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느다란 너의 목에 나의 이빨을 박고..
하얀 피부위를 흐르는 선혈을 탐하고..
이미 말라버린 눈물 위에 키스를 하고..
붉은 입술 위에 나의 입술을 겹치어..
공허히 비어버린 네 눈동자 가득히 나를 담아내게 하고..
나의 일부를 너에게 각인시키고..
상처 받을 대로 받아버린 네 가슴 속에 나를 기억시키고..
새하얀..
맑고 순수한 날개를 나의 두손으로 꺾어버리고..
새하얀 날개가 피로 물들 때..
나는 너를 탐.하.다
새하얀 날개가 피로 물들 때 나는 너를 탐.하.다 - 20
"아앗.. 앗....!!
살살해..아퍼..........마스터!!!"
소윤은 얼굴을 찡그리며 붕대를 감고 있는 마스터를 째려보았다.
자신의 상처를 일부러 꾹꾹 눌러 치료하는 마스터.
그는 소윤의 어이없고 어처구니 없는 당돌한 행동에 굉장히 화가 나 있었다.
"너 바보야?
거기를 왜 혼자가서 난장피워?"
".....피..
난 그냥.. 경고차원에서 그런것 뿐이 였다구!"
"잘나신 소윤양..
그래서 이렇게 다치고 온건가?"
"..........미안해.."
화를 꾹꾹 눌러담으며 소윤을 째려보던 마스터.
소윤은 자신을 걱정하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을 알기에 미안하다고 사과하였다.
그녀의 사과에 마스터는 묵묵히 붕대를 감았다.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상황이라 그런지 소윤은 자신의 몸에 상처가 났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이렇게 까지 몰릴 것을 예상하여 마스터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
헬기까지 동원하여 자신을 도와주었던 마스터의 정체가 새삼 궁금해지는 소윤이였다.
소윤의 발목을 아슬아슬하게 비켜나간 총탄에 생긴 상처들을 알콜로 소독시킨 후,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는 마스터.
그가 치료하는 솜씨가 굉장히 능숙하였다.
"근데 오늘은 가게 문 안여나봐?"
"누구 때문에 일이 생겨서.."
"하하....그게 누구 때문 일까나..?"
소윤은 눈을 굴리며 딴청을 부렸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풋- 하고 웃음짓는 마스터.
그의 화는 이미 눈 녹아내리듯 사그러든지 오래였다.
"자.. 다됬다."
"고마워."
"다음부터는 그런 무모한 짓 하지마."
"우웅...
장담은 못하지만.. 그러도록 해보지 뭐.."
"..다치면 안된다."
"후훗..알았어.. 난 어린애가 아니라구..
벌써 아침이 다되었네..후우.. 외박해버렸어.
마스터- 나 출근할께요."
치료를 마친 후 소윤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보았다.
비록 자잘한 상처들이 많았지만, 활동할수 없을 만큼 다친 것은 아니였다.
아무말없이 소윤에게 옷을 내준 마스터는 입에 담배를 물었다.
마스터가 건내준 옷을 가지고 화장실에 간 소윤은 옷을 갈아입고 대충 고양이 세수를 하였다.
벽에 비스듬히 기대어 담배를 피는 마스터.
그의 눈동자는 굉장히 쓸쓸해보였다.
그런 모습을 한참 바라보던 소윤은 마스터의 입에 물린 담배를 낚아채며 말했다.
"흡연은 안좋습니다. 아.저.씨!"
"뭐..?"
얼떨떨한 표정을 짓는 마스터의 볼에 살짝 뽀뽀를 한 소윤.
그녀는 뻥져 있는 마스터에게 윙크해보이고는 가게문을 열었다.
"이건 오늘 도와준 답례. 나 출근한다~~~~"
딸랑-
그녀의 모습이 사라지고 가게 문에 달린 종소리만 가게에 은은히 울려퍼진다.
어이없다는 듯이 픽- 웃던 마스터는 자신의 손에 들린 담배를 한참 바라보다가는 재털이에 비벼 꺼버린다.
"...그녀를 똑 닮았군.."
.
.
.
[인천항 KJ 회사 소속 '메리'호 에서 벌어진 테러극에는 사상자 5명 부상자 15명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범인은 헬기를 타고 도망친 것으로, 경찰은 용의자의 몽타주를 만드는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일에 대하여 KJ회사 측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조기명기자.]
픽-
어두운 실내.
TV를 꺼버린 준혁은 자신의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조사자료를 집어들었다.
