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불 비룡상
포대화상 학업성취불 성취불
황금돼지
용궁사는 곱게 늙은 절집과는 거리가 멀다. 그냥 번잡한 관광지와 같다. 북에서 남으로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길게 뻗은 7번 국도 끝자락 송정해수용장 근처에 위치한 용궁사는 바다에 바로 인접해 있어 특이하다.
그래서인지 관광버스로 단체관광객이 많다. 초 봄 꽃놀이 상춘객과 함께 경내는 발 디딜틈이 없이 빽빽하다. 또한 겨울바다의 아름다움도 느낄수 있어 4계절이 다 아름다운 곳이다.
♧ 부산역에서 가는방법 : 1) 지하철 1호선 - 서면(2호선 환승) - 해운대역 하차 - 181번버스(20분 배차) 2) 버스 1001번,1003번 해운대역 하차 - 181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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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과거 용궁사에 갔을땐 진짜 용궁사였다 바다물이 가득 들어와 있는데 그 바위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절, 보살이 합장하고 기도하면 기도발이 먹히다고나 할까 최근에 함 갔다 왔는데 과거의 모습은 어딜가고 없고 상술이 넘 깔려![실망](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2.gif)
했다 그래도 소원 성취 기도발은 잘 먹힌데 그래서 많은 보살들이 관광![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7.gif)
아 가나보다 끼리끼리 데이트하는 넘들도 보이고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참 해학적이다~ㅎㅎㅎ 웃음이 나네. 득남불은 어째 남자가 아기를 임신한것 같아~ 탈춤을 대하는 느낌이다. 사람들의 바램을 그대로 온몸에 담았네.
친구가 국사교과서 50페이지 세째줄 나온다고 해서 순진하게 믿고 가봤는데 경치 끝내주더라...남이 안보면 바위섬 부르고 왔을텐데....
50페이지 셋째줄...독도알가?? 암튼 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