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실용오디오 사이트에 김영길님께서 올린 글을 퍼온 것입니다. |
앰프의 소리 차이에 관한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이견이 있으시면 검증된 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나도는 이상한 잡설이나 누가 혼자서 해 보았다는 것은 검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양합니다. 믿기지 않으시면, 안 맏으시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 드린 것은 다른 요소 가미 되지 않고, 앰프의 재생음 이라는 물리적인 것만으로 한정합니다.
이재호님이 갑자기 이상한 질문을 올린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다른 동내에서 실용/비실용 하며 이상한 논쟁이 있었군요.
주로 앰프의 음질차이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과, 테스트 방법과, 사람의 능력에 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앰프 간의 물리적인 성능 차이는 있습니다. 같은 회사의 동일한 품목 간에서도 같은 앰프 내에서도 각 채널간의 물리적인 특성 차이는 피할 수 없으며, 가장기본적인 측정기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차이를 사람이 인식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의 소리에 대한 분별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그 차이를 분별하는 훈련을 어떻게 하였느냐에 차이는 있지만, 그 사람들 조차도 어느 한계는 있습니다.
언어를 배우기 전부터 말과 같이 차이를 계속 인지시켜 많은 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훈련을 해준 경우에는 그 차이를 아는 법이 뇌에 교육이 되어 다른 사람 보다 우수하게 마련 입니다. 예를 들면 절대 음감이라는 것도 말을 배울 때 같이 말을 배우는 수준으로 훈련을 하면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음악가 집안에서는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말이라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각 지역이나 각국에서 사용하는 발음 중에는 다른 지역이나 국가에서 차이를 알지 못하는 것이 많이 있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작곡가와 연주가가 동일 한 국가 지역 사람이어야 그 음악의 진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니면, 타국인이 말을 하는 것과 같은 어색함이 느껴 지는 것이죠.
사람이 가장 소리의 변화에 가장 익숙한 것은 유아 때부터 훈련을 받은 자기 언어에 관한 것이고, 자기가 제일 친숙한 사람의 목소리 입니다. 이 것은 귀가 정상적인 사람간에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스피커의 음질 테스트에 사람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고, 각 국 또는 각 지역에서 만드는 스피커와 특성에 많이 반영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지방의 가옥 구조와 함께 그 나라의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일반인이 그 나라 언어를 이용하여 테스트 하는 수준은, 어떠한 전문가와 같은 수준의 실험이 가능합니다.
사람의 인지 능력 한계를 테스트 하는 방법은 절대적인 차이에 관한 것과 상대적인 차이로 하는 것이 있고, 소리는 단일 주파수의 정현파로 하는 것/ 음성으로 하는 것/ 특정 악기로 하는 것/ 특정 음악으로 하는 것 등의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테스트는 하나의 소리를 들려 주고 얼마 후에 다른 것을 들려주어서 그 차이를 인식하는 범위를 찾는 것입니다. 상대적인 테스트는 연속한 것 두 개의 차이를 인식하는 범위를 찾는 것입니다. 사람의 모든 감각 신경 구조가 차이를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일 주파수의 정현파의 상대적인 구분 능력이 훨씬 뛰어 납니다. 어떠한 전문가 집단이 음악이나 음성으로 하는 것 보다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금만 훈련이 되면 전문가가 필요 없는 수준이 됩니다.
신호에 따른 변화 인지 능력은 단일 주파수에서 월등하게, 그 다음이 음성과 연주가가 사용하는 자기 악기에서 입니다(경우에 따라 어느 쪽이 민감한 것이 달라 집니다). 그 다음은 경우에 따라 좋은 것은 있지만,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사람 인지 능력에 대한 조사는 전화 회사로부터 국방연구 관련 기관, 각종 연구소, 대학, 표준관련기관 등등의 많은 연구소에서 수십 년간 이루어져 왔으며, 그 결과는 대동 소이하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부터 소리를 이용한 모든 기계가 설계 제작되고 테스트 되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MP3, 휴대폰 등등을 포함한 음성 압축도 이 데이터를 기준 한 것입니다.
그 값을 필요에 따라 정리한 것들이 각 기술서적에 나와 있고, 오디오 기기 즉 HiFi의 기준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대략 HiFi기준은 전문가의 음악 신호에서의 절대적 인지 범위를 기준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하이 엔드니 뭐니 하는 것은 단지 마케팅 용어지 무의미한 용어 입니다.
오디오 기기 중에서는 엄밀한 HiFi 기준에 들어 오는 것은 디지털 오디오 매체와 앰프 외는 없습니다. 스피커나 LP와 재생기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엄밀한 의미에서 HiFi 기준에 미달하는 것들 입니다. 잘 만들어진 진공관 앰프는 그 경계선에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HiFi용으로 만들어진 반도체 앰프의 측정 가능한 물리적인 한계는 사람의 단일 주파수의 상대 인지 값보다도 훨씬 작습니다. 때문에 트랜지스터 앰프 간의 소리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트랜지스터 앰프의 성능을 측정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소 신호 특성과 대 신호 특성 입니다.
소 신호 특성은 주파수 특성이니 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대 신호 특성은 Dynamic 특성 등등으로 불리며, 핀랜드의 이상한 사람이 TIM 디스토션이니 하는 것도 제안 했지만, Slewing Rate라는 것 하나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앰프의 출력 단에서의 전압의 최대 변화율이 얼마 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력 신호가 이 이상의 출력을 내게 했을 때 어떻게 되며, 정상으로 돌아 오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다행이 오디오 신호의 주파수가 제한 되어 있고, 최대 출력 전압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한계치는 쉽게 결정이 되고, 쉽게 그 이상이 안되게 설계가 가능합니다.
이 Slewing Rate 때문에 초기 70년대 이전의 트랜지스터 앰프와 현대적인 트랜지스터 앰프간의 음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시의 트랜지스터의 성능이 좋지 못하였기 때문에 FM 방송의 스테레오에 관한 신호가 필터 되지 않고 들어가면 출력단 트랜지스터가 이상한 짓을 했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80년 대에 들어 오면서 이 문제가 해결 되면서 고급 오디오 시장이 깜짝 뜨다가 점차 사라져 가는 것이 라는 점입니다. CD의 보급과 같이.......
근래에 나오는 단독으로 판매하는 반도체 앰프는 설계자가 또라이 짓만 하지 않으면, 일반적인 스피커에서는 이상적인 것과의 물리적인 차이가 단일 주파수의 정현파 상대적 인지 수준보다 훨씬 작다는 것입니다.
반도체 앰프의 특성은 주파수 특성, 잡음, 일그러짐 율. 사용 스피커 부하 한계, 출력 전력, 입력 댐핑 팩터 등등으로 정의 됩니다.
주파수 특성이 20~20kHz에서 0.5dB이하가 아니면 이상 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의 가청 범위이며 실질 적인 녹음과 재생 한계인 40Hz~16kHz에서는 대부분의 정직하게 설계된 반도체 앰프에서는 사람의 정현파 상대 감지 한계인 0.2dB 이내로 들어 옵니다.
반도체 앰프의 특징은 하나의 출력 단자에 임피던스가 다른 스피커를 연결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앰프 제작사는 제품의 책임 문제로 그 범위를 제한 합니다. 국제 조약에 의해 어느 임피던스(3.2옴) 이하의 부분이 있는 스피커에 대해서는 상대국의 결정을 인정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국가의 법령에 따라서 국가의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유통되는 것 자체가 원칙적으로는 범법행위도 되는 것이죠. CE에서는 그 규정을 만족한다는 것을 승인을 받거나, 외부에 그 사실을 표기해야 합니다. 최저 임피던스가 얼마다 하는 식으로........
