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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광천지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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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행후뒷이야기 스크랩 지리산 무박종주기 (2007년 5월 24일)
꼬부랑글씨 추천 0 조회 123 07.05.27 23:18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지리산 무박종주

                                              

 2007년 5월 24일 

보편적이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슴속 저 밑바닥에서부터  꿈틀거리는 삶의 본질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지리산 무박종주길에 합류를 합니다.

 

  

 

5월 23일 23시 35분에 여수를 출발한 산행버스가  5월 24일 새벽 01시 35분경에 성삼재에 당도합니다.

버스내에서 각자가 준비한 야간장비를 착용하고 오늘 무박종주길에 함께할 48명의 산님들이  하차를

합니다.

 

오늘 지리산 무박종주 코스는

    성삼재 - 노고단 -  파아골삼거리 - 임걸령샘터 - 반야봉삼거리 - 삼도봉 -화개재 - 토끼봉 - 명선봉 -    연하천대피소 - 형제봉 - 벽소령대피소 - 덕평봉 - 칠선봉 - 영신봉 - 세석대피소 - 촛대봉 - 연하봉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 - 천왕봉 - 법계사(로타리대피소) -  중산리매표소주차장입니다. 

                                                                          (작년엔 중산리에서 출발하여 성삼재로 하산함)

  

   산행 총 거리는 대략 36km쯤 됩니다.

 

 

사방에 내려앉은 칠흙같은 어두움과 적막함 때문인지~~~

주위분위기는 더욱 더 을씨년스럽고, 말 없는 산님들의 표정엔 비장함마져 서려 있는 듯 하였습니다.

 

지금 이 지점은

작년에 중산리에서 출발하여 '내생에 첫 지리산 무박종주'라는 감동의 순간을 맛보았던 의미있는

곳 입니다.

 

잠시 화장실에 들려 볼 일을 보고 정확하게 01시 43분에 두번째 지리산 무박종주가 시작됩니다.

 

 

 

작년엔 종주 마지막 구간으로 아픈 발바닥을 더욱 더 아프게했던 몹시도 징그러운 구간이었는데

오늘은 야간산행의 시작점이라 오히려 평탄해서 좋기만하였습니다.

똑 같은 상황도 때에 따라서는 이렇듯 그 느낌이 다르니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가식인지~~~

 

 

코재위에서 노고단대피소에 이르는 성삼재돌계단길로 접어듭니다.

 

 

성삼재돌계단길을 지나니

 

 

저 멀리 어둠속으로 현대화된 노고단대피소의 웅장한 모습이 어렴풋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지나가는 이름모를 산님께 부탁을하여 흔적을 남기고

 

 

360m남은  노고단정상을 향해서

 

 

어둠속 돌계단길을 힘차게 오릅니다.

 

 

노고단정상에서 본격적인 등산로에 접어들기전 반야봉과 천왕봉을 향한 이정표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야간산행이라 노고단정상을 담을수가 없어 작년에 종주 막바지에 남겼던 흔적을 올립니다.

그땐 최종목적지인 성삼재가 눈 앞이라 새로운 힘이 막솟구침을 느끼기도 했었는데~~~

 

 

짙게 내려앉은 어둠에다 자욱한 안개까지~~~

 

 

사방을 분간할 수 없는  칠흙같은 어둠을 헤쳐나가면서 빛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실감합니다.

헤드라이트의 불빛에 모든 것을 의지하면서 나그네도 이내 어둠속으로 서서히 동화되어 갑니다.

 

 

선두 3명은 2~300쯤 앞서는 것 같고

뒤를 돌아보니 조그마한 불빛들이 꼬리를 물고 따라오고있었습니다.

산넘어님을 뒤따르며  속도를 냅니다. 피아골 삼거리를 지나고

 

 

임걸령샘터를 지나갑니다.

지리산 왕복종주 16시간에 빛나는 베테랑 리더이신 산넘어님을 뒤따르면서 사진 한 판을 찍기란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마음같아선  임걸령샘터의 심야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그냥 지나갈수 밖에 없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작년 종주때 담아온 임걸령샘터의 모습을 올립니다.

 

 

반야봉삼거리

일명 노루목을 지납니다.

 

 

 

금새 삼도봉에 이릅니다.

등산로에서 잠시 벗어나  삼도봉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혼자라서 조형물의 형상만 얼른 담아오고

 

 

삼도봉조형물과의 흔적은 작년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그땐 600계단을 막 지나온터라 다리가 약간은 후들거렸었는데~~~

 

 

삼도봉을 내려갑니다.

