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장품 가격은 적지 않을께요. 백화점이랑 인터넷 가격차가 많이 나서 적진 않겠습니다.
먼저 프라이머!
프라이머는 바닐라코를 쓰는데요.
제가 모공도 크고 피부도 트러블이 많이 나서 그냥 파운데이션 바르면
뭉치더라구요. 그래서 프라이머를 바르게 되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매끄럽게 잘 먹었던 것 같아요.
프라이머는 이 제품 밖에 안 써봐서 잘 모르지만
그래도 괜찮게 쓰고 있어요.
틴모(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추천 할께요!
피부 좋은 사람들은 메베랑 파데 안바르고 이 것만 바르더군요. 부럽습니다
틴모는 확실히 가볍고 얇게 발린다는 효과는 있지만 커버력을 많이 기대하기 힘들더군요.
먼저
베네피트 유레벨
머 황정음이 쓴다고 하던데 틴모라 얇게 발리지만 약간 유분감 때문에
바르고 나면 얼굴이 좀 끈적여요.
화장 진하게 하는 것 싫어하고 약간 화장할때 무거움 느끼는 사람들이
쓰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데 커버력은 정말 거의 없다고 볼 정도로 진짜
피부 좋은 사람들 아니면 커버력 필요한 사람은 비추에요.
아모레퍼시픽 틴티드모이스춰라이저
아모레 퍼시픽하면 헤라나 설화수 라네즈 등이 유명한데 아모레 퍼시픽
이름을 내세운 브랜드에요. 우리나라보단 해외에서 더 알려진 브랜드에요.
베네핏 틴모에서 만족을 못 느꼈던 제가 만족을 느꼈던 제품인데요.
피부가 좀 안 좋아서 커버력이 필요했거든요.
근데 이 것은 커버력도 좀 괜찮고 바르면 끈적임 없이 촉촉했어요.
가격은 좀 베네핏보다 쎄요.
그 다음 메이크업 베이스
샤넬 화이트 에쌍씨엘 메베인데요. 복숭아 메베로 유명하죠.
메이크업 베이스는 얼굴 피부톤 화사하게 해주는데 좋아요.
잘못바르면 화장이 진해보일 수 있지만 잘 바르면 피부 환하게 해주고
화장도 더 오래 가는 것 같아요.
복숭아메베는 바르면 얼굴이 확실히 환해지고 더 광택도 가요.
제품이 워낙 작아서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소량만으로 얼굴 커버할 수 있어서
오래 쓰는 제품이에요
그 다음 파운데이션이에요.
파데 바르기 전에 틴모나 베이스나 선크림이나 하나 골라서 피부톤을 교정시켜 놓으면
그 다음 파운데이션을 바르는데 젤 중요하죠!!
요즘 파데가 워낙 잘 나와서 팩트 필요 없이 파데만으로도 화장을 끝내곤 하는데
진짜 파데를 잘 사야 한다고 생각해요
바비브라운 루미너스 모이스처라이징 파운데이션
물광 메이크업 유명할때 진짜 대박이었죠~!
물광이라 파데중에 가장 촉촉했고 발림성도 좋아요. 다른 화장품도 그렇지만 특피
바비브라운은 정말 붓을 이용해서 화장품을 바르는 것을 추천해요.
붓으로 얇게 구석구석 펴발라주면 도자기같은 피부를 보일 수 있어요.
커버력은 떨어져요. 촉촉해서 매끄러워요. 팩트는 딱히 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바비브라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파운데이션
전 피부톤이 남들보다 어두워서 파데를 두개 쓰는 편이에요.
하나는 제 피부톤에 맞게 하나는 제 피부톤보다 밝게 써요.
어두운 것은 얼굴 윤곽쪽에 해주고 밝은 것은 얼굴 가운데에 발라주면 확실히 얼굴과 목 색깔이
엄청 다르게 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요. 또 쉐딩 효과도 있구요.
이 것은 위에것이랑 발랐을 때 비슷한데 들고 다니기 좋지만 용기가 잘 깨져요ㅡㅡ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커버력을 가장 중요시 하는 당신이라면 진짜 이거 강추에요!!
바비가 촉촉하다면 이 것은 약간 진득해요. 그래서 적은 양만으로 얼굴
다 커버할 수 있어요. 바비가 촉촉해서 얼굴을 고르게 바를 수 있는데 반해 더블웨어는
잘 못 바르면 뭉치더라구요. 건성인 사람들한테는 뻑뻑해서 더욱 뭉칠 것 같아요.
