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및 집중호우 대비 과원 관리 대책
저지대 및 배수 불량 과원 침수피해
< 강풍 및 침수에 따른 낙과 및 도복 피해>
?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 정비 ? 배수 불량원은 열 중앙이 간이 배수로를 설치 ? 배수로의 경사가 크고, 긴 경우는 중간에 집수구를 설치 유속 감소 ? 배수로의 풀을 베어주고, 막힌 곳 등 정비 ? 경사지 과원은 짚, 산야초, 비닐 등으로 덮어 토양유실 방지 ? 토양개량에 힘써 뿌리 분포를 넓고 깊게 해주어야 함 ? 결주가 있으면 피해가 커지므로 보식(補植) ?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우고 잘 고정시켜 줌 ? 늘어진 가지는 버팀목을 세움 ? 수관내부까지 광환경을 개선하여 잎의 생리장해 발생예방 ? 강풍 등 바람 예보가 있을시 숙기가 거의 된 과실은 앞당겨 수확 ? 바람이 심한 과원은 주풍향 방향에 방풍수나 방풍망을 설치 ? 방조망이나 구조물이 있는 과원은 나무에 피해가 미치지 않도록 점검 ? 바람이 심한 곳은 내풍성 재배체계인 저수고 밀식재배로 전환
?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으로 채워 줌 ? 복구가 어려운 과원은 재 개원을 고려함 ? 토사를 빨리 제거하고, 유기물이 많이 쌓인 과원은 시비량을 줄임 ?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빨리 빠지도록 함 ? 잎에 묻은 흙앙금을 씻어주고, 병든 과실은 제거하며, 토양이 마르는 것을 기다려 얇게 경운
<표 1> 침수피해 사과원의 침수상태별 수량 (㎏/10a)
<표 2> 침수 시간별 생육현황
*이병엽율 ; 반점낙엽병, 갈반병, 이병과율 : 부패병 <표 3> 침수 깊이별 생육 상황
*1.0~1.9m 침수는 주로 유수에 의해 피해가 심한 과원이었음. ? 도복된 땅이 마르기 전에 나무를 세워 고정해 주고, 뿌리 주변에 흙을 채운 후 예취한 풀로 덮어줌 ?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이 최소화 되도록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줌 ? 상처부위로 2차 병원균 침입방지를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 ? 장기 강우, 태풍에 의하여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하여 요소(0.3%), 4종복비 등을 엽면시비 ? 낙과된 과실은 모아 묻거나 치워줌 ? 부란병에 이병된 가지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태움 ? 도복으로 뿌리 절단량이 50% 이상되는 나무는 겨울 전정시 강전정하고, 이듬해 잎이 작고, 새가지가 짧은 나무는 과실을 제거한 후 회복정도를 판단하여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나무는 새 묘목으로 보식 함
(1) 사과?배의 역병 ? 역병 병원균은 수생성 토양전염성 병원균으로 침수 및 배수가 불량한 과원에서 발생 ? 장마기 폭우로 과원이 침수된 경우 병원균 전파가 용이하여 다 발생되기 쉬움 ? 특히 강우로 토양이 과습되어 배수가 불량한 과원에서는 수세가 약화됨에 따라 다 발생 ? 강우가 많고 병원균 발육적온인 25℃내외가 유지되는 경우 방제에 신경을 써야 함 ? 방제는 배수를 철저히 하여 병원균이 토양에서 전염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 병이 걸린 인접 과원으로부터 토양이나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 ? 나무줄기가 침수된 과원에서는 물이 빠진 후 즉시 나무줄기에 약제를 살포하여 예방해야 하며, 나무줄기나 지제부에 발생되면 조기 발견하여 깎아내고 약제를 살포하거나 도포제를 도포하여 병의 진전과 전염을 예방 ? 우리나라에 사과, 배나무의 역병약제는 현재 고시되어 있지 않으나 외국의 경우에는 포세칠알(알리에테)과 메타락실(리도밀)이 전문약제로 보고되어 있으므로 이 병이 발생된 과원이나 발생이 예상되는 과원에서는 줄기부위에만 이들 약제를 살포하거나 뿌리부위에 관주하면 효과적 ? 역병은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병 발생이 시작된 과수원에서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상당히 진행된 이병주는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2) 사과 겹무늬썩음병(부패병) ? 겹무늬썩음병 병원균은 균사, 병자각 및 자낭각의 형태로 줄기의 사마귀나 조피 증상 부위에서 월동하고 4월중?하순부터 포자가 비산하여 감염 ? 장마기 비산된 포자는 과실 감염의 주 원인이 되며, 겹무늬썩음병 포자는 25~35℃범위에서 8시간동안 과실 표면이 젖어있으면 100% 발아 ? 발아된 포자의 과실 감염과 직접 관련된 부착기 형성율을 보면 30℃에서 8시간동안 습윤상태가 지속될 때 55%의 포자가 부착기를 형성 ? 생육 전반기까지는 보호성 약제 위주로 방제하고, 장마철부터는 철저히 치료용 약제 위주로 방제물량을 10a당 400ℓ로 충분히 살포 (3) 사과 갈색무늬병(갈반병)
