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역(瘟疫)과 일체의 귀주(鬼疰)나 사수(邪祟), 복시(伏尸), 노채(勞瘵), 전광(癲狂), 산람장기(山嵐瘴氣), 음독(陰毒), 양독(陽毒), 오학(五瘧), 오감(五疳), 팔리(八痢)와 동철금석(銅鐵金石)의 약물을 잘못 먹어 생긴 약 중독, 수토(水土)가 맞지 않아 생긴 병 등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총 17건)
조제용법
약재들을 날씨가 좋은 날에 조용하고 깨끗한 곳에서 가루낸다. 이것을 졸인 봉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주사를 겉에 입힌다. 한번에 5-7알씩 따뜻한 물로 먹는다.
주치병증
귀신들림. 귀매(鬼魅)와 같은 뜻.
전염성이 있는 노병(勞病). [잡병원류서촉(雜病源流犀燭)] <허손노채원류(虛損癆瘵源流)>에서 "오장(五臟)의 기가 만일 손상되어 오랫동안 치유되지 못하면 노병(癆病)이 되고 더 심하여지면 채병(瘵病)이 된다. 노(癆)는 노(勞)로서 노곤하고 피로하다는 뜻이고 채(瘵)는 패(敗)로서 매우 쇠약하여 수척하고 시들었다는 뜻이다. 허손...
복시충(伏尸蟲) 시병(尸病)의 하나. 사람의 오장 중에 숨어 있고, 여러 해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음.
어떤 지역에 처음 간 경우, 자연 환경과 생활 습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각종 병증. 예컨대 식욕부진, 복창(腹脹), 복통, 설사 또는 월경불순 등이 있다.
산람장기독(山嵐瘴氣毒), 산람학리(山嵐瘧痢)로 봄. 보통 학질을 말함. (1) 전염병을 일으키는 사기(邪氣)의 하나. 더운 지방의 산과 숲, 안개가 짙은 곳에서 습열(濕熱)이 위로 올라갈 때에 생기는 나쁜 기운을 말한다. (2) 장학(瘴瘧).
양경(陽經)에 사독(邪毒)이 있는 것으로서, 반드시 열이 극(極)한 게 아님. 맵고 성질이 더운 약을 잘못 써 발한(發汗)하거나, 토하(吐下)를 잘못 시켜 열사(熱邪)가 내함(內陷)하여 일어남. 장열(壯熱), 두정통(頭頂痛), 조민불안(躁悶不安), 광언(狂言), 면적(面赤), 비단무늬 같은 발반(發斑), 인통(咽痛), 타농혈(唾...
오장감(五臟疳) 심감(心疳) 또는 경감(驚疳), 간감(肝疳) 또는 풍감(風疳), 비감(脾疳) 또는 곤감(滾疳), 폐감(肺疳) 또는 기감(氣疳), 신감(腎疳) 또는 급감(急疳) 등을 말함.
구리와 철을 잘 못 삼킨 것을 말함
병인의 특성에 따라 노학(勞瘧), 허학(虛瘧), 식학(食瘧), 장학(瘴瘧), 역학(疫瘧) 등 다섯 가지로 나눈 것.
역려의 기(돌림병을 일으키는 독한 기운)를 감수함으로써 발생한 급성열성(急性熱性) 전염병.
상한곡서(傷寒穀黍)의 하나. 청나라 마지기(馬之騏)의 [진과찬요(疹科纂要)]에서 "음독(陰毒)은 맥(脈)이 침세질실(沈細疾實)하고 눈이 아프며, 입술이 청흑색(靑黑色)을 띠고, 인후(咽喉)가 불리(不利)하며, 신체(身體)가 가라앉고 무거우며, 등이 뻣뻣하여 돌릴 수가 없고, 사지(四肢)가 싸늘하며, 독기(毒氣)가 심(心)을 치면...
(1) 일종의 정신 착란 질병. [영추(靈樞)] <전광(癲狂)>에 나옴. [난경(難經)] <이십난(二十難)>에서 "중양(重陽)의 맥(脈)인 경우는 광(狂)이 되고, 중음(重陰)의 맥(脈)인 경우는 전(癲)이 된다.(重陽者狂, 重陰者癲)"라고 하였다. (2) [영추(靈樞)]의 편명. 이 편에서는 전광(癲狂)의 원인과 각종 유형 및...
8가지 이질(痢疾)을 말함. 팔리(八利)라고도 쓴다. 팔리(八痢)는 적리(赤痢), 백리(白痢), 적백리(赤白痢), 식적리(食積痢), 경리(驚痢), 허리(虛痢), 역리(疫痢), 감리(疳痢) 등을 말한다. 일부 서적에서는 적리(赤痢), 백리(白痢), 적백리(赤白痢), 감리(疳痢), 경리(驚痢), 백농리(白膿痢), 휴식리(休息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