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드투어는 잘 보내고 있어요?
저는 월요일에 손꼽아 기다리던 말출을 드디어 나와서 지금은 집에 왔어요 😙
이제 전역도 일주일 남았네요 실감이 나질 않아요
이렇게 집에 와서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며 123 IVE 5화도 보고 오늘은 며칠 전에 열린 월드투어 방콕콘도 어떤 분이 올리신 영상이 있길래 감상했어요
그 영상을 보는데 문득 10월에 서울에서 했던 단콘 생각이 나서 당장이라도 화면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ㅋ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I am부터 해서 샤인 윗 미, 배디, 러브 다이브, 마이 세리팩션, 낫 유어 걸 등 다양한 무대도 보고
중간에 나온 단독무대인 7rings랑 감성즈의 유닛 무대인 wannabe도 오랜만에 봤어요
단체 무대에서는 똑같은 안무에 때마다 색다른 감상을 떠올리게 하는 멤버들과 선배님의 연기력에 매로되었고
동작이 갈수록 체득이 되어 원래 자신의 것이었던 것처럼 자유자재로, 안무를 가지고 노는듯한 모습을 보며 지금껏 얼마나 오늘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을까를 생각했어요
이러한 노력의 흔적들이 아이브의 무대를 더 아름답게 빛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
또 유닛무대와 단독 무대도 봤었는데 전에도 했던 생각이지만
이 무대는 뭐랄까 '김가을'이란 이런 사람이다!라는 것을 잘 보여준 멋진 무대였어요 😊
나긋나긋한 목소리에서 흘러나오는 섹시한 음색, 그리고 러브 다이브 bad good 부분에서 보여준 특유의 형용불가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매끄럽고 절도있는 춤선은 1분 남짓의 짧은 시간동안 보는 이를 매혹하기에 충분했어요 🥰
여러번을 보지만 늘 처음처럼 빠져드는 매력을 가진 그런 무대라 생각합니다 😊
반면 또 유닛무대에서는 레이와의 시원하고 힘있는 랩을 하며 선사한 역동적인 안무가 7rings와 상반되는 매력을 뽐내며 보는 이를 가을 선배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네요 💕
그 외에도 오랜만에 단콘 생각이 나서 하고 싶은 말들이 막 떠오르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므로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까지 한 후쿠오카 편은 촬영단속이 있다 들어서 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 🥲
다음에 또 이런 월드투어를 화면으로나마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용
이번 후쿠오카 투어, 나아가 1월도 고생했어요 ㅎㅎ
2월에도 월드투어 아이팅 하구 지금처럼 즐거운 나날 보내요! 사랑해요 ❤
Nameless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