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수정한 곳이 있습니다.분홍색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자료 이동은 반드시 양해를 얻고 이동해주세요 허락받으신 분은 1번을 제외한 2.3번잡담까진 퍼가진 마세요;
원문 처리한 곳은 나중에 고치겠습니다;;죄송합니다;
Gackt
DIABLOS------아름다운 악마의 유혹
「MOON」은 끝나지 않았다.그로부터 3년 3개월,새로운 이야기 「DIABLOS」가 막을 연다.
이 앨범을 내걸고 투어“Gackt Live Tour 2005 DIABOLOS~애완의 시와 성야의 눈물(~哀婉の詩と聖夜の涙)”을 행한다.
그때까지, Gackt가 이끄는, 언더 월드 「DIABOLOS」에 듬뿍 빠져보자!
Part.1「DIABLOS」Long interview!
New Album 「DIABLOS」2005.09.21 Release!
취재시점에서 「DIABLOS」의 전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었다.
물론 Gackt의 머릿속에는 완성된 음이 울리고 있다.
Gackt의 머리에 ハリを射し、작은 전류를 캐치하여,언어로 변환해보면...
「DIABLOS」는 「MOON」이라고 하는 수백수천년에 달한다.
전4장으로 되는 긴 이야기의,2막과 3막의 사이에 놓여있다.
Gackt의 촬영&인터뷰는 무려 반년만이다.올해에 들어가고부터,「ありったけの愛で」,앨범 「Love Letter」,「BLACK STONE」,「Metamorphoze~メタモルフォゼ~」라는 릴리스가 계속되어,그 타이밍으로 정기적으로 이야기를 해왔는데,갑작스런 이 공백은,그렇다,원거리 연애의 쓸쓸함이라고 해도 좋을까.Gackt가 다음 앨범의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는것은 물론 알고 있었다.「Love Letter」이래로 발표해온 싱글은, 다음 앨범 컨셉에 기반을 두고 만든다는것은,인터뷰때 Gackt가 말했었다.그리고 문제의 그 앨범 타이틀이,라틴어로 악마를 의미하는 「DIABLOS」라는것과,무려,그것은 그 2001년부터 2003년에 걸쳐 그려진 「MOON」이라는 세계에 연결되는 것이라는 것은,레코드 회사의 자료로 알게 된것이다.
확실히 「MOON」은 앨범 「Crescent」에서 완성되엇던게 아니었던가?영화 「MOON CHILD」에서 그려진 근미래(近未来)를 무대로,뱀파이어를 모티프로 한 남자들의 뜨겁고 슬픈 이야기와 "악마"가 의미하는것이란?
힌트만을 여기저기 많이 뿌린채,스튜디오에 틀혀박혀버린 Gackt.
싱글이외에 수중에 전해진 앨범의 음원은,「Future」한 곡뿐.
그리고,오랫만의 재회!
「오랫만이네~!반년만인가? 웬지 빠르네,시간이란건(웃음).」
촬영 스튜디오엔 언제나의 Gackt가 있다.아니,언제나의..라고 하는건 착각이었다.
왜냐면,요 헤어스타일.평상시에는,무스와 왁스로 고정시킨 머리가,촘촘하게 따여져있었고,타이틀에 정리되고 있는,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다.이 헤어스타일은,무슨 의미인가?하고 묻자,Gackt는 의미심장한 얼굴로 웃었다.
「아하하하,어울려?(웃음).이건,이번 이야기의 등장인물 한 사람의 머리모양을 의식해서 만든거야.
민족적인 부분을 내려고 생각한거거든.평상복에는 맞지 않지만.무섭다고들 그래.(웃음).
다만,스테이지에서는,좀 더 (머리카락이) 길어질거야」
그렇다, 그 자신도 「DIABLOS」의 일부분으로 되어있었던것이다.
그리고 인터뷰.Gackt가 던진 그 많은 힌트의 파편이 그의 말에서 하나하나 이어져 합쳐지고,상상을 넘는 스토리와,Gackt의 장대한 꿈이,여기에 밝혀진다....
