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로 버스를 기다리다 늦게 차에 오르니 네 분이 헛 웃음을 지신다 좀 허탈 하고 맥이 빠진다 ,
요즘 와서 이런 기분 자주 느낀다 !!! 반성할건 뭔지!!!!
그래도 소중하신 네분이 오셨으니 당초 목적한 수리덤 계곡은 다음주에 가기로 하고 박사장님 더러
만덕에 내려 달라고 하고 출발 이다 멀쩡한 날씨를 국지성 호우가 내린다고 겁을 주지,, 또 벌초 철이라
못 나오시는 분 들의 입장을 헤아리니 금새 기분이 좋아 진다
만덕중학교 뒤를 들머리로 쪼메 오르니 헬스장을 방불케 하는 운동기구 장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산들 바람이 이는 고개 마루를 넘어 된비알을 버리고 쉬운 코스로 등로를 잡는다 ,
오늘 대장은 최 부회장님 이시다 이곳을 집앞 골목길 처럼 잘 아시고 배틀굴로 길잡이 하신다 ,
금정산 수없이 올랐지만 배틀굴은 금시초문이다 ,
좋은곳 안내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배틀굴은 배틀 모양 의 굴 이었슴]
오름길엔 낙동강을 굽어 보고 김해곡창을 보면서 낙동강에 다리가 몇개느니 하다가 새어보니 7 개 가 있슴을 확인 하고
상계봉에 오르니 멀리 바다와 부산 시경이 시원하게 펼처져 강,바다를 아우러는 명당에 왔슴을 감탄하고,,
이젠 바람도 제법 가을이 실리고 시계도 대마도가 가름될 정도다
여러각도와 배경으로 샸을하고
수박샘으로,,, 생수 한잔하고 남문으로 해서 하얗지도 않은 하얀집에서 오리백숙에 막걸리 맥주,,,
김영운 사장님께서 계산 하시고 너무 고맙고 멋있게 사시는 모습 본 받고 싶습니다...
푹쉬고 회장님께서 사직동으로 하산 하자 신다 신수탕에서 신수를 훤하게 하고 총무님 대동 김 순화님 가게로,,,
홍삼액에 포도며 융숭한 대접받고 오늘 생신이신 김 영운 사장님을 위해 삼페인과 케익으로 생일 추카 추카 노래하고
잠시 기다리니 권경업 시인님이 샴페인 세병을 들고 생신추카를 하신다 참 감동이다
다시 뒤풀이를 위해 장소를 옮겼다 펄쩍 뛰는 오도리를 [새우] 날 로먹고 구워 먹고 위장에 미안할 만큼 포식을 했다 ,
권 시인님께서 계산해 주셨다 시간내서 나오신 것만도 고맙고 반가운데 번번히 염치가 없다
이렇듯 우리 설송엔 좋은분 멋진분이 많은데 회원님들의 참여가 아쉽다 ,
산행하신분 ; 회장님 김 영운님 박 종례님 최 종은 부회장님 도 상호
산행후 총무님 권 시인님 김 순화님
첫댓글 아이고 대장님 산행기 멋저버려 에나 너무 잘쓰셨습니다 끝까지 함께동행하지 못해 억수로 죄송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대장님! 글도 아기자기하게 참 잘 풀어놓으시네요. 소시적 연애편지 많이 써보신 가락.... 산행공고의 대장님 댓글이 잔잔이 여운을 주시는데 가슴 뭉클(들레씨가 아니너도)... 남자도 뭉클거릴 때가 있습니다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늦게나마 오륙도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설송님들...대장님 기좀 살게시리 많이좀 나오세여들.....수고하셨구요..글 잘보고갑니다..^^