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날.
마눌의 명령하달?이 있어 마무리해주구 이것저것 마무리 준비하니라 새벽2시가 넘어서야
무거워진 내몸은 쿠션좋은 침대바닥에 누울수 있었다.
이것저것 잡생각~~ 언제잠이들었을까? 따르릉 모니콜 소리에 3시간도 못잔 고단한몸을 정해진
집안동선에서 로봇처럼 움직여 집을 나선다. 새벽 찬바람에 몸에 힘은들어가고....
인천공항.
올초에 대장 캐나다 다녀오실때 모시러 갔다가 이번이 두번째.
밝을때 보니 눈에 익는다. 멋지긴한데 얼마전 부실시공과 보수의 문제가 보도에 나온 생각이나
찜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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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며 바라다본 계류장의 뱅기 수화물탑재 하는것 같은데 멋져보인다. 뱅기는 서있는것도 멋진가부다... 얼른 뱅기시간되야 할탠데 시간 딥따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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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출발이다!!! ^.,^
뱅기 창문을 통해본 인천공항 계류장모습. 베트남항공이라 조금은 찜찜했다는....
4시간 30분 가량의 비행이라 조금은 답답할것 같은 생각도 든다. 낚시중 활동적인 플라이낚시만을 좋아하는 행운아가 감당하기엔 찌금 긴시간이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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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때메 참을수 있었따는 애기가 흘러나온다. 양이작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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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국제공항에 장장? 4시간 반가량 걸려 도착했다. 김포보다도 조금 작은느낌.
우리와 약 2시간의 시차이니 그리 시간감각의 변화는 모르겠다.
하노이는 남북으로 길게 자리한 베트남의 북부에 있는 제2의 도시이이다. 남쪽의 호치민 다음간다는~
일단 따뜻하니 좋긴좋다 우리의 9월초 되는것 같은데. 더 좋은건 공항에 있는 동건이 사진이다.
세계일류철강 기업인 포스코의 광고판. 자동차도 눈에 익은게 많이 보인다.
조금 아쉬운건 상용차는 현대, 저가소형차량(이곳 판매가는 약 일천사백만원정도) 은 대우기종
하지만 대형차는 렉서스나 벤츠가 많아 섭섭했다는...
내일의 관광을 위해 공항에서 서쪽으로 170킬로 떨어진 하롱베이로 바로 이동하기로 한다.
도로사정이 좋아 3시간 정도 걸린단다....-.,- 달리는버스안에서 왜그런지 알만했다.
여긴 오토바이가 많은건 다들 알고있을것이다. 커다만 버스가 빵!빵! 경적을 올려도 이곳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것없이 절대 놀라지 않는다. 강심장이다. 바로안비켜준다 달릴만큼 달리다
천천이 비켜준다. 버스운전자도 별로 화도 안나부다. 같이간일행 왈: "나가틈 벌써 2명은 죽였다" ㅋ~
2차선이다 .울퉁불퉁. 가끔 소도 지나간다. 저녁때가 되어서야 하롱에도착 짐을풀고나니
이동하는데만 하루 잡아 먹었다. 된장~~ 여행 과 관광의 차이점 인가부다.
베트남은 한국이 동경의 대상. 부러워 하는 나라중 하나라 한다. 아마 드라마의 영향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역시나 저녁식사후 맥주한잔하기 위해 나온 호텔주변의 상점에서도
몇년지난 우리의 드라마를 유심히 보는 그들을 볼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도 지금 빠르게 발전중이라 한다. 오는도중 버스창밖을 통해본 그곳의 모습도 활기차고
역동적이다. 4모작을 하는곳도 있다하니 우리는 1차 산업에 관해서는 그들보다 못한것 아닌가
하는생각도 해본다.
야시장을 통해본 그들도 관광지 주변이라 그런지 부르는거에 반이상은 깍아야 된다. 우리네 몇년전
강원도 동해안 상인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요즘은 동해도 많이 자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들은 아직은 깍쟁이 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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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아침 호텔 안에서 찰칵!