거슬러 올라가는 사력(四歴)700년부터 이어져 4막으로 만들어진 뱀파이어 전설
-이번 앨범 「DIABLOS」에서, 그 「MOON」이라는 세계가 다시 시작되는데요.왜 또 「MOON」인가요?
거기가 최대의 의문이었어요.
「있잖아,「MOON」이라는 것은,기본적으로 상당히 긴 이야기야.전체가 4막으로 나뉘어있거든.실제로 「下弦の月」,「上弦の月」투어에서 한 컨셉이라는것은,그 제4막에 해당하는 부분으로,1,2,3막이라는것은 아직 그려지지 않았어.그래서,이번 투어「DIABOLOS~애완의 시와 성야의 눈물(~哀婉の詩と聖夜の涙)」라는것은,2막과 3막사이에 있는거야.」
-그렇군요!「STAR WARS」에피소드1처럼,이야기가 거슬러 올라가는것이군요!
확실히 그 「MOON CHILD」를 보고,어째서 뱀파이어인것일까하는 의문이 남아있었지만요.
「그래서,이번에 마침 1600년의 이야기거든.이야기상의 사력(四歴)으로 말하자면.이 이야기는 700년부터 시작하고 있으니까.」
-그런 연대까지 열심히 만들고 있었구나! Gackt씨안에서 그 배후까지 짜여져있었던거로군요.
「700년부터 1300년까지의 이야기는 1막으로,1300년부터 1600년까지가 2막,1600년부터 근미래까지가 3막.
그리고 근대부터 근미래까지가 4막으로,이것이(=근대~근미래) 전회의「MOON」이라는 테마에서 한거야.」
-그렇군요.겨우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DIABLOS」는 2막과 3막사이로,마침,뱀파이어의 기원이라는 곳이 포인트가 되어있거든.
그러니까,주인공은 아직 뱀파이어로 불리어지지 않아.그라니까 여기서,내가 왜 뱀파이어인가라는것에 고집하고 있는가라는 부분에서 이야기는 되돌아가는거지.」
-그건,우리들도 가장 듣고 싶은 부분이네요.
「내가 가장 표현하고 싶은것은,"사람(人)"이야.인간의 안에 있는 존재악(存在悪)이나,인간의 존재 그자체이거나....그러한 "사람"이라는것을 나는 그리고 싶어.하지만 그건,대단히 뒤엉켜(ドロドロ)있기때문에,직접적으로 표현하면,하는만큼 전해지기 힘들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어.그러니까,뱀파이어라고 불리는 종족을 통해서 사람을 본다는것으로,그것이 거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거야.뱀파이어를 그림으로써,사람이 좀 더 잘보인달까...뱀파이어라는 종족은,형태는 인간과 같지만,사람과는 다른 종족으로서 존재하고 있는거잖아.그리고 사람이 "죽음"이라는 것을 무서워하고,그것을 거부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반해,뱀파이어라는 무리들은 "죽음'이라는것에 동경하며 살고 있지.그들은 스스로 죽는다든가 할 수 없으니까.
그건 인간에게 있어서,거울로 되기쉬울까하고.나에게 있어서는,그게 표현으로서 전하기 쉽다고 생각해.
나는 결코 뱀파이어를 그리는것이 아니야.사람을 표현하는것에 있어서 뱀파이어를 통해서 표현하는 방법이 알기 쉽고,전하기 쉽다는것이지.거기에 그들의 존재는 덧없고,격렬하고,애달프지.그러한 이야기가 그리기 쉬우니까.음악에 있어서 표현하는 부분에서도,스테이지에 있어서 표현하는 부분에서도 상당히 보이기 쉽다는거야.」
-보는 방법도,이야기의 세계에 들어가기 쉽다는것이네요.그런데 뱀파이어라는것은,종족이었던가요?
「이 이야기에서의 뱀파이어라는것은,만들어진거야.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종족이지만,그 기원이 이번 이야기에 그려져있어.
다만 음악적으로 그것을 일부러 표현하고 있는것은 아니야.그러니까 아마도 그건 좀 더 후의 단계에서,영화나,소설,게임에서 보일거라고 생각해.」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의 「불새(火の鳥)」가 아니더라도,영원의 생(生)을 추구하는 인간의 이야기는 철학적인 테마로서 존재하고 있지요.
