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대충 집 정리를 보이는 곳만 마무리하고.
딸아이 파자마 파티에 집중했어요.
아이 생일이 11월말인데 누구는 초대하고 안하고 말나오는게 싫어서 방학때 파자마파티를 해주겠다 했는데 아이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해달라고 하더군요.
친구들 2명 초대해서 한명은 저녁까지만 놀다가고
한명은 같은 아파트 옆동사는 친구라 그런지 1박을 하고 갔어요.(한명은 껌이지~~;;;;)
아이들 원하는 메뉴로 구성.
치킨 그것도 뿌링클을 원하는 친구가 있어 추가로 시켜주고요. 생각보다 적게 먹고 방에 들어가 놀기 바쁘더라고요.
사진 찍고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 잘 안나서 아쉬워요.
담번엔 양을 좀 줄이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소품위주로 좀 꾸며봐야겠어요ㅎㅎ
아이들 도착 3시간전에 부랴부랴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하고요. 사실 파자마파티가 아니였다면 그냥 다 내다 버렸을 트리인데 허전 할 듯 하여 추가 볼과 가렌드까지 구입했습니다;;;
저는 이날 8시에 설거지도 못하고 누웠다가 9시에 가는 친구 배웅하고 잠들어 오늘 8시에 겨우 눈 떴어요.
어제 못한 설거지하고 아침은 남편이 담당.
떡만둣국에 만들어 뒀던 수육 데워 줬어요.
10시 반쯤 우리집 남매와 친구는 눈놀이 하러 나갔습니다^^
저는 또 남편과 베란다 리빙 박스안에 있는 물건 정리를 시작했어요.
버릴게 또 이만큼 나왔습니다.ㅎㅎ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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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꼬마손님들 맞이하는거
여간 성가신거 아니던데
고생하셨어요~^^
저두 전학오기전 큰맘먹고
한번 해줬는데
두고두고즐거웠다 얘기하네요ㅜㅜ
꼬맹공주들~~
저도 초대되고 싶네요.
애들이 모여서 놀면 너무 안먹고 놀아서 저는 일인분 음식으로 시켜줘요. 그럼 자기몫은 그나마 좀 먹더라구요 ㅎㅎ
음식 제대로네요 수고 많으셨겠어요
그리고, 책이 후덜덜하네요
아이들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희집 애들도 파자마파티 하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제가 자신이 없어서,,애쓰셨어요 애들에겐 엄청 좋은 추억이^^
아이들은 정말 행복했겠어요. 엄마는 넘나 힘들지만 내새끼가 행복하다면 뭔들 못하겠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했을까요~^^ 미혼이지만 달곰에서 딸 얘기 보는 거 너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