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랠리에 참가 하시는분들에게 장거리 시합전 섭생(카보로딩)에 관하여 도움이 될까 글을 올립니다.
보통 카보로딩이라 함은 시합전전일(일주일로 잡고 일요일 대회라고 과정합니다) 즉, 금요일 식사때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일요일 대회당일 운동열량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만찬회를 호텔에서 하는데 선수1인당 약 2.5인분이상 섭취합니다..이 경우는 약 체중이 2k 정도 늘어나는 수치입니다...)
그럼 왜 장거리 대회때 유독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냐...사실 당연한 이야기 이지요..먼거리를 갈려면(총거리 280키로) 몸에서 에너지를 방출시켜야 하는데...시합장에서 섭취하는 파워젤 및 바는 그렇게 순간 대응 큰효과를 기대하기는 무리고 그전날 먹어두웠던 곡기가 2일후에 에너지가 됩니다.
또한 훈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선수의 경우 에너지를 나르는 (트랜스) 역할을 하는 놈이 글리코겐이라고 하는데..그놈의 글리코겐이 몸안에서 엥꼬가 되면(즉..훈련량이 적으면 비축하고 있는 에너지를 활용 못하게 되고 퍼지게 되며..결국 걷는 현상이 여기에서 나옵니다..) 잘먹은건 허사가 됩니다.
그러면 일단 장거리 시합전 훈련은 어느정도 되었다고 점 찍어놓고..
대회 일주일전 식이요법 부터 대회당일 요놈이 어떻게 운동에너지로 변하는지 말씀드리겠읍니다.
1. 대회7~5일전: 주로 단백질을 섭취함( 계란흰자위, 닭가슴살,치마살,등심..등
(단, 가급적 간을 하지말고 먹으면 좋겠지만 쬐금만 간을해서 먹을 것)
2. 대회4~2일전: 주로 찰밥,감자, 고구마,빵,자장면 등
( 3일동안 단백질 섭취만해서 탄수화물이 막 땡김)
3. 대회2~1일전: 좋아하는 과일 섭취, 물하루 2리터 섭취(몸안에 수분이 높아야 갈증 및 글리코겐 생성을 원할하게 함.
단, 금연,금주는 어렵겠지만 프로정신을 갖고 임하면 줄일수는 있을것임)
위와 같이 선수들이 식이요법을 왜 하는 이유를 간단 설명 드리겠읍니다...
물론 근력차이도 있겠지만 어떻게 몸속의 에너지를 꺼내냐..그것이 관건 입니다..
결론으로 갑니다...사합전 3일동안 단백질을 섭취하면, 몸안에서는 탄수화물이 완전히 고갈됩니다.
(물론 프로선수가 아니더라도 위의 조건 50% 충족해도 똑같은 시험결과가 있읍니다..)
그러면 4일째는 특히 밥이 그립죠..탄수화물을 약 3일 섭취하면(기분좋게) 단백질은 몸안에 저장됩니다. 왜 탄수화물을 맨 마지막에 섭취하는 이유는....아래에 있읍니다..
-일반인(비운동선수)은 에너지 사용내용을 보면
1. 지방(에너지시간:20분) 2.단백질(에너지시간:20분) 3. 탄수화물(에너지시간:2시간)
-운동선수(일반적인경우포함)의 경우
1.지방(에너지시간: 1시간) 2.탄수화물(에너지시간5시간) 3, 단백질(에너지시간:5시간)
바로 이것 때문에 식이요법을 행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읍니다...우리의 몸은 뇌의 작은골 어디에서 명령을 내리는데 식이요법은 작은뇌의 심리를 자극시켜(헷갈리게) 더욱더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는것이죠.. 일반인의 경우 와 선수와의 차이는 단백질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의 관건 이구요..또하나는 탄수화물의 사용도 결국 훈련을 오래한 선수가 글리코겐을 많이 만들어서 수없이 에너지를 방출하니 성적이 좋을수 밖에 없지요..
이봉주선수가 마라톤에서 1등을 했죠..그선수가 식이요법중 자장면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결국 다리에 쥐가 나지않을려면..마지막3일 탄수화물 섭취가 가장중요합니다...
또하나는 배가 쬐금나오신분들(체지방이 높은분)이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대체로 강합니다...^^ |
첫댓글 잘 다녀오세요~~~~~~~~~~
염장성 번개가 분명합니다...ㅎㅎㅎ
드리미러님~~머쉰정비는...^^;잘 보셨는지요~~
네~...ㅋ
한달만에 일 나갑니다! 앞으론 백봉"거기" 코스 로 불러야 겠군요...ㅋㅋㅋ 재미나게 타고 오십쇼...깔지말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