산넘어님은 어느새 50m쯤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거의 뛰어갑니다.

600계단도 단숨에 지나갑니다. 산넘어님의 모습이 눈 앞에 있습니다.

 

 

산넘어님께 부탁을드려

뱀사골 내려가는 삼거리 즉 화개재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화개재는 낮에 보면 이러한 모습일것인데

 

 

야간산행이라

토끼봉 이정표를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토끼봉을 지나고

 

 

명선봉을 오릅니다.

명선봉을 지나면 연하천대피소까지는 평탄한 계단길이 계속됩니다.

 

 

연하천대피소까지는 이제 400m쯤 남았나봅니다.

 

 

연하천대피소에 당도합니다.

서서히 밀려나는 어둠속으로 인기척이 들려옵니다.

 

 

앞서가던 선두 3명(프라이님, 장익님, 세월따라님)이 쉬고 있었습니다.

산넘어님과 나그네도 잠시 쉬면서 목을 축입니다.

천리마5님이 합류를합니다.

 

 

세월따라님께 부탁을하여  

연하천이정표에서 흔적을 남기고 일행들을 뒤따릅니다.

6명이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갈 길을 재촉합니다.

 

 

연하천을 지나갑니다.

 

 

새벽을 여는 새들의 노래소리는

 

 

상쾌하다 못해 행복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헤드라이트를 벗어서 배낭에 넣었습니다.

 

 

날은 밝았지만 여전히 사방은 안개로 가득하였습니다.

 

 

벽소령대피소에서

 

 

 일행들과 간식을 나눠먹으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른아침 안개에 휩싸인 벽소령대피소의 뒷모습과

작년 세석쪽에서 내려오면서 바라 본 벽소령대피소의 모습은 너무나도 대조적입니다.

 

 

벽소령대피소를 지나

 

 

또 다시 산행이 계속됩니다.

 

 

선비샘에서

 

 

잠시 쉬면서 목도 축이고 식수도 보충합니다.

 

 

덕평봉을 지나고

 

 

칠선봉에 이릅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어 흔적을 남깁니다.

 

 

칠선봉의 사진은 작년사진이 더 멋있게 나온것 같고

 

 

칠선봉의 또 다른 모습과

 

 

칠선봉 주변의 기암들은 장관이었습니다.

 

 

이른아침 환하게 미소짓는 연분홍철쭉들의 인사를 받으며

 

 

영신봉을 향합니다.

작년종주때 올랐던 600계단 만큼이나 힘든 가파른 계단길을 오릅니다.

체력의 안배를 위해서 무리하지 않기로 합니다.

사진 몇 판을 찍으면서 잠시 숨을 고르는데  4명의 일행들은 벌써 저만치 앞서갑니다.

 

 

작년엔 이렇듯 여유롭게 이곳을 지나왔었는데~~~

 

 

징그러운 계단을 다 올라왔습니다.

 

 

주위의 암봉들이

자꾸만 갈길바쁜 나그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영신봉에 이릅니다.

일행들은 대략 300m쯤 앞서가고 있었고

날이 밝았으니  나그네의 셔터누르기는 그만큼 더 바빠집니다.

 

 

홀로 산행이라 어쩔수 없이 작년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작년 종주때는 세석과 영신봉사이에서 이렇듯 운해의 장관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세석대피소 뒤를 지나갑니다.

 

 

세석의 철쭉꽃들은

 

 

아직도 한창 개화준비중이었습니다. 

6월초쯤에나 만개할 것 같았습니다.

 

 

안개자욱한 세석대피소의 뒷모습과

 

 

작년에 촛대봉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세석대피소의 모습입니다.

 

 

촛대봉을 오릅니다.

 

 

등산로 양옆에는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있었지만,

 

 

인적은 드물었습니다.

 

 

촛대봉에 당도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촛대봉 정상은 안개가 자욱했으며

 

 

이곳에서 먼저 도착한 일행들과 합류하여 아침식사를 합니다.

벌써 참 많이도 지나왔습니다. 이쯤이면 누구를 막론하고 온 몸이 천근만근일 것 입니다.

 

 

아침식사를 하고나니 

거짓말처럼 안개가 걷치고 저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와우!

이런 기회를 그냥넘길 나그네가 아닙니다.

