고 했다.
의정 활동 평가는 법안 대표 발의 건수, 각종 회의 출석률 등이 기준이다.
참여연대 집계에 따르면 김영주는 법안을 107건 대표 발의했고 상임위(95%)와 본회의(93%) 출석률도 우수하다. 박용진은 법안 대표 발의 82건, 상임위 출석률 95%, 본회의 출석률 90%다. 윤영찬은 대표 발의 법안 39건에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률 모두 90%가 넘는다.
반면 이재명은 대표 발의 법안이 6건에 불과하다. 본회의 출석률은 86%지만 상임위 출석률은 35%로 여야 통틀어 꼴찌 수준이다.
김·박·윤 세사람으로선 이재명보다 월등한 점수를 받아야 할 자신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당 지도부는 이에 대해 세사람은 나머지 주관적 평가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주관적 평가에선 당권을 쥔 친명계가 반대파를 공천에서 떨어뜨리고자 얼마든지 점수를 만들 수 있다.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며 도입한 의원 평가 제도를 친명 지도부가 비명계 정적을 쳐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재명이 공천관리위나 전략공천위를 무시하고 측근 몇 명과 ‘밀실 회의’를 해 공천을 결정한다는 논란도 불거졌다.
지도부는 부인했지만 임혁백이 그 밀실 회의에서 공천 배제가 거론된 것으로 알려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사과했다고 한다. 사실상 밀실 회의의 존재를 시인한 것 아닌가?
이재명의 경기지사 시절 측근들로 구성된 비선 조직이 공천에 관여한다는 논란도 일었다.
홍영표·송갑석·이수진 등은 지역구에서 현역인 자기들을 빼고 친명계 원외 인사를 집어넣은 정체불명 여론조사가 돌았다며 이재명 비선 측근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공천 과정에 당의 공식 기구가 아닌 이재명 측근들이 개입했다면 공천이 아니라 사천이다.
공직 후보자 추천권은 정당이 갖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정당이고, 국회의원은 고위 공직자다.
공천을 당내 행사라고 볼 수 없으며 공적 기준에 맞춰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 반대파를 제거하고 이재명 개인의 권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공천권을 쓰는 것은 국민 세금을 쓰는 공당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이재명은 여야 합의로 정해야 할 선거 제도를 혼자서 정했고, 이어 국민의 대표자도 자기 마음대로 고르겠다고 한다.
‘비명 횡사’가 실제 현실이 된 ‘이재명당’의 현실이다.
自由
2024.02.21 03:44:17
지금 제일 미련한 사람은 이낙연이다. 정통민주당의 회복을 기치로 내세우고 창당을 하고 계속 전진했어야 했는데 당명도 이상하고 결정적인건 이준석과의 연대다. 꾸준히 정통민주당을 내세웠으면 후일을 도모할수있었는데 이제는 실기한 것 같다.
춘분
2024.02.21 03:43:14
사월 총선을 앞에 두고 야당이 사분오열 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에게는 축복이 될 것 같다. 형수보찢놈이 원하는 것은 어차피 총선에서는 희망이 없으니까 총선 이후에 당권을 장악해서 후일 구속을 피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동네머슴
2024.02.21 04:36:08
우리나라 정치가 왜 이렇케 흘러가는지 한심하다. 찢보놈 사당화가 무르익고 있다. 이게 한 국가에서 일어날 일인가? 이제 국민이 정신 안차리면 나라는 하늘로 올라간다.
소팽약선
2024.02.21 06:07:35
공천은 "정무적" 판단으로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정무적 판단에는 대의명분과 수긍할 수있는 명분이 필요하다. 대장동, 법카 도둑놈. 보찢놈의 사심으로는 안된다.
