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네티즌 여러분! 김옥춘 나의 재산이 인류의 재산이기도 합니다. 나의 재산이 후손의 재산이기도 합니다. 제발 좋은 글 중에서라는 말로 눈 가리고 뺏지 마세요. 제발 훼손하지 마세요. 제발 부탁합니다. 세계 네티즌 여러분! 공유를 범죄가 아닌 문화로 만들어주세요. 제발. 2020.6.19 | 생명은 아름다운 게 맞다고 느끼는 아침에 김옥춘 아이 재미없다. 길 길가의 들꽃 가족들 길가의 들꽃 이웃들이 사라졌다. 도시는 정갈해지고 혹시 모를 위험은 예방했지만 내 맘은 거칠어졌다. 아이 재미없다. 길 버스 요금 아끼겠다고 걸을 때 걷는 게 돈 버는 거라고 잘했다고 칭찬하더니 말에 할퀴고 표정에 할퀴고 일에 눌려 가슴 뜯으며 휘청거리며 걸을 때 누구나 그렇게 살아간다고 별일 아니라고 털어내라고 하늘 같은 위로를 하더니 근엄해졌다. 길 친절한 미소를 버렸다. 길 생명은 아름다운 게 맞다. 생명은 위대한 것이 맞다. 생명은 행복을 풍요롭게 하는 게 맞다고 근엄해진 길가에 떨구고 간 들꽃들의 메시지를 주워 담는다. 담담하다. 엄숙하다. 아침에 내 인생 앞에서 2020.6.20 |
하지 아침에 김옥춘 1년 짧고 짧은 1년 중에 할 일 많은 나를 위해 날마다 뜨는 해가 오늘 자장 높이 뜬다. 1년 짧고 짧은 1년 중에 짧은 내 인생 안타까워 날마다 길어진 낮이 오늘 가장 길다. 참 신비롭다. 내 처지를 아는 우주의 기운과 함께 완성해가는 나의 하루 나의 인생. 1년 중 해가 가장 높이 뜨는 날 낮이 가장 긴 날 수고로 보람과 행복을 만들 내 몸을 축복한다. 종일 수고할 내 몸이 유난히 고마운 아침이다. 낮이 길어졌는데 하루가 길어졌다고 생각한다. 내가 누려야 할 행복이 많아진 날 같아 어제와 다르지 않은 나의 오늘이 아주 특별하다. 행복하자. 행복하자. 오늘도. 꼭! 2020.6.21 | 나도 늙는다는 걸 느끼는 아침에 김옥춘 아이는 크고 어른은 늙는다. 나도 늙는다. 알고는 있었지만 20대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나의 중년 나의 노년 아이는 큰다. 힘이 약하다고 아이를 괴롭히면 큰일 난다고 했다. 어른들이 이제는 아는 것이 아니라 느낀다. 나도 늙는다. 몸의 힘이 점점 약해진다. 힘 있을 때도 나 겸손해야 함을 나 정중해야 함을 기운이 빠져나가는 내 몸으로 느낀다. 오늘. 아이는 큰다. 나는 늙는다. 나도 언젠가는 언젠가는 엄숙함으로 오늘을 살기로 한다. 정중함으로 세상을 대하기로 한다. 모든 어린이가 보호받길 모든 어른이 바르길 기도한다. 이 아침에. 2020.6.22 |
나 사는 동안만이라도 김옥춘 나의 잘못을 바로잡는 일은 나를 존중하는 일입니다. 나의 실수를 바로잡는 일은 누군가의 피해를 예방하는 일입니다. 바로잡는 일은 당당하게 해도 됩니다. 바로잡는 일은 숨거나 도망치는 것보다 행복해지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두려워도 도망치고 싶어도 부끄럽지 않게 나의 잘못을 나의 실수를 바로잡으며 살겠습니다. 나 사는 동안만이라도 나 죽은 후엔 스스로 바로잡을 수 없을 테니. 실수를 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했을 때 당장 바로잡는 생활 태도를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잘못을 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했을 때 당장 바로잡는 생활 태도를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나 사는 동안 함께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오늘! 지금! 함께 행복해지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2020.6.23 | 바람이 무거운 날의 명상 김옥춘 바람이 무겁다. 오늘. 걱정이 무겁다. 오늘의 나. 바람에 비 들었다. 곧 오겠다. 생명수로. 걱정에 꼭 행복해야 할 일이 꼭 해결해야 할 일이 들었다. 곧 해결하겠다. 행복으로 만들겠다. 걱정 많은 내 삶이 축복은 아니겠지만 불행도 아닐 것이다. 행복해야 할 일로 오늘 그리고 내일 나의 걱정을 맞이하기로 한다. 나 오늘 걱정이 많다. 행복해야 할 일이 매우 많다. 2020.6.23 |
세계 네티즌께 고함 김옥춘 누군가 변형하여 훼손한 글을 그대로 공유하면 네티즌 집단 훼손이 됩니다. 누군가 주인 이름을 빼서 뺏은 글을 그대로 공유하면 네티즌 집단 뺏기가 됩니다. 좋은 글 중에서라고 적어 한글에 절도 누명을 씌워도 네티즌 집단 뺏기가 됩니다. 누군가 훔친 글을 그대로 공유하면 훔치는 일을 응원하는 사회악이 됩니다. 책에서라고 적어 증거를 제시해도 훔친 글의 주인이 도둑이라고 세계 네티즌께 발표하면 글을 함께 훔치는 공범입니다. 훔친 금의 주인이 도둑이 되는 사회를 만들면 안 됩니다. 공유는 문화이어야 합니다. 절대로 절도가 되거나 뺏기가 되거나 집단 훼손이 되면 안 됩니다. 절대로. 단연코. 올바른 인터넷 게시 글로 세계 네티즌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세요. 실수였다면 반드시 바로잡으셔야 합니다. 삭제로 사라지는 글은 메롱! 약 오르지? 나 잡아 봐라! 하고 사라지는 뺑소니가 됩니다. 고의성이었다고 고백하는 게 됩니다. 나의 바름이 세상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나의 바름이 세상을 아름답게 지킬 수도 있습니다. 나의 바름이 세계 네티즌의 생활에 행복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함께 행복해지는 인터넷 세상을 만듭시다. 2020.6.23 | 장마의 시작에 하는 기도 김옥춘 비가 옵니다. 해마다 오는 장마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막을 수 있는 건 막아야 합니다. 물길 막은 것 치워야 넘쳐서 재앙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점검해야 합니다. 막을 수 없는 건 대비해야 합니다. 