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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른솔 문학회와 문의향교의 인연
푸른솔문인협회가 문의 향교에 현판을 하기 까지는 쉽지가 않았다. 그동안 회원들이 힘을 합해 주었기에 우리 문학회가 문의 향교를 편하게 활용하여 오게 되었다. 또한 문학회는 향교를 통하여 지역의 문화발전에 다소나마 기여를 하여 오고 있음을 자인 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어려운 점도 없지는 않았다.
문의향교 관리사에 대한 입주전의 그 과정 또한 쉽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전교(典校)가 문학회의 활용을 반승낙은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자 다른 관리인을 배치하려는 상황을 알게 되었다.
먼저 유림회 원로되는 분들과 만나자는 하루전에 전교로부터 전화통보를 받고, 김홍은은 수업관계로 그날밤 급히, 편지글을 작성하여 대화를 나누도록 할 셈이었다.
김홍은 대신으로 류기학(문학회회장), 이황연(전교와 고등학교 동창), 이미화(문의가 고향으로 전교가 초등학교 대선배) 회원을 먼저 유림회원님들을 만나뵙도록 하였다.
김홍은 교수는 그날 수업을 30분 앞당겨 끝내고 문의로 향하였다. 호수식당에 도착하니 우리 회원들만이 앉아 있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 물으니, 유림회 어른들과 똑바른 대화를 나누지도 못하였다고 하였다. 그분들이 어디계시냐니 문의 면사무소 앞에 있는 식당으로 가셨다고 하였다.
단숨에 달려가보니 다행히 모든 분들이 식사를 마치고 둘러 앉아 계셨다. 인사를 드리고, 어제밤에 썼던 글을 나누어 드리며 나의 심정을 그대로 차근 차근 말씀을 올렸다. 나의 의지가 강하였기에 유림회 어르신들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으시고, 전교가 알아서 하라며 한분 한분 밖으로 나가셨다. 다행이 가덕에 사시는 몇분이 남으셨다. 김진동 어르신만은 '푸른솔문학회'가 관리하도록 하는 동조의 말씀을 하여 주셨다. 이렇게 까지 사정하니 한번 믿어보자며, 이내훈 전교를 설득에 앞장 스셨다. 김진동 어른은 문의 농협 2층에서 수필문학수업에 3번을 참여 하시어 공부를 함께 하셨던 분이다. 결국은 이내훈 전교는 어찌할 수없는지 마지못해 승낙하는둥 마는둥 뒤로 미루게 되었다. 마땅한 사람이 없었는지 후에 허락을 하여 주었다.
이 글은 승락을 받기 위한 유림회 임원 어르신님들께 올리었던 내용이다.
유림회 임원 어르신님들께 올립니다.
임원님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봄은 왔으나 아직도 봄바람이 차갑습니다.
여러 가지로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고하고 저희들이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습니다. 널리 이해하여 주시옵기 바랍니다.
오늘은 공교롭게도 제가 강의가 있는 날이라 약속 시간에 참석을 못하게 되어 우선, 저의 심정을 글로 말씀 올리겠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질문을 하시면 제 대신 답변을 하여주실 세분을 회의에 참석하시도록 부탁을 드렸습니다.
세분을 먼저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충북도청 문화예술과장으로 정년퇴임을 하시고, 현재는 푸른솔문인협회를 이끌고 계신 류기학 회장님이십니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점장을 역임하시고, 청원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성균관 유림회 제관이신 이황연 회장님 이십니다.
푸른솔문협 작가회 부회장이면서, 버드나무문화회 기획처장인 이미화 선생님 이십니다.
저는 충북대학교에서 논총부장, 출판부장,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고 교수로 정년퇴임을 하고,
현재는 충청북도문화재위원 위원장, 푸른솔문학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의향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94호임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해만 하여도 향교 뜰에서 작품전시나 하고, 행사 때 청소년 백일장 장소로 활용하고자 하는 정도로만 생각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향교를 이용하면서 눈 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문의향교에서 제가 보고 느낀 점을 말씀드리렵니다.