어젯밤 일어난 '메리'호 테러사건.
그 일로 인하여 KJ회사 쪽에서는 쉬쉬- 하는 분위기였다.
게다가 윗쪽에서 더이상 깊게 파헤치지 말라는 명령을 해왔기 때문에 준혁은 이미 그 사건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
여자가 마지막으로 던지고 간 물건은 마약.
그리고 KJ회사의 태도.
분명 마약밀거래가 배안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심증은 분명하였으나, 윗쪽에서 눈감아주기 식으로 나오니..
준혁은 어쩔수 없이 손을 떼고 그 여자의 정체에 대해서 골똘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분명 어디선가 본 얼굴.
어디선가 한두번쯤은 봤던 얼굴이였다.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여자의 얼굴을 골똘히 생각하던 준혁은 무언가를 떠올리고는 급히 수화기를 집어들었다.
"김형사? 부탁이 있는데..
대환그룹 손녀딸 알지..?
그 대환그룹 회장에 아끼던 둘째딸 딸말야.
아.. 그여자 이름이 장소윤이야?
어어.. 그 여자에 대해서 조사좀 해줄래?
어.. 최대한 알아볼수 있는 건 다 알아봐줘.
그리고 사진도 첨부하는 거 잊지 말고..
내 팩스로 연결해서 올려줘. 어.
알았어 빠른 시일내로 부탁해. 어. 그래 수고해."
달칵-
수화기를 내려놓은 준혁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창가로 다가섰다.
촤라락-
어두운 계통의 커텐을 잡아 열자, 환한 빛이 안으로 내리쬔다.
밖으로는 거리를 오고가는 사람들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장소윤이라.."
.
.
.
"야!!!! 성소윤!! 너 미쳤어??
미쳤냐고..아오 이기집애가 미쳤나봐.
너 그자리가 어딘데 와서 일을 벌리냐..?
와.. 진짜 니같은 여자는 처음본다.. 진짜."
"뭐.. 이렇게 무사하게 학교로 출근했잖아?"
아침부터 어제 일을 가지고 쫑알대는 류를 심드렁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소윤.
류는 소윤을 어이없이 처다보았지만 그녀의 눈빛에는 소윤에 대한 걱정이 깃들어 있었다.
그런 류의 마음을 알기에 소윤은 짜증내지 않고 그녀의 틱틱- 쏘는 말들을 모조리 그냥 듣고만 있었던 것.
하나하나 건강기록부를 대충 훓터보고는 넘기는 소윤.
종이 치자마자 류는 그대로 교실로 가버렸고, 소윤은 커피를 타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감미로운 모카향이 후각을 자극하고, 입맛을 당긴다.
운동장을 뛰어노는 남자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소윤.
그때 검은색 벤츠한대가 학교 운동장으로 진입한다.
축구를 하던 아이들이나 농구를 하던 아이들. 체육시간이라 운동장에 나와있던 아이들 모두가 그 차를 주시한다.
소윤 또한 그 차를 주시 한다.
그리고 운동장 한가운데 서는 벤츠.
한 남자가 문을 열고 내린다.
185쯤 되는 건장한 키에 검은 색 양복을 입은 남자는 핸드폰을 꺼내들더니 누군가에게로 전화를 건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응? 누구지?"
양호실 컴퓨터 옆에 설치되어있는 전화벨이 울리자 소윤은 커피잔을 내려놓고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장소윤양?]
"아 그런데요."
[안녕하세요 ^^
지금 운동장으로 나와주실수 있으십니까?]
"...예..?"
[아주 중.요.한 일이라서 말이죠.]
"아..예...근데 누구시죠?"
[후훗.. 그건 나와보시면 알게 될껍니다.]
달칵-
".....뭐야.."
소윤은 이상한 느낌을 받으며 창가를 힐끔 처다보고는 양호실에서 나왔다.
중앙 계단을 내려가 운동장으로 내려가자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고 있었다.
소윤이 운동장에 나오자 아까 벤츠에서 내렸던 남자가 그녀를 보며 살짝이 눈웃음을 친다.
소윤을 불러낸 당사자는 그였던 것이다.
"무슨 일이시죠?"
그에게 다가간 소윤은 팔을 x짜로 꼬아 끼고는 불어오는 바람에 얼굴을 찡그리고는 용건을 물었다.
"후훗....
의사가운이 잘 어울리시네요.
그.날.밤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너..누구야...."
"이런이런.. 잊어버리셨나요?