혹시나 모를 폭우로 생길 일을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준비해야 합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은 물길을 막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장마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폭우로 위험한 일이 생기면 즉시 알려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주위를 살피고 위험을 알리는 일이 폭우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오늘 기도하겠습니다. 장마에 피해 없기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함께 해야 하는 일은 함께 하겠습니다. 이웃을 나를 살피겠습니다. 2020.6.24 |
장마에 독백 김옥춘 물길도 혈관처럼 막히는 곳이 없어야 해. 우리 생활 안전하게 우리 경제 원활하게 옛날부터 물길은 함부로 막는 게 아니라고 했어. 조심하라고 했어. 물길을 젖줄이라고도 했어. 중요하게 관리하라고 했어. 빗물 드는 철망 위에 있는 낙엽과 쓰레기를 보면 치우고서야 다시 걸으시는 어르신 뵈면 내 엄마 맘 같아서 나도 따라 하게 돼. 그 맘 알지. 모두의 안전을 기도하는 맘 그 맘 내 엄마 맘. 물길 살피기도 잘 되고 있을 거야. 아마도. 권한이 있는 사람들이 꼼꼼하게 잘하고 있을 거야. 아마도. 해마다 오는 장마에 해마다 보는 피해. 예방하는 만큼 피해는 줄겠지? 올해는 장마 피해 없었으면 좋겠어. 하늘도 돕고 스스로 돕는 우리였으면 좋겠어. 2020.6.25 | 지적 재산 훼손과 유포 김옥춘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천 년 후에도 가해하는 일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 년 후에도 후손을 집단 재산 훼손과 유포로 어려움을 겪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실수라면 즉시 바로잡는 게 맞습니다. 고의라면 법의 절차에 따라 보상하고 복원하는 게 맞습니다. 바로잡지 않고 사라지는 뺑소니는 절대로 안 됩니다. 자신을 천 년 후에도 만 년 후에도 누군가의 재산을 가해하여 후손의 문화유산이 될지도 모를 누군가의 지적 재산을 훼손한 사람으로 누군가의 지적 재산 훼손을 응원한 사람으로 기록하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명예 훼손이기 때문입니다. 훼손된 지적 재산의 유포가 훼손보다 훨씬 큰 피해를 만듭니다. 유포가 훼손자의 훼손을 집단으로 옹호하고 완전하게 뺏는 훼손에 대한 집단 응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주인의 이름을 빼고 좋은 글 중에서라는 한글에 누명을 씌워 유포를 하시겠습니까? 아직도? 살려주세요. 제발 본 모습 그대로. 천 년을 살 글의 생명! 만 년을 살 글의 생명! 2020.6.26 |
당신을 나만큼 존경합니다. 김옥춘 오늘도 안전해야 하는 우리를 오늘도 맘 편안해야 하는 우리를 응원합니다. 지치지 마세요. 세월이 가져가는 몸의 기운으로 부주의가 만들어내는 속상한 일로 계절이 몰고 오는 더위와 추위로 자연재해로 잘 챙겨 먹고 잘 자고 어려움 없이 일하는 당신의 오늘을 나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당신을 사랑을 주저하지 않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내 모습 같아서 나만큼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행운 행복 사랑 축복 가득 채우는 삶 오늘! 2020.6.28 | 장마에 전하는 인사 김옥춘 장마에도 뽀송하세요. 장마에도 장마에도 불편함에도 불편함 없이 맘 즐거우세요. 우리 서로 배려해요. 불편함이 없도록. 우리 서로 살펴요. 위험하지 않도록. 장맛비 내가 멈출 수는 없어도 우리가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주의하고 배려하고 협력하면. 장마에도 안전하세요. 맘 즐거우세요. 꼭! 2020.6.30 |
장마에도 김옥춘 빨래 잘 말라라. 아기들 살결 행복하게. 빨래 잘 말라라. 어르신들 잠자리 행복하게. 장마에 아기들 옷 안 말라 속상할 엄마들 맘이 기도를 하게 하더니 장마에 어르신들 이부자리 안 말라 속상할 자녀들 맘이 기도를 더한다. 내가 나이 들어서 가슴에 드는 기도인지 노령화 사회여서 드는 기도인지 새로운 기도가 가슴에서 기도를 한다. 장마에 아기 빨래 잘 말라라. 장마에 어르신 빨래 잘 말라라. 개운하게 살자. 아기가 행복해야 미래가 행복하다. 어르신이 행복해야 역사가 된 평생이 더 보람차다. 아기 옷 뽀송 어르신 이부자리 뽀송 무더운 날에 당연하게 누렸던 행복이 장마엔 기도가 되고 노래가 된다. 2020.6.30 | 6월 첫날 아침에 기도와 다짐이 되는 내 마음의 인사말 김옥춘 호국보훈의 달 민주화 항쟁의 달 여름의 시작 6월을 맞이했습니다. 후손의 행복을 지키고자 했던 이웃의 행복을 지키고자 했던 목숨을 건 기도를 어려움을 감수한 기도를 나 오늘 이루어내겠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의 도리인 행복해지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이라는 선물에 들어 있는 이 세상에 머물러 간 사람들과 이 세상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의 노력을 생각하며 나의 하루가 얼마나 귀한지 깨닫고 깨닫겠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민주화 항쟁의 달 여름의 시작 6월을 맞이하며 내 창에 태극기를 달았습니다. 나의 오늘을 선물한 모두에게 내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나 오늘 행복해지겠습니다. 