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모든게 잘못된 걸 이제야 난 알아 버렸어
그동안 너와 사랑에 정신없어 아무것도 몰랐어
내 친구의 연인이라는 너와 사랑한다는 게
너무나 힘들어 너를 정리해도 끝이 보이질 않아
------------------------------------------------
코요테의 불꽃 1절 노래가사다.
신나는 곡과 신지의 노랫소리등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노래다
오늘 몇 번 이 곡을 듣다가 노래 가사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가사가 있다.
위 김종민의 1절 가사 중 "내 친구의 연인이라는 너와 사랑한다"라는 것이다.
이어져 흐르는 곡의 가사는 친구와 옛 연인을 져버린 새로운 사랑으로 불타오른다는 것이다.
노래 가사를 보면 김종민은 훗날 친구의 연인이라는 것을 알고 멀리하고자 했지만 신지와 사랑을 나눈다는 것이고 신지는 남자 애인을 져버리고 새로운 남자를 사귀다 아니 양다리 놓다가 김종민을 사랑을 하게되어 열정에 치달고 변함이 없다는 것인데......... (가수 이름을 지칭한 건 편의상)
그럴 수 있을까? 혹시 내 주위에 그런 사람 있나?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나로서도 엄두 못낼 일이다.
영화나 소설 그리고 이런 유행가 가사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인 모양이다.
노래는 노래로서 끝내야하는가?
일부 가사 내용을 묻어버리고 곡과 가수만 생각해야하는가?
지나친 나의 반응인가?
감정이 교차한다.
.
.
.
.
.
.
.
.
.
노래는 음악방에 가서 청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