지성에 가깝고 커버력 필요한 사람들한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샤넬 비타 뤼미에르 플루이드 메이크업
촉촉하게 발라져서 좋아요. 커버력은 바비보단 좋지만 더블웨어보단 별루에요.
바비가 얇게 발라지고 더불웨어가 좀 두껍게 발라진다면 딱 그 중간이랄까
바비는 바르고 나면 물광이라 약간 끈적였다면 이 것은 촉촉해요. 근데 커버력은 더블웨어보단
낮아서 컨실러를 따로 해줘야해요.
파운데이션은 모든 브랜드마다 대표하는 제품인 것 같아요.
맥이랑 메이크업포에버, 아르마니, 코겐도 파데(온라인에서파는거에요)
주변에서 좋았다고 들었던 파데에요. 어디서 사시든 백화점 가서 한 번 발라보시고 인터넷에서
주문하시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지성인분들은 프라이머 바른 다음에 바로 화장하지 마시고 좀 기다렸다 하세요.
촉촉히 스며들때까지 기다리고 파데도 마찬가지에요. 파데를 바른 후 바로 색조에 들어가기 보다는 얼굴에 충분히
흡수될때까지 기다린 뒤에 하면 기름이 덜 생겨요. 색조할 때도 편하구요.
컨실러인데요.
부르주아 실키 브러쉬 컨실러에요.
색깔은 하나 밖에 안 나오는데 주로 눈 밑 다크서클이랑 눈 두덩이에 발라줘요
바르기도 쉽고 발랐을 때 뭉친다거나 그런 것은 없어서 괜찮은 제품이에요.
맥 스틱으로된 컨실러인데
색깔은 다양해서 자기 피부톤에 맞는 것을 살 수 있어요. 부르주아가 촉촉하다면 이 것은
약간 뭉친다고 해야하나? 팩트로 정리 안해주면 바른 부위가 튀어요. 부르주아는 바르고 톡톡
두드려 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커버력은 괜찮아요.
베네피트 fly라고 눈에 바르는게 있어요. 환하게 해준다기 보다는 눈 쌍거풀 라인에 기름 안 끼게 잡아주고
눈 밑 주름을 매꿔주는 역할을 하는데 바를 때 양간 뭉친다고 해야하나
그럴때 면봉으로 살살 펴발라주면 괜찮아요.
하이라이트 추천할께요. 이제 사진 안 넣고 글만 쓸께요. 너무 힘들어서ㅠㅠㅠㅠ 이해해주세요.
추천할 것은 베네핏 하이빔이에요.
펄도 미세하고 광택효과도 줄 수 있어서 좋아요. 티존이랑 눈 옆에 C모양으로 발라주면 예뻐요.
파데랑 섞어서 바르면 얼굴 전체 광택 효과도 줄 수 있어요.
베네핏이 촉촉한 액체용이라면 가루로 된 하이라이트도 있는데 액체로 바르면 뭉치는분들은
가루로 된 것을 붓으로 살짝 묻혀서 발라주면 좋아요
팩트는 제가 써 본 것은 헤라, 캐시캣, 디올, 샤넬, 맥이었어요.
이중에 추천하고 싶은 것은 디올이에요. 샤넬도 좋지만 가격대비 디올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디올이 입자가 고와서 선크림 위에 대충 발라도 피부 밀착력이 좋았어요.
맥이랑 헤라도 입자가 고와요 근데 양이 맥이 훨씬 많고 헤라는 가격이 그에 비해 저렴해서 좋아요.
캐시캣은 입자가 조금 더 커서 화장 하면 얼굴이 반짝이고 조금 떴던 것 같아요.
팩트는 입자가 얼마나 곱냐에 따라 피부에 잘 흡수 되는 것 같아요.
베네피트 헬로 플로리스 아이보리색을 써봤는데 그건 좀...저한텐 안 맞았어요.
동양인을 위해 나온 색인데 제 얼굴엔 너무 밝아요. 베네피트가 고져스나 플로리스는
발랐을 때 촉감이 좋아서 유명하잖아요. 고져스가 촉촉하다면 플로리스는 약간 건조한 편이에요.
그래서 눈가에 바르면 눈가주름이 아주 ㄷㄷㄷㄷ 부각 되고 하얗게 뜨더라구요.
그닥 이것은 만족을 못 느꼈어요.