모든 반도체는 그 소자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전압과 최대 전류와 최대 전력 소모의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트랜지스터는 최대전압, 최대전류, 최대소모 전력 이하에서도 특정 전압에서의 특정 전류로 파괴가 되기 때문에 사용 범위를 정해 놓고 있습니다. 이 범위 이내를 안전 동작 영역(SOA)이라고 합니다.
반도체 앰프에서는 부하의 한계는 낮은 쪽만 지정 합니다. 이 이유는 낮은 부하 저항에 의한 출력 소자의 안정 동작 영역 또는 전원 트랜스의 과열 또는 화재 방지를 위한 것입니다.
때문에 어느 이하의 임피던스의 스피커에서 트랜지스터의 보호 회로가 단락으로 인식하여 보호회로가 동작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대 출력에서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이 보호 회로의 동작으로 소리가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3.2옴 이하로 내려가는 변칙적인 것은 대 출력 앰프 보다는 낮은 임피던스에 견디게 설계된 놈이 필요 합니다. SOA가 충분한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앰프가 필요한 것입니다.
실제로는 어느 브라인드 테스트를 한 회사 자료에서 사용한 스피커는 극단적으로 낮은 임피던스에 리액티브에 가까운 것이었지만, 그러한 부하에서도 대부분의 앰프가 구분 못하는 범주에 들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에서 전원이 부실하다는 것은 순 거짓말 입니다. 전원 평활 콘덴서는 수천 마이크로 파라드면 충분하기 때문에 요즈음 기술로는 소형 염가로 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고, 트랜스가 아무리 작아도, 최대 출력이 감소하거나 타 버리는 것 외는 음질 차이는 전혀 없습니다. 평활 콘덴서의 크기가 음질에 영향을 주는 것은 큰 저음에서 클리핑이 일어나는 것과 120Hz의 험이 증가하는 것인데, 가정에서 사용하는 조건에서 규정 임피던스 이내의 스피커로는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설계자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실력이 없는 소량 고급 기기를 만드는 회사 제품 중에는 피더백 안정성 등의 문제로 불안하여 발진 기미가 있거나, 리액티브 성이 강한 부하를 만나면 발진하거나 불안해 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스피커에 따라 쉽게 소리가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허접해서 사용불능에 가까운 것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유명한 유럽산 제품 중에서도 그러한 제품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 엉터리 앰프는 소리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앰프를 구성하는 부품의 오차 때문에 같은 모델도 물리적으로 동일한 제품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설계를 그 오차내의 부품을 사용했을 때 사람이 인지 못할 정도의 변화 내에 있게 설계하지만, 그 차이는 계측기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저항은 대부분이 5% 또는 1% 오차 급이고, 커패시터는 최고 30%에서 1% 급을 사용합니다. 음질에 직접 영향을 주는 커태시터은 대략 저항의 오차와 같은 급을 사용합니다. 이 정도면 동일한 제품간에 물리적인 특성 차이가 생기나, 사람의 인지 범위 보다 작으며, 측정기에서는만 볼 수 있는 정도 입니다.
반도체의 오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나, 회로 기술로 전체 회로 특성 편차를 저항의 오차 범위내에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변 저항은 아무리 고급이라도 20%오차를 가지고, 다련으로 만들 경우 서로간의 저항 비의 차이가 10% 정도가 최고급 수준 입니다. 즉 같은 모델에서 같은 볼륨의 위치에서 2dB의 출력 차이가 생기고, 채널간의 소리 크기 차이가 1dB생긴다는 것입니다. 이 것은 사람의 인지 범위 내에 들어 오는 것 입니다. 그러나 스피커의 특성 차이 보다는 작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급 볼륨은 낮은 볼륨 위치에서 확연히 좌우의 소리 차이가 나는 정도로 나빠집니다.
볼륨으로 동작 시키는 톤콘트롤 볼륨의 오차 한계가 대부분이 3dB정도로 중점에서 주파수 특성이 2~3dB로 춤을 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것은 사람이 인지 가능한 범위에 들어 오는 수준 입니다. 톤콘트롤이 중간인 경우에 프리 앰프간의 소리차이가 이것 때문에 있을 수는 있습니다.
대부분의 트랜지스터 앰프에서는 중점에서 비교적 변화가 작고 오차가 작은 볼륨을 사용할 수 있는 회로로 구성하고 있으나 차이는 생깁니다. 이 것은 확률 적인 문제로 모델간 회사간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같은 모델간이나 한 기기 내에서도 생기는 문제 입니다.
톤콘트롤을 제외한 오차는 발란스 조정 등으로 교정이 가능한 것들입니다.
가변 저항의 오차가 양 끝 부분이 크고 동작 회수의 수명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볼륨 조작을 많은 부분을 넓혀서 발란스가 잘 맞는 부분에서 주로 동작하고 부분적인 마모를 방지해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볼륨은 A급이라는 중심을 기준으로 저항 값의 변화량이 다른 형을 사용합니다. 고급에 갈수록 그 차이가 특주형으로 만들거나 외부 회로로 볼륨 중앙까지의 소리 크기 변화량을 더 줄이고, 그 이후에서는 더 급속히 증가 시키는 형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같은 볼륨 위치에서의 소리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앰프간의 소리가 다르다고 정말 구제 불능의 무식하고 멍청한 주장을 하지만, 사실은 같은 최대 출력의 앰프라면 중앙 이전에서의 소리 크기 변화가 작은 것이 더 좋은 앰프랍니다. 힘이 없는 것이 아니고......
실력도 없이 비싼 것을 만드는 엉터리 회사에서는 이 것도 고려하지 않고 만들고, 모르는 작자들은 그 것이 힘이 있다는 둥의 멍청한 바보소리를 하게 하는 것입니다.
트랜지스터 앰프에서는 홀수 고조파가 나오지만, 진공관 앰프에서는 짝수 고조파가 나와서 좋다는 소리를 하는 것은 몰라도 너무 모르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고조파라는 것이 들릴 정도로 앰프에서 생긴다는 것은, 심각하게 찌그러짐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엉터리라는 이야기죠.
출력단을 PP로 하고, 회로를 상하 대칭인가 뭔가를 한다는 것은 짝수 고조파를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어떤 경우나 짝수 고조파 찌그러짐이 크기 때문입니다.
옛날 호랑이 담배 먹든 시절에 포켙 라디오나 일부 앰프에서 입력 트랜스와 출력 트랜스를 사용한 적이 있었죠. 그 때의 출력 단 회로는 common emitter 회로였죠. 그 회로에서는 고 배수 일그러짐이 많았습니다. 증폭이 log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앰프에는 맞는 말입니다.
지금은 전부가 common collector (emitter follower)를 사용합니다. 이 경우는 알파 증폭율에 관계 됩니다. 알파 값은 1 이하로 거의 0.995(전류 증폭도 200배)와 0.95(전류 증폭도 20)사이에서 있죠. 그래서 잘 만든 트랜지스터 앰프는 NFB 없이도 HiFi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미친 왜인이 헛소리 사기친 것을 믿고 되 외는 멍청한 멍청교 신자들이 아직 있다는 것이 웃기는 일이죠.