◇ 제가 보고 느낀 점
1. 향교를 드나드는데 전교님이 담을 타 넘어가서 대문을 열고, 닫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2. 명륜당의 양쪽 창문을 보았을 때, 언제 문을 발랐는지 문창호지가 사정없이 찢기어 있어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저는 옛 그대로 보존해 두는 줄로 알았습니다. 또한 명륜당 마루를 보고
마음이 편치가 않았습니다.
3. 향교 입구의 안내판을 보셔요. 글씨가 몇 자만 남아 있습니다. 문화재 관리에 대한 관심이
없음을 느꼈습니다.
4. 향교의 담을 보았습니다. 자칫하다 보면 이곳저곳이 모두 무너질 판이었습니다.
5. 지난 2013년 2월 27일에 유림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보고 또 다시 느꼈습니다.
교육지원금을 받은 예산을 반환하였다는 내용은 안타까웠습니다.
6. 유림회에는 거의가 연세가 높으신 분들만 계셨습니다. 젊은 분들이 몇 분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부터 문의 향교 유림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를 하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7. 금년에 1억 5천만원 예산이 서서, 향교를 수리하게 되었음은 다행한 일입니다.
8. 관리인도 3월 30일에 이사를 간다하였음에 큰 걱정은 없게 되었습니다.
9. 문의 향교는 유림회의 재산 이전에, 국가의 문화유산으로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물려주어야
하는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점들이 안타깝게 생각되었습니다.
유림회 임원 어르신님들, 그동안 관리인 때문에 속을 많이 끌이심을 옆에서 듣기도하고 지켜도 보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푸른솔문인협회는 향교를 활용도 하고, 관리도 하여드리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여 왔었습니다. 이에 총회 때도 참석하였으며, 푸른솔문인협회를 소개도 하여 드렸습니다.
그러나 일전에 향교 제향일에 전교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푸른솔문인협회는 관리사 사랑채만 쓰고, 부엌도 함께 쓰라고 하셨습니다. 정원에 꽃나무도 심고, 문학 간판도 걸어도 좋다는 답도 주셨습니다.
우리 문학회는 향교를 활용만하면 그만입니다. 어떤 책임이 없기에 부담은 없습니다.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푸른솔문인협회를 이끄는 저의 생각은 문의 향교를 보다 발전시키고, 유림회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모시고 싶습니다. 아울러 유림회원을 넓히고, 문의 향교를 중심으로 지역문화를 높여가고 싶다는 뜻에서 향교 관리를 푸른솔문인협회가 책임진다는 의지를 밝히렵니다.
◇ 푸른솔문인협회가 관리자가 되고 싶은 이유
1. 문의향교 문화재를 보다 잘 관리하고, 유림회를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2. 매월 초하루 보름의 향일제에 참석하는 유림 어르신님들을 추은 겨울, 더 운 여름에는 보다 편안하게 가족으로 모셔 드리고 싶습니다.
3. 명륜대학을 개설하여, 문의 향교를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1) 유림회를 보다 활성화하는 교육실행
2) 유림회원들의 글짓기 및 자서전 쓰기
3) 각종 기존 교육사업 활성화.
4) 유림회의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4. 문의 유림회와 푸른솔문인협회가 상호 교육체계를 추진하고 싶습니다.
1) 푸른솔문인협회는 교육의 분야별 강사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문학분야 : 시, 수필, 소설. 구연동화.
사진분야 : 인물사진, 풍경사진
서예분야 : 오체서
예절분야 : 예절교육. 다례. 성교육
2) 유림회 교육강좌
문화 :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하여
향교 : 문의향교 관내 서원 및 사당에 대하여
예절 : 향교 예절에 관하여
5. 유림 회원님을 푸른솔문인협회가 1년에 1회 이상, 기로연 행사로 어르신 님들을 모시고 싶습니다.
6. 충북에서 으뜸가는 문의향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7. 향교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다 가는 교육의 장소로 바꾸고 싶습니다.
8. 관리사 입구에 유림회 입간판, 푸른솔문인협회 입간판을 나란히 달아
위상을 높이고 싶습니다. (* 유형문화재로 향교에는 간판을 달 수 없음)
9. 단순히 그때그때 향교를 사용만 하고 떠나가는, 얌체 짓을 하는 문인협회 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가 않습니다.