이곳의 건축양식은 프랑스의 식민영향을 받아그런지 프랑스 방식과 그네들의 방식이 혼합된것
같다. 덕지덕지 붙여지은 것과 직선적인 외관모양이며.. 유럽의 실용적인 건축방식과 비슷?
특이한점은 정면으루 창을내고 측면은 창이없는것과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전면폭이 좁은대진 후면을 길게 짖는다.(노골적인직사각형)
그리고 저리 붙여 지을 것 에 대비해 측면은 페인트칠을 하지않은 곳이 많다. 홀로있는 집도마찬가지.
왜그러느냐 물으니 붙여지을거에 대비해 칠을 아끼려 한다는~~ 국가의 방침이란다. -.,-
조금 흉했던건 사실이다. 2차 가공산업의 후진성이 드러나는 대목.
오늘은 하롱베이만 을 배 타고 관광하며 오후에 다시 하노이로 이동하는 일정 다시 3시간 걸려
그곳에 갈 생각하니 ㅉ조금은 짜증.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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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관광용이다. 아마 울나라 여행객이 이곳 하롱 관광객의 30%는 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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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의 전경. 부두의 바닷내음이 없다. 토양이 석회질이라 그런다고두 하는데.... 절대생수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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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에는 약3천여개의 크고작은 아름다운 섬이있다고 한다. 남해의 다도해도 이에 못지않다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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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으로 찍은것 치곤 구도가 잘나온다. 배위에 있는 화분의 늘어진 열매를 뽀인뜨로해서리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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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에 약 20~25명의 관광객이 탑승한다. 밑에는 식당처럼 꾸며 조금가면 있는 가두리에서 다금바리며 횟감과 해물을 사서 1층선상 식당에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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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분가량 연안에서 떨어져 있다. 천천니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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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이렇지만 날씨는 좋았다는... 멋지다 석회질이 많은 관계루다 잔뜩물을 머금은 석회성분의 흙이
수증기를 내붐어 그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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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측한 것은 뽀뽀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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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배가 바다에 갖힌듯한... 앞이 섬으로 가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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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컷은 천궁동굴인가? 거기 굴입구에서 찍은것 인데 티비나 상품안내 책자에두 자주나오는 장면이다.
배숫자가 조금 틀릴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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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이 뉘시기 껄텅이얌~~~ 보트를타고 영화 겅겅칠인가 네버다이 머시기라 하던데 굴을 통과해 들어온 바다감옥 같다. 멋지다정말. 비밀의 장소 같기도 하구.. 사방이 사진의 모습과 같다.
바다 한가운덴데... 사진을 다시 찍어보고 싶었지만 건전쥐가 떨어져 못찍엇다는~~~ -.,-"
여긴 사진보단 비됴루찍는게 나을듯.
이리 멋진 하롱만의 멋진 섬들과 사진엔 없는 다금바리를 먹은것에 내 존심을 잠시 접었다는....
3시간 걸려 어둑해질 무렵 다시 하노이로 왔다. 역시나 시내엔 우리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자부심도 느낄수 있었지만 점심에 먹은 많은 양의 알콜이 슬슬 본색을 들어낸다.
수상인형극을 봤지만 농사끝나고 노고에 감사하는 오랜전통의 인형극이란거 외엔
공연의 안내 팜프렛이나 가이드의 설명 부족으로 다시금 관광의 한계를 느낀다. 아무리 훌룡안
공연이라도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면..... 음
내일은 베트남 마지막날이니 일찍자야지 맘먹었지만 내맘대루 안되는게 단체 관광의 애로점이다.
더마시구 잤다. 이러면 안돼요돼요돼요 돼요^^"
3일째 .
역시나 오늘두 4시간을 채 못잤다. 체력이 슬슬 딸리기 시작한다.
