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해진 맛집은 바로 잘 안 가는 편인데 가고 싶었습니다.
방송에 나왔던 1호는 당연히 못 가고 대기 중에 창문으로 여기가 보이더라고요.
저는 8시 30분이 다 되어서 갔는데 그래도 10분 정도는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11호에 배정될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
신림동 순대 타운 생각하시면 조금 비슷합니다.
대기하고 있으면 안내해줍니다.
메뉴가.. 소금구이 양념구이 대창 볶음밥?
이렇게 네 개밖에 없습니다.
모든 가게 메뉴가 통일되어 있고 가격도 동일합니다. 독특하죠?
보통 바로 앞에서 구워주십니다.
일단 소금구이를 먼저 먹었습니다.
먹을만합니다.
정말 열심히 구워주심
고기 부위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가게마다 나름 자부심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재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집의 백미는 양념이었어요.
일단 판을 이렇게 바꿔주십니다.
양념 구우시면서 ㅋㅋㅋㅋ 주인 아저씨가 ㅋㅋㅋㅋㅋ
물론 건강에 안 좋지만 저거 양념 한 번 떠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ㅋㅋㅋㅋㅋ
맛있었습니다.
원래 고기는 양념을 잘 안 먹는 편인데 여긴 양념이 맛있네요.
가격은 좀 비쌉니다. 곱창 대창 이런 류라 어쩔 수 없죠.
그래도 한 번 가볼만 합니다. MZ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많은 곳 ㅎㅎㅎ
너무 줄이 길 때 가지 마시고, 좀 빠졌을 때 가시면 좋을 듯 하네요.
첫댓글 와 맛있어보임
넹 맛있었어요 ㅎㅎ
양꼬치 아니고 양곱창 입니다 ㅎㅎ
그리고 가격도 뭐...
이 맛을 서울에서 찾으려면 잘 없습니다 ㅎㅎ
최근들어 가격이 좀 오르긴 했는데
그럼에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백화도 있고 옆집 대광도 있고 또 사이 골목에도 상호가 기억은 안나는데 있고... 자갈치역 뒤에 꽤 모여 있쥬 양곱창집이...
여튼 집집마다 사장 이모님 솜씨에 따른
약간의 맛 차이는 있습니다.
앗 제가 왜 양꼬치라고 ㅋㅋㅋ
다음에는 다른 가게도 가보고 싶더라고요
맛도 있고 재미도 있었어요
@Alita_No.99 네 저는 대광에 단골집이 있어서
한 번 씩 간답니다 ㅎㅎ
담에 부산 또 오시면 방문해보셔요~
@빈이 오홓네넵 ㅎㅎ
와 사진 예술로 찍으셨네요. 불맛이 느껴집니다.
딱 저 정도만 찍고 얼른 먹었습니다
근데 남포동 양곱창하면 대정양곱창아닌가 부산사람인데 저긴 첨봤네요.
ㅎㅎㅎ 사실 그것까진 잘 모릅니다
부평, 대정양곱창하고는 달라요. 백화양곱창 쪽 골목이 훨씬 오래되고 노포. 사실 백화양곱창보다 맛집이 더 많은..
저는 7년 전에 이화 양곱창 갔었는데 부산에서 먹은 것 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었음 츄릅
분위기도 맛도 좋았어용 ㅎㅎ
백화양곱창 유명하죠 저도 양곱창 좋아해서 몇번 갔던 ㅋㅋ근데 전 여기보다 남천동 청송양곱창 단골아에요. 양념파는데 진짜 존맛이거든여 넘 비싸서 그렇지ㅠ 담에 여기도 한번 가보세요~!
옴마야 용돈 모아서 가야겠습니다
잠깐 부산 살게된 친구가 쏜다고해서 간적 있는데 친구가 그만좀 쳐먹으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맛은 뭐 말해 뭐하나요 ㅎㅎㅎ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릅
와 간지 진짜 오래됫는데 ㅋㅋㅋ
오래도록 하는 집이 많더라고용 ㅋㅋ
맛있는데 연탄가스 들이마시면 기침 오지게 합니다
앗 그 이야기도 좀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