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일 가족들의 건강을 보살필 배종삼 의무원장(의사/ 요산 김정한 선생의 사위분)이 워밍업을 하고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16427A214C7F501457)
<체칠리아는 언제나 즐겁습니다.>(오른족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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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뒤로 체칠리아가 보입니다. 스님 한 분이 동참했거든요. 오른 쪽에서 배트를 들고 공 칠 준비 중입니다.>
평화의 마을 가족들을 위하여 숭진 초등학교에서 하루 종일 운동장을 빌려 주었습니다. 비록 장애인들이지만, 그 장애가 불편할 따름, 몇 시간을 즐기는 데에는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되었습니다.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어서 찾아간 이 곳에, 70-77년까지 근무했던 적이 있는지라 저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팔뚝만 했던 느티나무 밑동이 어른 가슴둘레만큼 굵어졌더군요. 거기서의 하루, 저만 '벌거벗고 環刀 찬' 꼴이 아니었는지 염려스럽습니다.
<비록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오늘 하루가 즐겁습니다. 우리 형제들입니다. 따뜻한 손길을 평화의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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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간의 화합과 이해, 이 스님만큼 실천으로 보여 주는 분 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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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라파엘 신부님이 공을 치는 모습! 가운데 전경식 부장과 왼쪽 스님의 표정이 무척 진지합니다.>
<얼마나 신나는 표정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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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자문위원(전 밀양 시의회 부의장)이 경기에 앞서 만면에 웃음을 띠고 있습니다. 뒤편/ 수원에서 기차 선로 옆길을 따라 부작정 걸어와 평화의 마을에 정착한 형제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