진공관 앰프에서는 2차 고조파를 억제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트랜지스터 앰프에서는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은 것이 홀수 고조파가 남는 것이죠. 그 것도 사람이 인지하는 한계 수준인 0.5% 보다 훨씬 작은 수준으로...,..,
고급 진공관 앰프라도 2차 고조파를 없애지 못하고 3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 것도 사람이 인지하는 경계에서......
고조파가 나와서 좋다는 자는 찌그러진 소리가 좋다는 이야기로 고음 약청이 있다는 사람이거나 HiFi를 들을 자격조차도 없는 자들입니다.
잡음은 잔류 잡음(볼륨을 최저로 내렸을 때의 잡음 수준)이 중요합니다. 볼륨 이전의 잡음은 볼륨과 같이 줄어 들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 것이 아니라면 영향이 없습니다.
이 잡음의 수준은 사용하는 스피커의 효율과 환경에 의해 귀에 대한 영향을 계산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새벽 침실 조건에서도 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잡음이 14dBA이하가 되어야 합니다.
만일 93dB/W의 일반적인 12인치 스피커의 효율이라면 1m 거리에서 14dBA이하가 되기 위해서는 12피코 와트(weighted) 이하가 되어야 합니다. 100W 앰프의 경우는 SN이 최소 80dB가 필요한 것입니다. 트랜지스터 앰프에서는 쉬운 일이나 진공관 앰프에서는 쉽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진공관 시대의 앰프 부품은 지금 기준으로 보면 쓰레기 수준입니다. 가장 고급이라고 해도, 지금 수준에서는 품질 기준 미달로 부대에 넣어 무게로 처분하는 쓰레기 수준 입니다.
저항과 신호 정수용 콘덴서는 잡음이 많고, 수명도 짧고, 크기는 크고, 특성은 엉망이고, 오차는 10~20% 수준으로 부품에 따라 소리가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공관으로는 차동 앰프가 꿈이고, 출력 트랜스는 피할 수 없고, 부품 수준은 원시 상태고 하기 때문에 부품에 따른 영향을 없앨 수가 없는 수준이어서, 부품 회사에 따른 물리적인 특성 변화가 사람이 인지 하는 수준에 있었기 때문 입니다.
같은 규격의 부품으로 다른 것으로 바꾸면 소리가 달라진다는 것을 그 수준이 엉망이라는 이야기이죠.
앰프의 음질에 관한 테스트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계측기로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지 능력을 알기 때문에 부정확하고 시간에 따라 변하고,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 의존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유명한 스피커 설계자인 NHT사의 설립자가 말해준 이야기 입니다.
진공관 앰프는 사람의 인지 능력을 넘나드는 수준이기 때문에 특성간의 양보를 위해서 들어 보고 판단할 필요는 있습니다만, 엉터리 앰프가 아니면 계측기로도 충분히 소리의 경향을 알 수 있습니다.
일부 앰프의 소리가 어떻다라고 하는 분들 중에는 귀가 정상적이지 않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한 쪽이 약청이거나, 하는 사람이 다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안 들리는 소리를 뇌가 만들어 보충하면서 편견이 심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귀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을 좋아하거나, 군에서 총과 포를 쏘면서 귀 보호를 못하게 하거나, 가라오께에서 큰 자극적인 소리를 내거나 하면서 귀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면, 다른 심리적인 요인이거나 이상한 앰프겠지요.
전깃줄이야기는 거의 천벌을 받을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창조주보다 귀가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것이니........
모든 평가는 합리적이어야 하고, 각종 실험 결과를 근거로 표준을 만들고 그 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과학이란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것이 한국 과학 교육의 가장 큰 오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과학은 자연현상을 서로간에 같은 언어(논리, 수학 등등)로 설명하는 과정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즉, 과정인 것이죠. 안타깝게도 가르치는 자들이 이러한 것을 가르칠 능력이 없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동일한 언어 (측정 방법, 표기 방법 등등)에서 측정한 것은 어디에서 한 것이나 동일 한 것입니다. 기기나 환경에서도 오차 범위를 가지지만, 그 것도 표준화 되어 있습니다.
과학에서 오류가 생긴다면, 공동으로 사용하는 언어 문제이거나 자연 현상을 잘 못 관찰한 것이 됩니다. 즉 실측치라는 것과 소리가 다르다면 고의든 실수든 측정 오류가 있는 것입니다.
천동설이니 하는 것은 모두가 측정 오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 런 것들로 과학의 한계 운운하는 것은 사기꾼에 해당하는 것이죠.
과학은 설명하는 과정을 의미하기 때문에 측정오류/종교/관섭/상식 등등으로 잘 못 인식한 것으로 부터 나온 오류를 계속 정정해 나가는 것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는 논리적이나 관련한 실험으로 증명된 자료가 없고 증명할 수 없을 때 그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하는 마지막 수단 입니다.
예를 들면, 인삼의 약효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그 성분 하나 하나의 약효성을 찾아내거나, 그 조합의 약효성을 찾아내거나 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블라인드 테스트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죠. 그 방법으로도 증명하지 못하고 약으로 팔면 법을 위반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효용 설명 없이 식품으로 팔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과학 교육이 엉망이라서 이상한 식품이 약으로 통하고(인삼을 지칭하는 것은 아님), 사기 광고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랍니다.
오디오 기기에서 소리의 차이가 있느냐 없느냐를 알기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설명을 해야 합니다. 소리라는 요소 만의 차이로 증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요소나 복합적인 요소는 별도의 명제가 되는 것이죠. 따라서 다른 요소는 다른 조건으로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조건을 달면 그 조건에서만 증명하는 것이죠. 심리적인 요소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소리가 다르다는 물리적인 특성에 대한 명제는 아니죠. 다르게 들린다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논리가 다른 사람은 언어가 다른 사람이니 상대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논리적인 증명이 실험에서 다른 결과가 나오면, 그 원인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소리자체가 다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아직 다르다는 논리나 실험결과를 내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안되면 블라인드 테스트라도 해서 증명하라는 것이죠. ITU에서 요구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조건에서 제3자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자신의 집에서 자신이 사용해온 기기를 기준으로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음악으로 해도 좋다는 것까지 양보하는 것입니다. (MPEG test는 관련 기술자를 동원해 주관 실험으로 제일 좋을 것으로 정했습니다.)
조건은 어느 앰프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어떠한 것도 허용이 안되며, 동일한 조건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면 믿겠고, 다른 요소를 찾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찾아낸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이론과 사람의 인지 특성의 실험 결과는 아직 유효한 것이죠.
대부분의 귀가 정상인 사람은 같은 레벨 근처에 가면 같다는 것을 바로 알아 버립니다.
트랜지스터 앰프간의 음질 차이를 줄 수 있는 요소는
1. 톤콘트롤 볼륨의 오차
2. LP 재생시의 RIAA curve 와 카트리지 부하의 불일치
3. 규정 이하의 임피던스를 가진 스피커
4. 소리의 크기(게인의 차이), 발란스의 오차
5. 잡음의 량
6. 출력 앰프의 안정도, 리액티브 부하에서의 안정도
7. 댐핑 팩터
8. 주파수 특성
9. 일그러짐율(THD, IMD, 좌우 위상 차이 등등)
10. 최대 출력
11. Slewing rate
12. 중점 전압
이 이상 생각이 안 나는 것 같습니다. 생각이 나면 추가하겠습니다.
1번은 논란의 소지가 있으나, 동일한 기종에서도 있는 일이고, 많은 앰프에서 톤 콘트롤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 되어 있습니다.