함께 건강해지고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인류의 노력이 빛나는 날 오늘 6월을 맞이한 모두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021.6.1 |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자진 사퇴 김옥춘 줄었어요. 고객이 줄고 주인 수입이 줄었어요. 내가 할 일도 줄었어요.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늘기도 했죠. 스트레스가 늘고 눈치 보기가 늘었어요. 아픈 곳도 늘었어요.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어요.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실업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을 거라고들 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일을 그만두라고 하기 전에 내가 먼저 그만두겠다고 했기 때문에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다들 주인에게 주인이 그만두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해달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라고 합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면 생활비 걱정은 없겠지만 나의 생활비를 위해 남을 거짓말쟁이 만들면 안 되니 거짓말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몸은 안 좋아 쉬어야 하고 실업 급여는 못 받고 막막하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몸은 아파도 걱정은 커도 마음은 편안합니다. 2021.6.1 | 삶이 안겨준 인생 명언 김옥춘 올바름은 따를 만합니다. 올바름을 따르는 일은 나를 존중하고 후손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잘못은 바로잡을 만합니다. 잘못을 바로잡는 일은 나를 사랑하고 후손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소신은 세울 만합니다. 남이 한다고 따라 하는 일은 자칫 집단 괴롭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칭찬도 과하면 사람을 가둘 수 있습니다. 나의 말과 행동은 언제나 나의 책임이 되니 판단력을 키워야 합니다. 어려움을 만난 사람은 도울 만합니다. 어려움이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이니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웃이 안전하고 행복해야 사회가 안전하고 행복해야 나의 행복이 온전할 수 있습니다. 올바름은 따를 만합니다. 올바름은 따라야 합니다. 우리들의 올바름을 응원합니다. 2021.6.2 |
실업자 3일 차의 작심 3일 작전 김옥춘 첫날은 종일 잤다. 자고 자도 잠이 몸을 눌렀다. 가위에 눌리는 듯하면서도 눈을 뜰 수가 없었다. 둘째 날에는 저녁에 산책하러 나갔다. 걸었다. 돌아올 때 버스를 타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았다. 간신히 나의 욕심을 이겼다. 셋째 날에는 마트에 갔다 왔다. 걸어갔다가 걸어왔다. 버스 요금 왕복 2,900원 벌었다. 쓸 돈을 안 썼으니 오늘 나의 수입은 2,900원이다. 오늘 나의 수입 버스 요금이 매우 크게 느껴졌다. 아! 쌀을 안 샀구나! 또 마트에 가야 하네? 내일도 걸어갈 수 있을까? 내일도 절약으로 2,900원을 벌 수 있을까? 실업자 3일 차에 절실하게 느낀다. 움직이면 돈이다. 안 쓰는 게 버는 거다. 쉬기로 했으니 쉬어야 하니 절약하고 매사에 욕심을 이겨내기로 한다. 이것이 나의 작전이다. 힘내자! 기죽지 말자! 수입 없다고 불안해하는 대신 여유로워진 일상을 즐기자. 다시 일할 수 있는 힘을 기르자! 2021.6.3 |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김옥춘 창밖을 봅니다. 하염없이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빗방울이 내려앉을 때마다 내 가슴엔 동그라미가 그려집니다. 아! 아! 아! 아련한 그리움이 커지다가 없어지고 아련한 아픔이 커지다가 없어지고 아련한 사랑의 마음이 커지다가 없어집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하염없이 창밖을 보다가 내 마음에 들어가 산책을 합니다. 빼곡한 나무들 사이 숲속을 걷듯이 하늘을 바다로 만들 듯 빼곡하게 채워 내리는 빗방울을 보며 내 마음을 가득 채웠던 그대를 생각해 보고 피식 웃었습니다. 채우지 못하고 사라졌으나 나의 삶에 나도 모르게 스며들어 내가 되어버렸을 그대! 그대는 내 인생에 한 방울의 작은 빗방울이었나 봅니다. 영원히 머물지 않아 아름다운 것이 인생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이렇게 비가 내게로 안겨 오는 날에는 빗방울 만큼 많은 생각이 아련하게 내게로 떨어졌다가 어련하게 당당하게 사라집니다. 참 다행입니다. 머물지 않고 흘러가는 빼곡하게 나를 채워 머물다 가는 명상들. 오늘은 비 내리는 날을 비 오는 날을 사랑하기로 합니다. 사랑합니다! 생명수가 되는 귀하고 아름다운 비! 부디 늘 곱게만 내리길 기도합니다. 20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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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고의 행복이다! 김옥춘 앗! 첨벙! 젖었네?! 빗물 웅덩이에 빠졌다. 내 발을 움직일 땐 내 발이 안전하게 디디고 있는지 봐야 하는데 사진을 찍겠다고 두리번거렸다. 