얼른 셔터를 누르고

 

 

함께한 일행들과도 모처럼 촛대봉이정표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모두 다 나그네에게는 낯설은 분들이었지만, 오랫동안 함께한듯 따뜻하게 대하여주어

그져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세월따라님, 프라이님, 산넘어님 ~~~

함께 산행할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다시 계속되는 산행길

 

 

안개까지 걷혔으니

 

 

눈에 보이는 경관마다

 

 

감탄을 금할 길 없었고

 

 

연화선경에 이르러서는

 

 

아예 가다 서다를 반복하니 

 

 

지체되는 시간만큼

 

 

연화선경의

 

 

그림같은 풍경들은

 

 

나그네의 디카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습니다.

 

 

또 다시 밀려드는 안개때문에

연화봉의 모습은 안개속에 희미하였으나

 

 

연화봉 아래에 서있는

 

 

고사목들은 더욱 더 선명하기만 하였습니다.

 

 

하늘을 우러르는 강아지바위를 끝으로

꿈속에서도 다시 보고픈 연화선경을 지나갑니다.

 

 

장터목대피소을 향해서

 

 

발길을 재촉합니다.

 

 

저 멀리 장터목대피소가 내려다 보입니다. 

 

 

세월따라님은 벌써 천왕봉을 향해 앞서 갔지만,

 

 

프라이님과 산넘어님은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산넘어님의 수고로 흔적을 남기고

 

 

셋이서 함께 천왕봉을 향합니다.

100m쯤 지났을까 프라이님이 갑자기 다리에 쥐가난다며 앞서가라 합니다.

산넘어님이 기다렸다 같이 오시겠답니다.

그래서 여기서부터는 나그네 홀로한 종주길이 됩니다. 

 

 

제석봉가는 길 입니다.

주초부터 예고된 궂은날씨 때문인지 인적이 드물었습니다.

 

 

제석봉이 눈 앞입니다.

 

 

제석봉이정표는 흔적으로 담았으나  

 

 

홀로한 산행이라 이렇듯은 흔적을 남길수가 없어 작년사진을 넣습니다.

 

 

제석봉을 지나 

나그네가 제일 좋아하는 지리산 돌쇠장군과 재회를 합니다.

올들어서는 두번째 만남이지만 그래도 늘 어제 만난듯 반가운 친구입니다.

 

빼어난 지리산의 경치에 매료되어 세월 가는 줄 모르다 석상으로 굳어버린듯한 이 친구는

지금 이 순간에 무슨생각을 하고있을런지~~~

 

 

돌쇠장군과 작별을 고하고

 

 

천왕봉을 향합니다.

 

 

 

주위경관을 흔적으로 남기면서 통천문을 오르는데 뒤쳐졌던 장익님이 뒤따라 옵니다.

산행내내 뱃속이 안좋다고 불편해 하시더니 많이 수월해졌나 봅니다.

장익님이 나그네를 앞서갑니다.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당도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흔적남기기를 끝마치고 막 천왕봉을 떠나려 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저분들이 아니면 이 소중한 순간을 흔적으로 남길수 없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잠깐만요.라고 불러놓고 얼른 뛰어와서 이렇듯 감동의 순간을 흔적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번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지만,

 

 

오늘처럼

지리산 천왕봉표지석을 마음껏 또 오랫동안 홀로 안아보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흔적남기기도 끝나고 목도 축였습니다.

시계를 봅니다.

현재시간 오전 10시 23분.

얼른 계산을 해보니, 서두르면 9시간대에 최종목적지에 도착을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지리산 천왕봉의 정기를 받아서일까요.

"피곤하다. 힘들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힘이 솟구치는 것만 같았습니다.

 

 

거의 뛰다싶이하여 최종목적지인 중산리매표소주차장를 향합니다.

 

 

개선문을 지나고

 

 

석가탄신일이라

연등으로 울긋불긋 치장된 법계사입구를 지납니다.

 

 

법계사아래 샘터에서 얼른 목을축이고

 

 

마지막 남은 3.4km를 이전보다 더 빠르게 내려갑니다.

앞서가던 장익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잠시 쉬고 있던 장익님을 뒤로하고

 

 

금새 망바위를 또 지나칩니다.

 

 

중산리 야영장에 이릅니다.

 

 

작년엔 이러한 모습으로 새벽 3시 10분경 이지점을 지나갔었는데~~~

 

 

최종목적지가 눈 앞입니다.

 

 

아자! 아자! 아자! 

 

마침내 2007년 5월 24일 새벽 01시 43분에 시작된

지리산 무박종주라는 개인적인 조그마한 도전과제가 오전 11시 37분에 아무런 안전사고없이 무사히

완수된 것 입니다.

 

총 산행시간 9시간 54분

 

가슴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기운이 마구마구 솟구칩니다.