2번은 70년대 이전에는 문제가 있으나, 지금은 문제가 음악에서 알 정도로 심각하지 않고 CD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3번은 비정상적인 스피커에 해당하는 것으로 앰프의 기능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4번은 볼륨과 발란스로 조절 가능하고 같은 기종 사이에도 있는 문제 입니다. 음량을 동일하게 맞추면 없는 문제 입니다.
5번은 잡음이 들리는 앰프가 이상한 것이고,
6번은 3번과 같이 설계자 능력 문제로, 이러한 것이 생기는 것이 사용 불능한 비정상적인 것이고,
7번은 대략 40 이상이면 음악에서 구분 불가한 주파수 특성의 변화가 있는 정도 입니다. 트랜지스터 앰프에서 40이하인 것이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8번, 9번은 의도적으로 나쁘게 만들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이고,
10번은 일반 가정용에서 50W이상이면 문제가 없는 것이고,
11번은 80년 이전의 모델에서는 문제가 있는 것이 있으나, 그후는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설계자가 설계한 것은 문제가 없는 것이고,
12번은 릴레이가 붙을 때나 스위치를 넣을 때 문제는 있으나 요사이 만든 것 중에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즉 80년 이전 일부 모델에서는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은 요소는 있지만, 그러한 것은 지금의 기준으로는 정상적인 것이나 제대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 후의 모델에서는 정상적인 설계자가 설계하고 만든 것 중에는 구분할 요소가 없는 것입니다. 톤 콘트롤 부를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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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앰프의 특성은 측정기 수준에서 명확히 알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 것은 같은 모델에서도 한 앰프 내에서 채널 간에도 마찬가지 이다.
** 반도체 앰프에서는, 볼륨 오차에 의한 것이 아니면, 완벽한 수준과의 차이가 사람이 소리 차이를 인지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안 된다. 반칙을 하는 특수한 스피커가 아니면 인지 되는 앰프가 나쁜 앰프이다.
** 반도체 앰프에서 전원부가 부실 때문에 소리가 어떻고 하는 것은 사기에 해당하는 것이다.
** 비싸게 파는 작은 회사의 반도체 앰프 중에서는 사기 또는 설계실력 미비로 스피커에 따라 사람의 인지 범위 내의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 진공관 앰프의 특성은 사람이 소리 차이를 인지하는 수준에서 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품에 따른 소리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 같은 규격의 부품으로 바꾸어서 소리가 변했다면, 듣는 사람이 잘 못 듣거나, 원 회로가 엉터리 이거나, 엉터리 부품이거나, 그 회로에 맞지 않는 부품 중의 하나이다.
** HiFi란 그 기기에서 소리를 변하게 하지 않는 기기를 말한다. 소리가 다르다는 하이엔드 또는 진공관 앰프의 많은 수는 HiFi수준도 안된다.
** 짝수고 홀수고 고조파가 앰프에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앰프나 전깃줄이나 하는 것은 일부 사람에게는 심리적인 원인으로 음질이 바뀌는 것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것은 증명이 되지 않으면 심리적인 요인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것을 과학적인척하고 이상한 용어로 설명하는 것은 사기에 속합니다. 이 짓이나 정상적인 사람을 귀가 이상한 사람으로 욕하지만 않으면,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 일어나고 있는 현상은 현상이니............
눈을 괴롭혀 죄송합니다.
글을 조금 수정 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이견이 있으시면 검증된 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넽에서 나도는 이상한 잡설이나 누가 혼자서 해 보았다는 것은 검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양합니다. 믿기지 않으시면, 안 맏으시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 드린 것은 다른 요소 가미 되지 않고, 앰프의 재생음 이라는 물리적인 것만으로 한정합니다.
현대적인 트랜지스터 오디오 앰프는 OP Amp형의 직류 증폭기를 기본으로 한 형태로, 60~70년에 확립한 이후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 후에는 트랜지스터 소자의 발전으로 성능이 개선 되었고 가격이 싸지면서 current mirror 등의 도입 등등으로 좀더 완벽에 가까운 OP Amp 구조를 만들어 간 정도 입니다. 80년대 이후에는 사실상의 성능 개선은 거의 없었습니다.
상하 대칭형으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회로를 개선한다고 해 보아도, 얻는 것 보다 잃는 것도 많기 때문에 개선이라고 보다는 별반 차이가 없거나 다른 문제가 만들어 지는 것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80년대 초에 Current Feed Back OP Amp(CFA)가 개발/소개 되면서 slewing rate를 개선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이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고 slewing rate amp 들이 개발 되었으나, 이미 기존 앰프로도 충분한 성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CFA의 약점만 나타나는 꼴이라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몇몇이 이상한 구조로 만든 앰프를 시도하였으나, 기존 형태에 비해 성능적으로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독특한 일그러진 음색을 만드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라진 것입니다.
A급 앰프는 출력소자에서 신호전류가 언제나 흐르는 형태를 말하며, 앰프와 스피커에서 소모하는 총 전력은 출력에 무관하게 일정한 것을 의미 합니다. 효율은 최대 출력에서 25%로 최대가 되며 소출력시의 효율은 극히 나쁜 것입니다.
B급 앰프는 무신호시에서 전류가 흐르지 않고, 정현파에서 반 주기만 동작하는 것입니다. 즉, 파형의 상측 또는 하측의 파형만 증폭하는 것으로, 주로 두 개의 출력 소자가 각각 상측과 하측의 파형만 증폭하는 push pull 회로에서 사용합니다. B급 앰프에서의 문제 점은 출력 소자의 정상 동작영역의 cut in 전압에 의해 cross over일그러짐이 일어 난다는 것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신호시에도 출력 소자에 약간의 전류를 흘려 주게 됩니다. 이 전류를 바이어스 전류라고 합니다.
B급 앰프의 이론적인 효율은 최대 출력에서 78%이상이 되고, 가장 나쁠 때가 최대 출력의 절반일 때 50%정도가 됩니다.
100W앰프의 경우 A급 앰프는 출력에 관계 없이 400W이상의 전력을 앰프와 부하에서 소비해야 하나, B급 앰프에서는 무신호시 전력 소모가 없으며(실제로는 바이어스 전류로 5W정도가 출력 트랜지스터에서 소모됨) 50W 출력시 75W, 100W출력시 128W정도 전력을 앰프의 출력 소자와 부하에서 소비하는 것이 됩니다.
어느 회로에서는 특수한 바이어스 회로로 출력 단에 언제나 어느 정도의 전류가 흐르도록 하여 A급이라고 주장하나, 이 것으로는 일반 B급 앰프와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C급 앰프는 반송파 출력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오디오 용이 아니기 때문에 생략 합니다.
A급이 좋다고 하나 B급으로도 이미 사람의 감지 능력보다 크로스오버 일그러짐의 크기가 훨씬 작기 때문에 의미 없는 것입니다. 괜히 비싸고, 전기만 먹는 기기 입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고, 폼 잡기 위해 다른 사람과 차별화를 주장하는 사람에게나 알 맞는 기기입니다.
그 소리가 좋다는 사람이 설명하는 것 중에서 cross over 일그러짐 유무에 해당하는 것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D급 앰프는 PWM(pulse width modulation)등의 펄스 형태로 출력 시켜서 저역 차단 LC 필터로 오디오 대역 신호를 뽑아내는 방식으로, 출력단에서의 전력 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인 형태입니다.