안전이 우선이다. 조심하자고 다시 다짐했다. 아! 아야! 피나네? 베란다 창고 문을 열다가 문 아래 모서리에 발가락이 부딪혔다. 손이 움직일 때도 내 발이 안전하게 디디고 있는지 확인해야 했는데 해야 할 일만 생각했다. 안전이 우선이다. 조심하자고 다시 다짐했다. 사고는 사소한 일상에서 일어날 때가 많다. 능숙하게 일할 때 일어날 때도 많다. 움직일 땐 나의 움직임에 집중하고 나의 안전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살펴야 한다. 행복을 지키는 행동 습관은 나의 하루에서 내 삶의 행복에서 매우 중요하다. 오늘도 나의 안전한 삶을 위해 이웃의 안전한 삶을 위해 일과 생활에서 집중하기로 다시 다짐한다. 안전이 최고의 행복이다!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 오늘은 그렇다고 느낀다. 2021.6.4 | 6월 5일 환경의 날에 김옥춘 후손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한 올바름을 지키고 따르는 우리의 노력은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자녀를 위한 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루어 낼 기도가 막중합니다. 4월 22일 민간 운동으로 시작한 지구의 날 6월 5일 유엔이 정한 환경의 날 모두 지구의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후손의 행복이 될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목소리로 해마다 달력과 함께 찾아옵니다. 우리의 후손 사랑은 하루도 미룰 수 없으니 날마다 환경의 날이고 날마다 지구의 날입니다. 개인의 노력과 정책적 노력과 세계의 협력을 응원합니다. 오늘 나의 생활 속의 작은 노력이 큰 사랑으로 지구를 지킵니다. 조금이라도 지킵니다. 그 조금이 절대로 작지 않습니다. 나의 일상생활 속 작은 환경 사랑 노력이 매우 큰 후손 사랑이 됩니다. 매우 든든한 후손 행복지킴이가 됩니다. 환경을 보호합시다! 2021.6.5 |
현충일 아침에 김옥춘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행복하겠습니다! 내 마음의 인사와 약속을 태극기에 담아 나풀나풀 하늘로 보냅니다. 태극기를 달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내 마음의 인사와 약속을 커피 향기에 담아 모락모락 하늘로 보냅니다. 당신이 목숨 바쳐 지킨 것이 두려움과 고난을 이겨내며 지킨 것이 대한민국의 나라는 것을 나도 지켜야 할 후손의 행복이라는 것을 단 하루도 잊지 않겠습니다. 나 아침을 맞을 때마다 당신이 지켜주신 아름다운 선물 오늘을 경건하게 받겠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행복하겠습니다! 목숨을 건 당신의 기도를 두려움과 어려움을 이겨낸 당신의 기도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지체 없이. 당신의 정신을 이어받은 우리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2021.6.6 | 흐린 날 쓰는 마음의 편지 김옥춘 흐렸네요. 오늘! 흐린 날엔 괜스레 당신 마음의 기운이 당신 몸의 기운이 흐리지는 않은지 걱정이 됩니다. 별일 있는 거 아니죠? 잘 지내는 거 맞죠? 설령 걱정거리가 생긴다고 해도 잘 이겨내실 거죠? 흐린 날엔 나도 모르게 하늘 얼굴 따라 하나 봐요. 나도. 내 마음을 들여다보다가 당신 마음 걱정을 합니다. 도움 필요하면 손 내밀 거죠? 혼자 견디고 극복하는 것보다 함께 극복하면 쉬운 거 알죠? 언제나 당신의 안전과 행복을 기도하는 내가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나는 당신의 이웃 인류랍니다. 당신도 나의 이웃 인류랍니다. 세계의 모든 사람이 소중한 당신의 소중한 나의 응원부대랍니다. 힘내세요!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2021.6.7 |
부탁합니다. 김옥춘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의 지적 재산은 대한민국의 지적 재산입니다. 대한민국 후손의 지적 재산이 됩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지적 재산을 보호해주세요. 부탁합니다. 2021.6.9 | 6.10민주항쟁 기념일 아침에 김옥춘 태극기를 창에 달아 내 마음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후손의 행복까지 지키겠다는 민족 사랑 기억하겠습니다. 영혼의 억울함까지 풀어주겠다는 생명 사랑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행복해지는 대한민국 국민의 진정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함께 눈물 흘리고 외친 당신의 목소리를 기억하겠습니다. 사랑의 외침과 희생이 지켜낸 나의 오늘 안에 있는 당신의 기도를 오늘 고맙게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태극기를 창에 달아 내 마음의 다짐도 전합니다. 오늘 행복하겠습니다. 당신의 기도를 이루겠습니다. 2021.6.10 |