*데즈카 오사무의 불새:일본 만화의 신’으로 불리는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 총 12편으로 <새벽, 미래, 야마토, 우주, 봉황, 부활, 깃털 옷, 망향, 난세, 생명, 이상한 존재들>을 테마로 이 세상과 외계,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인간과 생명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7편과 12편에서 영원의 생명을 얻기위한,혹은 얻은 인간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발췌-네이버 검색)
「영원의 생을 추구하는 인간과,안락한 죽음을 추구하는 뱀파이어와는 대국(対局)의 형세네.영원의 생을 추구하는 인간은 영원의 생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멋질까 생각하고 있어.하지만 뱀파이어는 영원의 생을 갖고 있는것이 어느정도 괴롭다는것을 알고 있어.특별한것이지만,괴로움의 양쪽이 그려지는것이니까,테마로서는 재미있어.거기에 뱀파이어라는것은 세계공통의 테마니까 알기 쉽지.」
-독특한 미학도 존재하는 세계고요.
「이 이야기속에 뱀파이어라는 무리들의 기원이 되어있는 무리들은 사람을 죽이기위해 만들어진 존재지만,결코 스스로가 그걸 추구하는것은 아니야.그럼에도 자신들이 그렇게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숙명을 짊어지고 마는거지.그러니까,어느면에선 결함체이기도 하고,따라서,빛 아래에는 서있지 않고,사람들은 (그들을)기피하고,두려워해.대체 자신들은 누굴 위해 만들어진것인가?라는상당한 갈등속에 살고 있는 종족인거지.게다가 그들은 쫒기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돼.인간에게 있어서 상위를 차지하는 소수민족이니까.그건 말이지,요즘 세상의 소수민족의 존재방식하고 상당히 닮았다고 생각치 않아?큰 힘을 가진것이 정의(正義)로 되어있지만,정말로 그런걸까?라는 얘기잖어?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니까.정의라는것은 만들어거니까말이야.결코 (정해진,절대적인 정의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잖아.」
나밖에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만드는 그것이 큰일이지만.........
-근데,그만큼 장대한 테마로 만들어진 곡인데요.각각의 곡은 다양한 이미지와 싱크로하는것이 가능한데요.
예를 들어 타이업 곡으로서도.......
「물론이지!이야기를 설명하지 않으면 모르는 곡으로 하자고 생각하는것은 아니니까.내가 곡을 만드는 단계에서 언제나 어렵다고 생각하는것이 그부분이야.한 곡 한 곡 들어도 곡으로서 독립하지 않으면 의미없다는것은 근본적인 문제니까.그걸 클리어 한후,앨범으로 곡을 연결했을때에,어디까지 스토리가 나오게하는가 하는것이,하나의 포인트가 되어있고,그걸 동시에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이 가장 어려워(웃음). 」
-그렇죠,보통 거기까진 생각하지 않으니까(웃음).
「그래,큰일이지.작업으로서는,하나하나 독립해서 만들잖아?그 편이 즐거우니까.
하지만 나는,나밖에 할 수 없는 방식은?이란 부분에서,이런식으로 (즉,싱글이든 앨범이든 하나의 컨셉으로 통일하고 만드는 방식)되어가는거지.」
-싱글을 만들때,앨범 컨셉부터 만드는 사람은 없으니까요.특히 「Z건담」테마곡이었던 「Metamorphoze」같은건,Gackt씨의 스토리이외에,「Z건담」의 스토리라는것이 얽혀있는것이죠.
「타이업의 경우,나는 제작자 사람에게 반드시 이렇게 말을 해.내 작품의 테마와 공통해서 호응하는것이 있다면,
전해진다고 믿고 있으니까라고.그러니까,「Z건담」제작자인 토미노씨도 이해해준거야.
「Metamorphoze」는 스스로가 뭘 위해서 거가에 존재하고,뭘 위해 싸우는가?라는 테마가 되어있어.