아마도 이 뜨거운 기운을 맛보려 그 멀고도 힘든 길을 마다않고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중산리계곡의 맑은 물로 오늘 하루의 모든 피로를 말끔히 씻어보냅니다.

괜실히 콧노래가 나옵니다.

정말이지 오늘 밤엔 잠이 잘 올 것만 같습니다.

함께한 모든 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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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28 09:51

    첫댓글 ~~~ 내가 다 힘들다.....꼬부랑님 후기 읽느라 1교시(45분)이 홀딱 지나갔습니다.....넘 멋지고 감동적입니다....!!

  • 작성자 07.05.31 00:33

    올 한 해 열심히 산행하셔서 내년에 같이 함 도전해봅시다. 힘든만큼 보람은 있으니까요~~~

  • 07.05.28 09:54

    산행시간도 빠른데 할것 다 했네요 지리산 종주가 가져다 주는것은 자기자신의 뿌듯함과 일정을 마치고나서 만족함이랄까 괜실히 기분이 좋게 콧노래가 나오기도 하죠 힘든만큼 보람도 있었으리라 표현이 잘 되어있고 감상 잘 했습니다.

  • 작성자 07.05.31 00:15

    괜실이 기분이 좋더라구요.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 07.05.28 11:44

    산악구보를 하였구만..... 2번째 종주 축하드리고........ 다음부터 바람에 구름가듯 쉬엄~쉬엄 하시고........수고하셨슴다,

  • 작성자 07.05.31 00:16

    넵,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07.05.28 12:37

    맞어 다음부턴 천천히 즐기면서 하자구....고생했네 그려... 후기를 읽다보니 새롭네그려.. 난 역방향으로 했는데...

  • 작성자 07.05.31 00:32

    그날 자네가 함께 했었으면 널널산행 했었을텐데~~~. 암튼 자네도 무지 수고 많았고 축하드리네. 내년엔 여럿이 함께 여유롭게 함 도전해보세나.

  • 07.05.28 15:14

    작년과 올해를 비교함서 보니까 재미가 한층 더하긴 한데, 두가지가 눈에 확들어오네. 한가지는 사진기가 일취월장 했다는 거고(아람맘 등빠졌지만) . 둘째는 작년보다 더 젊어졌는데 무신(?) 이유 때문일까 ㅎㅎㅎㅎㅎ 고생했네 축하주 한잔 사줄께 ㅋㅋ

  • 작성자 07.05.31 00:20

    내년엔 자네도 같이 함 하세나. 대략 13시간 30분정도의 여유있는 시간으로~~~. 그리고, 축하주 사줄려면 언능사주게. 작년보다 젊어져서 그런가 술이 많이 거시기하구만.ㅎㅎㅎ

  • 07.05.28 16:16

    님의 종주기를 보고 많은 걸 느낍니다. 지리산 종주길의 모든걸 다 보여 주는 님의 셈세함의 매력에 한없이 빠져드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였습니다.

  • 작성자 07.05.31 00:23

    고맙습니다. 이렇듯 관심가져 주셔서 말입니다. 천지 자주 찾아주시고 산과 더불어 더욱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 유지하시길~~~

  • 07.05.28 19:43

    그렇게 빨리옹께 무신 상이라도 주시덩가 이사람 조심 또 조심히 산행허시게나 알았제.

  • 작성자 07.05.31 00:25

    상은 주는 이 없어도 마음은 즐겁더구만. 자네의 따뜻한 충고 고맙게 받겠네.

  • 07.05.29 01:17

    울 꼬부랑님 홧팅!!!!!!!!!!! 수고 하셨네요 담엔 아람맘님 모시고 함께 그 기뿜을 만끽 하세요 축하 드려염

  • 작성자 07.05.31 00:27

    다음엔 아람맘뿐만 아니라 작은뜰 누님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07.05.29 21:56

    매번 천지 산행기를 보면서 느꼈지만 볼때마다 감동입니다. 종주 산행 그자체가 나에겐 꿈이고 환상인거 같은데 이렇게 섬세하게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고 즐산을 한다는게 대단해 보입니다. 저도 언젠가 그 매력에 빠질때가 있을거라 봅니다. 꼬부랑님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 작성자 07.05.31 00:30

    올 한 해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산행하시면, 지리산 무박종주가 절때 꿈이나 환상은 아닐 것 입니다. 내년에 기회있으면 기꺼이 함 도전해봅시다.

  • 07.05.31 11:41

    꼬부랑님의 역동적인 산행이 감동적입니다. 이제 왕복종주도 가능하겠네요. 부럽고 담 주에 무주덕유산 종주시에 같이 가봅시다.다시한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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