근래에 나오는 고속 대전류 MOS FET를 사용하여 소형 대출력 앰프를 구현 할 수 있는 기술이나, 앰프 출력단에 가해 지는 전압의 변동에 바로 영향을 받는다는 점 때문에 HiFi 앰프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전압 변동율의 절반정도가 일그러짐율로 나타난다고 보면 됩니다. 피더백 없이 0.5% THD를 얻기위해서는 전압 변동율을 1%이하로 낮추어야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오디오 앰프에서는 최대 출력시에 약 15%의 변동율을 가집니다.
근래에 고성능 ADC가 염가에 제공되고 있어서, 아날로그 입력은 ADC를 거치고, 디지털 입력은 그대로 사용하여서 디지털 신호처리로 모든 기능을 구현하고, 출력은 PWM의 대출력 펄스 신호로 재생하여 바로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것을 디지털 앰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앰프는 만일 앰프 출력단에 가해지는 전압이 일정하다면 어느 정도의 특성을 얻을 수 있으나, 전원 전압을 유지시킬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고, 전원 전압 변동을 보상하기 위한 피더백을 많이 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HiFi 앰프로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를 보상하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으나 아직 만족스러운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직은 자동차용 앰프에 사용할 정도로 봐야 합니다.
디지털 앰프는 스위칭 전원(SMPS)을 사용하면 크기를 줄일 수 있으나, SMPS의 특성상 전류가 급변하고 무신호에서 전류 소모량이 작은 경우에는 SMPS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고급 HiFi 오디오 용으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HiFi용으로는 60Hz의 대형 트랜스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크기나 무게가 줄어 들지 않고, 성능은 HiFi에 못 미치는 것이 됩니다. 별로 효용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나 subwoofer용 일 경우에는 신호 주파수가 낮아서 피더백 문제가 쉽게 풀리고, 전원의 전류 소모가 그렇게 빨리 변하지 않아서 SMPS가 가능해 집니다. 전압 변동으로 생기는 잡음 내지는 일그러짐은 고음쪽에 있기 때문에 쉽게 제거가 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HiFi subwoofer용으로는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최근에 어느 회사에서 나온 디지털 앰프의 소리는 트랜지스터 앰프와는 다른 소리를 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앰프로 트랜지스터 앰프의 소리가 다르다는 증거로 삼을 수는 없는 것이죠.
SMPS를 전원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앰프를 HiFi 앰프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면 소형 고효율이 되기 때문에 좋을 것도 같습니다.
앰프의 측정은 언제나 계측기로 합니다. 사람의 귀가 계측기 보다 좋다는 사람은 사기치는 것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정밀도가 수천배 높은 것보다 좋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무리 좋게 해석을 해도, 무식하거나 사기치는 것이죠. 모르고 하는 거짓말이 더 무서운 것이랍니다.
어떤 물리적인 수치가 어떻게 음질에 영향을 주는 가가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람보다 수천배 더 정밀하고 반복신뢰성이 있는 계측기로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래에는 사람의 인지 능력과 방법을 이용해서, 블라인드 테스트에 의존해온 주관적인 테스트까지 사람 대신 계측기로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 개발 되어 일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앰프의 설계는 이론만 알고, 부품의 특성만 알면 어렵지 않고 설계가 가능합니다. 간단한 사칙 셈으로 설계가능하고, 요즈음은 software 가 워낙 좋아서 깊은 기술 없이도 설계가 가능합니다. 별로 신비로운 것도 없고, 깊은 기술이나 경험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장인 운운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다만 험을 줄이고 발진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이 조금 필요할 뿐 입니다.
만들어진 것을 측정하면 어떤 수준인가가 그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시청하면서 한다는 튜닝 운운하는 것은 순 거짓말 입니다. 엉터리 앰프를 만들 때만 튜닝이라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얼마나 소리를 일그러뜨려 어느 집단에만 좋게 들리는 소리를 만드냐는 것이죠. 아니면 기술이 없는 사람이 엉터리로 만드는 것이겠지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피커 설계자 중에 한 분인 NHT의 설립자 Kantor씨도 스피커를 계측기에만 의존하는 설계를 하고 있었습니다. 설계 완료된 스피커를 시청한다는 것이 아무러한 음향적인 대응이 없는 일반 사무실과 집에서 듣는 정도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저도 이해가 되지 않았었지만, 스피커 유니트를 측정해보는 과정에서 사람 귀가 계측기에 비해 얼마나 엉터리인지를 알게 된 것이죠.
스피커를 동작 시키기 위한 일반적인 오디오 앰프의 최종 목적은 입력 신호 그대로를 스피커 단자에 가해 주기 위해 전력 증폭을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스피커에서 입력 신호와 동일한 파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나, 사람이 인지 못하는 크기 이하의 물리적인 변화만 일어나는 것을 HiFi 앰프라고 합니다. 근래에 나오는 반도체 앰프는 대부분이 이 범주에 들어 갑니다. 이 물리적인 변화량은 계측기로서 쉽게 측정 가능하며, 측정된 값으로 사람의 인지 범위내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앰프의 소리가 물리적으로 달라졌다면, HiFi급이 아닌 것이죠. 비싼 앰프라며 일반적인 것과는 다른 소리가 난다고 하면 엉터리 앰프가 되는 것입니다.
BBC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이 음악을 듣는 소리의 크기는 평균 음압이 75~80dB라고 하며, 첨두치는 100dB 정도라고 합니다. 오디오 엔지니어나 오디오 파일 중에는 이 보다 10dB정도 더 큰 소리로 듣는 다고 합니다.
스피커의 효율은 같은 조건이라면 구경의 자승에 비례합니다. 큰 우퍼의 스피커가 더 효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현대적인 스피커의 효율은 대략 무향실에서 85~94dB/Wm 정도 일 것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의 방의 시청 위치에서 효율은 주위의 반사음에 의해 2dB정도 더 효율이 올라 갑니다. 이 효율에서 평균 80dB조건에 필요한 평균 출력은 대략 0.2W~0.03W이며 피크치로는 100dB를 기준으로 하면 20W~4W이므로 최대 출력이 스피커에 따라서 10~30W정도면 사용상 지장이 없다는 것이 됩니다. 일부 효율이 높은 풀레인지 인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5W짜리 진공관 앰프로도 출력이 모자라는 것을 못 느끼는 것이죠.
만일 일부 오디오 파일들이 요구하는 귀를 망가뜨리는 수준인 110dB의 소리출력을 원하면 스피커의 효율에 따라서 200W~40W의 파워 앰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85dB/Wm 급은 소형 스피커로 200W의 출력을 쉽게 감당을 항 수 없을 것이고, 110dB 의 음량을 원하는 사람은 더 효율이 좋은 대형 스피커를 사용하기 때문에 100W면 충분 할 것입니다. 큰 강당 같은 홀을 사용하거나 할 경우에는 더 큰 출력의 앰프도 필요 할 것입니다.
즉, 일반 가정에서는 35W~50W 정도 앰프면 큰 불만이 없을 것이고, 오디오 파일이라도 100W급 앰프면 문제가 없을 것 입니다. 만일 큰 홀을 가지신 분이라면 더 큰 출력의 앰프가 필요할 것 입니다.
진공관 전성기에 대부분의 가정용 앰프의 출력은 20W이하였고, 고급이 35W 정도였고, 일부 최고급 수준이 75W 정도였습니다. 트랜지스터 앰프의 경우는 미니미니 급에서 20W~35W가 나오고, 본격적인 것이 50W 정도는 기본으로 나오는 것 들입니다. 대출력 앰프에는 1000W 짜리도 있죠.
