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시에서 1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나서 초등학교 4학년 때 5천명이 모인 아버지 회사의 가족 장기자랑에서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불러 1등을 차지하면서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1]. 고등학교 2학년에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녹음한 데모 테이프를 가수 박진영에게 보냈고 연락을 받아 박진영과 언타이틀 멤버 유건형 앞에서 2시간 동안 노래를 부르고 기량을 인정받아 박진영의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되고 구미를 떠나 god 숙소가 있던 서울 일산으로 전학하였다[2]. 김태우는 당시 기술로는 어려웠던 영상자막을 넣기 위해 동네 비디오가게 아저씨를 조르고 졸랐으며 [3] 박진영이 이에 반하였다고 한다[4].
god 7집을 끝으로 김태우는 박진영과 결별하고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으나, 2011년 1인 기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솔로 가수로서 2006년에 솔로 스폐셜 《하고 싶은 말》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7년 디지털 싱글 음반 Be alright를 끝으로 활동을 접고,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하였다. 그는 연예병사 지원을 포기하고 27 보병사단(이기자 부대) 수색대대에서 2007년3월 20일에서 2009년2월 25일까지 병역 의무를 마쳤다. 2009년 10월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을때, 연예병사 지원 포기와 관련하여 질문을 받게 되었고, 그는 "연예병사가 일반병보다 더욱 힘들것 같아서 지원을 포기했다"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예계로 복귀하고 2009년 5월에 god멤버들과 함께 작업한 디지털 싱글 음반 《기억과 추억》을 발표하고, 같은 해 9월 3일T-Virus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