노모의 두려움과 바람 김옥춘 아버지? 복이 많아서 먼저 가신 거야! 자식들 풍파 보는 거 더는 안 했잖아. 오래 사는 거 복인지 벌인지 잘 모르겠어. 자식들 풍파 보는 게 정말 힘들어. 이젠 다 무서워! 사는 것도 무섭고 죽는 것도 무서워! 이젠 팔다리 움직여도 돈 한 푼 벌 수 없고 자식들한테 짐만 지우는 거 같아서 미안하고 힘들어. 못 먹고 안 입고 자식들만을 위해 살았는데 속상해! 자식들 풍파가. 너무 속상해! 자식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 흐음! 2021.6.10 | 비 오는 날의 안부 인사 김옥춘 오늘은 비가 토닥토닥 내리네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잠시라도 우리 빗소리만 들어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오늘은 비가 영차영차 내리네요. 영차영차 영차영차 잠시라도 우리 빗소리만 들어요. 영차영차 영차영차. 비가 오는 오늘도 찻잔 손에 쥐고 지그시 비를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힘든 일 있는 건 아니죠? 힘내요. 힘든 일 있거든. 어디 아픈 거 아니죠? 병원 가요. 아픈 곳 있으면 우울한 거 아니죠? 웃어요. 걱정이 많으면. 그래야 이겨낼 수 있어요. 알았죠? 비 오는 날 찻잔 손에 쥐고 마음으로 전하는 안부 인사가 사실은 나에게 하는 부탁이네요. 오늘 내리는 빗소리에 내 마음의 응원을 얹습니다. 모두 아프지 마세요. 모두 고난과 고민 이겨내세요. 토닥토닥 영차영차! 사랑해요! 2021.6.10 |
좋은 글 김옥춘 다른 사람의 글에 내 마음이 들어있어. 신기하지? 살면서 누구나 비슷한 일들을 겪고 누구나 비슷한 감정을 느끼나 봐. 끄덕끄덕 끄덕끄덕 내 마음이라고 느껴지는 글이 좋은 글 맞지? 나의 마음을 담은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와! 좋다! 이렇게. 2021.6.10 | 대비하는 우리가 김옥춘 장마가 와도 무더위가 와도 폭우가 와도 끄떡없게 준비합시다. 대비하는 우리가 행복지킴이입니다. 홍수가 져도 몸이 지쳐도 재난이 와도 복구할 수 있도록 준비합시다. 준비하는 우리가 안전불감증 감시자입니다. 몸 건강하게 돌보고 물길 막히지 않게 터줍시다. 대비하는 우리가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주는 하늘입니다. 2021.6.12 |
휴일을 사랑한다. 김옥춘 몸에 마음에 휴식을 주니 휴일은 건강 선물이다. 몸이 마음이 가볍고 즐거우니 휴일은 행복 선물이다. 그래서 너의 휴일 주말을 나도 사랑한다. 그래서 나의 불규칙한 휴일 기다림도 즐겁다. 심리치료처럼 사랑하는 친구처럼 내 마음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우리들의 휴일을 사랑한다! 몸과 마음에 쉼이 있는 삶을 누구나 누렸으면 좋겠다. 누구나 일을 구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1.6.12 | 단옷날 아침에 김옥춘 내 엄마 젊었을 땐 단옷날이 가까워지면 동네 청년들이 새끼줄을 꼬고 엮어서 튼튼하게 그네를 만들어 매주었다고 합니다. 허리 펼 사이 없이 논밭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여자들이 그네를 타고 밤에는 남자들이 그네를 탔다고 합니다. 내 엄마 젊었을 땐 그네는 어른들에게도 하늘을 나는 매우 신나는 놀이였나 봅니다.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되돌아오는 믿음의 놀이였나 봅니다. 내 엄마 젊었을 때 단옷날에는 바빠서 쳐다보지도 못했던 쑥을 뜯어 바빠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수리취를 뜯어 단오떡을 해 먹었다고 합니다. 가난한 살림에도 눈치 보지 않고 해 먹는 단오떡이 참 차지고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 맛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합니다. 내 엄마 젊었을 때 단옷날에는 창포를 삶아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다고 합니다. 머리가 매끈매끈 매끄러웠다고 합니다. 지금도 감탄을 하십니다. 수고한 나를 격려하고 풍작을 기도하는 단오에 전설이 되고 말 내 일상의 기도를 합니다. 오늘 나의 기도는 몸을 쭉 펴는 일입니다.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일입니다. 휴식입니다. 단오를 맞은 오늘 건강한 음식 챙겨 드시고 많이 웃으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오늘 응원합니다. 2021.6.14 |
당신도 아프고 힘든가요? 김옥춘 어려움은 피할 사이 없이 끝없이 밀려오네요. 건강이 그렇고 사랑이 그렇고 생활이 그렇고 일이 그렇고 관계가 그렇고 용기가 그렇네요. 하루가 아프고 힘드네요. 세상살이 참 힘드네요. 당신도 그런가요? 당신은 어려움 없는 삶이었으면 좋겠어요. 행복은 가둘 사이 없이 지체 없이 떠나가네요. 건강이 그렇고 사랑이 그렇고 생활이 그렇고 일이 그렇고 관계가 그렇고 용기가 그렇네요. 하루가 힘들고 아프네요. 세상살이 참 아프네요. 당신도 그런가요? 당신은 아픔이 없는 삶이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살이가 원래 그런 건가요? 풀 한 포기의 삶도 아프고 힘들겠죠? 나 오늘 아프고 힘들어도 용기 내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게 맞죠? 당신도 그래 줄 거죠? 내가 아프고 힘든 날엔 당신도 아프고 힘들까 봐 걱정돼 기도를 합니다. 나 아픈 만큼 절절한 기도가 나 힘든 만큼 간곡한 기도가 당신의 행복을 지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기도합니다. 아프지 말고 어려움 없이 오늘도 행복하세요. 꼭! 2021.6.16 | 아프고 억울하고 힘든 날의 기도 김옥춘 세상이 나를 흔들어 세상이 원망으로 흐려 보여도 내가 세상에 흔들려 내 마음이 아픔으로 어지러워도 나 살아있음이 예사로운 일이 아니라는 걸 축복이라는 매우 특별한 일이라는 걸 기억해내겠습니다. 나의 몸과 마음을 가누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세상이 나를 흔들어 세상이 흐려 보이는 오늘 내가 세상에 흔들려 내 마음이 어지러운 오늘 세상의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제는 어려움 겪지 마세요. 이제는 좋은 일만 있으세요. 이제는 억울한 일 당하지 마세요. 이제는 아프지 마세요. 제발! 아픈 가슴 두드리며 하는 오늘의 기도가 간절하여 눈물이 납니다. 맥이 풀려 쓰러져 눕습니다. 날마다 어려움을 이겨내며 사는 세상의 사람 우리!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세상의 사람 우리를 어렵고 억울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부탁합니다. 가난하여 쉬워도 뺏고 훼손하고 훔치지 마세요. 힘없어 대항하지 못해도 억울하게 하지 마세요. 남이 한다고 나도 하는 집단 괴롭힘 만들지 마세요. 아픈 사람 더 아프게 하지 마세요. 제발 제발! 2021.6.16 |