앰프의 부품을 바꾸어서 물리적인 특성이 변한다는 것은 원 부품이나 바꾼 부품이나 회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들 입니다. 같은 규격의 부품을 바꾸어서 달라진다면 이상한 것이죠. 회로 설계시 부품의 영향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좋은 설계입니다.
오디오하는 사람들 사이에 이상한 미신이 있는 것은, 몇몇 무지한 사람이 남긴 사기성 글이 이상한 잡지에서 실리고, 인쇄 매체라면 잘 믿는 경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사실로 포장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것이 종교로 발전해버리는 것이죠. 어느 회사의 어떤 저항이 어떠니, 어느 OP가 어떠니, 어느 회사의 어떤 커패시터가 어떻니 하는 등등의 이상한 이야기 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각각의 회로 부품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과 어떤 회로에서 어떻게 사용하여야 하느냐를 알아야 그 부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OP Amp같은 것은 각각이 용도가 다 다릅니다. 동일한 용도이면 여러 종류가 나올 필요가 없는 것이죠.
기술이 없이 Instrument용이나 고주파 용으로 바꾸면 틀림 없이 소리가 달라집니다. 고음이 죽거나, 발진을 하는 것이죠. 특히 IC의 핀 모양이 달라서 보조 PCB를 사용하는 것은 고주파 OP Amp에서는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고성능 고주파 OP Amp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발진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한 기술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커패시터도 각각의 종류에 따라 용도가 다르게 만들어 진 것입니다.
반도체와 새로운 수동 부품 기술의 개발로 많은 종류의 부품이 사라졌습니다. 옛날 진공관 시절에서 특수한 수준의 부품이라는 것이 지금은 일반적인 수준으로 되었고, 당시 일반적인 부품은 거의 대부분이 새로운 부품에 밀려서 사리진 것입니다. 당시 부품은 지금의 수준에서는 불량품 수준입니다.
출력 트랜지스터의 발전으로 오디오 영역 증폭은 부담이 되지 않게 되었고, package 기술의 발달로 플라스틱 페키지 트랜지스터의 신뢰성이 금속 패키지와 비슷해졌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가격이 싸진 것입니다. 구형 금속 트랜지스터의 성능은 최근에 나온 플라스틱 트랜지스터 보다 좋지 못한 것들 입니다.
증착 기술과 고순도의 재료 제조 기술로 저잡음 고정밀 필름형의 저항이 염가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 졌고, 플라스틱 재료의 발전으로 성능이 향상된 소형 플라스틱 커패시터가 구형을 대신하게 된 것입니다.
오디오 전용으로 만들고 있는 케패시터가 어떠한 장점이 있느냐는 물리적인 이유를 보통 밝히지 않습니다. 대충 얼버무리죠. 오디오에 좋게 하기 위해 어떤 재료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하지, 그 재료가 어떻게 해서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못하는 것입니다. 증명할 수 없는 것을 사실로 표시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논리적으로 이상한 이야기죠. 좋다고 해놓고 (실은 좋다는 이야기도 공식적으로 안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오디오용이라고만 표시하는 해 놓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 것을 사용했을 경우 물리적인 향상 부분을 이야기 못하는 것이죠.
기대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을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디오 기기 메이커에서도 같은 경향이 있죠. 어느 사의 어떤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홍보를 하며 상승 효과를 노리는 것입니다.
어떤 부품이든 그 부품의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무엇보다 좋다면 좋은 점이 무엇이냐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좋으면, 여러 종류의 부품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만 있으면 되는 것이죠.
무엇을 무엇으로 바꾸고 나서 좋다고 하는 것 중에서 그 부품이 좋은 부분이 미치는 영향으로 보이는 것으로 설명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어떤 부품의 특성이 어떻게 좋기 때문에, 소리가 변한다면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부품의 성질과 관련 없는 부분의 소리가 개선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귀가 얼마나 심리적인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증명을 해주는 것입니다.
진공관 앰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기들과 같은 사람이 다수가 아닌 것을 잘 모르는 것이죠. 자신이 진공관 소리가 좋다고 하면 뭐라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상한 논리로 사기치는 것이 문제 입니다.
배음을 만든 다는 것은 소리를 찌그러뜨린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좋게 들릴 수는 있겠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참을 수 없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진공관 앰프의 출력이 트랜지스터 앰프보다 같은 출력이라도 몇 배 힘이 좋다고, 트랜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힘이 더 있다고 치는 사기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소리 입니다.
전력은 같은 수치면 같은 수치 입니다. 진공관 앰프가 soft distortion으로 최대 출력보다 조금 커도 듣기 싫은 소리가 안 난다는 것을 고려 해도 더 낼 수 있는 출력은 몇 십%를 넘지 않습니다.
반면에, 출력 트랜스를 사용하는 기기에서는 트랜스의 특성 때문에 저역과 고역에서의 최대 출력이 감소 합니다. 최대 출력의 절반이라도 나올 수 있는 대역을 power bandwidth라는 합니다. 그 영역 부근과 영역 외 주파수에서는 최대출력이 더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출력트랜스 때문에 구동력이 좋다나 뭐라나 하며, 천연덕스럽게 사실을 꺼꾸로 거짓말을 해대는 부류의 거짓말쟁이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가정에서는 평균 1W 전후의 출력만 사용하고, 효율이 낮은 스피커를 귀가 상할 정도로 들어도 피크치가 이삼십 와트 이하이기에 출력 부족을 못 느끼는 것이죠. 이 것을 구동력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는 웃기는 것이죠.
소비 전력의 15%전후만 출력을 낼 수 있는 지극히 비효율적인 진공관 앰프가 70%이상의 효율이 나는 반도체 앰프와 같은 출력을 내기 위해서는 덩치가 다섯 배 정도는 커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죠. 같은 출력을 내기 위해 5배가 더 크더라도, 나오는 전력의 수치는 같은 수치 입니다.
오디오를 하는 것이 뭐 대단한 것처럼 생각하며,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한 것을 무슨 벼슬이나 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치 소리를 구분하는 것이 자랑인양하는 부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의 특성은 자신도 모르는 소리를 하면서 정상적인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 부치는 것이죠. 자신이 이상한 성격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죠.
이런 사람과 이를 이용하는 업자나 그 곳에서 붙어 먹고 사는 사람은 사실을 이야기하면 발악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 것이겠죠.
오디오기기의 소리를 이야기할 때, 들어보니 소리가 어떻다고만 하면 뭐라고 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심리적인 요인도 인정되는 요인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소리 자체의 물리적인 것을 논한다면, 그 것은 증명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전혀 다른 차원이 되는 것입니다.
들어보니 어떻다고 라고 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 것을 되지도 않는 이론이나 알지도 못하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증명하려고 하거나, 말도 안 되는 비유를 대거나 하는 것은 사기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상적인 사람을 오도할 목적으로 병신으로 치부하는 것은 더 더욱이 용납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죠.
소리가 차이가 나는 것은 소리의 물리적 차이뿐만 아니라 심리적, 환경적 조건 등등이 있습니다. 앰프 등에서 재생하는 소리의 차이를 알 수 있다는 것은 그 기기의 소리에 한정하는 명제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요소는 동일한 조건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관련된 요소는 물리적인 특성과 심리적인 요소와 음반과 재생 기기와 스피커와 주위 환경 등이 있겠지만, 명제 외의 조건은 모두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Double Blind Triple Stimulus With Hidden Reference라는 테스트 방식은 ITU에서 작은 차이의 음질을 테스트하는 규격으로 만든 것입니다.
주로 오디오 엔코딩 방식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원음을 주고, 원음과 엔코딩/디코딩을 거친 음을 어느 것인지 모르게 숨겨서 점수를 얻고 비교하게 하는 것입니다.
