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000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 비가 오는 날에는 센터를 방문한 이용생활인들에게 찜질방티켓을
선물로 드립니다.
2012년 7월 7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27명(회원:125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38명과 샤워 76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흰우유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 모두에게 나누어주었다.
세족실은 1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장00(46세) 7년동안 중국집을 운영하다가 1년전 부도후 그때부터 아주 어렵게 살아간다고 하소연함.
잇몸이 너무 아프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8월 5일 민들레치과 진료를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반바지,팬티,양말,벨트,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이00(68세) 20년넘게 부평지하상가에서 신발가게를 했는데 2년전 부도가 나고 아내와 이혼하고 용산역에서 어렵게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골수염으로 다리가 많이 아프다며 치료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반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성00(35세) 조선족으로 한국에 돈을 벌러 와서 공장에 취직했는데 임금체불을 당하여 갈 곳이 없어 가리봉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며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간다고 함.
6개월째 잡비가 한푼도 없었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남방,반바지,팬티,양말,모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몸이 많이 아프다고 병원진료를 부탁하여 14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도서대여 : 38명 / 독후감발표 : 35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면티, 남방, 반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찜질방티켓, 슬리퍼를 나누어주었다.
2012년 7월 8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28명(회원:124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40명과 샤워 73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 요구르트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독후감발표 시간을 갖고, 센터를 방문한 이용생활인들에게 반팔티를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19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권00(72세) 30년넘게 동인천에서 페인트가게를 하다가 친구에게 보증을 잘못 서주어 3년전에 부도나고 가족들과도 뿔뿔히 흩어져 구로역에서 노숙하고 있는데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당뇨와 갑상선 합병증으로 몸이 많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4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양말,모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주00(59세)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건어물가게를 15년넘게 하다가 부도이후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일주일 후 일자리가 생겨 광주로 가는데 교통비가 필요하다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바지,팬티,양말,가방,운동화를 지원함.
일하러 내려가기 전까지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이00(62세) 10년넘게 건강식품 대리점을 운영하다가 경기가 어려워져 망하고 힘들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골다공증으로 다리가 많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4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친척이 아무도 없어서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중매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남방,바지,가방,팬티,양말,수건,모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0명 / 독후감발표 : 37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면티, 남방, 반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찜질방티켓, 슬리퍼를 나누어주었다.
2012년 7월 9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34명(회원:131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6명과 샤워 83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 요구르트, 수박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먹고 상담시간을 가졌으며, 센터를 방문한 이용생활인들에게 속옷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22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정00(43세) 아파트 짓는 건설현장에서 10년넘게 일하다가 1년전 다리를 다친후 일을 못해 생활이 어려워져 6개월째 회현역 주변에서 노숙을 한다고 하소연함.
몸이 아파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4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반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신00(51세) 3년째 지하철역을 돌아다니며 노숙을 하고 있는데 사는게 너무 힘들고 괴롭다고 하소연함.
역에서 자는데 가방을 도난당해 가방과 옷을 부탁하여 면티,바지,팬티,양말,가방,벨트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2개월째 잡비가 하나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김00(38세) 야식집에서 배달일을 하다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허리를 다친후부터 일을 못하고 어렵게 지낸다며 하소연함.
기관지 확장증으로 온 몸이 많이 아프다며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4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바지,팬티,수건,모자,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2명 / 독후감발표 : 40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면티, 남방, 반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찜질방티켓, 슬리퍼를 나누어주었다.
2012년 7월 10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32명(회원:127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43명과 샤워 80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센터를 방문한 이용생활인들에게 양말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24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고00(49세) 20년넘게 인쇄소 일을 하다가 장사가 되지 않아 3년전에 부도가 나고 뇌졸증으로 쓰러진 후, 휴우증이 심해 너무 아프고 어지럽다고 하소연함.
잠한번 실컷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며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반바지,양말,팬티를 지원함.
변00(64세) 남대문에서 금은방을 운영했는데 동생에서 보증을 잘못서서 부도가 나고 3년째 화도진 공원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함.
온 몸이 아프고 특히 관절염이 심하다며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4일 민들레 진료소 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반바지,양말,모자,팬티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1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윤00(58세) 택시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서 회사를 그만둔 후 그때부터 어려워져
1년전부터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한달전부터 치아가 아파 잠을 못잔다고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22일 민들레치과 진료를 예약하고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남방,반바지,팬티,수건,양말,모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0명 / 독후감발표 : 39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면티, 남방, 반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찜질방티켓, 슬리퍼를 나누어주었다.
2012년 7월 11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35명(회원:134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86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리고 센터 1층~3층 계단 물청소와 창고정리를 하였다.
세족실은 2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오00(43세) 9년간 페인트가게를 운영했는데 1년전 부도가 나고 그때부터 어려워져 6개월전부터 부평역주변에서 노숙을 한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자활근로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반바지,양말,팬티,세면도구를 지원함.
시력이 많이 나빠져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5개월째 잡비 1000원으로 산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최00(52세) 10년동안 택배차운전을 했는데 목디스크로 몸이 많이 아파 택배차운전을 그만두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허리가 많이 아프다고 파스를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를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면티,반바지,가방,팬티,양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조00(64세) 법원에서 경매낙찰 받는 일을 하다가 모든 재산을 잃고 가정이 파탄난후 알콜중독에 빠져 지낸다며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치아와 잇몸이 많이 아파 잠을 못잔다며 치과치료를 부탁하여 22일 민들레치과 진료예약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남방,반바지,팬티,양말,운동화,벨트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2년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을 만나러 고향에 가고 싶다고 차비와 잡비를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도서대여 : 45명 / 독후감발표 : 43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면티, 남방, 반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찜질방티켓, 슬리퍼를 나누어주었다.
첫댓글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너무 관심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부끄러워졌습니다. 매일을 나눔으로 사는 서영남 원장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매일매일 이용생활인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잔뜩 선물해주는 모습이 너무너무 감동입니다! 베로니카 사모님 허리가 휘겠어요~ 민들레 희망센터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절망에 처한 이들에게는 희망을, 슬픔과 괴로움에 있는 이들에게는 기쁨을 안겨주는 민들레 희망센터는 밝고 이글거리는 태양입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를 읽으면 제가 처한 현실, 삶에 대한 물음에 답을 얻을 수 있어 좋습니다. 민들레 수사님 항상 힘내십시오!!
'민들레 희망센터'에서 슬프고 고통받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접하니 가슴이 아려옵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은 늘 힘든 이웃들을 지켜주며 생명의 선물을 주시네요 ^^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는 두 천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희망센터 가족분들을 위해서 작은 기도 올립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내놓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날개없는 천사 *^^* 한결같은 사랑 나눔에 감동먹었습니다.
힘들고 지칠때마다 민들레 희망센터를 떠오르면 마음속에 평화가 자라납니다.
은은한 향기로 조용히 말 건네오는 민들레 희망센터처럼,
그렇게 한 세상 살아갈 수 있다면...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요즘 힘든 일이 많았는데 VIP손님들을 향한 민들레 수사님의 무한한 사랑과 믿음을 보면서 부끄러워졌습니다. 감동받았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희망센터를 축복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정말 감동이에요~~♬ ♬
나눔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을 민들레 희망센터 안에서 배웠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를 통해 나눔문화가 더욱 활발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무소유의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면서 모든 것을 나누고 베풀려고만
하시는 서영남수사님과 베로니카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_+
가장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예수님께 베푸는 것이라는
말이 기억이 나네요.
나 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헌신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배우고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