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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 스크랩 신도시 김포경전철, 김포고속화도로, 한강신도시 대형3호재가 김포빛낸다
마스터 우 추천 0 조회 664 08.12.17 00: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3개 대형호재가 김포시를 빛낸다
김포경전철, 김포고속화도로, 한강신도시 대형3호재가 김포빛낸다

 
서울과 접해 있으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외면을 받은 김포지역이 최근 들어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김포경전철, 김포고속화도로, 김포뉴타운촉진지구 지정 등 굵직굵직한 개발호재들이 발표됐다. 게다가 하반기에 김포 한강신도시 분양물량도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주목을 받지 못했던 지역이었으나 대형 개발호재들이 동시에 발표됨에 따라 김포지역의 미래가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요일특집에서는 김포지역 내 3대 개발호재와 아울러 이들 호재가 해당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봤다.

김포고속화도로 2010년 개통

현재 김포시에서 서울로 접근하려면 48번 국도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큰 편이다. 아직까지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김포 한강신도시(유입인구 15만명 예상)를 비롯해 검단신도시(유입인구 18만명 예상)까지 들어서면 48번 국도는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 6월 김포시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을 잇는 총 17.6㎞의 왕복6차선 김포고속화도로를 빠르면 8월에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방화대교 남단까지 국도48번을 이용하면 30~40분 걸리던 것이 15분 정도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공사는 김포시를 비롯해 한국토지공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맡아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토지공사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풍곡리까지 이르는 총 11㎞ 구간을 2010년에 완공 시킬 계획이다.

다음으로 김포시는 풍곡리에서 전호리까지 총 3.94㎞ 구간을 2010년까지 개통시킬 예정이며, 나머지 방화대교 남단까지 총 2.66㎞ 구간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맡아 2012년 이전까지 개통시킬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신도시 및 지역 자체적으로 개발호재가 많다 하더라도 수요층에게 소외를 받기 때문에 지역 발전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김포고속화도로 개통은 기존 국도48번 교통량을 분담하면서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켜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 서부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03년 구리에서 천호대교 북단까지 강변북로 연장구간이 개통될 당시 구리 및 남양주시 아파트 값이 한차례 급등한 점을 감안 할 때 김포고속화도로 개통으로 김포시일대 시세상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특히 북서쪽으로 치우쳐 있는 김포 한강신도시는 김포고속화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시간적 거리가 가까워져 선호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김포경전철 2012년 개통

김포공항에서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총 길이 25㎞의 김포경전철이 2009년 착공에 들어가 2012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노선으로는 고촌지구를 시작으로 김포시청, 북변동, 김포 한강신도시 등 기존 국도48번을 따라 들어설 예정으로 김포지역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전망이다.

향후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에는 2분 간격, 나머지 시간대는 5~6분 간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평균시속은 42㎞/h로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여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해 매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포경전철 종착역인 김포공항은 5호선과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지역이다. 5, 9호선은 인구유입시설이 많은 여의도 및 강남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김포경전철이 이들 노선과 연결된다면 개통에 따른 시너지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포경전철을 이용하고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다보면 김포에서 여의도까지 약 55분, 강남 교보타워까지 약 1시간 10분이면 도착 가능해진다. 이는 파주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동탄신도시, 일산신도시, 양주신도시보다 접근성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김포시를 비롯해 김포 한강신도시가 지금까지 다른 신도시에 비해 저평가됐던 이유 중 하나가 48번 국도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큰데다 유입인구가 많아지면서 차량 정체가 심해지고  결국 거리에 비해 서울로 진입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포경전철 개통시 여의도 및 강남권으로 1시간 전후로 접근이 가능해 다른 신도시보다 오히려 더 나은 교통여건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김포지구 개발 임박

김포시는 김포1동과 사우동, 풍무동 일대 총 2,216,543㎡를 도시재정비촉진지구인 ‘김포지구(북변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기존 구도심지역으로 건축연도가 모두 오래된 주택이 많아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었다. 현재 뉴타운촉진지구 신청을 경기도청에 신청한 상태로 9월 정도면 지구지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지구지정 이전인 만큼 자세한 개발계획은 정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 동의 및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청을 비롯해 김포 종합운동장 등 기존 구도심권이 형성된 이 지역은 김포지역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던 곳으로 김포지역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은 편이다.

 

더욱이 48번 국도와 인접해 있으며, 김포경전철 역세권으로 발전이 가능한 곳으로 주거여건만 좋아진다면 김포지역의 아파트값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김포 한강신도시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포지구 개발완료 예상 시기는 2020년이며, 완공 시 김포지구로 유입되는 총 인구는 약 5만여 명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의 3분의 1수준이다.

이들 지역 재개발 지분시세는 3.3㎡당 1천만원 전후이다. 아직 개발초기로 가격경쟁력이 있는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보통 재개발 지분시세는 인근 아파트에 비해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높다.

따라서 최근 풍무자이가 3.3㎡당 1천2백만원 선에서 분양한 점을 감안해 보면 아직 이들 지역시세는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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