비교 당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원음인지 모르고 원음과 원음, 원음과 비교 대상을 각각 5점 만점으로 테스트를 하게하여 비교하게 하여 평가자의 판별능력과 비교 대상을 한꺼번에 테스트 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전문가들이 대상 입니다.
Double Blind Triple Stimulus With Hidden Reference 라는 방법이 소위 ABX 방법보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더 좋을 것 같군요. CCIR과 CCITT가 합쳐져서 CCITT의 기준으로 ITU 규격으로 만들어지면서, 채점 단계의 차이를 크게 만들어 기준과 숨긴 기준의 비교에서 반드시 5점이 나오게 한 점이 재미 있습니다.
ITU의 5단계 기준은 ‘Excellent/Good/Fair/Poor/Bad’ 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앰프의 비교 테스트 단계로 고치면, ‘차이가 없다/비슷하나 구분 가능하다(어느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지적 할 수 있다)/전반적으로 차이가 있으나 심하지는 않다/다르다/아주 다르다’ 정도일 것 입니다.
이 기준이면, Double Blind Triple Stimulus With Hidden Reference에서는 언제나 하나는 5점이 나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성이 있는 테스트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국제연합 산하의 ITU의 음질 비교 방법에 관한 규격인 Double Blind Triple Stimulus With Hidden Reference로 테스트를 할 때, 앰프간에 차이가 크다고 주장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물리적인 음질차이를 들을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이 테스트 방식이라도 해서 증명을 해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들어 보면 차이가 난다고 하면서도, 연주가가 테스트 한 것이라면 믿겠다는 이상한 편집증 환자에게 부탁하면 어떨까요.
전깃줄(스피커 선이나, 신호선)에서도 신호의 물리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상식적인 수준의 전깃줄이면, 일반적인 계측기로도 알 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입니다. 정밀 측정을 해야 알 정도 입니다. 어느 오디오 전깃줄을 만드는 회사의 수상한 측정 그래프를 보면 길이가 100m일 경우를 일반적인 조건인양 표시해 놓고 자기들 것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지요. 그 조건으로 측정된 결과도 대부분이 신호선에서의 소리의 큰 변화는 알기 쉽지 않을 정도 입니다.
주위 환경 뿐만 아니라, 공기 자체에서 소리가 전달하면서 물리적인 변화가 필연적으로 생깁니다. 그 변화량은 상식적인 전깃줄에서 생기는 량보다 훨씬 크지요. 습도와 온도에 따라 다르고..., 그래서 전깃줄 이야기는 창조주도 차이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정상적인 전깃줄에서의 소리차이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이지요. 그 것으로 그 사람이 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의 척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인가를 알 수 있는 것이죠.
옛날에 사용한 도금한 전화선을 스피커선으로 이용할 때는 길이에 따라 실제로 소리차이를 알 수도 있습니다. 그 선이 규격 미만의 선이기 때문 입니다. 전화선으로나 사용하는 선이죠. 그 보다 가는 구리선 정도입니다. 이러한 엉터리 전깃줄을 비싸게 팔고 사는 사람의 수준을 어떻게 봐주어야 하는지..., 값싼 가는 전깃줄로 댐핑팩터를 줄여주어도 그들이 원하는 이상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은선은 구리선 보다 같은 굵기일 경우에 6%정도 저항이 작을 뿐입니다. 즉 구리선의 굵기가 3% 굵으면 전기적으로는 같은 것입니다. 은선으로 소리가 변했다면 오히려 가는 은선의 저항에 의해 댐핑팩터가 사람이 알 수 있는 정도로 나빠졌거나, 심리적인 것이 됩니다.
여러 가닥으로 꼬아서 만든 스피커선이나 리본형으로 만든 것은, 부유용량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어떤 앰프에서는 앰프에 따라서 불안하게 만들어 소리가 변할 수가 있습니다. 불량한 전깃줄에 들어 가는 것이죠.
가정용 기기간 연결선은 단지 쉴드선일 뿐입니다. 오디오영역의 가장 높은 주파수에서도 그 파장이 십 킬로미터나 되기 때문에 임피던스는 아무런 영향이 없고,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기기의 출력 임피던스가 백 옴정도 이기 때문에 백미터를 넘지 않으면 부유용량도 음질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출력 임피던스가 수 킬로옴 이상이 되는 일부 진공관 기기에서는 길이에 따라 소리가 변할 수 있으나, 반도체기기에서는 단지 주위 잡음을 차단하기 위한 쉴드선에 지나지 않고, 험이나 전파 등등의 영향이 없으면 아무런 소리가 변할 이유가 없습니다.
기기간의 연결선, 소위 인터선이라는 것으로 소리가 어떻다라고 하는 것으로 그 사람의 귀가 얼마나 심리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가를 평가하는 잣대로 보아도 됩니다. 얼마나 엉터리인가를...
발란스형의 연결은 선이 길 경우에 쉽게 영향을 주는 험 등등의 영향을 줄이는 것 외는 아무러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괜히 입출력단의 회로를 복잡하게 만들고 가격만 올리는 놈입니다.
수 미터를 넘지 않는 가정에서 발란스형을 사용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 그 소리가 어떻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귀가 얼마나 얇은가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반도체 앰프에서 전원선에 의한 소리의 변화는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너무 가늘어서 전원선에서 열이 많이 나거나 화재가 나는 것 외의 영향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전원선을 바꾸어서 소리가 변한다는 사람은 희극이 아니라 비극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불쌍한 것이죠. 전원선의 경우에는 전원선에의한 전압강하 때문에 발생하는 최대 출력 감소 외에는 물리적으로도 변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피커 유니트도 온습도에 따라서 특성이 변합니다. 특히 온도에 따른 변화가 크죠.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계절의 변화나 비오는 날에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며 뭐라고는 하지만, 어떤 부분이 어떻게 바뀌었다고 지적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앰프를 바꾸고 난 다음에 소리 변화를 인지하는 것은 기대와 정신적인 만족감 등등이 작용한다고 봅니다.
전에 사용한 앰프에서는 이렇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 전에 사용한 앰프와 바꾼 앰프의 음질 차이를 집중해서 분석적으로 들어 보시는 것이 필요 합니다. 이 때 톤 콘트롤을 죽이고, 할 수 있는 한 같은 음량으로 맞추어 주셔야 합니다. 앰프에 표시된 같은 볼륨 위치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바꾼 앰프가 옛날 앰프보다 나빠졌다고 느낄 때는, 변화된 소리를 듣기 위한 집중력에 의해 스피커의 소리에 대한 불만이 앰프의 불만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편하게 듣는 것과 뭔가를 찾기 위해 듣는 것과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집중해서 듣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 것을 찾을 때 더 집중하게 됩니다.
두 앰프 중에 문제가 없으면, 대부분이 스피커문제이거나 심리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먼저 들어 왔었던 것은 익숙은 하지만, 집중해서 듣지 않았을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새로운 앰프를 들이면서 기대를 하며 집중해 들을 때 사용하는 스피커의 단점과 장점이 들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전 앰프에서도 같은 소리가 났지만, 그 때는 못들은 소리가 기대가 큰 새 앰프의 소리로도 들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앰프의 규격을 보면, 의도적으로 측정 조건을 다르게 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것을 같은 조건으로 환산하여 비교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튜너의 감도 표시법이 IHF와 유럽 규격이 다릅니다. 일부 메이커에서는 표준이 아닌 조건에서의 값을 표시하면서 엉터리 제품을 좋은 제품으로 포장하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앰프의 SNR의 경우나 최대 출력에서도 일부 회사 제품 설명서에서 다른 측정 조건이 종종 목격되는 것들 입니다.