저는 그 날밤의 기억을 절대로 잊어버릴수 없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장소윤. 당신도 절대로 잊어버릴수 없을 것 같아 이렇게 찾아왔죠."
소윤은 자신의 앞에 있는 남자의 정체를 생각해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별로 중요한 인물이 아닌 남자의 얼굴이 생각났다.
그날밤 파티때 자신에게 접근했던 남자!!..
이름도 나이도 모르지만 얼굴만은 기억하고 있었다.
소윤은 그에게 경계의 눈초리를 바라보며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이 남자.. 무슨 속셈인거지..?
날 경찰에 넘길꺼라면.. 이렇게 혼자 오지는 않았을 텐데..?'
"너.. 용건이 뭐야..?"
"쿡.. 제 이름은 너가 아니라 최준혁입니다.
용건따윈 없습니다.
물론 소윤. 당신을 경찰에게 넘겨줄 생각은 더더욱 없구요.
처음이거든요. 이렇게 끌리는 여자......."
"....뭐..?"
얼굴을 찡그리는 소윤의 표정을 무시한 준혁은 훗- 하고 웃음을 지으며 소윤에게로 다가섰다.
경계의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던 소윤은 준혁이 다가오자 흠칫- 하고 뒷걸음질 쳤다.
늘씬한 다리로 걸음을 옮겨 소윤에게 다가선 준혁은 그녀의 턱을 잡아챘다.
"난.....한번 걸린 먹이는 절대로 노치는 법이 없거든....쿡.."
작가후기★
드디어 20편이네요 ^ㅇ^
하하..
하루하루 소설 올리는게 괴롭답니다........
이제 이사가야하고.. 또.. 독자분들이 남겨주신 코멘트가 날라간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_ㅠ;;
흐으윽.. 한편 한편 올릴때마다 날라가는 코멘트들...;ㅁ;..
하지만 기다리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안올릴수는 없지요 ;ㅁ;..
아.. 오늘은 친구 생일이예요 ㅎㅎ
그래서 여태껏 친구생일 선물로 주려던 목도리를 열심히 포장했답니다.
목도리를 다짜긴 했는데 마무리하는 법을 몰라 애먹었다죠.후훗;;
목도리 하나를 다 짜고 또 짜구 있어요. 친구 생일이 또있어서..
이인간이 삐졌거든요. 자기는 안해준다고..하핫..
집안에 처박혀서 뜨개질을 즐기는 것도 나름대로 매력있답니다♡
비공개프로... 님!!
꺄악~~ ^0^ 제 소설이 마음에 드신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_+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MyLove누굴... 님!!
후아.. 걱정많았던 19편.. 그래도 괜찮았다니 다행이네요 ^ㅇ^
헤헤..> <a
*천상 님!!
하핫.. 책이라뇨 +0+//
책은 글잘쓰시는 분들만 내는거죠 저는 택두 없어요 ;ㅁ;..
슬픈아 님!!
천사라... 악마는 나올수 있지않을까..? 귀신이나 뭐 그런거..
천사는 못나와도.. 악마는 +0+.. 나올수도 있겠다..하하..한번 생각해볼께 ^^
水花 님!!
걱정많던 19편이였답니다 ;ㅁ;..
20편도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해요 >.<
항상 기다리게만 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ㅁ;..
dkflfkd 님!!
아까버 죽겠다는..흑흑.. 운영자님!! 이사가기 싫어요 ;ㅁ;..
섹시한고양... 님!!
>.< 다행이네요!! 매트릭스..+0+..
휴휴... 19편이 너무 허접한게 아닌가..막 고민했는데 ;ㅁ;..흐윽..
방학숙제시... 님!!
화이팅>_< 칭찬 감사합니다 ^0^ 코멘트 달아주신 방학님 원츄!!!
바보야~~ 님!!
소윤의 운동신경이 빠른 이유는 다음에~ 아주 다음에 밝혀질꺼예요 ^-^
뮤향 님!!
꺅!! 재미있게 읽어주신 뮤향님.. 이쁘니-_-bb;;
My love 봉.. 님!!
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이네요 ^ㅇ^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ㅁ;.. 20편도 부탁해용 >.<
【빙카-★】 님!!
헬기의 정체는 마스터였지요 -_-♡ 아직까지 베일에 쌓여있는 인물 +ㅁ+
♥냥이˝ 님!!
휴휴 다행다행 ^ㅇ^ 정말 걱정했던 19편.. 설명이 많이 들어가면 딱딱할것 같고..