위와 같이 문의향교를 발전시키려면 문인협회(책임자 김홍은)가 상주하여 관리인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어르신들께서 저를 믿어주신다면, 단순한 관리인 차원에서 벗어나, 향교의 관리장으로 문의향교 위상을 높여가는데 봉사하고 싶습니다.
◇ 문의 유림회와 약속
1. 전 향교의 관리인 보다는 더 성실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1) 관리사에 상주하여 살겠습니다.
2) 관리책임을 거주 상, 3년 계약제로 실행하겠습니다.
2. 관리인이 꼭 이행해야 할 명목을 충실히 실행하겠습니다.
3. 관리인의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지 못할 경우, 유림회의 모든 권한에
이유 없이 순응하겠습니다.
푸른솔 문인협회(책임자 김홍은)를 향교 관리인으로 인정하여 주신다면
다음의 사항을 요구합니다.
◇ 요구사항
1. 관리사 내의 모든 전기시설을 건설사가 점검하여 문제가 되는 전선은
교체하여 줄 것. (강당 및 명륜당 포함)
관리사 입구에 전등을 달아줄 것
2. 관리사 보일러를 교체하여 줄 것
(현재 외부의 배관이 터져 물이 새고 있음)
3. 헛간의 지붕을 수리하여 줄 것.
(양철이 삭아서 구멍이 나 있음)
4. 현재의 모든 쓰레기를 치워 줄 것
(그동안의 각종 쓰레기가 사방에 방치되어 있음)
5. 마당가의 수도 옆에 물 저장 사용, 세면대를 만들어 줄 것
6. 관리사 북 동향 담이 무너지고 있음
(이번에 보수공사 때, 문제점을 조사하여 근본 대비책을 세우고
철저히 공사감독 하여 줄 것)
7. 관리사 내부는 문이 잠겨, 아직 들어가 보지 못하여 문제점을 모름.
(도배를 하여 줄 것)
8. 현재의 모든 건의사항을 유림회 임원님들과 푸른솔문인협회와 함께
오늘 점검하여 국가 문화재산이 잘 보존 관리되도록 요청합니다.
9. 문의유림회 · 푸른솔문인협회는 항상 주인의식을 갖고 관리문제에
공동책임 하에 향교(유형문화재 94호)를 함께 관리하여야 합니다.
2013년 4월 4일
푸른솔문학 발행인 김 홍 은 올림.
문의향교 지킴이
문의향교 문화재 보존
1. 보존 목표
문의향교는 양성산 자락에 조성된 조선시대의 학교로 우리민족의 문화유산(文化遺産)으로 지방문화재 94호로 지정되어있다.
푸른솔문인협회 ․ 푸른솔문학작가회는 숭고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경건한 마음과 몸으로 소중하게 이용함을 잊지 않으며,
잘 보존하고 이를 기리어 후손들에게 물려준다.
2. 문의향교 발전방향
향교의 문화유산을 보존 유지하며, 주위의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유교문화를 통한 인성교육을 바탕에 두고 지역문화를 발전시킨다.
1) 조경수 식재 및 환경미화
2) 철학의 길 조성(성현의 말씀 산책로 만들기)
3) 향교문화 홍보(푸른솔문학 게재)
4) 봄, 가을 축제 (버드나무축제. 송강축제)
5) 문화도서관 개설(유교서적. 문학서적)
6) 청소년 효도 글짓기대회
7) 문의향교 유림회보(찾아가는 유림회원의 이야기)
3. 문의향교 지킴이
푸른솔문학작가회는 문의향교 지킴이로 문화재지킴이의 모든 규약을 준수하며 솔선수범하여 존경받는 문인으로 사회의 모범이 된다.