오디오를 구하는 방법은 자신이 사용할 환경과 예산을 정하고, 스피커부터 먼저 어느 정도가 좋을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앰프 튜너 CDP 턴테이블을 찾는 것이 순서 입니다.
스피커가 놓일 장소와 그 부근의 환경, 얼마나 큰 소리를 낼 것인가, 어떤 음악을 주로 들을 것이냐, 어떤 취향이냐 등등으로 여러 번 듣고 정하는 것이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스피커를 바꾸고 싶으시면, 우선 사용하는 스피커의 특징/좋은 점/나쁜 점을 메모하여 조사를 해보고, 어떤 것을 구하는 것이 좋은지를 정한 후에 가게를 돌아 다니며 메모하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찮으시면 구매 후에 원래 것과 비교하며 동일하게 메모하며 비교 결과를 보는 것이 소리 분석에 도움이 됩니다.
고음이 어떠한지, 저음이 어떠한지, 각 악기의 소리가 어떤지, 노래의 음성이 어떤지, 큰 오케스트라의 각 구절의 소리가 어떤지 등등에서, 자신 스스로 평가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적어도 시중에서 난체하는 엉터리 평가자의 두리뭉실한 평가는 하지 않습니다.
스피커를 선택할 때 주의를 해야 할 점은 일반적인 형태와 많이 다른 것과 이상한 유니트를 많이 붙인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것들 입니다. 즉,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앰프는 LP를 들을 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근래에 만들어진 앰프에서는 Phono EQ의 성능이 거의 동등하다고 보면 됩니다. 단지 표준 입력 2.5mV대이냐 5mV대이냐 0.4mV정도의 MC에도 대응이 되느냐가 중요하며, 같은 입력에서 SNR이 적은 것이 좋습니다. 진공관 시절에서는 Phone EQ의 차이가 있었으나, 지금에서 보면 Phono EQ의 차이 운운하는 것은 석기 시대 이야기를 지금하는 것이 되겠지요.
될 수 있는 한, 톤콘트롤이 있으면서 톤콘트롤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좋겠지요.
분리형은 대출력이 필요하지 않으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가정용은 종합앰프나, 리시버나, AV리시버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겠지요.
성능상의 차이는 없으나, 종합 앰프를 제외하고는 낮은 임피던스에 맞는 트랜지스터의 적용 등등의 대책이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4옴이나 그 이하의 낮은 임피던스의 스피커를 사용할 때에는 종합 앰프가 유리 합니다.
신품을 구할 때는 튜너(종합앰프일 경우)와 CDP 와 Cassette 가 같은 디자인 인 것이 좋습니다. 근래에는 cassette를 사용할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싸구려라도 있는 것이 가끔 필요할 때 유용할 수가 있습니다.
중고 앰프를 구할 때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80년 이전에 제작 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Phono 위치에서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에 스피커에서 나는 웅~ 또는 찌~하는 잡음이 있는 것은 피하고(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도 가능합니다.), 샤~ 하는 잡음이 작은 것이 좋습니다. 전원 인가 후에 트랜스가 있는 곳에 귀를 대어서 웅~하는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하고, 스위치나 볼륨을 움직일 때 찌찌찍~ 거리는 잡음, 전원 스위치나 스피커 선택 스위치를 동작 시킬 때에 소리가 이상하게 변하지 않느냐 잡음이 나지 않느냐 등등등등의 여러 기능에서의 세심한 검정을 해야 합니다.
튜너는 근래에 만든 것은 그 놈이 그 놈 입니다. 대부분이 IC화 되었고, 기능이 단순화 되었고, PLL 튜닝이기 때문에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근래의 튜너가 가장 큰 발전은 튜닝이 디지털 PLL로 된 것과 중간 주파수 증폭기가 IC로 IFT 대신 세라믹 필터나 SAW필터를 사용한 것과 MPX가 PLL을 사용한 것입니다.
PLL을 이용하기 때문에 AFT가 없어지고 수신 채널의 대역 조정이 필요 없어 졌고, IC화로 AGC의 성능 향상으로 DX-LOCAL전환이 필요 없고, IC화로 검파 방식의 혁신으로 감도가 개선된 것과, 검파 부분을 제외한 IFT가 사라지면서 조정이 틀어질 부분이 작아졌다는 것과, PLL MPX의 사용으로 분리도가 향상 되었다는 것 등등이 개선 된 것입니다.
약점은 초단에 바락터 다이오드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Q값과 대신호에서의 혼변조 등등의 부작용이나, FM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고 AM에서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 약점에 비하면 소형화 되면서 감도 등등에서의 개선도 있는 것입니다.
바늘식이 모양이나 감촉은 좋으나, 오래 되어 대부분이 튜닝이 벗어나 있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것 때문에 소리가 나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앰프에서 어떤 스피커를 구동 한다 못한다는 것은, 그 스피커의 임피던스 특성때문에 생기는 것 외는 없습니다.
일부 앰프에서 비정상적으로 낮은 임피던스이거나 임피던스 특성이 강한 리액트브 성의 스피커의 경우에 출력 소자를 보호하가 위한 보호회로가 동작하거나, 앰프가 불안해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향이 없습니다. 리액티브성 부하에 취약한 앰프는 잘 못 설계된 것에 속합니다.
오디오 기기를 구하는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음질, 디자인, 가격, 내구성, 기능, 조작성 등등이 있겠지요.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앰프나 CDP나 하는 음질과 무관한 것을, 음질이나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 추구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별 것도 아닌 전깃줄이나 하는 것에 대한 것이나, 앰프에 대한 사기성 글에 혹하여 아까운 시간이나 돈을 낭비하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거의 쓰레기 수준의 기기가 사기성 정보로 이상한 망상에 붙잡힌 사람에게 고가로 팔리는 것은 우스운 일을 넘어서 너무 불쌍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특히 오디오 기기의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앰프나 전깃줄이나 CDP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니, 다른 것에서 찾는 것이 귀중한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죠. 앰프를 구할 때, 이 정도의 것이면 음질에는 무관하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시간이나 돈이 아깝지 않으신 분들은 별로 상관이 없으나,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자신에게 투자해도 모자라는 아까운 시간과 돈을 사기꾼에게 속아, 망상에 사로잡혀서 허망하게 낭비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하는 일입니다.
취미는 알고 하는 것이 진짜 취미죠. 알고 하는 취미가 더 재미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현 오디오 시장은 극동 아시아 지역과 졸부를 대상으로 하는 고급 오디오 시장을 제외하고는, 거의 AV로 옮겨 지고 있으며, 시장은 더 크지고 있지요. 근래 iPOD의 보급으로 옛날 뮤직센터나 라디오 카세트 시장이 iPOD를 중심으로하는 시장으로 급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고급 오디오 시장은 큰 오디오를 즐기려는 사람이나 남에게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한은 지속될 것이지만, 주력 시장은 아니랍니다.
꽤 오래전 글인데 오디오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개인적으로는 이분주장에 틀린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가 하이엔드오디오제조사들 솔직히 사기꾼들이라고 봅니다 전..
HI FI시장은 뭐 거의 멸망했고 PC Fi시장이 좀 뜨니까 이제는 USB DAC으로 등쳐먹는
추세더군요.
첫댓글 내귀는 막귀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