좋은 말과 긍정의 믿음으로 가꾸는 예쁜 내 세상 김옥춘 요즘 꽃가게에서 해바라기꽃을 파네요. 해바라기가 집에 있으면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고 꽃가게 주인이 말했어요. 좋은 말을 들어서인지 해바라기꽃이 더 예뻐 보였어요. 해바라기꽃이 더 귀해 보였어요. 좋은 말의 긍정 에너지를 느꼈어요. 오늘 좋은 생각 많이 해야겠어요. 오늘 좋은 말 많이 해야겠어요. 시작해볼까요? 웃으면 좋은 일이 생긴대요. 걱정이 가득한 지금 웃기로 합니다. 애쓰기로 합니다. 걸으면 건강해진대요. 아프고 힘든 지금 걷기로 합니다. 애쓰기로 합니다. 배려하고 존중하면 복 받는대요. 우울하여 세상사 모든 게 싫은 지금 내가 먼저 움직이고 내가 먼저 양보하고 내가 먼저 인사하고 정신 차려 대답도 하기로 합니다. 애쓰기로 합니다. 좋은 일 생기겠죠? 건강이 좋아지겠죠? 행복하게 웃을 수 있겠죠? 차차? 내일도 좋은 생각 많이 해야겠어요. 내일도 좋은 말 많이 해야겠어요. 좋은 생각이 좋은 말이 좋은 생활습관이 나를 웃게 했으면 좋겠어요. 내 몸에도 내 마음에도 즐거운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어요. 나도 예쁜 꽃이 되고 싶어요. 내 세상살이도 예뻤으면 좋겠어요. 2021.6.16 | 달콤하고 빛나는 삶이란? 김옥춘 아프지 말고? 슬프지 말고? 외롭지 말고? 알았지? 몸 쭉쭉 펴주고? 마음 훌훌 털어버리고? 오해는 풀고? 알았지? 알았지? 알았어? 그게 달콤한 인생이야! 아프지 않으면 슬프지 않으면 외롭지 않으면 그게 빛나는 삶이야! 내 기도 알지? 너라는 거? 그것도 알지?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 네가 귀인이고 위인이라는 거?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 거? 정신 차려! 늙고 병들고 죽어야 하는 인생이야! 사는 동안 그래도 행복해야지! 화났냐고? 사실은 나한테 화났어! 아프게만 살고 슬프게만 살고 외롭게만 살았거든 바보처럼 살았거든. 너는 그러지 마! 행복하게 살아! 알았지? 날마다 행복해지라고! 사랑한다고! 응원한다고! 나도 이제 노력할 거야! 2021.6.17 |
하늘 마음으로 비가 오네요! 김옥춘 하늘도 나처럼 걱정이 많았을까요? 웃을 수 없었을까요? 하늘 낯빛이 어둡더니 하늘 표정이 무겁더니 눈물을 쏟네요. 나도 하늘처럼 기운이 순탄치 않았을까요? 뭉치고 맺힌 것이 탈이었을까요? 말을 끊더니 표정이 어둡더니 한숨만 쉬더니 짓무른 눈에서 비를 내리네요. 휴우! 빗소리에 다독다독 아픈 가슴 다독여봅니다. 빗소리에 마음의 자리 내주고 잠시라도 잊어보려 합니다. 오늘 빗소리는 이렇게 들리네요. 아프지 마세요! 슬프지 마세요! 외롭지 마세요! 기운 내세요! 사랑합니다! 이렇게. 빗소리에서 나를 응원하는 하늘의 마음을 듣습니다. 하늘이 내 편이라고 느껴 희미하게 미소를 그려봅니다. 하늘 같은 내 얼굴에. 2021.6.18 | 어른이 된 내 조카 생일 축하해 김옥춘 장하고 훌륭한 존경심이 생기는 하늘보다 하늘 같은 내 어머니인 할머니께 아들딸보다 효자인 내 조카. 생일 축하해! 이젠 목소리 한 번 듣는 것도 일상에서 벗어났지만 때마다 생각이 난다. 오늘 네 생일에 미역국을 끓이고 빵을 사서 초를 꽂고 촛불을 켜고 기도를 했다. 아가였던 네게 고마움이 커서. 우리 가족에게 큰 웃음과 큰 희망을 주었던 너 어렸을 때를 나 젊었을 때를 생생하게 기억한다. 아프고 힘들었던 지난날 우리 가족 모두에게 살아갈 힘이 되어주었던 너의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다. 고맙다. 고맙다! 고마워! 기댈 곳 없는 내 엄마께 살 수 있는 용기였던 조카야! 그 큰 공을 잊지 않으련다. 그 큰 공을 나 죽을 때까지 잊지 않으련다. 사랑한다. 축복한다. 응원한다. 행복하고 건강한 너의 삶! 날마다 더 건강해지고 날마다 더 행복해지렴. 이젠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정말! 2021.6.19 |
모두 좀 편안했으면 좋겠어. 김옥춘 안 보고 안 듣고 그래야 견딜 수 있는 게 뭔지 알아? 내게 가족들의 안부가 그래. 어쩌면 그렇게 풍파 속에 갇혀 사는지 속상해! 가슴이 아파! 기운이 채울 사이 없이 빠져! 엄마도 그러신가 봐. 자식들이 보고 싶어 가슴이 짓무르면서도 혼자 지내고 싶으시대. 자식들 보면 마음이 자꾸 아프시대. 이젠 마음 아픈 걸 몸이 못 이겨내서 자꾸 아프시대. 자식들 안부가 가슴 덜컹거리게 할 때가 많아 전화벨이 울리면 깜짝깜짝 놀라신대. 나는 엄마 늙으셨으니 함께 살면서 보살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혼자가 편하시대. 외면이라는 말이 생각나. 사람들은 왜 보고도 외면을 하게 될까? 책임지는 일 생길까 봐 두렵기도 하겠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서 내 마음을 보호해야 한다는 무의식의 방어일지도 몰라. 힘드네! 오늘 하루가. 평생을 어떻게 살아왔지? 모두 좀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2021.6.21 | 하지 아침에 김옥춘 언제 이렇게 낮이 길어졌지? 언제 이렇게 밤이 짧아졌지? 신기해! 낮이 길어졌다가 짧아지고 밤이 짧아졌다가 길어지는 나를 위한 우주 별들의 움직임이 나를 위한 우주의 조화가. 언제 더위가 다가왔지? 언제 추위가 물러갔지? 신기해! 이겨내야 할 더위가 두렵지만 해마다 맞이하는 계절의 변화지만 신기해! 우주의 조화가 대자연의 조화가 내 아프고 힘든 몸과 마음에도 조화를 부려주었으면 좋겠어. 되돌릴 수 없지만 되돌리듯이 새로 맞이하는 계절마다 치유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게 지내는 나였으면 좋겠어. 하지 아침에 인생 길지 않다는 말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는 말 다시 생각해! 하지 아침에 인생 길지 않으니 후회 없이 살기 위해 아프고 힘들어도 노력하자고 다짐을 해! 2021.6.21 |