그건 아까도 말한 뱀파이어의 갈등인데,「Z건담」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마음이기도 하잖아?
그 부분에서 호응하는거지.그 때문에 만든것이 아니라도,공통의 테마라면,보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밀어주는것이다,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으니까.」
실은 다음 앨범곡은 이미 완성되어있다.
-하지만,이번에 제작하는데에 대단히 시간이 걸렸지요.
「이번에 아직 들려주지 못한 곡에 대해서,어째서 이리 시간이 걸렸는가 하면,음적인 부분에서 새롭게 만드는 방식을 몇번이나 고치고 있기때문이야.이른바 우리들의 왕도적(王道的)인것과,새로운 것이,이번 앨범에서는 뒤섞여 들어가거든.전부 새롭게 해보자라는게 아니고,내 음악을 베이스로 깔고,그위에 새로운 요소를 점점 넣어간다는것을 하고 있어.우리들이 하고자하는 최종적인 장르형태라고 한다면,아마 뉴 믹쳐 록적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그걸 확립하기 위해서라도 어렵게 하고 있는거야.
예를 들어 「Ash」같은 곡은 근본적으로 전 앨범에서 이어지는 곡이야.「Metamorphoze」같은것도 「Crescent」레코딩중에 이미 만들기 시작했었으니까.그러한 전 앨범에서 이어지는것을 하는것과,이번 앨범에 좀 더 새로운것을 추구하는것은 다르니까.그러한것이 섞여있는거지.전의 것을 잇는 곡이라는것은,완성시키는것은 빠르지만,새로운것을 넣는것은,몇번이고 몇번이고 고치니까,그 만큼 시간이 걸려.그건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말야.」
-아니아니,인터뷰에 맞추어서 곡을 만드는건 아니니까,발매일이 빠듯하다면 OK겠죠(웃음).
「물론이지! 발매일은 빠듯해(웃음).그거랑 내 솔로명으로 생각될지도 모르겠는데,나는 종합프로젝트명이 Gackt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말야.그러니까 Gackt Job이라는 말투가 있는거지.(*주-Gackt job:99년부터 YOU,ChaCha등으로이루어진 Gackt까 이끌고 있는밴드)우리들은 이번 앨범뿐만이 아닌,다음 앨범 구성까지 생각해서 하고있어.그러니까 레코딩도 다음앨범에 들어가는 곳을 미리 해놓는거지.그쪽 곡을 들려주면 여러가지로 알게될거라고 생각하는데,우리들이 향하는 방향이라는것이.그쪽이 미리 나와있는 상태야.」
-그건 어째서 또....?
「なんか、レコヂィンの順番的にね(笑).大人の都合上.........みたいな(笑).
그쪽 곡을 완전히 나온 상태여서,본래라면 들려주겠는데.그건 이번 앨범이 아니라,다음 앨범곡이라서 말야.」
-레코드 회사에서,이번 건 미리 해두세요 라고 하지 않나?(웃음)
「뭐.그게말야...........(웃음).하지만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앞(=즉,미래)을 먼저 해두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러니까,우리들에 있어서 필연인거야.레코드 회사는 어찌되도 눈앞의 것밖에 생각하지 않으니까,그 차이지.하지만.그렇게 하지 않으면 음악은 절대로 잘 나오지 않으니까.그러니까 우리들은 틀림없이 필연으로 하고 있으니까.그래서,다음,다다음 싱글 곡을 들어주면 그게 이번 앨범 제작의 가장빠른 단계에서 만든것이 되었다고 할까,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해.다만 이번 앨범에는 안들어가지만.」
-이보세요!(웃음)
「좋은 곡이 나왔다고! 정말 좋은 곡이(웃음).」
-아,네!(웃음)
「나 스스로도 놀란다니까.대단하잖아!라고 생각해.놀라게 해줄거야.폼난다니까!」
-하지만 아직 들을 수 없잖아요.