오늘은 베트남 통일의 영웅 호치민이 안치되있는 바딘광장과 한기둥사원 등 을
오후엔 씨클로를타고 캄보디아로 가기전 피곤해진 발을 위로하는 뜻에서 발맛사지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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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딘 광장이다. 벌건글씨는 알아서 해석하라 ~ 머 위대한 사회주의 베트남만세! 거가끔 북한방송화면 내보낼때 보는 거랑 비슷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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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 바딘광장에 있는프랑스가 식민통치시 사용했던 우리의 조선 총독부 같은 곳이다, 지금은 일층에 관관기념품을 파는것 같던데...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네. 얆은잠바를 왜입구 이썬나 모르겠다. 전날저녁에 조금 추웠던것같다
베트남은 아직도 남과 북의 앙금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일인당 지엔피는 남쪽이 월등이 높고
얼마전 남쪽의 한 학생이 인터넷에 올린 북쪽 비하발언으로 사회적 이슈가 됬었다고 한다.
바딘 광장의 오른쪽에 여러기둥이 있는 건물은 호치민이 안치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없단다.
밀랍인형식으로 민족의 영웅인 호지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1~2년에 한번식 러시아로 방부처리하러
간다나뭐라나...그럴 능력이 안되믄 그의 유언대로 북쪽과 중부 남쪽에 나무 와 같이 묻어
달라는(수목장?) 그의 말대로 해주면 죽어서도 고생은 안했을 텐데....
죽어서도 그는 조국을 위해 고생하는것 같안안된생각이 든다.
그의 충성스런 부하가 그리했다나 머라나...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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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개조해 만든 씨클로 전에는 민간인들도 많이 운영햇지만 지금은 허가를 내주지 않고 시에서 관리 한단다. 우리의 서울관광프로그램에 이런게 있는걸로 아는데 여기서 훔쳐온건 아닐까?
우리의 관광 상품도 그리 개성이 없단생각을 잠시 해본다.
좁은 길을 구석구석 누비며 우리의 남대문같은 곳을 볼수 있었다. 역시나 활기차다. 매연과 그네들의
들어밀기식 통행습관 때문에 움찔움찔 한것 말고는... 그네들은 역시나 아무렇지도 않다.
발마사지는 첨 받아봤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간단이 마친다. 잠시나마 무거웠던 발걸음이 풀어진것에 만족하며 담에혹 동남아여행 을 하게되면 안받기로 했다.
6시 뱅기로 캄보디아로 출발. 베트남과는 아쉬운 작별이다.
씨엠립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담한 공항이었지만 지은지 얼마안되는 단층짜리 깔끔한 공항이었다.
식사후 내일의 앙코루왓 관광을 위해 일찍자려했지만 역시나....@.,@ 더군다나 7시 부터 투어일정이라 5시반이 기상시간이다.
다시금 베트남 을 생각해보니 그곳의 아름다운 절경과 우리와 다른 생활문화 를 접한다는 것에
만족하면서도 허접한 투어일정과 우리의 여행문화를 다시금 생각해 본다.
그곳의 팊 사고방식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흐려논거 하며 현지인을 무시하는 태도 호텔이용문화등등..
사회는 아니 국가 간이라도 서로가 공존을 하며 살아간다. 서로간의 예의를 지켜주는게 좋은게 아닐까
짦은 일정에 아쉬움과 투어여행의 한계 현지지식을 공부하지 않고간 나를 반성하며 될수록 해외를
가게 된다면 단체투어대시 호텔투어나 배낭여행식으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여유롭게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어찌됐든 행운아의 첫 해외 여행지인 베트남 ... 난 그곳을 잊지 못할것 같다.
첫댓글 베트남 여행기 잘봤다~ 오늘은 늦어서 이만자고 캄보디아는 담에 들어오면 봐야징 나두 여행아닌 관광이라두 해보구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