? 특히 24℃에서는 잎이 4시간 젖어 있으면 병 발생이 가능하고, 8시간 젖어 있으면 50%정도의 이병엽율을 보이므로 장마기 강우로 포자 비산량이 증가하고 일조량이 부족하여 날씨가 상대적으로 서늘하면 발생되기 쉬움 ? 여름철 갈색무늬병이 다발생 될 수 있는 조건에서는 7월 상순부터 치료용 살균제 위주의 방제가 필요 ? 수관을 정리하여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여 강우 종료 후 잎의 수분이 빨리 마르도록 하는 재배적 방법도 좋은 방제법이 될 수 있으며, 방제약제는 겹무늬썩음병과 동시 방제
(4) 복숭아 잿빛무늬병(회성병)
? 병원균은 토양에서 균핵으로 월동하거나 병든 과실 또는 나무가지의 이병부위에서 월동하여 자낭포자나 분생포자가 꽃이나 과실에 침입하여 피해를 줌 ? 방제는 5~6월 적과 후 즉시 봉지를 씌워 재배하면 안전하고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하는 농가나 천도계 복숭아 재배농가는 5월부터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고 장마기 비갠 틈을 이용하여 적기 방제
(5) 사과?포도 탄저병
? 포도에서는 7~8월 비가 잦을 때에는 7~10일 간격으로 전용약제 살포
사과 탄저병 포도 탄저병 (6) 포도 노균병
? 병원균은 병든 잎이나 조직내에서 난포자 형태로 월동하여 노균병 월동태인 난포자는 휴면후 15℃ 전후의 온도와 수분이 존재하면 발아하여 분생포자를 만들며, 이 분생포자는 바람에 의해 비산하여 1차 감염을 일으킴 ? 분생포자의 형성은 22~24℃, 95%이상의 습도에서 가장 왕성하며, 분생포자가 어린잎, 줄기 등에서 발아하여 유주자를 만들어 잎 표면이 젖어 있을 때 헤엄쳐서 기공으로 침입, 감염을 일으킴 ? 유주자의 감염은 10℃에서 4시간, 20℃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고 22~25℃ 온도범위에서 가장 활발하고, 감염이 일어난 후 5월 중순경에는 10~12일의 잠복기를 걸쳐 병징이 나타나며 6~7월에는 4일이면 병징이 나타나나 30℃이상이 되면 균사생장이 억제되기 때문에 병 일시 정지 ? 장마기 지속적인 강우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서늘한 날씨가 계속됨으로써 균사생장이 정지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음 ? 재배적으로는 전년도 이병엽을 제거하여 월동중인 병원균 밀도를 낮추고 전정 및 순치기로 통광 통풍을 좋게 하여 비 온 뒤 잎이 빨리 마르도록 관리 ? 생육이 연약한 경우에 발병이 많으므로 질소과다, 토양수분의 과다를 피하고 토양을 짚 등으로 멀칭하여 병원균이 강우시 튀어 오르지 못하도록 관리 ? 약제 방제는 이병성 품종의 경우는 개화 전부터 예방살포가 필요하고 가장 감염이 심한 시기는 장마철이므로 이 기간에 중점적으로 약제 살포
(7) 꼭지마름병(房枯病)(포도)
? 병원균에 의한 경우는 사과의 겹무늬썩음병과 동일한 균에 의하여 발생 됨 ? 병징은 어린 열매꼭지에 발병하면 담갈색 점무늬가 생기고 이것이 확대되면 고사하고 과실은 검게 되거나 검은 보랏빛으로 되어 시들음 ? 과실에 발병되면 2~3개의 병반이 생겨 서로 커져서 합쳐지고 과실은 검게 마르는데 후에 병반에는 검고 작은 입자가 생기며, 이병과는 부패되지 않고 검은 보랏빛으로 건포도처럼 되어 과방에 잔류하는 경우가 많음 ? 재배적으로 수세가 건전하도록 관리하고 약제방제는 근본적으로 사과의 겹무늬썩음병 방제와 동일하게 실시하며 포도에 고시된 약제가 없으나 탄저병, 흰가루병 약제로 동시방제
(8) 점박이응애
? 장마기 강우의 영향으로 수세가 떨어진 후 고온기가 지속되면 다발생 ? 방제적기는 엽당 2~3마리로 수관내부의 잎을 검사하여 60% 정도의 잎에서 응애가 발견되면 약제방제 ?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살포하고 약액이 수관내부의 잎뒷면에 까지 잘 묻도록 충분량을 살포
(9) 나무좀류
? 피해증상은 암컷이 큰 나무의 줄기나 어린나무의 주간부에 구멍을 뚫고 들아가 내부를 가해하므로 잎이 시들고 나무의 수세가 급격히 쇠약해지며 심하면 고사 ? 암컷성충이 새로운 나무로 침입하는 시기는 월동성충이 4월에서 5월경, 1세대 성충 7~8월임 ? 유목의 경우 초봄(4월)에 집중 침입을 받고 성목에는 주로 여름철에 침입하는데 강우가 많아 습도가 높은 경우에 침입이 많아지며 특히 장마철 강우로 수세가 쇠약해진 나무에 침입하기 쉬움 ? 방제는 성충이 침입하는 시기에 적기 방제 ? 신규 재식원 특히 M9 등 왜성사과나무를 심은 과원은 토양관리와 관수를 철저히 하여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장마기 철저히 방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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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빠 생각 원문보기 글쓴이: 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