네티즌 집단 괴롭힘과 뺑소니 국민청원서 김옥춘 글의 변형이 훼손이 되었습니다. 글에서 주인 이름 빼는 일이 뺏는 일이 되었습니다. 주인 이름 대신 좋은 글 중에서라고 붙인 일이 누명이 되었습니다. 바로잡지 않고 삭제만 하는 일이 뺑소니 피해를 만들었습니다. 좋은 뜻으로 한 일이 맞습니까? 모르고 한 일이니 책임 없는 게 맞습니까? 남이 해서 나도 했으니 괜찮습니까? 가난한 사람에게 마음의 재산은 전 재산이고 목숨입니다. 겁보에게 댓글 하나 다는 일은 사투입니다. 네티즌 집단 마음의 재산 훼손과 뺏기로 바로잡지 않고 사라지는 뺑소니의 정신적 피해로 머리가 매일 아프고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나를 공격하는 듯하여 자꾸 놀라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덜덜 떨었습니다. 그렇게 건강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월세와 병원비를 벌어야 하는 절박함인 일을 놓아야 했습니다. 제목에서 날짜까지 연과 행을 바로잡아 글을 제 모습 그대로 복원해주세요. 그렇다고 잃은 건강을 찾을 길은 없지만 제발 살려달라고 무릎을 꿇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을 훼손하고 뺏는 일에 동참하게 만들어 매우 죄송합니다.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을 훼손하고 뺏는 일에 동참하게 만들어 매우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대한민국 국민의 지적 재산은 대한민국의 재산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의 재산을 복원해주세요. 제목에서 날짜까지 바로잡아 누군가가 실수로 뺏은 글을 이미 돌려주신 모든 분 고맙습니다. 큰 은혜 베풀어주셨습니다. 이제 바로잡아 복원해주실 모든 분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올바른 글 공유문화 만들기 고맙습니다! 억울함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 응원합니다! 2021.6.24 | 6.25전쟁일 아침에 김옥춘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불법 남침으로 전쟁이 일어났었대. 여기 대한민국에. 죽어가는 가족 죽어가는 이웃 부서지는 집 사라지는 희망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막막했을까? 가족을 친구를 이웃을 국민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고 포를 겨누어야 했던 기꺼이 군인이 되었던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생각하게 하는 아침이야.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공포를 이기며 애쓴 모두를 생각하게 하는 아침이야. 희생과 공포와 아픔을 상상해보니 가슴이 쓰라리고 아파. 희생으로 지켜내야 했던 결연한 의지와 사랑에 그 큰 은공에 또 가슴이 쓰라리고 아파. 전쟁을 겪은 그 마음을 위로할 수는 없겠지만 지켜주어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아침이야. 희생이 헛되지 않아 나 지금 이렇게 누리며 살고 있다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아침이야. 지금도 나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는 대한민국 국민께 고맙다고 인사하는 아침이야.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모든 분! 대한민국 국민의 생활을 지키고 있는 모든 분! 2021.6.25 |
먹구름 낀 날 소나기의 선물 김옥춘 캄캄해지더니 바람이 심상치 않더니 한 방울 두 방울 악기 조율하듯이 후둑 후두둑 후둑 후두둑 몇 방울 떨어지더니 쏴쏴 처렁처렁 내달리고 퍼붓고 소리치고 때리고 쏟아내는 빗물에 내 정신이 아득했었다. 나 통곡하고 싶은 날에. 나 땅을 치며 통곡하고 싶은 날에 하늘이 소나기로 땅을 치며 내 마음으로 울고 갔다. 휴!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쏟고 싶다. 부럽다. 부러워! 먹구름 낀 가슴의 응어리 오해 상처 걱정 소나기처럼 쏟고 시원하게 쏟고 맑게 웃고 싶다. 함께 울지는 못했어도 소나기에 한 대 얻어맞았나 보다. 얼이 빠진 듯 멍해졌다. 멍해진 이 순간이 고통스러운 가슴에 큰 선물이다. 고맙다. 고마워! 2021.6.29 | 오늘도 비 김옥춘 아침부터 찌뿌둥하네요. 오늘도 힘들고 아프려나 봅니다. 오늘도 비가 오려나 봅니다. 오늘도 기도가 간절해지네요. 꽃잎에 앉아도 바위에 부딪쳐도 내 창가에 내려도 복으로 내리고 사랑으로 안고 축복으로 승천하라고 오늘도 기도가 약속이 되네요. 웃을 수 있을 때 맘껏 웃고 힘든 일이 닥쳐도 용기 내고 몸과 마음 불편하지 않게 잘 달래고 잘 먹고 잘 자자는. 오늘도 비가 오려나 봅니다. 오늘도 아프지 않길 몸과 마음 편안하길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2021.6.30 |
6월 첫날 올리는 인사와 기도
김옥춘
올해도 반이 다 지나갔다는 느낌이네요. 세월 참 빠르죠?