「음,반년하고도 8개월이 지날쯤에,싱글로....일까(웃음).그 정도의 구상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우리들의 곡의 폭이 없어져버려.궁지에 몰려서,당장 눈앞의 작업을 한다면 해도 의미없어.해치우는 일이 아니고,아무래도 의미를 가지면서 스스로 하고 싶으니까말야.이번 앨범에 아직 들려주지 못한 곡은 꽤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해.새롭고,틀림없는,지금 이런 음악을 만드는것은,일본에는 우선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해.인간의 너덜너덜한 부분이나 테마가 뒤얽혀있는 부분,표현까지 너덜너덜(ドロドロ)해져버리는건가?라는게 아니라,표현은 어디까지나 아름답고,격렬하고,덧없고....그 이상한 균형감각이,내가 온리 원(Only One)으로 있는 이유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말야.」
목적지를 정하기 때문에 고고학(考古学)적인 사고방식인것이다.
-하지만,꽤 긴 텀으로 매사를 사고하는 자신과,리얼타임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자신이 있죠.
진화하고 있는 자신과,긴 텀으로 사고하고 있는 동안에,핀트가 안맞는것이 생기는 일은 없나요?
「물론 그건 일어난다고 생각해.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있어.다만,목표하는 방향을 정하지 않으면,나아갈 수 없는거잖아?요는 결과를 확정할 수 없는 과정은 그릴 수 없다는것.다만,하고 있는 도중에 발견되는것도 많이 있으니까.목적지는 정해.하지만,목적지로 향하는데 걷고 있는 도중에 우리들이 얻는 새로운 감각과 감성이라는것도 있기때문에,목적지를 변경하는것도 있으면,나아가는 방법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는것도 있고.그러한것은 내 입장에서는,결코 NO는 아니니까.」
-뭐,Gackt씨가 품고 있는 테마자체가 시대라든가가 아닌,인간의 본질이라는 보편적인 것이니까.그렇게 흔들리는 것은 아니지요.
「그렇지.딱히 요즘 세상을 그리는건 아니니까.그러니까,내 경우는 고고학에 가까운 사고방식인거야.역사를 돌아보는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사람도 있지만,역사를 돌아봄으로써,자신들의 어리석음을 알게되는거잖아.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알게 돼.앞만 보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미래라는것도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해.과거를 보는것이야말로 미래를 느낄 수 있는거야.그건 결코 뒤로 후진하는것이 아닌거지. 인간의 본질을 이해해서 미래를 명확하게 생각하자라는것이지.왜냐면 우리들의 역사같은건,죄(罪)의 역사잖아?크리에티브한 창조의 역사일지도 모르겠지만,그건 어느 면에선 파괴의 역사이기도 해.살상을 반복하고 있는 역사가 존재하고 있잖아.이건 결코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잖아?」
-전쟁이라는것이 있으니까,테크놀로지의 진화가 있는것이구요.
「맞아!하지만 그게 과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느냐 어떠냐는것은,과거 역사를 배워두지 않으면,틀린 방향으로 가버려.」
-꽤 리얼한 메세지를 포함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ドロドロ(뒤엉킨,혹은 복잡한)하고 있는거야.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다만,그걸 직접표현하면,그다지 표현감(表現感)을 띠게 할 수 없고,모두의 마음에 전할 수 없어.그런거 누구라도 듣고 싶지 않으니까.그러니까,뭔가의 이야기를 통해서 표현하는것으로,좀 더 알기쉽게 전하고 싶은거야.내 작품이라는것은,그렇게 만드는방식을 취하고 있어.그건 영화가 전하는 방식과 닮았을지도 모르겠네.그러니까 전원이 전원,즉시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몰라.자신의 존재 그것이라든가,철학(哲学)적인 것도 들어가있고,다만 시간이 지나,어딘지 모르게 감각으로 알게 될거라고 나는 생각해.1곡 1곡 독립해서 듣고(즉,따로따로 듣고),그때 느끼는거랑 그때의 자기자신을 겹치는것이 생겨.그러니까 리얼 타임으로 느끼는것과,조금 시간을 두고 후에 느끼는것은,차이가 생기는것이지.그러한 것을 나는 전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거야.잡지같은 타임리(Timely)한게 아니라,문고본처럼,모두의 마음에 남을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번 투어는 꽤 위험해!