2015. 2. 5
김홍은
푸른솔문학 발행인
푸른솔문인협회 고문
충대평생교육원 수필창작 지도교수
문의향교 관리인
2016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응모
살아 숨 쉬는 향교 만들기 사업 결정
장용대
송강 정철의 작품 낭송회를 하면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고운 목소리로 옛 시를 읊을 때면 마치 송강 선생과 대청댐 물이 잔잔한 비경의 정자에 둘러앉아 풍류를 즐기는 듯하였다
푸른솔 사무국장을 문학의 취지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얼결에 2013년에 맡아하다 보니 회원들 간 모임을 갖고, 푸른솔문학 간행물이 청솔바람소리, 계간지, 동인지 등 발간 작업이 매년 반복되었다. 문학 활동으로 봄이 되면서 부터 청소년 백일장, 아동 동화구연대회, 도민백일장, 버드나무 축제, 반딧불 문학의 밤, 송강 정철 선생의 작품 낭송회를 비롯하여 세미나개최, 신인문학상 시상 등 눈 코 뜰 새 없이 문학 행사가 연속되었다
푸른솔 문학의 중심에 선 김홍은 교수님은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교실을 통하여 후학 양성에도 열성이지만 푸른솔문인협회 푸른솔문학작가회를 이끌고 있으며 특히 문학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바라고 있다. 문학회 사무실을 문의 향교 별당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길로 들어섰다
교수님은 겸손하게 문의 향교 지킴이로 자처하면서 일부 향교 관리업무와 유림회원들과의 친분을 돈독히 하며 문화재를 사랑하고 성현들의 훌륭한 발자취를 이어 가고 있었다.
향교 밭에 회원들과 농사를 지어 이웃에 나누어 주기도하고 특히 노송 몇 그루가 있는 뒷동산을 꽂동산으로 만들어 산책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워 꽃나무 과일나무 등 수백 그루를 심어놓아, 봄꽃이 만발하면서 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설래이게 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재를 활용한 도서관, 향교 유물관, 성현의 말씀 공원, 약용식물원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이야기하기도 하셨다.
전통문화 살리기 살아 숨 쉬는 향교 만들기 공모사업에 김홍은 교수님이 아이디어를 연구 보고서 만들 듯 작성하여 사무국에서 회장님과 의원들의 심의를 거처 응모 하였다. 그러나 아직 전국적으로 문학 분야는 생소하여 채택 될 가능성이 없다며 시에서 난색을 표명했다. 설상가상으로 향교 측에서 그런 일은 해본 적이 없고 할 사람도 없다는 반대 의견에 부딪쳤다. 향교 유생들은 원로 분들이 많아, 새로운 일이 아니더라고 향교 운영에 전혀 지장이 없는데 왜 일을 벌려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 같아 우선 내부적인 의견 조율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미화 총무와 같이 농장에 나가 일하시는 전교를 만나러 갔다. 원로들이 반대하는데 자신이 나설 수 없다고 하며, 일이 잘못되어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지겠느냐고 다짐을 받은 다음, 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아 합의문에 서명 한다고 하였다.
김홍은 교수님은 신청서의 반려에도 체념하지 않고 관련 부서를 찾아가 사업계획을 집요하게 설득하였다. 최종적으로 시 담당부서와 사무국의 협의 하에 일부 내용을 조정하여 아이디어를 중앙부서에 제출하여 천여만 원을 지원해 준다는 통지를 받았다.
당시 문학회 활동은 순수한 회원들의 회비와 김홍은 교수님의 사재, 뜻있는 분들의 찬조금으로 운영하여왔는데 자체 기금만으로는 사업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정부에서의 지원금은 긴 가뭄 끝에 비 오듯 많은 도움이 되어 더욱 행사를 알차게 운영할 수 있었으며 성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인문 정신문화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키며, 선비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하는 살아 숨쉬는 문화 사랑방을 운영하여, 지역민과 회원들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하게 되었다.
□ 활용 프로그램 운영 전체 현황
□ 특별 프로그램 운영
주최/주관 : 푸른솔문학. 푸른솔문인협회. 푸른솔작가회. 충북대평생교육원 수필창작교실 후원기관 : 청주시청. 충청북도. 문화재청 협조 : 문의향교 유림회 * 총괄집필/ 김홍은 * 회고담/ 사무국장 장용대/ 총무 이미화 --------------------------------------------- * 2회 신청서 서류 첨부 첨부
2018년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안)
총괄 진행 : 푸른솔문학 발행인 김홍은 주최 : 푸른솔문학.(푸른솔문인협회) 주관 : 푸른솔문인협회, 후원 : 문화재청, 충청북도, 청주시 협조 : 충북대평생교육원 수필창작. 문의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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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림회 임원 어르신님들께 올립니다.
저는 충북대학교에서 논총부장, -----논총부장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