이제 더울 날만 남았다는 말 실감하며 6월 첫날에 나의 기도를 담아 인사 올립니다.
잘 지내시죠? 건강은 좋으시죠? 생활하기에 어려움은 없으시죠? 더 살뜰하게 챙기지 못한 지난날 미안합니다.
6월에도 건강 잘 지키세요. 더 많이 행복해지세요. 생활 더 넉넉해지세요.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6월에는 건강을 위해 몸도 마음도 유쾌하게 달리기를 부탁합니다. 기도도 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 중 으뜸이 운동이 맞습니다. 6월에는 꼭 몸으로 느껴보세요.
나를 사랑하는 일을 나는 가꾸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왜 그토록 아름답고 왜 그토록 당당했는지 나 지금 몸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혈관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면서.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힘차게 달립시다. 더욱 건강해지는 삶으로 더없이 행복해지는 나에게로.
힘내세요!
2022.6.1
| 나 39세에 시작할 게 달리기였다
김옥춘
노년을 맞으며 되돌아보니 나 39세부터 달리기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해야 했다.
요즘 운동을 하면서 자꾸 그렇게 느껴진다. 나 39세부터 매일 달리기를 해야 했다고
2022.6.1 |
나를 사랑하는 방법
김옥춘
나를 사랑하는 방법 중 으뜸은 달리기다. 운동이다. 건강이다.
나에게 선물하는 것 중 으뜸은 달리기다. 운동이다. 건강이다.
달리기를 하면 운동을 하면 달리기가 습관이 되면 운동이 습관이 되면 나의 세상이 달라진다.
내가 달라져야 나의 세상이 달라진다고 믿어진다. 오늘은 그렇다.
2022.6.1 | 나의 노년 맞이 2차 변비 예방 처방전
김옥춘
이제는 매일 달리기와 하루 토마토 세 개가 나의 변비 예방 처방전이 되었다.
이제는 비싼 과일을 사느라 마음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는 신맛 과일로 양치질을 공포로 느끼지 않아도 된다.
2차 변비 예방 처방전에 만족한다.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 쉽지 않지만 아직은 할만하다.
2022.6.1 |
나의 노다지 발견
김옥춘
파란 통에 세탁기 배수 물을 받아 화장실 변기 물 내리기 물로 쓴다. 베란다 청소 물로 쓴다.
물도 절약하고 황금도 캐는 기분이다.
평생 할 엄두는 안 나지만 오래 할 자신도 없지만 한 달만 하고 그만두어도 가치 있다고 생각되어 무작정 시작했다.
나 지금 노다지를 노다지 캐고 있는 기분이다.
나의 노다지 캐기가 후손을 위한 환경 사랑에 도움이 되는 건지 확실한 믿음은 없지만 내가 하는 일이 후손의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도한다.
2022.6.1 | 담배꽁초
김옥춘
길에도 있어요. 산길에도 있어요. 놀랐죠?
작아도 쓰레기 무단투기는 사라져야 합니다.
20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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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이 예쁘지만
김옥춘
웃는 거 맞죠? 짜증 내는 거 아니죠? 웃는 거 맞죠? 우는 거 아니죠? 웃는 거 맞죠? 화내는 거 아니죠? 웃는 거 맞죠?
웃는 얼굴이 보기 좋지만 웃는 얼굴을 보고 싶지만 억지웃음은 보기 힘드네요. 마음이 힘드네요.
24시간 웃지 않아도 됩니다. 가식은 싫습니다.
가식은 거짓은 그 어떤 마음도 감동하게 할 수 없습니다.
웃는 게 좋아 보이지만 웃는 얼굴을 보고 싶지만 웃으려고 노력도 해야 하지만 너무 힘들게 웃지 마세요. 보는 사람도 매우 힘들답니다.
뜻대로 이루며 사는 당신의 훌륭한 삶을 우리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웃을 일이 많은 우리들이길 기도합니다.
2022.6.1
| 저세상 아버지의 이 세상 생신날을 맞으며
김옥춘
멀어서 저세상이겠죠? 세상을 달리해서 산 지 벌써 20년이네요.
서로에게 아픔도 걱정도 되지 않고 그렇게 이 세상 생활에서의 인연의 끈을 놓은 지 벌써 20년이네요. 잘 계신 거죠?
가족이어서 더 엄격해야 했던 아버지 가족이어서 더 따뜻함을 느끼고 싶었던 자식들 시대의 사고와 개인의 운명이 만든 외롭고 쓸쓸했던 기억에 오늘은 왈칵 눈물이 솟습니다.
할아버지를 무서워했던 손자들은 시키지 않아도 때때로 할아버지 산소를 찾아 할아버지의 저세상에서의 안녕과 복을 기도합니다. 아시죠?
생신 축하드려요.
행복하고 싶었던 아버지의 남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감 넘치게 이 세상을 즐기기를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저세상에 계신 아버지의 이 세상 생신날을 맞으며.
계신 곳에서 복 많이 누리세요.
20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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