-이런,인간의 본질같은 것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다는것은,언제부터인가요?
「20세정도아닐까.밴드를 시작하고부터야.아시아에서 하자는것을 처음 생각했어.
내가 아시아 민속이라는것을 표현하고 싶다는것을 처음 생각한정도부터라고 생각해.」
-「Crescent」후,발라드 「Love Letter」를 만든것은,이번 앨범에 어떤 플러스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심플한 소리를 만든다는 테마로 한 「Love Letter」는 우리들에 있어서,숙제같은 거였어.과제일까나.
다만 무턱대고 소리를 겹쳐 만드는 방법뿐만이 아니라,멜로디의 소중함도 다시 한번 재점검하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해.
「Crescent」작업중에 우리들의 음악이,이걸로 고정해버리는것에 대해 걱정도 있고.즉시 다음 작업으로 매달리면,똑같이 흘러가버리게되는 두려움도 있어.그러니까,새로운것을 시도한다라는 것에 내딛는 상태에서,한번 시간을 두는것은 있어.그걸 하는데 있어서,또 소리를 겹쳐 만든다는 욕구가 강해진것이고,역시 욕구가 없으면 사람은 길들여져버리니까.가장 두려운것은 나랑 같이 하는 동료,패밀리가,똑같이 만드는 방법을 취하는것에 안심해버리는것일까나.어느종류의 스트레스를 느끼지 못하면,틀림없이, 새로운것은 할 수 없으니까.스트레스적인 작업을 스스로에게 과제로 부여한다는것은,큰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
그 결과가 좋은 형태로,이번 앨범에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Gackt씨 자신도,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을 몰아부친 성과가 나오고 있지요.노래에 설득력이 나왔달까.
「그렇지,「Future」같은 대단히 좋은 노래가,녹음되었다고 생각해.」
-9월부터 드디어 투어가 시작되는데요,이번에는 꽤 대단한것 같애요.
「응,위험해!」
(*주-Gackt는 처음으로 25도시 34회 공연이라는 평소보다 두배~세배넘는 공연횟수로 공연을 시작한다)
-얼른 보고싶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주 큰일이야.예산이 오버해버렸거든」
-늘 있는 일이면서(웃음).
「하지만,특히 이번엔 혹독하다구!지출이 너무 많아서.투어를 하면 이윤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아무것도 남지 않아.언제나 에산오버로 적자야(쓴웃음).하지만 우리들은 형태로 남는것과,기억에 남는 것을 하고 싶으니까 결코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거거든.이윤은 딴데서 회수하면 된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으니까.음악이외의 것에서 이윤을 회수해서,그걸 음악에 쏟아부어.음악은 어디까지나 작품으로서,엔터테인먼트로 불리는것을 우리들은 추구하고 있고,그러니까 무리한 스테이지를 만드는거지.힘들지만 말이야.」
-Gackt씨 자신도 레코딩도 있지,투어 구성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지,하드(Hard)하지 않습니까?
「.......음.......하드(Hard)..............(웃음)」
-이번 투어 볼만한 곳은 어디죠?
「안가르쳐줘!(웃음).하지만 정말로 대단해.오프닝부터 놀라게 해줄테니까!기대해!」
(끝)
Part2,향례 폴라로이드 일기는 후에 올리겠습니다.
본 부분은 음반관련 인터뷰 부분입니다~
Arena37'c 2005.10 -2005.09.10 발매
자료/The one
1.ドロドロ:
1)질척질척,끈적끈적,너덜너덜
2)또는 인간관계에 복잡한 뒤얽킨(혹은 뒤엉킨, 복잡한)관계,
본문서 말하는 ドロドロ는 2번에 가깝습니다.하지만 이 단어는 문맥에 따라,매끄럽게 해석하기가 좀 애매모호하기때문에.
일단은 뒤얽힌,뒤엉킨 이라는 뜻도 있으므로,뒤엉켰다고 했으나,
혹시라도 좀 더 어울리는 우리말 표현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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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죠???? 절대 퍼가지 마세요~~~~~~퍼가시려면 The one님께 허락받고 퍼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