적게 넣으면 또 허접해서 ㅜ_ㅜ
〃정원모드... 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ilver_+ 님!!
^^..음.. 대충 17일 정도로 생각하구 있구요. 아직 3번 방으로 갈지 4번 방으로 갈지 생각은 안했는데..
이제 곧 결정해야죠..ㅎㅎ... 결정하게 되면 공지 띄울 생각입니다 ^^
★슈팅스타... 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편도..재미있게 읽어주셨기를♡
∑ㅇ_ㅇ♬ 님!!
오옷..=ㅁ=.. 이번편도 재미있게 읽어주셨기를..기대에 못미치지 않도록 ㅠ_-
ndksqo 님!!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다행입니다 ;ㅁ;.. 19편.... 올리면서 조마조마 했다는 ㅠㅠ
하트〃 님!!
소윤이 미리 연락을 취했죠. 마스터가 범인(?)이였답니다.♡
천미화(踐美.. 님!!
옙! 마약 맞습니다 ^^ 소윤이 챙겨든 마약 ㅎㅎ
소윤이가 가져가서 어디다가 써먹겠어요;; 흐흐;;
VampireHunt.. 님!!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또 코멘트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孑靈_혈령 님!!
우와 방송반이신가봐요^^ 글은 쓰면서 느는거죠 뭐.ㅎㅎ
경험이 중요하니까 열심히 해보세요!! 꺄아.. 방송반이라.. 전 댄스부인데..쿨럭쿨럭;
♡snow♡드... 님!!
후아 그렇게 말씀해주시다니 19편.. 그나마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아 다행입니다 ^^
〃My angel... 님!!
헬기는 마스터♡ 팩속에 든건 마약이야 ㅎㅎㅎ 비빔밥이라..맛있게따..;ㅁ;.
나만의별명.. 님!!
후우.. 열심히 스토리를 생각중이랍니다 ^^
하핫..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할께요~~ ^^
키키♥ 님!!
네 맞아요 ^^.. 소윤이가 마약을 훔쳐서 가져가서 어디다가 써먹겠어요 ㅎㅎ
뿌릴(?) 생각으로 챙겨든거죠 하핫;;
유채꽃만발.. 님!!
그렇게 말씀해주신다니...;ㅁ;..정말 다행입니다.
유채님이 20편도 재밌게 읽어주셨길♡
§♣Again♣§ 님!!
프롤부터 꼬릿말 다 달아주신 엔젤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
우왕~~ 보고싶었어요~~ 꺅꺅 (발광중;)
☆love-앤젤.. 님!!
당연히 기쁘지 ^^
앤젤이 고마워~~ >.< 히히 열심히 할께 ^ㅇ^
=ㅁ=q퓨q 님!!
여기 20편 대령했사옵니다 (__) 재밌게 읽어주세요!! (^^)
황혼aA 님!!
꺅!! 감사합니다 ^^ 파이팅.>.< 20편도 마음에 드셨으면 합니다!!
돈꼬 님!!
소윤이가 창고에서 챙겨든 마약팩이랍니다.ㅎㅎ
후훗..>.< 19편 뒤쪽을 좀 수정해야겠다는;;쩝;;
천유[天流].. 님!!
18편에서 소윤이가 챙겨든 마약입니다.^^
가져가서 뭐하겠어요 뿌려야죠+ㅁ+
은빛포도 님!!
오홋.. 카인 조심해!! 흐흐..=_=
책이라...택도 없어요 ^^;; 하핫.;;
포도님은 팩의 정체를 아셨군요 -_-b원츄>_<
poiu♬ 님!!
마약입니다!! ^ㅇ^ 18편에서 소윤이가 마약 챙기는 장면이 나왔잖아요. 그거예요 ㅎㅎ
( na ) 님!!
꺅!! 반하셨다니.. (발그레..) 부끄럽사옵니다+_+;;;;;;;;;;;;(광끼모드;)
코멘트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아휴~~ 집이 추워서 손이 얼어서 그런지 타자가 잘 안쳐지네요 ㅎㅎ
이제 소설 조금 쓰다가 씻고 친구한테 가봐야겠네요 ^^
원..인간이 아침부터 나오라는 건지...후훗..
그럼 20편도 잘 부탁드리구요 (꾸벅(__)(^^))
즐거운 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로맨스판타지소설
[퓨전판타지]
새하얀 날개가 피로 물들 때 나는 너를 탐.하.다 - 20
레아요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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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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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학교에서 그러면 진하고 카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