Pelican
2024.02.21 05:26:21
더불어성추행당이야말로 정말 미래가 안 보이는 당이네. 중대재해법으로 소상공인들을 못 살게하더니, 의사들의 파업에는 왜 나라의 미래가 걸린게 분명한데도 찢보놈은 말도 안되는 정치적인 비난 한마디뿐이고, 해법을 찾자는 말 조차 없냐? 그러면서도 또 정부탓만 할 것 아닌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나라의 미래를 걱정해야할 때인데, 선거에 눈이 멀어 손을 놓고 있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아무리 선거가 급하더라도 불이 붙었으면 우선 불부터 끄고 봐야지, 어떻게 사람의 생명을 두고 줄다리기를 할 수가 있냐?
푀이멘
2024.02.21 07:20:58
민주당의 정통성은 이낙연에게 있지. 호남은 이낙연 찍지 않을까?. 새로운미래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군.. 문가놈도 실수를 가장한 고의로 이낙연 지지를 하잖아.. 이제 찢보놈의 운은 다한 것 같아. 새로운미래가 100석을 채운다면. 찢보놈은 사라지겠지. 개혁신당하고 잘 갈라졌어.
tosung
2024.02.21 07:16:04
비명횡사가 될 줄 모르고 형수보찢놈을 믿었던가? 언젠가 찐명도 찢보놈이 배신 할것은 자명하다. 보찢놈에게 충성했던 놈들이 스무명이나 감방에서 썩고 있고, 그와 관련되어서 4명이나 죽음을 당했다. 그럼에도 반성은 커녕 단식쇼나 벌리고 법정기피등으로 재판을 이리저리 연기하는재주를 피는등 ,찢보놈이 연출하는 짓이 우리정치판을 후지게 만드는 핵심이 된 놈이다. 이번에 계양구 유권자들이 찢보놈을 심판 할 절호의 기회임을 명심해서 더이상 형수보찢놈같은 정치인이 우리정치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명심해주기 바란다.
猫한 사랑
2024.02.21 07:27:26
범죄 용의자놈들이 선거에 당선 되었다가 유죄가 확정되면 기소 시점부터 당선 취소 때까지 받은 세비. 보조원 지급 급여. 각종 의원 보조금까지 이자를 포함해 반납해야 하고, 재 선거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물게 하여 발가벗겨서 범죄 용의자놈들이 똥뺏지 엄두도 못 내게 해야 한다.
CS06
2024.02.21 04:23:29
찢보놈이 살아온 과정을 보면 당연한 수순을 밟고 있는건데 어렵게 볼 필요 없다, 윤정권을 위해 잘하고 있다 , 형수보찢, 법카도둑, 대장동 뇌물, 무상연애... 찢보놈 화이팅.
상사화 1
2024.02.21 08:34:09
공산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폭거이자 찢보놈의 사당화(私黨化), 뭐가 겁날소냐? 찢보놈 편 아니면 모두 아웃인 것을.
갓바위
2024.02.21 08:23:28
보찢놈 대가리속엔 오직 감옥탈피, 지금은 정신이탈 상태, 눈깔은 백태상태로 겨우 숨만 쉰다, 누가 뭐래도 귀에 들리는건 아무것도 없다.
밴톱
2024.02.21 06:56:19
이 쓰레기 찢보놈,그래도 고마운 건 법카로 일식 맛집 살린거여. 그렇게 반일 하던 형수보찢놈이 법카도둑질로 사 처먹은 초밥과 쇠고기 힘으로 단식 쑈는 제대로 하더라.
굿엉클
2024.02.21 10:29:27
찢보놈의 장사꾼 정치가 보여주는 민낯..이념도 사명감도 국가도 국민도 없고 남는 장사만 생각하는 사기정치꾼, 이런 찢보놈을 걸러내야 역사가 바로 선다. 공작몰카. 음해정치,가짜선동은 망한다는걸 보여 줘야 한다. 광우병-천안함-세월호-이태원으로 이어지는 좌파의 흔들기에 넘어가면 안된다.
푸른솔1
2024.02.21 07:52:20
더불어 범죄당에서는 찢보놈도 전과4범이니 전과자가 아니거나 범죄자가 아닌 놈들은 모두 더불어 범죄당 공천에 탈락 시켜야 한다.. 더불어 범죄당 전과4범 형수보찢놈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