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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맛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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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리마인드(자유게시판) 스크랩 레미제라블
빈의자 추천 0 조회 188 16.01.11 18:2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팡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팡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했다. 테나르디에의 여관에서 혹사당하던 코제트를 구하고 자신이 키우기 시작했다. 자베르의 눈을 피해 수도원에서 포슐르방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며 코제트를 키웠다. 그러나 마리우스라는 청년과 코제트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국 결혼까지 한다. 장 발장은 처음엔 코제트를 뺐긴 것 같은 시기심에 사로잡혔으나 결국 마리우스에게 자신이 전과자였음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마리우스는 장 발장을 더 멀리했고 그걸 알아차린 장 발장은 코제트를 더이상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테나르디에가 장 발장에 대한 모함을 하려다가 결국 마리우스에게 장 발장이 마리우스의 생명의 은인인 것을 알아채게 만들고,(프랑스 6월 봉기에서 마리우스가 죽을 뻔한 것을 장 발장이 하수구를 통해 마리우스를 집으로 데려다 준 일. 마리우스는 그 은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있었다.) 마리우스가 코제트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장 발장을 찾았을 땐 이미 죽을 때였고 마지막 소원, 코제트를 보고 눈을 감았다.







장발장역 / 휴 잭맨


프랑스 라브리 지방의 노동자로 가난과 배고픔, 가엾은 조카들을 위해 빵 한조각을 훔친 죄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툴롱의 감옥에서 복무하다 4차례 탈옥을 시도하다 결국 19년의 징역을 살았다. 죄수번호 24601으로 냉혹한 경찰 자베르에게 20년간 추격을 받게 된다.

장 발장은 출소 후 미리엘 주교에게서 숙식을 도움 받아 살았다. 하지만 그는 은으로 된 값비싼 물건을 훔쳐가다 포졸에게 붙잡힌다. 하지만 미리엘은 그에게 은촛대까지 덤으로 주며 그를 구해었다. 그후 그는 이름을 마들렌으로 바꾸고, 공장주인과 시장이 되면서, 선행을 베풀며 살다가 판틴이라는 불쌍한 여인의 부탁으로 그녀의 딸인 코제트를 구하러 가려 하였으나 자베르의 계략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을 구하고 스스로 감옥으로 간다. 하지만 곧 탈옥하여 "종달새"라 불리고 있는 불쌍한 코제트를 구해서 수녀원 등지에서 숨어 지내며 키우다가 코제트를 마리우스라는 젊은이와 짝지어주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자베르역 / 러셀 크로우


자베르는 교도관이었다가 경찰이 됐다. 극중에서는 '자베르 경위'(Inspecteur Javert)로 불린다. 자베르는 주요 악역인물이지만, 극중에서 그의 성은 나오지 않는다.

 1832년 6월 봉기 이후 파리센 강을 건너는 다리에서 투신 자살했다.


판틴역 / 앤 헤사웨이

팡틴은 파리에 사는 직공이었는데, 부유한 집안의 학생에 의해 임신된 뒤 버려졌다. 딸 코제트를 출산뒤 돈을 벌기 위해 코제트를 테나르디에 부부에게 맡겼다. 원작 소설에 의하면 그녀는 공원에서 코제트를 돌보다 그 또래인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테나르디에 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녀의 인에 코제트를 맏기게 된다. 그녀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모함에 의해 공장에서 쫓겨나게 된다. 테나르디에 부부에게 보낼 돈을 벌기 위해 결국 머리카락과 이빨을 팔고 성매매마저 하던 팡틴은 어느 저질 신사에 의해 사건에 휘말려 자베르경관과 마를린 시장 ( 장발장 )과 직면하게 된다. 장발장이 그녀의 아이 코제트를 바래다 주기로 약속하지만 딸을 볼 수 있다는 희망속에 그녀는 결국 병으로 숨을 거둔다






코제트역 / 아만다 사이프리드

코제트는 팡틴의 딸로, 어렸을 때 여관을 운영하는 테나르디에 부부에게 맡겨졌다. 테나르디에 부부는 코제트를 여관의 하인으로 만들어 구박하였다. 팡틴이 죽은 뒤 장 발장이 테나르디에 부부를 찾아와 코제트를 데려왔으며, 장 발장의 딸로 자랐다. 이후 코제트는 수녀원 부속학교에서 교육받았다. 청소년이 된 코제트는 수녀가 되지 않고 장 발장과 함께 파리에 머물렀다. 거기서 코제트는 젊은 변호사인 마리우스 퐁메르시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한다.


마리우스역 / 에디 레드메인

 

마리우스 퐁메르시(프랑스어:Marius Pontmercy)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코제트와 사랑에 빠진 마리우스는 한편으로는 바리케이트에서 앙졸라스, ABC의 벗들과 함께 투쟁하기도 한다. 마리우스는 투쟁 과정에서 목숨을 잃을뻔 하지만 코제트의 양부인 장 발장에 의해 구출된다.









6월봉기


6월 봉기 혹은 1832년의 파리 봉기(프랑스어: Insurrection r?publicaine ? Paris en juin 1832)는 1832년 6월 5일부터 6월 6일까지 파리에서 군주제 폐지를 기치로 일어난 항쟁이다.

7월 혁명으로 세워진 루이 필리프7월 왕정에 불만을 품고 있던 공화주의자들은, 국왕의 유력한 조력자이자 추밀원 의장인 카지미르 피에르 페리에5월 16일에 사망하고, 뒤이어 나폴레옹 휘하의 장군이자 자유주의 정치가인 장 막시밀리앙 라마르크6월 1일에 사망한 것을 계기로 봉기를 일으켰으나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빅토르 위고의 작품 《레 미제라블》은 이 봉기를 주요 배경으로 하여 진행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금수저들은 모른다

 

훔친 빵이 얼마나 달콤한지를

어두운 독방  먼지 떨어지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를

앙상한 가지 빨간 꽃눈이 꽃대신 눈물을 내는 이유를

몸을 태워 빛을 만드는 별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그들은 모른다

 

 

너가 내 곁을 지키는 이유를

바람이 모여 태풍이 되는 이유를

바리케이트 너머 새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멀리서 울리는 북소리를

흙수저 부딪히는 소리를

그들은 모른다

 

진정 그들은 모른다

자기도 옜날에는

흙이 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다

 

불쌍한 사람들  / 난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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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11 23:14

    첫댓글 좋은 영화죠. 뮤지칼로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 16.01.12 19:26

    알아도 모르는 척
    알아도 내 일이 아니라는 듯이...

    "입장이 바뀌면
    위치가 변하면
    풍경도 달라진다." - '송곳'에서

    얼마나 달라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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