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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해수욕장이야 원래 그 뭐냐. 불꽃축제로 인한 뻥튀기였죠.
그런데 월포는 왜 저렇게 만신창이가 되었죠?
참고로 저도 매주 바다에 가서 놀지만 골때리는 경험 몇번 했습니다.
분명 시에서 만든 주차장인데
자기네 평상 안쓰면 딴데 주차하라고 X럴하는 인간들.
내가 이 해수욕장 십수년을 왔다. 한마디만 더하면 신고한다고.
몇마디 하니 입닫더군요.
제가 포항사람이니 다시 가지 외지인이라면 이런 취급받으면 절!!!대!! 다시는 안찾습니다.
하여튼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이 황금알 낳는 거위배를 갈라서 황금덩이를 뺄려고 하고 있죠.
그리고 시에서 운영하는 곳은 그나마 시설이 좀 깨끗하긴 한데.
간이해수욕장은 형편없죠.(오도,이가리 등등) 그런데도 사용료는 더 받습니다.
(보통 샤워 성인 2천워인데 이런데는 3천원 이상)
그리고 한가지 더 올해는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좀 있었습니다. 특히 주말에 연달아서.
그랬더니만 안전요원이 있는 해수욕장엔 입수가 금지가 되었을 겁니다.
저도 그래서 간이 해수욕장으로 몇번 옮겼던 기억이 있네요.
뭐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가족단위로 놀러오고 싶으신 분들은 간이해수욕장 절대 가지 마시고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해수욕장 가시기 바랍니다.
가격도 정찰제(해수욕장 입구에 가격표 붙어 있습니다.)가 거의 지켜지고 있고 샤워장이나 화장실등은 그나마 깨끗합니다.
주차시설도 좋고요.
그리고 숙박업소에서 절대 자지 마세요~
11시쯤 오셔서 점심때 꼬기 꾸워드시고 느즈막한 오후쯤에 철수하셔서
집에 돌아가셔서 꿀잠 주무세요.
성수기때 포항 해변에 숙소들은 거의 다 썩었거나 미친금액입니다.
거기서 주무실 바엔 경주 호텔 가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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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바엔 경주 블루원 리조트 1박 2일 하면서 물놀이 하루종일 하는게 낫겠네요~ ㅋㅋㅋ
그래서 바다에 안가는구나.... ㅋㅋ
자업자득입니다.
첫댓글 포항도 시에서 강력히 단속을 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간이해수욕장은 단속 안합니다~ 바다시청있는 해수욕장은 잘 지켜요~ 관리 잘됩니다.
대신 입수조건이 까다로워서 파도가 조금 쎄다 싶으면 입수 금지!
솔직히 통계를 신뢰하기 어렵네요 247만에서 5만이라...얼마전 피크때 청진리에서 5명 팬션방 하나 10만원에 잤었는데 다른곳도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월포나 오도리쪽은 더 싼곳도 많았죠 아무튼 이런 글들로 선량한 분들까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선량한 분???
제가 삐딱해서 그런지 저는 본적이 없네요.
제가 포항에 오래 살면서 가는곳만 가니깐 덤탱이 안쓰는거지.
해수욕장 샤워실 기본 요금도 안 적혀 있고.
죽도시장 좌판에 야채 가격 분명 아는데 할마씨들 천원 더 붙이고.
횟집은 무슨 아는 집 아니면 안갑니다. 그것도 회 뜰때 옆에서 지켜봐야 해요~
5명 펜션방 10만원 주셨다니 저렴한곳 잘 잡으셨네요.
그런데 포항 바닷가 숙소 관리 좀 되는 곳은 성수기때
오도해수욕장 9평 펜션 2인 기준 20만원 이상이였습니다.
월포에 10만원짜리는 아마 민박일텐데 정말 대딩 이후로 안갑니다.
젊은 분들 운영하는 곳은 덜한데. 나이 드신분은 옛날 생각이 나시는건지 정말 꽝입니다
@오이아저씨 월포에도 민박이 아니라 펜션이었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차이가 나겠죠 그리고 월포에 젊은 사람들이 운영하는건 원래 주인에게 세를 주고 여름만 두세달 임대해서 영업하는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원래 주인보다 더 받으면 더 받았지 덜 받고 영업할리가 없겠지요~타지역에서 온 젊은사람들이 운영하면서 바가지 씌우고 노인에게 돈주고 호객행위시키는 바람에 원주민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는게 그곳 실정입니다
@오이아저씨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영일대 해수욕장 그 똥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개념이 없는 거지..
정상적인 지자체면 이런 물엔 사람 못 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 지역 살다가 2월부터 포항에서 거주 중인데 주변 직장동료들 동네 지인들 모두 영일대 해수욕장 가면 발만 담그라고 알려주던데요 절대 물속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영일대는 들어가는 물아닙니다.
쪼끔 위로 올라가면 신항만에 간이해수욕장이나 칠포해수욕장 추천합니다~
칠포해수욕장은 도심지에서도 가깝고 백사장이 넓고 탁!!! 트여 있어서
그냥 계절 상관없이 바다 보고 바람쐬러갈 때 자주 가요~
발도 담그지마세요.
형산강 하류 중금속 오염 심해졌다고 그렇게 기사에 뜨는데...ㅎㅎ
30년전쯤엔 저도 거기서 수영 했었지만
지금은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갑니다.
앞으로는 더 심할겁니다~해외여행, 워터파크 영향이 큽니다
당장 포항에 서는 저도 인식이 이런데 외지인들은 얼마나 짜증이 날까요.
제가 대구에 살고 있는데 이런취급 한번 받으면 절대 포항 바다엔 오지 않습니다.
그 돈으로 워터파크나 가고 말지.
블루원 리조트 1박에 얼만지는 아세요?
40만원 인데 그돈 주고도 방이 없어서 예약 못합니다
거기다가 워터파크 입장료 까지 하면..
바닷가도 바가지 심하지만 리조트는 더합니다
북부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