섀도는 전 정말 섀도 모으는 것을 좋아해요. 이 것은 브랜드별로 얘기하면
한 가지 색상의 섀도 구입하시는 분들은 맥이랑 부르주아 추천해요.
맥은 전문적으로 화장하시는 분들이 많이 쓰는 제품이라
색이 다양하지만 색 잘 못 바르게 되면 돈 나가게 되죠ㅠㅠ
정말 매장 언니한테 꼼꼼하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어떻게 발라야하는지까지 배워두세요.
부르주아도 색깔이 다양해요 여기도 섀도를 구워서 진짜 오래 써요. 맥보다 색이 더 화려하고
양도 많고 다른 것에 비해 저렴한 편이에요.
섀도 타입 크림타입이랑 가루 타입있는데 크림이 더 밀착력이 있고 특히 촉촉한 파데 쓰는 사람들한테 좋아요.
가루 날림도 없고 펴 바르기만 하면 되니까요. 근데 발색이나 더 예쁘게 바르려면 가루가 좋아요.
그래서 크림섀도로 베이스로 사용하고 위에 가루로 발색해주면 더 예뻐요.
색 3~4가지 한꺼번에 사시는 분들은 디올이랑 샤넬 추천해요
특히 샤넬은 양은 정말 적어요. 다 합쳐서 2g도 안되니 진짜.ㅠㅠㅠㅠㅠ
그래도 발색이 제일 예뻐요. 조명을 어떻게 비추냐에 따라 색도 달라보이고
정말 가격만 비싸지 않다면 좋을텐데...
아이라이너는요.
전 진짜 눈에 눈물이 많아서 화장하고 오분만에 번지는 편이에요.
부르주아 펜슬 썼을때는 워터프루푸 였는데 잘 번졌어요.
그 다음 만난 것은 바비브라운!! 진짜 유명하다 해서 썼는데 이것도 번졌어요ㅠㅠㅠ
바비브라운 잘 맞는 분들은 스틸라에서 나온 것 권해요. 더 안 번지고 용량도 크고 가격도 저렴해요
이번에 나온 스머지팟은 진짜 인기가 높더군요.
저한테 젤 잘 맞았던 것은 샤넬꺼였어요. 번지지 않는 것은 진짜 최고에요!!
샤넬에서 젤 마음에 드는게 아이라이너에요.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 그리고 얇은 붓으로 섀도로 그 위에 얇게 그려주면 번지지도 않고 더 오래가요.
아이라이너 그리실때 초보분들은 어떤 걸 사용해야하는지 걱정하던데
전 처음엔 펜슬로 그리는게 편하더라구요. 펜슬로 그리면 번져도 위에 섀도를 다시 칠해주면 되니까 커버할 수 있어요
근데 두껍게 그려지는게 아쉽죠.
얇게 그리고 싶다면 젤 아이라이너랑 붓펜 추천해요. 펜슬보단 더 깔끔하고 얇게 그릴 수 있어요.
그대신 펜슬이 번져서 자연스런 효과를 준다면 붓펜은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어요.
중간에 연필이나 젤 아이라이너로 그리고 붓펜으로 눈꼬리 다듬어주면 예쁘고 섹시하게 화장할 수 있어요.
립은 전 맥 추천해요~!!
색깔도 다양하고 촉촉한 것 부터 매트한 것까지 진짜 골라서 쓸 수 있어요.
왠만한 유행하는 색을 다 써볼 수 있어서 좋아요.
각질 많고 잘 트는 분들은 뜨거운 물에 입술을 불린 뒤 살살 문질러주시고 립밤을 발라주세요.
급할 때는 리무버로 살짝 지워주셔도 입술 각질 없어져요.
립글로즈는 디올 애딕트 울트라 글로스라고 발랐을 때 제일 효과가 오래가고 입술 주름이
펴졌던 것 같아요. 랑콤 쥬시는 향이 좋아서 좋았어요.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기 편했구요.
부르주아는 에페시리즈는 괜찮았는데 eau de라고 앰플모양으로 생긴거
진짜 금방 지워지고 안 좋았어요.ㅠ
립스틱은 발랐을 때 윗 입술과 아랫 입술을 부벼주잖아요. 색깔 고르게 하기 위해
근데 립글로즈는 그러면 안돼요 다 바른 뒤 살짝 '빠'하듯이 한 번만 붙였데 떼세요.
또 그냥 색칠하듯이 바르는 것 보단 입술 끝에는 한번 가운데로 올수록 내려가듯이 두세번 칠해줘야
도톰한 입술을 칠할 수 있습니다.
마스카라는 랑콤 추천해요!
마스카라 하면 랑콤할 정도로 가장 마스카라계의 거성이죠
좋다는 브랜드 다 써봤는데 가장 만족했던 것은 랑콤꺼였어요.
잘 번지지도 않고 뭉치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미샤 마스카라도 좋아요. 컬링도 좋고 정말 하고 나면 예뻤던 것 같아요. 근데 번지는게 아쉽긴해요.
볼터치는 틴트를 이용해서 할 때가 있는데 자연스럽지만 너무 자연스러워서 그냥 피부가 빨개진 느낌?
바비브라운 루즈팟처럼 크림타입은 너무 진하게 발라지는 것 같아서 좀 부담스러워요.
제가 제일 만족했던 것은 맥에서 나온 웰드레스드 제품인데요.(영어 쓰기 귀찮아서용 죄송;;)
색이 너무 예뻐요. 분홍빛인데 자연스럽고 귀여운 모습 보이고 싶을 때는 좋을 것 같아요.
얼굴이 동그라신 분들은 광대 위에 동그랗게 퍼져 그리시는게 좋구요. 광대뼈가 있으신 분들은
광대뼈를 감싸안 듯 안 쪽에서 바깥쪽으로 칠해주시는게 좋아요.
클렌징은 로레알 리무버 쓰는데요.
눈에 들어가도 아프지 않고 잘 지워져요. 로레알 밑에 여러 브랜드들 많잖아요.
특히 로레알 만드는 공장이랑 랑콤 공장이랑 같아서 랑콤 저렴이 버전으로 불리는데
진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것 같아요.
이중 세안은 별로라 해서 한번에 클렌징 할 수 있는 것을 하는데
슈에무라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했어요.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일본에서 유행인 '스고이클렌징'인데요.
세수하고 피부가 당기지 않아서 좋아요. 또 잘 지워져서 깜짝 놀랐어요.
요즘 틴트 많이 쓰잖아요 이거 진짜 잘 안지워져요. 대부분 틴트는 입술에 생기 주는거라
잘 안지우는 분들 많던데 틴트 많이 바르면 입술 색 착색되서 어두워져요.
그러니까 꼭 틴트바르시고 리무버로 입술 꼼꼼히 지워주세요
브러쉬는요. 전 바비브라운 브러쉬를 이용하는데 이게 참 비싸더군요ㅜㅜ
브러쉬 하나 가격이 왠만한 화장품 가격이니...
근데 아이라이너 그리는 것처럼 세세한데 그릴때는 좋은 브러쉬 사용을 권해요.
저렴하고 안 좋은 브러쉬는 눈에 자극이 가서 나중에 아프고 벌개지더군요.
파운데이션 바를때 체온 때문에 손으로 바르는게 좋다고 하지만 브러쉬로 발라야
얇고 정교하게 발라지는 것 같아요. 자주자주 세척해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
부위에 따라 붓 맞춰 써주시면서 특히! 아이섀도 할때 종류별로 써주심
더 환상적인 눈화장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사진도 넣고 했는데 결국 글만 주저리 해서 죄송해요. 색조 사실때는 꼭 받아보고 사세요
아무리 좋다고 해도 자기한테 안 맞으면 꽝이거든요.
주저리 써 놓은 이상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혹시 더 자세히 궁금하신거 있으심 쪽지주세요^^
첫댓글 와... 뭔가 굉장하네요 글 쓰시느라 힘드셨겠어요 >< 유용하게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글에서 부티가..
ㅠ 저 색조 하나 사면 오래오래 써용
오호.. 담아가요 ~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ㅁ^ ~
도움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도움 되셨다니 제가 더 감사해용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색조는 그 브랜드에서 자기가 색 맞춰 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제일 발색이 잘되고 오래갔던 브랜드로 썼고 팩트는 입자의 차이에 약간 기능성이 더한거라 제품은 자세하겐 안 적었어요. 사실 어제 적다보니 너무 졸려서 끝에가선 그냥 흐지부지 썼네요.ㅠㅠㅠㅠ 화장품 모으는거 좋아해서 왠만한 것은 다 써봤거든요.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심 쪽지주세요^^
완전 강같은 정보^^ 잘보고가요 ㅋㅋ 샤넬 메베사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